'심비안'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10.10.22 갤럭시K 구경기
  2. 2010.09.16 노키아 C6
  3. 2010.09.04 몇가지 스마트폰 잠깐 구경기 2
  4. 2010.08.30 노키아 C7
  5. 2010.08.16 스포츠 트래커 홈페이지 이전 1
  6. 2010.08.01 노키아용 스포츠 로그 어플 Endomondo 2
  7. 2010.07.18 왜 노키아는 E시리즈를 내놓지 않는걸까
  8. 2010.06.24 노키아 X6 카툰 2
  9. 2010.05.24 노키아용 어플 ThreadSMS 1.96
  10. 2010.05.15 노키아 N8 Q&A - 파트 1 5
  11. 2010.05.05 노키아의 예쁘장한 스마트폰 6700 slide
  12. 2010.04.28 노키아 N8 출시 (아직은 해외)
  13. 2010.04.13 노키아 X6 덧붙임 - 전파 인증 완료 4
  14. 2010.03.16 오페라 미니 5 출시 7
  15. 2010.03.09 노키아 문자 메시지 어플 Free-iSMS 한글화 2
  16. 2010.02.11 노키아의 어플리케이션 콘테스트
  17. 2010.02.05 노키아 6303i, 그리고 C5
  18. 2010.02.04 짤막한 단신 - 심비안 오픈 소스화
  19. 2010.01.21 노키아 인증에 대한 이야기
  20. 2010.01.20 노키아 하드 리셋과 외장 메모리 4
  21. 2010.01.19 Big OVI News 2010년 1월 21일
  22. 2010.01.16 Symbian^4
  23. 2009.10.25 노키아 N97 mini
  24. 2009.10.24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트위터 어플 Gravity 1.24 버전 1
  25. 2009.08.22 노키아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
  26. 2009.07.17 노키아 6210s 휴대폰으로 트위터 사용하기 2
  27. 2009.05.10 노키아 6210 사용중인 어플 소개 7
  28. 2009.04.21 노키아 6210s 어플 - 핸디 캘린더 2
  29. 2009.04.16 노키아 6210 며칠간 사용기 8
  30. 2009.04.13 엉망진창의 껍데기 속의 자유로운 영혼 - 노키아 6210s

갤럭시K 구경기

모바일 2010. 10. 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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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대폰 바람이 살짝 불어서 이것 저것 살펴보고 있다. 찾고 있는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 기계 자체에 많이 신경 안써도 될 것, 화면 가로 사이즈가 320 픽셀이 넘을 것, 블로깅/이메일/메모 쓰기에 편할 것, 사진이 좀 잘나왔으면 좋겠다, 45요금제 정도에서 추가되는 비용이 없을 것 정도다.

기계 자체에 신경 안써도 될 것은 딱히 지금 사용하는 노키아 6210s에 대한 반감이라기 보다는 주 용도가 웹서핑과 블로깅이다보니 다른 부분에 대한 신경을 줄이고 좀 더 편하게 글 자체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

6210s는 일단 가로 픽셀 240의 벽이 많이 아쉽고(사이트들이 조금만 신경 써 줬어도 상관 없었을텐데), 키패드가 많이 부실해서 하도 열심히 두드렸더니 거의 박살이 나버렸다. 그리고 메모장이 길게 쓰면 많이 느려지는 점도 있고, C드라이브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도 이미 했다.

관련 포스트

http://macrostar.tistory.com/212

N8이 금방 나올거 같은데 기다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리고 노키아가 위치 정보 사업자 허가를 받았다는걸 보니 N8 런칭과 함께 오비맵도 뿌릴 거 같다. 

하지만 어플 문제가 역시 걸리고(아무도 신경 안쓰는 노키아 ㅠㅠ), 노키아 폰의 사진이라는게 자연스럽기는 해도 콘트라스트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다. 플리커 같은 데를 뒤적 거리다가도 노키아로 찍은 건 이제 어지간하면 알아볼 수 있다(그런거 좀 잘 알아본다). 없는 콘트라스트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도 좀 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콘트라스트마저 없애버리니 너무 심심하다.

 

 

 

여튼 이런 걸 찾고 있는데 잘 없다. 아이폰4가 괜찮아 보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용도에 비해 좀 과하다. 그래서 애플을 제외하고 요즘 신제품 대부분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는 어떨까 궁금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다. 웹 라이프가 거의 구글 기반이라 조금 편할거 같기도 하고.

사실은 넥서스 원을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갔다가 갤럭시 K가 있길래 봤다.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SS 계열은 제외시키고 싶은데, 특히 뒤에 S, 일단 사정권 안에 있으니까 살펴봤다. 6210s로 찍은 별 내용없는 사진만 두장.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사용할 휴대폰 구매를 위한 극히 주관적인 판단들.

 

이왕이면 고양이 얼굴 보이게 찍을걸 -_-


스펙을 간단히 보면 480x800, 3.7인치, CPU는 S5PC111 1GHz, 램은 512M, 내장 메모리가 650M,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설치되어 있다. 휴대폰은 맥시멈 3.5인치 라고 생각하는데 살짝 크긴 하지만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아이폰4와 비교할 때 부담스럽지는 않다.

갤럭시S의 경우엔 덩치와 무게 간의 언발란스한 느낌 때문인지 아니 이거 뭔가 텅 빈거 같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갤럭시K 쪽은 그런 부분은 더 자연스럽다. 손에도 딱 잡힌다.

다만 안드로이드 몇가지 제품들을 만져보면서 느꼈던 특유의 멈칫 멈칫함이 있기는 하다. 프로요에 와서 예전 버전들 정도는 아니지만 하여간 그런게 여전히 있다. 터치하는 느낌에 있어 아이폰은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면, 안드로이드 종류들은 약간은 더 기계적인 느낌 혹은 정확함 같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아몰레드가 아니라 아몰레드 플러스인가 뭔가 하는 거로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보다는 떨어지지만 기존 아몰레드 보다는 좀 좋은거라고 한다. 옆에 있던 넥서스 원과 비교해도(그게 LCD인지 아몰레드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무지하게 환하다. 그리고 아몰레드답게 매우 선명하고 콘트라스트가 높아서 쨍하다.

그렇지만 아이콘이나 폰트같은 부분 색 처리가 조금 이상하다. 만화 같다고나 할까. 자연스럽게 처리한 컬러가 아니다.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칼 같은 선명함을 지닌 256색 컬러 모니터를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갤럭시U가 같은 아몰레드 플러스로 알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두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외장 메모리가 없어 사진같은 건 못 찍어봤다. 안드로이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사진과 관련된 건 모조리 SD 메모리로 가는지 아예 찍을 수도 없고, 샘플로 볼만한 사진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이콘만 만화같은거지 사진은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 사진 샘플은 웹상에서도 못봤다.

디엠비는 지상파가 들어있는거 같은데, 안테나 등의 탓도 있겠지만 방송이 화면을 전혀 못따라가고 있다. 흐리멍텅하게 보인다. 기존 화면과 갭이 너무 커서 마치 컬러로 된 신문지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장형 안테나가 들어있는데 그걸 뺐다가 다시 집어 넣을때 끝 부분 맞추기가 조금 어렵다.

 

 

 

여하튼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는 아이폰 3gs가 아무리 봐도 딱인데 갤럭시S, 아이폰4, 디자이어, 갤럭시K 같은 액정을 하도 봤더니 노키아 6210s보다 훨씬 좋은 액정일텐데도 정말 소문대로 오징어로 보인다 -_- 혹시 갤럭시K가 궁금하시면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가면 써볼 수 있다. 다들 아이폰하고 아이패드에만 메달려있기 때문에 마음껏 만져볼 수 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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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6

모바일/심비안 2010. 9. 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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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심비안^3 스마트폰 C6, C7, E7을 발표했다. C6과 C7은 거의 비슷한 사양의 풀터치 폰이고 E7은 쿼티 키보드가 붙어있는 폰이다. N8 국내 출시가 확정된 상황인데(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 모델은 아마도 C중에 하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C7은 저번에 살짝 소개한 적이 있으니 넘어가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C6에 대한 이야기.

C7 관련 포스팅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냥 C6이었는데 이번 발표에 군더더기가 붙어서 C6-01이 되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2010년 4분기 발매다.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면.

8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LED 플래시, WLAN 802.11 b/g/n, 블루투스 3.0, 3.2인치 AMOLED
HD 720p 비디오 녹화, 1050mAh 배터리 등등이다.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보급형인 C시리즈 답게 화면 작은거 말고는 별 특징이 없다. 배터리도 좀 모자라지 않을까 싶다. N8이 지원하는 USB-on-the-Go(외장형 USB 연결하는 기능)나 웹 TV, 라디오 이런건 당연히 들어있다.

비슷한 사양의 C7과 다른 점은 C7은 3.5인치 화면인데 3.5 AMOLED with Glass Window라고 되어 있지만 C6-01의 경우에는 Nokia Clear Black Display with improved Outdoor Visibility라고 되어 있다. 

6210이나 6710 내비게이터 시리즈에서 보여준 야외에서 괜찮은 액정 방식을 생각하면 생각없이 광고하는건 아닐테고 뭔가 야외 활동용에 맞춰져있고 그에 맞게 뭔가 되있는 듯 하다. 아마도 그래서 액정 사이즈를 줄였나보다.




왼쪽이 N8이고 오른쪽이 C6이다. N8은 언제 봐도 참 넙적하게 생겼다. 이에 비해 C6-01은 매우 무난한, 흔한 모습이다. 



인가젯에 실린 뒷면 사진. 심플한 노키아 스타일이다.



왼쪽부터 C6, C7, N8. 




마지막으로 프로모 비디오.

C6의 가격은 260유로. 오늘자 환율 1505원을 대입해보면 39만 1300원. 여하튼 노키아 스마트폰 라인의 가격 하나는 끝내준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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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안드로이드 폰 몇가지 잠깐 구경기를 올렸었는데 그 후속편 비슷한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은 이곳(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다녀왔다. 원래 생각은 이제 대충 출시 일정도 알려진 아이폰4를 보고 아이패드도 구경해 보는 거였는데 토요일 점심 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래서 원래 계획도 포기, 사진도 좀 찍으려던 계획도 포기. 그래서 이 포스팅에는 사진이 없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던 아이폰4라도 곁눈질로 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둘러싸고 있어서 대충의 생긴 모습 정도 밖에 못봤다. 그 짠하다는 액정,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1. 넥서스 원

이제 나온지 시간도 좀 지나고 그래서인지 인기가 없어서 놀고 있는 넥서스 원이 많았다. 단단해 보이고, 그립감도 괜찮고, 무게감도 살짝 있고 해서 인상이 꽤 좋은 편이다. 아래 4개의 키에 인식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대충 만져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상당히 얇고 느낌이 좋다.

사실 이제 9월이 되면서 노키아 6210s도 약정 이월(? 맞나, 1년 6개월 지나면 새 기기에 약정 개월수 붙이는거)이 가능한 시절이 되었다. 6210s가 아주 약간씩 문제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음번 폰을 찾아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름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봤다.

다 맘에 드는데 사실 금방 질리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저번에 갤럭시S 만져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안드로이드라는 OS의 인상 자체가 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격만 괜찮으면 써보고 싶기는 하다.




2. 옵티머스 Z

KT, SK용으로 나왔다는 옵티머스 Z. 넥서스 원과 같은 CPU, 같은 램이라고 한다. 


이건 나온지 얼마 안지났으니 사진을. F(X)가 모델인가보다. 네모 반듯하게 생겼고 꽤 묵직하다. 인상은 꽤 좋은 편이다.

옵티머스 Z에 대해서는 내가 슬쩍 보고 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유용한 리뷰가 클리앙에 올라와있다.
참고 - 클리앙 링크 (클릭)




3. 노키아 X6

사진으로만 봤지 처음 봤다. 역시 못생긴 폰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노키아 코리아는 이 폰트 문제부터 어떻게 좀 해결했으면 좋겠다. 노키아 폰을 1년을 넘게 쓰고 있지만 5800도 구경만 해봤지 터치 OS는 처음이라 엄청나게 익숙한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좀 당황스러웠다. 

*키 눌러서 특수 기호 나왔을 때 그냥 특수키 안써야지 할때 취소는 뭘 눌러야 되는 겁니까? -_- 

재미없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 모델에 비해 나름 튼튼해 보이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위쪽에 USB 커버는 좀 허접하게 보였다. 그래도 워낙 익숙해진 OS라 그런지 반갑기는 하다. 안타깝지만 확실히 요즘 OS들에 비하면 촌티난다.


 

KT 사장이 N8 출시 의사를 밝혔는데 그게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 10월까지만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려나. 그러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겠는데.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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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7

모바일/심비안 2010. 8. 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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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프리뷰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C7의 사진이 올라왔다. 

C시리즈니까 중저가형이고, 심비안^3, 3.5인치 스크린, 800만 화소 듀얼 LED 카메라, 360 X 640 해상도라고 한다. support 720p HD video, 1080p high-definition player라고 하고, 블루투스 3.0이란다. 그리고 AMOLED라고 한다.

N8도 AMOLED인데 HTC의 넥서스원이나 디자이어도 모자르다고 바꾸는 판에 과연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 노키아 홈페이지에 AMOLED에 대한 소개 페이지도 생겼는데 댓글 보면 사람들이 Super-AMOLED를 써야지 이제와서 뭐냐 하는 이야기가 많다.

휴대폰으로 동영상 보는 사람이 정말 많은건지 동영상 기능 쪽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한때 카메라 전쟁이 동영상으로 바뀐 듯하다. 





중국 사이트에 나온 C7. 그래서 중국말.



이건 모바일 프리뷰. 보다시피 심비안의 초기 화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이것저것 담을 수 있도록 바뀌어 가고 있다. 기능별로 삭제나 추가는 물론 가능하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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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포츠 트래커 2 버전(이하 SP2)이 새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올린 적 있습니다. 

지도가 나오는 점은 좋지만 업로드 서비스가 완성이 안되어 있어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업로드 서비스가 지원되면서 홈페이지 주소가 아예 바뀌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존 스포츠 트래커 베타(이하 SP1) 홈페이지는 폐쇄하기로 했다는 이메일이 오늘 날라왔습니다. 8월 31일 부로 폐쇄한다는군요. 

새로운 홈페이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솔직히 왜 이런 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구나 예전 SP1용 홈페이지의 워크아웃들이 새 홈페이지로 자동으로 이전되지도 않습니다. 휴대폰 안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만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있군요.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휴대폰 안에 있는 데이터는 생각날 때 지워버리고 했던 사람들은 상당히 귀찮은 짓을 해야됩니다. 

그래도 유행에 맞춰 챌린지 모드 같은걸 넣었다는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어플 역시 엔도몬도처럼 3G 인터넷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딱히 지도를 보면서 이동할게 아니라면 세팅을 꺼놓고 사용해야 그나마 배터리 낭비를 막으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든가 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서울 시내 같은 부분은 오픈 스트리트 맵이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다운로드 받는 지도의 경우 오비맵을 사용하지 않고 오픈 스트리트 맵을 쓰고 있다는게 노키아에서 직접 만든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듣기로 노키아 코리아에서 위치정보 서비스 허가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N8 출시와 함께 오비맵 서비스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운받은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될테니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되겠죠.

사실 SP를 요새는 잘 안쓰고 엔도몬도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떄문에(디바이스 종류를 타지 않는다는 점이 무척 크죠, 특히 노키아 말고 다른 OS로 이전하는데 걸림돌이 없다는게 요긴합니다) 앞으로 이걸 쓰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어플은 OVI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 : 6210의 경우 지금 현재는 워크아웃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 업로드를 했다고 나오는데 사이트에 가보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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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운동 로그용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스포츠 트래커다(이하 SP1). OVI 맵 문제로 지도가 지원되지 않지만 그래도 사이트 업로딩도 간단하고, 휴대폰에서 직접 구글 어스용 파일로 추출하거나, 웹 사이트에서 트위터 등으로 Share 하는 것도 편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건 S60 3rd용이라 국내 출시 폰 중에서는 6210s만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 S60 5th을 지원하는 스포츠 트래커 2(이하 SP2)가 나왔다.

관련 링크

http://macrostar.tistory.com/190

 

이건 국내 노키아 유저들 대부분이 사용하는 5800이나 X6를 지원하고, 오픈 스트리트 맵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지도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은게 아직 사이트가 안만들어져서 사이트 업로딩이 지원되지 않는다. 왜 이런 식으로 사이트를 분리시켜서 운영하는지 대체 모르겠는데 하여간 노키아는 그러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 트래커 2의 경우에는 뭐가 좀 다른지 Google Earth용 kml 파일로 Export해서 gpx파일로 바꾸려고 할 때 오류가 난다.

관련 링크(kml 등 컨버팅 홈페이지)

http://www.gpsies.com/convert.do

 

스포츠 트래커 1도 위 컨버팅 사이트를 이용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파일 이름, 운동 시간 같은게 잘못 표시된다) 그래도 지도같은 기본적인 정보들은 gpx파일로 잘 바뀐다. 사실 이런건 전혀 관계 없었는데 지금 소개하려는 endomondo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알았다.

 

 

이렇게 하나같이 어딘가 조금씩 모자란데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 스포츠 트래커 시리즈는 노키아 스마트폰만 지원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같이 운동을 할 때 결과물을 같은 사이트에 업로드하는게 조금 힘들다. 그래서 엔도몬도를 써보게 되었다. 엔도몬도는 현재 노키아의 S60 뿐만 아니라 아이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WM 등을 지원한다.

 

이거 말고 다른 어플 몇가지 테스트 해 본게 있는데 S60 5th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어플을 종료해도 GPS가 안꺼지는 문제가 있었다. 6210s의 경우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어플들이 있다. 상당히 고질적이라 GPS를 사용한다면 우선 체크해봐야 되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지오캐싱.

 

 

 

테마마다 아이콘 모습이 다를 가능성이 있지만 엔도몬도 홈페이지의 기본 마스코트는 사진 가운데 있는 초록색 얼굴 아이콘이다.

 

 

 

어플을 실행하면 대뜸 GPS 잡는거 부터 시작한다. SP2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 이게 마음에 좀 안든다. 예를 들어 실내에서 운동 결과를 차분히 살펴보거나 하고 싶을 때 GPS를 열심히 찾고 있으니 배터리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SP1처럼 운동을 시작하면 비로소 GPS를 잡기 시작하는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다 잡으면 이런 화면. 오른쪽 Start를 누르면 바로 시작한다.

 

 

 

메뉴 부분에는 별건 없는데 Sport는 운동 종목(달리기, 걷기를 비롯해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보면 아이콘이 조금씩 다르게 표시되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고르는 모드다. 일단 하나 골라놓으면 바꾸지 않는 한 계속 같은 모드로 나온다.

 

Audio Feedback은 간단히 말해 응원 모드. 1km를 넘었을 때 속도가 얼마다 이런게 나오고, 목표를 정해서 가는 경우 힘내라 뭐 이런 이야기들을 해준다. 참고로 영어.

 

History는 지금까지 해온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Settings.

 

 

처음에 엔도몬도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회원 가입을 할거냐, 아이디가 있냐 이런걸 물어본다. 만들어놨으면 입력하면 된다.

 

사이트 : http://www.endomondo.com

 

그리고 Twitter 연결을 할지 이런걸 선택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할때, 끝날때 등을 옵션으로 정해 자동 업로드를 시킬 수 있다.

 

 

Was out running 5.04 km with#Endomondo. See it here:http://bit.ly/d4dXLF37 minutes ago via Endomondo from here 

 

 

이런 식으로 트위터에 글이 자동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있는게 자동 업로딩을 선택하면 운동을 하는 내내 별 필요도 없이 3G 연결을 유지한다. 엔도몬도 사이트에 보면 라이브 중계라는 항목이 있는데 실시간 업데이트로 중계 같은 걸 하는거 같다.

 

특별한 경우 필요할 수 있겠지만(모두에게 나눠주고 본부에서 통제하며 서바이벌 게임같은 걸 할 수도 있겠다) 보통의 경우엔 배터리를 광속으로 잡아먹는데. 설정만 해놓고 Setting에서 Automatic Upload를 Off로 해놓으면 운동을 마치면 업로드할 건지 물어본다. 배터리 차이가 꽤 많이 난다.

 

 

이런 식으로 히스토리가 쌓인다. 맨 아래는 달리기 마크가 있는데 그때는 설정을 잘 몰라서 그냥 했더니 저렇게 나왔다. 홈페이지에 가서 고칠 수 있다.

 

 

 

Detail을 눌러보면 이렇게 1km를 몇 분에 갔는지가 나온다. 3km를 가는 동안 조금씩 느려졌다는걸 알 수 있다. 보다시피 토끼, 거북이 그림도 표시된다.

 

 

맵을 누르면 구글 지도로 이렇게 표시된다. 가운데 하늘색 줄이 움직인 동선이다. SP와 다르게 칼로리 소모량이라든가 고도, 속도 그래프, 스텝 어카운트 같은게 안나오는 점은 아쉽다. 칼로리의 경우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엔도몬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챌린지 모드다. 이건 휴대폰 쪽에서는 건들 부분이 전혀 없고 홈페이지에서 한다. 챌린지를 시작하면 그 이후 챌린지가 종료될 떄까지 기록들이 자동으로 챌린지로 들어간다.

 

챌린지 모드는 경쟁하거나 도전하는 모드인데 예를 들어 두세명이서 자전거를 타면서 누가 먼저 200km에 도달하냐 이런 경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챌린지 모드를 검색해 재밌어 보이는게 있다면 같이 껴들어 할 수도 있다. 요새 혼자 챌린지 모드로 100km 도달하는데 얼마쯤 걸릴지 측정해보고 있다.

 

 

* 주의사항 요약

SP 시리즈를 써봤거나 다른 GPS 로거를 써봤다면 세팅은 별로 어려울게 없다.

다만 배터리 관리 차원에서 Automatic Upload를 Off로 해놓는게 좋다.

어플 다운은 OVI 스토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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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노키아가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떠들기는 하는데 사실 별 소용은 없습니다. 알면서 떠드는거에요. 너무 괴이한 눈으로 바라보지는 마세요 ^^

 

노키아 6210을 구입한게 2009년 4월이니까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요즘에는 그렇게 하드하게 이런 저런 어플들을 설치해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주소록/캘린더 구글 싱크는 꾸준히 돌아가고 있고, 웹서핑, 트위터, 구글 맵, 스포츠 트래커 등등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KT가 약정이 끝나는게 6개월 이하로 남아있으면 약정 승계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9월이니까 이제 3개월 남짓 남았군요. 저도 뭐로 가볼까나 하고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가는게 아니라면(이거야 꾸준히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테니) 지금쯤 출시되어 있는 폰들이 3개월 쯤 후에 그래도 저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사용 패턴으로 본다면 역시 가장 맘에 드는 모델은 예전에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 6710 내비게이터입니다(6210의 후속 모델입니다). 키패드가 붙어있고, 상당히 안정적인 S60 3rd가 설치되어 있고, 야외에서도 글자가 잘 보이는(사실 구형이라는) 액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시될 가능성은 전혀 없죠.

 

6710에 대해 - http://macrostar.tistory.com/102

 

6210을 사용하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배터리 크기와 QVGA 화면입니다. 배터리는 2개를 들고 다니기는 하는데 하나 가지고 하루 어떻게 쓸 수 있다면 사실 좋죠. 그리고 QVGA 화면 사이즈라도 별 상관은 없는데(뉴욕 타임즈나 BBC 웹사이트, 박스웹 등은 잘만 보입니다)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들은 가로 사이즈를 320으로 맞춰놓고 있는 바람에 보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아주 귀찮아요. 6710도 화면 사이즈는 조금 넓어졌지만(2.6인치) QVGA는 그대로인게 문제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면 저로서는 고를게 없습니다 -_- 이래서 결국 아이폰으로 가야되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5800 다음에 노키아에서 내놓은게 X6입니다. X6가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토록 마켓 포지셔닝이 겹치는 제품을 내놓는 발상 자체는 이해가 안갑니다. 키패드보다 풀터치가 잘 팔리더라, 그렇다면 X6도 잘 팔리겠지- 세상에 이런 안일한 생각이 어디있을까요. X6을 구입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5800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말이죠.

 

X6를 내놓는건 좋은데, E시리즈나 N시리즈 중에 적어도 하나는 같이 내놨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N시리즈는 N97은 이미 늦었고 N8을 올해 후반기에 런칭한다고 치면 E가 나왔어야죠. 더구나 트위터가 유행아닙니까. 블랙베리 정도 성능은 안될지라도 E63이나 E72 정도 내놨으면 트위터 머신으로 만도 충분한 가치를 했을텐데요.

 

어쨋든 E63은 이미 늦어버렸고, E90 Communicator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E90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너무 전자사전같지 않나요. S60 3rd FP1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바깥 액정은 QVGA(320x240)이고 안에 액정은 800x352라는군요. 이 사이즈가 원래 있는건가요...

 

어쨋든 요새 나왔으면 하는 모델은 E5입니다. 아래는 Sky Blue 색인데 이외에 4가지 컬러가 더 있습니다.

간단히 스팩을 보면 2.36인치 QVGA 가로 화면, S60 3rd FP2, 500만 화소 카메라, 내장 256MB 메모리, GPS,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CPU와 램은 안나와있는데 뭐 별거 있을라구요.

 

AF가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E시리즈 중에 가장 저렴하게 나올 예정입니다. 아직 안나왔는데 예상으로는 약정없는 언락폰이 180 파운드 내외(약 34만원)에 풀릴거 같다는 군요. 참고로 E63이 200파운드, E72가 350파운드 정도랍니다.

 

이 정도면 딱 좋은데 말이죠, 노키아에서 이걸 한국 시장에 내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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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한번 해봅니다 ^^ 나름 노키아 꽤 선전해 줬으니 블로그에 이런거 올린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해봐야 되기나 해야 말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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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Free-iSMS를 사용해 왔었는데 대체할 만한 어플을 찾아 테스트 중입니다. eHandySoft라는 회사에서 나온 ThreadSMS라는 어플. 예전에 설치했다가 지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기능은 Free-iSMS와 비슷비슷합니다.

 

대충 이런 모습인데 문자 모습(Chat Skin)이 Standard와 Bubble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Bubble. 스탠다드는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Free-iSMS에 비해 기본 모습은 문자들이 약간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UI Skin은 Light White, Dark, System Theme, c:\data\ts.bmb 이렇게 네가지가 있습니다. Light White와 Dark는 Gravity의 두가지 스킨(밝은 색, 어두운 색)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 캡쳐는 Dark UI Skin이다. System Theme은 사용하고 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쓰는거고 마지막은 자기가 원하는 바탕을 bmp로 만들어 적혀 있는 폴더에 넣으면 됩니다.

 

Light White 스킨일때 문자 전송 테스트입니다. 하나 밖에 없어서 좀 허전하네요. 위에는 전화번호(주소록에 있는 사람이면 이름)가 적혀있는데 지웠습니다.

 

문자가 왔을때 알려주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새 메시지 도착이 울리고 잠깐 있으면 ThreadSMS가 뜹니다. 좋은 점 중 하나는 문자일 경우에 내용도 같이 뜹니다.

 

이런 식으로 바탕화면에 뜹니다. ThreadSMS에서 옵션을 누르면 Compose 메시지로 새로운 번호에 메시지 보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누르면 바로 전화기에 들어있는 연락처 목록이 뜹니다.

 

Lite 버전은 무료지만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현재 Lite 버전을 설치해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Pro 버전은 유료인데 MMS도 지원되고 문자를 비밀번호로 닫아놓거나, Spam 관리, 그리고 더 다양한 Chat Skin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Classic Chat Style도 들어있습니다. 조금 비싼데 14.95불(원래 20불인데 세일 중이라고) 입니다. Paypal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ehandysoft.com/index.htm

 

위 홈페이지에 가면 Pro 버전과 Lite 버전의 소개와 다운로드 링크가 들어있습니다. ThreadSMS의 경우 S60 3th, 5rd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5800, 6210에서 쓸 수 있습니다. 곧 만나게 될 X6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문제점 1 : Chat 창에서 주소록 사진하고 Sync가 되긴 하는데 어디에 있는 사진과 Sync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좀 설명하기 복잡한 문제인데 MfE를 사용하고, 사용하다가 프로필 사진을 바꾸거나 하면 어딘가에서 얽혀요.

문제점 2 : 프로계정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MMS는 여전히 안되는 듯 합니다. Spam 필터는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메시지는 모두 Spam Box로 넣어버리는 방식입니다. 주소록 사진은 MfE를 사용하는 경우 구글 주소록에서 사진 수정을 하니까 바뀌네요.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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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N8에 대한 Q&A가 있길래 옮겨보려다가 앞에 잠깐 떠든다는게 길어져서 아래 포스팅이 되버렸습니다. 


노키아 WOMWorld(링크)에 노키아 N8에 대한 Q&A가 올라왔습니다. 블로거들의 질문에 Maija(노키아 커뮤니케이션 N8 부분), Esa(프로덕트 매니저), Aapo Bovellan(노키아 에코시스템 마케팅 디렉터)가 대답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몰랐는데 N8도 아이폰처럼 배터리 교체가 안되는 내장형인가 봅니다. 괜찮을라나요.... 그리고 USB 메모리를 연결할 수 있네요. 


대충 번역이고 대충 정리한 내용입니다. 누가 물어봤고 누가 대답했고 이런건 생략합니다. 개발자 분들이 알아들을 거 같은 이야기는 그냥 영어로 놔둡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는 [ ] 안에 넣습니다.

좀 길어서 2편으로 나눕니다. 우선 Part 1 시작~


 

Q 나라별로 발매일이 정해진게 있나요? 다섯가지 색이 한꺼번에 출시됩니까?

A 먼저 세가지 색상이 출시됩니다. 실버 화이트, 다크 그레이, 그린이요. 발매 시기는 3분기에 나올겁니다.

 

Q 내장 배터리는 어떻죠?

A 우리는 든든하고, 손에 들었을때 느낌이 좋은 원-피스 디바이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덕분에 유저들이 교체할 수 없는 내장형 배터리를 쓰게 되었습니다.

 

Q 통합형 배터리 덕분에 좀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얻을 수 있었나요?

A 통합되어 있다는 점은 배터리 수명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Q N8의 프로세서와 GPU 코어를 알고 싶습니다. ARM-11 680MHz인가요?

A 네 맞아요, 그리고 그래픽 액셀러레이터가 붙어있습니다. 속도가 아주 좋아요. 어떤 화면에서는 이미 60fps가 나옵니다.

 

Q 카메라 커버가 있나요? 사진으로는 모르겠더군요.

A 없습니다. highly한 흠집 방지가 되어 있고, 가능한 이음새가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Q N82에 비해서 카메라가 어떤 부분이 낫다고 말할 수 있나요?

A 카메라는 최고에요. 센서가 클 수록 더 밝은 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체크해본 300에서 400유로대의 포켓 카메라들은 N8보다 작은 센서였어요.

 

Q 노키아가 포켓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게 되는건가요?

A 우리는 이미 N시리즈부터 카메라 비지니스에 진출했습니다.

 

Q ROM에서 실질적인 유저 메모리 용량은 얼마죠?

A N8은 256MB 램을 가지고 있고, 그 중 145MB가 유저 메모리입니다.

 

Q 왜 홈스크린은 3개로 제한되어있나요?

A 디자인 컨셉입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홈스크린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얻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사용하기에 심플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Q USB on-the-go가 뭡니까? [이런게 되나요!]

A USB OTG는 메모리나 하드 드라이브와 견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할 겁니다. 물론 파워 제한의 문제로 인해 좀 큰 하드 드라이브라면 외장 파워를 사용해야 합니다. PC없이 대용량 파일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다만 FAT32 기반이기 때문에 복사할 때 4GB 파일 사이즈 제한이 있습니다.

[이게 뭘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는 거래요]

 

[이건 잘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Q How integrated is the SDK going to get. I appreciate it has the ‘new’ Qt simulator and on-device debugging, but what about integration with (Symbian) Signing and upload to Ovi Store?

Any risk of fragmentation between the main Qt SDK and the Nokia Qt SDK (or is it really a question of tighter focus on Nokia specific elements (simulator, mobility APIs etc).

Is Qt going to be upgraded separately to the platform i.e. Qt 4.7 release will be getting near final by the end of the summer. Thinking of potential of Qt Quick etc.

What about support for Qt SDK on other platforms. I see Mac is a possible, any time line on that? What about Linux?

A qt 4.6, when Nokia N8 ships, we will have Ovi Store publishing in place for Nokia Qt SDK apps we are very keen not to fragment Windows and Linux are out first but we are very hard at work with Mac version as well. So we are actively working to get it out. That means Nokia development on all computer platforms!

 

Q N8에는 플래시4가 들어있습니다. 이 말은 페이스북에서 비디오같은 걸 볼 수 있다는건가요?

A 플래시 라이트4는 Flash 10 비디오와 호환됩니다.

 

Q 5.1채널 사운드인가요?

A 비디오는 스테레오로 녹화됩니다. 5.1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재생시에만 가능합니다.

 

Q HDMI 아웃은 그냥 폰의 화면을 내보내는건가요? 아니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른 화면을 내보낼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HDCP를 지원하나요? DRM 걸린 HD 콘텐츠는요? N900에 비해 나은 nHD인가요?

A HDMI, 비디오 플레이어, 사진은 720p로 나옵니다. 나머지 UI는 nHD에 맞게 업스케일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TV에서도 잘 보여요.

[질문과 답이 살짝 따로 노는 듯 합니다만...]

 

Q Does qt quick offer a common way to develop for symbian and meego? Or the toolkit UI widgets will be different?

A Nokia Aapo: yes a common way to develop UIs on both platforms. you can do UIs which are also forward compatible with future Symbian and Maemo UIs. Furthermore, there are projects to add mobile specific UI components to the general pool.

 

Q 제 친구는 N97의 가장자리가 벗겨진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A 커버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컬러는 anodization[잘못 쓴게 아닌가 싶은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세스로 입혀집니다. 자연적인 스크래치는 막을 수 있을거에요. 어떤 것도 100%는 안되죠.

 

Q N8의 장점은 뭐죠?

A 카메라와 HD요. 훌륭합니다.

 

파트 2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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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6700 slide라는 예쁘장하게 생긴 스마트폰 6700 slide라는게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노키아에서 내놓았던 폰들이 대부분 기능 중심의 무뚝뚝한 것들 일색이었습니다. 단순한 실용주의라고 할까요.


실용주의인건 괜찮은데 요즘 같이 으리으리하게 생긴 휴대폰들이 범람하는 세상에, 노키아 폰들이 고독한 20세기 분위기가 좀 많이 나기는 하죠. 그런걸 극복하려는 생각인지 좀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새로운 기종을 출시했습니다.


노키아가 변화하려는 노력의 일부라고 봐야 할텐데 지금까지 봐오던게 있어서 그런지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심비안이라는 UI 자체가 화려하지는 않은 편이라 껍데기만 이렇게 해 놓은다고 블링블링해지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또 아주 세련되게 만들어 놓은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뭐 이렇게 나가다 보면 디자인을 사랑해 마지않는 사람들이 흠칫 하고 놀라게 되는 모델을 내놓을 날도 오겠죠.


 

6가지 색깔로 나왔습니다. 스펙은 별게 없는데 어쨋든 스마트폰입니다. S60 3rd fp2 버전이고 2.2인치 QVGA 액정, 500만화소 AF 칼 자이스 카메라를 달고 있습니다. Wi-Fi야 그렇다고 쳐도 GPS를 빼버린게 좀 많이 에러내요.


피쳐폰처럼 써라, 혹시나 내키면 어플도 설치할 수 있다가 기본 방향인 듯 합니다. 피쳐폰에서 별 거부감없이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을 넘기려는 전략이겠죠. 노키아 폰이 주로 팔리는 인도나 아프리카, 그리고 아이에게 저렴한 폰을 사주고자 하는 유럽 일부 등에서 괜찮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나오는 S60 fp2들은 단축 버튼들이 아래로 내려갔고 OVI 컨택트 같은게 화면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군요. 더 좋아보입니다. 이걸 어떻게 6210s에 브랜딩할 방법이 없을까 모르겠네요.

 


아쉽게도 여전히 키패드에 많은 돈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메뉴키 배치는 6210s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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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N8을 발표했습니다. 최초의 심비안^3 스마트폰입니다. 트위터에서도 관련 소식으로 떠들썩 하군요.

 

일단 스펙을 보면

 

심비안^3, 3.5인치(640X360) 정전식 멀티터치, 256MB램, 16G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지원,
칼자이스 F2.8 28mm 1200만 화소 AF 카메라, HDMI 출력, 알루미늄 바디입니다. CPU는 680MHz TI OMAP3530 라는군요.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게 알루미늄 바디입니다. 조악한 플라스틱 느낌은 안나겠군요. CPU 속도가 요즘 최근 다른 OS 스마트폰보다는 낮은 680MHz이기는 합니다만 심비안을 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CPU 속도 별로 신경 안쓰이는 최적화에 강한 OS이니까 괜찮을거 같습니다.

 

 

역시 예쁘게 생기진 않았죠. ㅎㅎ 그리고 1200만 화소에 2.8(!)짜리 카메라가 꽤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이곳(링크)에 가면 무보정 샘플을 볼 수 있습니다. 색감이 좀 재미없는건 여전합니다만 상당히 잘 찍히는 걸로 보입니다.

 

또 특이한 점 중 하나는 GSM/WCDMA 850, 900, 1700, 1900, 2100을 지원하는 펜타 밴드라고 하는 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식이 없어서 이만.

 

가장 놀라운 건 가격입니다. 공식 출시 가격이 495불, 1200원으로 계산해도 60만원이 안되는군요. 확실히 이쪽 방면으로는 따라갈 회사가 아직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든 저러든 한국에도 좀 나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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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노키아의 다음 모델은 뭐가 되려나 이야기를 쓰면서 E72가 나왔으면 좋겠는데(링크), 돌아가는 꼬락서니는 X6로 흘러가는 거 같다(링크)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제 X6가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클리앙에서 캡쳐해 온겁니다만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뭐 딱히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내용에 의하면 4월 9일자로 X6-00이라는 모델이 전파 인증을 마친거 같습니다. 결국은 X6로 결정되었군요. 국내 푸시 이메일 시장은 별 볼일이 없다고 결론이 났나 봅니다. 5800이 mp3 소리도 꽤 괜찮다는 소문이 났으니까 마켓 포지셔닝을 일단 그 방향으로 향하려는 듯 하군요.

저번에 간단히 요약을 했지만 이왕 나오기로 했으니 좀 더 자세히 스펙을 알아보면

정전식 터치 스크린, 3.2인치 360x640 화면입니다. 역시 스테레오 스피커, 3.5mm 잭이 달려있고, 외장 메모리가 없는 대신에 내장 16G, 32G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둘 중 어떤 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GPS같은건 당연히 포함되고요.

램은 128M, 5M 칼 자이스 렌즈, AF 기능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5800과 같은 1320mAH(BL-5J)인데 스펙상의 구동 시간은 약간 늘었습니다(5800이 3G일때 대기 406h, 통화 5h였는데 X6는 대기 420h, 통화 6h입니다).

 

왼쪽부터 아이폰, 5800, X6입니다.

 

모서리가 각진거 말고는 5800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생각보다 두꺼워보이죠. 확실히 노키아가 우와, 멋지다 싶은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죠.

 

폰 아레나에서 찍은 동영상 리뷰도 한번 보시죠.

 

보시다시피 이전에 나온 모델 5800과 거의 비슷한데, 적어도 16G 내장 메모리라 아마 (출고가 기준으로) 5800보다 약간은 비쌀 듯 합니다. 우리나라 휴대폰 가격은 정책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작 얼마 쯤에 팔릴 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역시나 비싸다는 소리는 안 들을거 같습니다.

5800에 비해서 터치 성능이 향상되었지만(정전식이기도 하고, 일단 후발 주자니까), 액정 특성상 핸드 라이팅은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당연히 스타일러스도 빠졌습니다. OS도 S60 5th로 5800과 같기는 한데 좀 더 최신 버전으로 보다 안정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원래는 뮤직폰이라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랑 엮여서 나오는 건데 그건 불가능할테고 이거 출시에 맞춰서 오비 맵이나 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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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베타판이 거듭되던 오페라 미니 5의 정식 버전이 나왔습니다. 휴대폰에서 http://m.opera.com 으로 가든지, 아니면 그냥 오페라 검색해서 사이트 가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대략 200~300K 정도 용량이니까 오래걸리지는 않습니다만, 오페라 미니가 언제나 그렇듯 글꼴 정보 모으는 시간이 좀 됩니다.


어쨋든 나름 기대를 가지고 받았는데 좀 깔끔해진거 말고는 좋은 점이 별로 안보이는군요. 단축키도 많이 바뀌어서 헛갈리고 괜히 느려졌습니다. -_- 논-터치 버전의 스마트 폰에서의 사용을 중심으로 간단한 소개를 올려봅니다. 제 결론은 터치가 아닌 스마트 폰을 사용하기 점점 어려운 세상이다라는 거네요.


 

지금까지 해결 안되는게 두가지 있습니다.

1) 처음 스피드 다이얼 항목 바꾸기

- 이건 해결되었습니다. 바꾸고 싶은 항목에 가서 넙적한 키패드를 꾹 누르고 있으면 지우기, 편집 옵션이 나옵니다. 어디에도 설명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져 찾았습니다.

2) 검색 옵션 바꾸기. 화면 오른쪽 위에 빠른 검색이 있는데 제 경우 옥션이 일단 나와있습니다. 메뉴를 누르든지 하면 뭔가 다른 검색을 사용할 옵션이 나와야 될텐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3) 오페라 미니 4까지는 오른쪽 왼쪽 키패드로 위 아래를 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불가능해진거 같습니다. 이것 때문에 저의 경우에는 결국 4를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다운을 받고 Opera Link를 시켰습니다.

 

제 경우 첫 화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더 빠른 사용을 위해 그래픽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텍스트 모드 같은 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그런 옵션은 없는 거 같습니다. 왼쪽 위부터 *을 누른 다음에 1~9까지 키패드 누르면 각 사이트로 바로 갑니다.

왼쪽 아래 바로가기(7번 자리)가 비어있는데 위에서 설명한 대로 가운데 버튼을 살짝 오래 누르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왼쪽의 메뉴 키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Tab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누른 다음에 위로 가는 키 누르면 새 탭 추가, 아래로 가는 키 누르면 탭 닫기 입니다. 간단하기는 한데 반응이 좀 느린 편이라 잘 안와닫습니다.

 

예전 버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글자 가독성은 좋아졌습니다. 터치 사용자를 감안해서 그런지 널찍널찍해졌습니다. 사진이나 파일을 저장할 곳을 미리 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폰 메모리가 두개, 외부 메모리가 두개씩 나오는 건 여전하네요. 왜 이렇게 나오는 걸까요.

 

사이트 모습은 똑같습니다만 페이지 바뀔때 약간의 이펙트가 있습니다. 그냥 그래요.

 

잘 쓰던 단축키 중에 바뀐건 북마크 바로가기가 #5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2였죠. #2는 검색 바로가기로 바뀌었습니다. 별거 아닌데 왜 바꿨는지 좀 혼동스럽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검색 모드를 바꾸는 방법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거 말고 자꾸 로드중.... 만 나오고 멈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꽤 오래 걸려서 읽는 경우도 있고 못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통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4를 누르면 시작 페이지로 돌아오는데 버그가 있는거 같습니다. 선택 메뉴가 안나오고 마우스 포인터가 돌아다닙니다. 설명이 어려운데 여튼 써보시면 이상하다는 점을 확 느끼실 듯.


결론은 전반적으로 불편하네요 ㅠ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PS 쓰다보니 몇가지 팁이 있길래 추가합니다.

1. 예전에는 사진 다운을 받으려면 페이지 정보 -> 이미지 다운 -> 다운받고 싶은 사진 찾아서 선택 순이었는데 이게 조금 간단해 졌습니다.

키패드 가운데 버튼을 살짝 오래 누르는게 여러가지 용도로 만들어져있군요. 사진 위에다 마우스 포인터를 두고 키패드 가운데를 꾸욱 누르면 다운 옵션이 뜹니다. 

마찬가지로 글 복사도 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위에다 놓고 꾸욱 누르면 복사를 시작할 문장을 선택하라는 옵션이 나옵니다. 거기서부터 키패드로 주르륵 긁어 복사할 텍스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2. 아래 Raymundo님 댓글에서 알게 되었는데 첫 페이지 스피드 다이얼 내용 바꿀때 꾸욱 누를 필요없이 그냥 1번 누르면 메뉴가 나오네요 ㅎㅎ 이쪽이 훨씬 간단합니다.


3.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4를 누르면 첫 화면으로 돌아오는데 이때 스피드 다이얼 선택이 안되고 마우스 포인터만 나옵니다. 아무래도 버그 같은데 이 경우 일단 메뉴를 한 번 눌렀다가 다시 뒤로를 누르면 선택 가능한 상태로 바뀝니다.


4. 옵션에 시작 페이지 링크, 전체 화면 편집이라는 두 항목이 뭔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검색 옵션 바꾸기는 여전히 못찾았네요.


5. 처음에 구동시키고 사이트 들어갈 때 보안 설정을 물어봅니다. 예전 버전에서도 그랬었는데 이걸 안하게 하려면, 우선 어플 인스톨, 언인스톨 시키는 데이터 매니저에서 설치된 어플을 찾아갑니다. 보통 어플 지울때 찾아가는 곳입니다. 여기서 Opera를 찾으면 가운데 메뉴가 삭제가 아니라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자바 어플들은 대부분 이렇게 되있더군요.

여기서 설정을 보면 보안 항목이 있는데 그걸 항상 허용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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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큰 문제가 어플은 많은거 같은데 한글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여러 실력자 분들이 계셔서 필수 어플을 중심으로 한글화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까 마치 90년대 초반에 일본 게임들 한글화 패치 만드는 분위기가 나네요. 사실 요즘 스마트폰 쪽 어플들이 예전 PC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던 때와 비슷한 분위기이기는 하죠.

어쨋든 클리앙 등에서 활동하시는 sixAxis님이 아이폰 스타일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Free-iSMS의 개발자인 Junnikokuki로 부터 공식적으로 한글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검수가 필요하다고 하시니 이곳에도 글을 복사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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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물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Free-iSMS 공식한글화 패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원 개발자인 Junnikokuki로부터 영문/중문 소스를 받아서 작업한 결과입니다
많이 사용들하시는 프로그램인 만큼, 여러사람의 의견을 모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주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처리하려고 합니다
수정 또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으시면 리플로 해당번호(좌측) 및 변경 전/후를 말씀해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게재기간 : 3/8(월) ~ 3/12(금) 이며, 3/13 이후 결과를 수합하여 최종 송부토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임시로 동일 내용을 게재, 누구나 네이버 로그인 없이 리플작성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이며 해당 글도 3/13 이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노키아 관련 사이트/카페/블로그 등에 이 게시물(http://blog.naver.com/present24u/100101456094)의 게재를 부탁드리며, 저를 포함하여 누구나 별도의 로그인 없이 해당 내용을 보고, 리플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의 경우, '공개설정'을 '전체공개'로, '기능설정'에서 '덧글 허용'으로 설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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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와있는 링크 http://blog.naver.com/present24u/100101456094 로 가셔서 읽어보시고 의견 남기시면 됩니다. 알려져있다시피 1.08 버전은 MMS 송수신도 되니 정식 한글 버전이 나오면 무척 유용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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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드는 재주가 없습니다만, 혹시나 능력이 되시는 분은 도전해 보세요. 노키아에서 4가지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모집 중이랍니다. 요즘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제작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이런 이벤트들이 꽤 많은거 같습니다.

노키아 콘테스트는 Eco/Being Green, Entertainment, Productivity, Life Improvement 이런 분야들이 있습니다. 뭐 주제야 알기 쉬우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하여간 쓰기 편하고, 유용하다면 좋겠죠.

마감 기한은 2010년 5월 18일까지고 파이널리스트 발표는 2010년 7월, 그리고 수상자 발표는 2010년 9월입니다. 각 분야별로 1등은 30,000불, 2등은 15,000불, 3등은 5.000불을 현금으로 준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callingallinnovators.com

 

우선 읽어봐야할 이 콘테스트의 Rule은

http://www.callingallinnovators.com/rules.aspx

 

위 그림이 배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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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6303i라는 클래식 휴대폰을 내놨습니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저가형 대량 양산 모델입니다. 노키아가 제일 잘하고 잘 아는 분야죠.


아주 심플하게 생긴 바형 휴대폰입니다. 3.2M 카메라가 달려있고 2.2인치 디스플레이, 노키아 메시징(우리나라도 못쓰고 있는 ㅠㅠ) 서비스를 통한 이메일과 IM을 지원합니다. 웹 브라우저, 뮤직 플레이 같은건 당연히 되고요. 가격은 105유로. 현재 환율로 정가가 16만 6천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 나오면 사용자가 돈을 받고 사용할 만한 가격대군요 -_-

 

이 이야기를 보다가 C5라는 심비안 기반의 폰 이야기도 보게 됐습니다.

이 기정의 이름이 사실이라면 노키아 최초의 C 시리즈 스마트폰입니다. 생긴 모습으로 봐서는 아마 위의 클래식 라인이나 1000번대 휴대폰을 대체할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N은 하이엔드, E는 비지니스, C는 미드-로우 보급형 가격대 이런 식으로 정리되려나 보군요.

역시 3.2M 카메라, 2.2인치 디스플레이, GPS, FM 라디오 등이 들어있고 S60 3rd FP2 버전이라고 합니다. 6210하고 같은 OS인데 화면을 잘 보시면 꽤 다르게 생겼습니다.

 

 

6개의 바로가기가 아래로 내려와있고 윗 부분에는 (아마도) OVI contacts로 보이는 아이콘이 보입니다. 오비 콘택트는 6210에도 설치해 봤었는데(화면이 저런 식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주소록이 메신저와 결합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요즘 저도 휴대폰 주소록이 지메일 주소록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주소록 자체가 메신저와 결합되면 상당히 편해지더군요. 다만 계속 커넥트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부담으로 지웠었습니다.

그리고 스케줄이 한 줄, 이메일 notification이 한 줄 보입니다. 아마도 Active Standby로 Share나 Search 사용 유무를 설정에서 지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시리즈도 그렇고 대부분 Active Standby 방식으로 초기 화면을 그래도 조금 융통성 있게 만들 수 있는데 6210s는 그게 없어서 좀 아쉽죠. 특히 이메일 알림이 없는건 참 안타깝습니다.

다음달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에 등장할 거 같다고 합니다. S60 3rd도 업데이트를 통해 대기 화면을 저런 식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 (될리가 없지만 ㅠㅠ) 그냥 심플하게 들고다니기에는 괜찮아 보이는 스마트폰입니다. 저는 으리으리하게 생기지 않아도 되니까 저런거나 가방에 휙 던져두고 맘편하게 쓰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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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010년 6월 쯤이 데드라인으로 심비안을 완전 오픈 소스화 시킨다고 했었는데 예상보다 일정을 앞당겼나봅니다. 2008년에 노키아에서 심비안 파운데이션을 사들일 때 부터 오픈 소스화 할 거라고 말 했었죠.

자, 이 오픈된 코드는

여기(링크)

에서 보고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저 소스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 길이 없지만 부디 이것이 유용히 쓰여 제 스마트폰 라이프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만 올리니까 광고들이 따닥 따닥 붙어서 웃기게 보이는군요. 위 그림은 심비안 파운데이션에 올라온 오프닝 배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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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카페에 올렸던 건데 정보 차원에서 여기도 올려놓습니다. 이 글을 보니까 처음 노키아 휴대폰을 집어들고 며칠을 헤매던 기억이 나는군요. ^^ 당시에 카페에서 114 KTF 상담 센터에 전화 걸어서 인증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다는 이야기를 보고 썼던 글입니다 ㅎㅎ



참고로 심비안 디벨로퍼로 등록하니까(테마 만드는 사람으로 등록을 해봤었습니다) Key와 Certificate를 보내주더군요. 테마 만드는 Carbide UI에서(아이콘 패키지도 얻고 소소하게 몇개 만들어서 쓰기도 했는데 너무 방대하고도 정밀한 작업이라 지금은 안합니다) 테마를 사용할 사람이 sign을 따로 하도록 할지, 안해도 되게 할지를 제작자가 직접 결정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odpa에서 받을 수 있는 핵된 인증서랑은 용량이 좀 다르고 제한도 좀 있습니다.



1. sign -> 심비안의 경우 휴대폰에 설치하기 전에 sign을 해야합니다. 바이러스라든가, 불법 소프트웨어라든가 하는 등의 무분별한 설치를 막기 위한 심비안 계열의 조치입니다. 물론 이건 소프트웨어 제작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작자 보호의 측면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료 어플들은 당연히 심비안에서 사인 과정을 마쳤고, 그러므로 구입하면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IMEI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한데 이게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Nokia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어플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만들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실험해 본다든가, 무료 어플을 만들었는데 휴대폰에 설치해 보려고 할때 sign이 없으면 설치가 안되니 난감하겠죠. 그래서 심비안 사인 홈페이지가 있어서 거기서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사인을 해야 하는 어플이 있어도 공식적인 것들이므로 심비안 사인에서 당연히 해줍니다. 폰트 라우터가 그렇죠. 어쨋든 여기까지는 합법인 상황에서의 이야기입니다.



2. crack -> 유료 어플을 구입하면 시리얼 넘버를 보내줍니다. 그걸 맘대로 만들어낸다든가, 그 과정 자체를 없애버린게 크랙입니다. 당연히 불법입니다. BinPDA 같은 모종의 단체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자, 예를 들어 어플이 하나가 100달러 짜리가 있는데(가민 모바일 XT가 어플만 100달러더군요) 그걸 누군가 돈 안내도 설치할 수 있게 크랙했다고 합시다. 당연히 unsigned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설치는 안됩니다. 이런걸 심비안 사인에서 해 줄리가 없습니다. 잡으러 안오는게 다행이죠 사실.


그걸 몰래 해보자는게 각종 hack과 X-sign같은 사인 프로그램들입니다. sign을 하려면 인증서가 두개 있어야 하는데 odpa같은 사이트에서 그걸 가짜로 만들어줍니다. 그걸로 집 컴퓨터나 휴대폰 안에서 sign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저번에 예를 들었듯이 결제를 해야 하는데 사장님이 안해주니까 서명과 도장을 하나씩 자기 책상에 챙겨두고 있는 겁니다.


어플들마다 조금씩 다른데 굳이 가짜 인증서가 없어도 crack 어플을 덮어씌워서 설치가 가능하게 한다든가, 시리얼만 만들어내면 설치가 가능하게 된다든가 하는것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잘 없습니다. 제작사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런 과정들이 강화되고 있겠죠.



** 결론적으로 crack된 unsigned 어플을 구해다가, odpa의 인증서로 X-sign에서 슬쩍 sign을 받아낸다.


아니면 hello OX같은걸로 아예 휴대폰을 크랙해 뭐든 설치가 가능하게 만들어본다. (여기에도 odpa의 인증서는 필요합니다).


이게 크랙 어플 설치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이 문장에 나온 단어들 odpa, hello, X sign을 검색해보시면 하는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 이게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거죠.



4. 여담을 잠깐 덧붙입니다.

처음이고, 심비안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빠른 이야기인지 몰라도 심비안 휴대폰이 많이 팔리고, 한글 어플들이 많이 나오고 나면, 이런 류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나누는건 불가능해 질 겁니다. WM도 거의 마찬가지죠. 맵이나 내비 같은거는 휴대폰에만 수익 모델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대놓고 공유하면 골치아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굉장히 비싸거든요. 구글처럼 돈 많은 회사나 공으로 뿌리는거죠.


어쨋든 지금은 저도 열심히 차이나 사이트들을 뒤적거리고 있습니다만... -_- 나중에 옆집 동생이 애써서 만들어, 팔려고 내놓은 어플을 크랙을 한다느니 하면 안되겠죠.



5. 물론 유료 어플을 구입해서 쓰신다면 핵이니 X-sign이니 다 필요없습니다. 돈만 내면 됩니다...만 한글 어플이 전혀 없다는게 문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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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키아 카페에 올렸던 건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하드 리셋하고 나면 어플 설치하는게 일인데 유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팁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하드 리셋을 처음 해보고 나서 오래간만에 올려봅니다. 혹시 이미 잘 알려져있던 거라면 말해주세요.



하드 리셋하고 나서 재부팅하고 나면 처음에 외장 메모리 비밀번호 물어보고 한동안 외장 메모리를 읽습니다. 그러고나서 보면 외장 메모리에 설치한 어플이 어떤건 살아나고 어떤건 없어져있습니다.



여튼 외장 메모리를 다 읽고 나면 일단 데이터 매니저의 어플리케이션 매니저를 찾아갑니다. 거기서 두번째 칸 설치 파일을 눌러보면 2df00010e 뭐 이렇게 생긴 애들이 잔뜩 있습니다. 차례대로 누르면 외장 메모리에 있던 어플들이 하나씩 다시 설치됩니다. 한번 설치되어 있던거라 그런지 용량도 무척 작고(10k 안팎입니다) 중요한 것만 물어보고나서 금방 금방 설치됩니다.



다만 oplogo처럼 helloOX가 필요한 놈들은 권한 에러가 나면서 설치되지 않습니다. 그건 helloOX를 다시 설치하고 나서 눌러보면 됩니다.



외장 메모리에 있던 어플들이 전부 다 다시 설치되는건지는 솔직히 확신하기 어렵습니다만 거의 다 되는거 같습니다. 없다고 그냥 다시 설치하는 것보다는 안전해 보입니다.



더해서 Profiles, Credential에서 password를 고치라는 에러가 나오는건 Mail for Exchange에서 비밀번호 입력하라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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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부사장 Anssi Vanjoki, 노키아 영국 매니저 Mark Laughran이 메인이네요. 런던 파라마운트 클럽에서 오전 9시 sharp에 시작하고 9시 15분부터 Q&A가 있다고 합니다. big news라는데 과연 뭘지 궁금하네요.


소문에 의하면 OVI Store 2.0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완전히 바뀐답니다. 뭐가 되었든 우리도 쓸 수 있게 해줘요. 뭐가 나오나 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히로 무라이라는 사람이 만든 홍보 영상도 올라왔군요. 노키아가 참 이런거 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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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bian^4

모바일/심비안 2010. 1.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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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미래의 노키아는 Symbian-Maemo의 두 체제로 가게 될 듯 하다. 마에모를 실은 N900이 출시되고 이에 대한 유저들의 실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심비안도 변신을 앞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해 뭔가 아이디어가 있거나, 할 말이 있으면 적극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물론 영어.

http://developer.symbian.org/forum/showthread.php?p=14433#post14433

http://ideas.symbian.org/homepage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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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키아에서 N97 mini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냥 소문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6210도 꽤 팔렸다고 하고, 5800도 나오니까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듯.

 

 

 

왼쪽이 N97 mini, 오른쪽이 N97. 미니가 살짝 작은 것 빼고는 스펙상 별 차이가 없는거 같다.

 

 

 

 

N97 mini의 쿼티 키보드. N97은 방향키 같은 내비게이션 키가 키보드 왼쪽에 붙어있는데 그게 없다. 그거 없으면 상당히 불편할 텐데.

 

 

 

 

역시 왼쪽이 N97 mini, 오른쪽이 N97. 덩치 차이가 살짝 난다.

 

 

 

 

뒷 모습을 보면 N97은 카메라 렌즈 부분을 덮개로 가릴 수 있는데 N97 mini는 안되는 듯. 어쨋든 N시리즈와 E시리즈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노키아가 본격 진출하는거라고 할 수 있겠다. 빨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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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키아 휴대폰으로 트위터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면서 어플을 몇가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110) 그 중에서 가장 쓰기 편하고, 직관적인데다가 예쁘게 생기기까지 해서 Gravity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하등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되서 그동안 업데이트 한번 안해봤는데 오래간만에 업데이트를 해봤더니 좋은 기능이 많이 새로 첨가되었더군요. 간단히 첨가된 내용에 대한 이야기만 추가해 봅니다.

 

 

 

 

 

트윗 부분은 예전과 생긴건 똑같습니다. 사용하는 폰트가 조금 작은 사이즈라 옵션에서 Full Size, Large Font를 모두 켜놨더니 큼직큼직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6210s는 화면 크기가 작은 편이라 한 눈에 들어오는 글자 수가 많지가 못합니다. Gravity는 S60 5rd 버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5800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지금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도 새로 등장한게 있는데 바로 GROUP기능입니다. Follow를 많이 하면 트윗되는게 하도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옵션에서 Group만들기를 선택하면 Follow 리스트들이 주르륵 나오고 거기서 Group으로 묶을 사람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패션 관련 트윗을 올리는 사람들을 따로 묶어봤습니다.

 

 

TimeLine은 원래대로 있고 Group은 따로 탭 아래로 모이게됩니다. G:Fashion이라고 탭이 보입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여기에도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원래는 Twitter와 더불어 Laconia라는 잘 모르는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었는데 Laconia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StatusNet이라는 사이트와 구글 리더, 페이스북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직 구글 리더와 페이스북은 Beta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어서 사용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충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면 제 아이디 옆에 편지 아이콘과 함께 표시가 됩니다. 이것도 무척 유용합니다.

 

 

 

 

 

구글 리더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나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는 리스트 모습과 같습니다. Gravity 원래 모습과 어울리게 맞춰져있습니다.

 

 

 

 

뉴스 피드를 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는데 사진이 첨부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RSS 피드를 할 때 전문 보기를 안해놓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경우 원본 보기 클릭이 안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Mark All as Read라든가, 다시 보기 위해 Mark Unread를 한다든가 하는 기능은 잘 작동됩니다. 

PS 원본보기는 URL에서 오픈 브라우저 선택하면 노키아 맵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습니다. RSS 보는데는 문제가 딱히 없습니다. 다만 브라우저를 읽기 전에 사진도 함께 받아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이 기능의 핵심 중 하나는 위 그림처럼 RSS 피드를 읽다가 재미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트윗으로 올려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리더를 우선 순위에 놓고 Gravity에 포함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는 오페라 미니로 구글 리더를 읽고 트위터는 Gravity로 따로 돌리기 때문에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때 처럼 재미있는 내용을 트윗하는건 복잡했는데 이젠 한 방에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베타로 포함된 건 페이스북입니다. 이건 페이스북에서 친구나 팬으로 가입해있는 페이지의 소식이 새로 올라오면 알려주는 News Feed 부분이 업데이트됩니다.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내용에 누군가 코멘트를 달면 위의 그림처럼 다른 색으로 표시됩니다.

 

 

Gravity는 트위터를 중심으로 폭을 넓혀가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핵심적인 사항을 잘 파악하며 진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조사의 즉각적인 반응도 그렇고, 사용자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어플입니다. 구글 리더가 베타 딱지를 떼고 사진과 원본 읽기 문제만 해결되면 훨씬 좋아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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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노키아 휴대폰들 중에 GPS가 들어있는 폰들은(어지간하면 들어가 있습니다) 노키아 맵(더 최근은 OVI 맵)이 들어있습니다. 즉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다른 것들도 다 지도 된다면서, 한국에 나온 6210s만 왜 이름이 내비게이션이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건 말하자면 휴대폰 특성입니다.

 

 

내비게이션 시리즈들이 몇가지 있는데 (6110, 6210, 6710 등등) 공통적으로 6개월 이상 정도의 노키아 맵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고(보통 다른 휴대폰들은 1~3개월 무료입니다), 목에 걸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핸드폰 스트랩 걸이가 휴대폰 아래에 달려있고, 야외에서 가시성이 좋은 액정을 사용합니다. 월 단위로 판매되는 노키아 맵 이용권을 구매하면 보이스 안내 등의 약간 특화된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보행, 주행 등의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비쌉니다 이게.

 

 

얼마전에 새로 출시된 내비게이터 시리즈인 6710의 경우에는 더 널찍한 액정에 티타늄 바디를 채용해 내구성도 강화했습니다. 6210까지는 자동차용 내비와 보행자용 내비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었는데 6710부터는 본격적으로 트레킹 등 아웃도어 용으로 특화시켜 나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6710 내비게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처럼 등산, 트레킹, 여행, 골목 탐방 등 삘삘거리며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저번에 한국에서 출시된 6210 내비게이터가 무척 유용했는데(특히 햇빛 쨍쨍 비칠때 지도가 잘 보이는게 유용할 때가 많더군요) 단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너무 약해 보이는 소재였습니다. 6710은 그런 단점을 잘 커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6710 내비게이터도 한국에 출시되었으면 하고 바라는데 안나올 가능성이 너무 높기는 합니다.

 

 

 

어쨋든 이번에 노키아 5800이 한국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에 나온 폰이니 최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노키아 터치 인터페이스인 S60 5th를 채용하고(기본적으로 6210s에 들어가있는 S60 3rd와 같은거라 많은 어플들이 호환됩니다. 다만 터치에 특화된 것들과 해상도가 안맞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괜찮은 폰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처럼 마감이 잘 된,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폰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에 노키아에서(한국 말고)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을 발매했습니다. 당연히 원래 5800 XpressMusic에도 노키아 맵이 들어있기는 하는데 Voice 길 안내 등의 유료 서비스는 돈을 따로 지불해야 됩니다. 대신 XpressMusic은 노키아의 음악 서비스 얼마간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은 XpressMusic 이용권을 빼고 Lifetime 보행및 주행 보이스 길안내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 5800은 겉 테두리가 레드 아니면 블루색인데 내비게이션 에디션은 은색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깔끔해 보이네요.

 

 

 

예상 가격은 미국 가격으로 400불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약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와 있지 않아 정확히 어떻게 책정될 지는 아직 알 수가 없군요. 하지만 이것 역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지금 사정으로는 서버 문제 때문에 노키아 맵(OVI 맵)을 쓸 수 없습니다. 5800도 들어온다는데 한국 노키아에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빨리 한국 지도 서버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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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6210s의 운영체제는 심비안이고, 좀 더 자세한 이름은 S60 3rd fp2입니다. S60이라는 운영체제의 3번째 버전이고, 피쳐팩 두번째 버전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즘 나오는 N97이나 뮤직 익스프레스 같은 터치폰은 S60 5th입니다. 



어쨋든 S60 3rd가지고 트위터를 쓰려고 보면 사실 방법이 상당히 많습니다. 월드 레벨 인터넷 서비스라면 당연히 수많은 어플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게 되있습니다.

 

 

그냥 님버즈나 프링같은 통합 메신저 툴에서도 어지간한 기능은 다 지원되고, 그것도 귀찮으면 휴대폰 안에 들어있는 노키아 맵 브라우저(기본으로 들어있는 웹킷 기반 웹 브라우저의 이름이 노키아 맵 브라우저더군요)나 오페라 미니 가지고 m.twitter.com가서 써도 됩니다. 그렇지만 전용 툴이 아니어서 좀 귀찮고 불편하긴 합니다.

 

 

자바기반의 jar, 혹은 심비안 전용 어플인 sis로 꽤 많은 트위터 툴들이 나와있는데 Twittix와 Gravity가 게중 가장 인기 있고, 사용하기도 괜찮은 듯 합니다. 무슨 어플이 1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용자도 꽤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이 둘은 한글 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둘이 약간 장점이나 편의성이 다릅니다. 어쨋든 트위터는 휴대폰으로 하는게 재밌겠죠.

 

 

 

 

 

Twittix와 Gravity의 아이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마가 아이콘 팩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거야 6210s 쓰시면 아실테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1. Twittix (이하 트위틱스)

 

 

 

 

트위틱스에 처음 로그인해 들어가면 보이는 타임라인은 이런 모습입니다. 가수 보아를 폴로우하고 있는데 한마디 했군요. LA의 날씨가 좋답니다. 이글루스의 자그니 님은 살짝 걸쳤습니다. 이런 식으로 타임 라인이 흘러갑니다. 점선 부분이 현재 선택되어 있는 글이고 아래로 가는 키를 누르면 죽죽 내려갑니다. 사진 링크가 있는 경우 프리뷰가 자동으로 뜹니다.

 

 

 

 

 

글을 보다가 reply를 달거나 ReTweet를 붙이거나 또는 다른 뭔가 하고 싶을때 가운데 키를 클릭하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Forward via SMS를 누르면 지금 보이는 글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넘어가서 다른 누군가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Tweet를 쓰고 싶으면 아무대서나 왼쪽 옵션키를 누르면 됩니다. 맨 위 메뉴가 Create Tweet입니다. 그거 누르면 문자 입력창이 나오니까 쓰면 됩니다.

 

 

 

 

 

트위틱스의 재미있는 기능은 Everyone 탭을 누르면 그 순간 올라오는 트위트 20개를 보여줍니다. 정말 할 일 없을때 주르륵 보고 reply하고 싶은 내용있으면 써보고 하는 것도 심심치 않습니다. 리프레쉬 누르면 계속 새로운 리스트가 나옵니다.

 

 

 

 

 

트위틱스의 문제점은 서치 기능이 조금 부실합니다. 되긴 되는거 같은데 조금 많이 버벅댑니다. 그래서 거의 이용하지 않네요. User Profile을 보는 기능이라든가 하는건 아래 소개할 Gravity에 비해 꽤 잘되어 있습니다.

 

 

 

 

2. Gravity (그래비티)

 

 

 

그래비티의 초기 화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 왼쪽으로도 탭이 있고, 아래 방향으로도 이런 저런 기능들이 들어있습니다. 트위틱스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저 위에 트위틱스와 같은 상태의 타임라인 모습입니다. 사용자 별로 블록되어 보입니다. 까맣게 둘러져있는게 선택된 트위트입니다. 저 상태에서 가운데 버튼을 클릭하면 트위틱스처럼 reply나 ReTweet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에서 새 글 쓰는건 그냥 아무때나 키패드 누르면 바로 문장 입력창이 뜹니다.

 

 

 

 

 

그래비티는 이렇게 아래에 조그만 메뉴탭이 나옵니다. 파란색이 선택 버튼이니까 왔다 갔다 하면서 하고자 하는 기능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 링크가 있는 경우 Preview라는 글자가 나오는데 그거 누르면 링크의 사진을 조금만 보여줍니다. 링크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노키아 맵 브라우저가 뜹니다.

 

 

 

그래비티의 좋은 점은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맨 첫 화면에 보면 Images라고 있는데 그게 휴대폰에 찍어놓은 사진들 리스트입니다. 어디다 저장해 놓았든, 어느 폴더에다 넣어놨든 그냥 가장 최근 찍힌 것부터 차례대로 보입니다.

 

 

 

 

 

이 글 쓴다고 스크린 캡쳐를 계속 해놔서 그것들만 보입니다. 이것 역시 올릴 사진을 클릭하면 아래에 메뉴 탭이 나옵니다. 트위터 자체 사진 업로드 사이트인 TwitPic 뿐만 아니라 MobyPicture, Posterous, TwitGoo, Yfrog, img.ly 등등을 지원합니다. 저는 트윗픽 밖에 안써봤네요. 다른 곳은 로그인 같은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업로드 누르면 내용 입력하는 창이 나오고 어쩌구 저쩌구 쓰면 짧게 줄인 사진 링크 주소와 함께 트위트됩니다. 이 기능이 무척 간단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진 용량 조절을 안하고 업로드를 시켜버립니다. 휴대폰에서 사이즈를 줄이면 되긴 할텐데 귀찮아서 바로 올려버리고는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거 말고 휴대폰에서 Share Online 기능으로 플리커에 바로 올리면 자기가 용량 조절을 해서 올리는데, 일단 업로드 시켜 놓고 나중에 플리커 홈페이지에 가서 바로 트위트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휴대폰으로 플리커 홈페이지에서 바로 싱크 시켜버리는건 안되더군요. m.flickr.com이 기능 제한이 꽤 많습니다.

 

 

 

 

트위터 홈페이지 오른쪽에 보면 Trending Topics라고 실시간 인기 주제 리스트가 나옵니다. 더불어 인기 상승, 인기 하락 화살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에서 Search탭을 누르면 일단 그게 나옵니다. 이 중에서 하나 선택하면 그것과 관련된 트위트 리스트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서치 기능이 약간 달라서 일단 서치 주제를 선택해 놓으면 Remove하기 전까지 계속 남아있습니다. 그래놓고 정해놓은 주기에 따라서 업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Trending Topics에 나와있는 토픽 말고 자기가 Add Search해서 검색어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자기가 보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놓으면 계속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편합니다. 한글 검색어도 잘 됩니다. Everyone으로 해놓고 무작위로 보는 것도 재미있는데 그게 안되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비티는 캐시에 글을 일단 저장해 놓기 때문에 만약에 PC를 가지고 글을 지웠거나 해도 그래비티로 접속해 보면 남아있습니다. 그럴때는 Refresh Cache를 해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신경쓰여서 자주 했는데 요새는 어차피 흘러갈 테니 그냥 두네요.

 

 

 

전반적으로 보자면 사진 올리는게 자유롭고, 검색어를 키핑해 놓고 계속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화면 배치의 깔끔함에서 그래비티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도 심심할 때 Everyone 보는 재미로 트위틱스를 지우지는 못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가격은 둘 다 미화로 10불 정도됩니다.

 

 

트위틱스의 홈페이지는 http://www.mojosmobile.com/studios/twittix.html 

그래비티의 홈페이지는 http://mobileways.de/products/gravity/gravity/

 

 

심비안 어플이 다 그렇듯 인터넷 뒤져보면 다 구할 수는 있는데 권장할 만한 이야기는 물론 아니죠. 그래비티의 경우에는 알파 버전을 구할 수 있는데 그것도 사용상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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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S60 3rd용 어플리케이션 소개가 맞는 말이겠지만 우리나라에 풀려있는 심비안 휴대폰이 현재로썬 단 한가지 모델 밖에 없으니 그냥 6210.

 

 

꾸준히 이곳에 포스팅 하고 있는걸 보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가 딱 좋습니다. N시리즈 나온다고 우리나라에서만 싸게 팔리도 없고, E 시리즈가 그나마 괜찮기는 한데 이건 혹시 다음에라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생각이 있기는 합니다.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반짝거리는 싸구려 재질의 키패드와 내비키 부분. 이건 좀 어떻게 뭐라도 깎아서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_-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어플 사용이 중요하니까 지금까지 이런 저런 시도를 거치면서 잘 활용하고 있는 어플들의 리스트를 올려봅니다.

 

 

## 우선 팁으로 유용한 단축키

 

* 사진 찍을 때 - 1번 누르면 플래시 켜짐/꺼짐 됩니다. 동영상도 마찬가지

* 사진 찍을 때 - 내비키 오른쪽이나 왼쪽 누르면 도구모음 툴바가 나옵니다.

* 메세지나 사진 등 여러개 선택할 때 - #키 누르고 내비키 가운데 누르면 V 표시 되면서 하나씩 지정됩니다.

* 특수문자 여러개 입력 - 특수문자 선택하고 5번 누르면 됩니다.

 

 

 

 

자 이제 어플 이야기 입니다.

 

 

 

## 컴퓨터 시작하면 자동 실행시키고 있는 어플

 

 

1. Handy Taskman - 키패드 왼쪽에 화살표 두개 표시된 조그마한 키가 있는데 메뉴키라는 이름으로 그걸 길게 누르면, 지금 실행중인 어플들의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찍다가 메세지가 와서 확인하고 다시 사진으로 돌아갈때 그걸 눌러서 실행중인 사진 어플로 되돌아 가게 되죠. 그런데 좀 작게 나오고, 별 기능은 없어요. 그래서 핸디 태스크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핸디 태스크맨을 자동 실행 시켜 놓으면 메뉴키를 눌렀을 때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현재 실행 중인 어플들 리스트가 왼쪽에 나오고, 오른쪽에 사용 중인 램, 휴대폰 메모리, 외장 메모리 양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기서 내비키(키패드 가운데 네모난 방향키) 오른쪽을 누르면 즐겨찾기 리스트가 나옵니다. 7개 까지 지정할 수 있고, 메뉴키 길게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을 위에 보이는 태스크 리스트로 할 지, 즐겨찾기 목록으로 할 지 옵션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대기화면에서 설정해 놓을 수 있는 바로가기 키가 실질적으로 5개이므로 꽤 유용합니다.

 

 

 

2. SMS Spam Manager - 스팸 필터입니다. 문자열 중심으로 필터할 생각이면 SMS가 낫고, 전화 번호나 발신자를 선택해서 필터할 생각이면 Mobisy에서 나온 필터가 낫습니다. 물론 둘다 기능상으로 되긴 하는데 한쪽에 조금씩 특화되어 있습니다.

 

 

3. SlideHelper - 슬라이드 여닫을 때 소리가 나게 한다든가 하는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는 유틸입니다. 저는 소리 나는거는 안쓰는데 슬라이드 열어놨을 때 백라이트가 안꺼지게 하려고 쓰고 있습니다. 게임할 때나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합니다.

 

 

 

 

## 사용 중인 어플

 

 

1. Garmin Mobile XT - 이건 예전 글 링크합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95)

 

 

2. 캘린더와 메모 - 돌고 돌아서 원래 들어있던 기본 프로그램 쓰고 있습니다. 아웃룩과 연동시키면 좋습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100)

 

 

3. Y-Browser - 파일 탐색기 같은 겁니다. X-plore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데 성능은 X-plore가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만 있으면 되겠지 싶어서 그냥 처음에 설치한거 계속 쓰고 있습니다.

 

 

4. Opera Mini - 오페라 홈페이지에는 지원 기기 목록에 6210이 안나와 있는데 그냥 6120인가 이름 비슷해서 그걸로 설치했습니다. 그것도 내비게이터입니다. 원래 들어있는 웹킷 기반의 노키아 미니 맵 브라우저보다 살짝 느리긴 한데 휴대폰 사용자, 특히 비터치 스크린 사용자의 편의를 많이 생각해서 만들어져 있는 듯 합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다루기가 무척 편해요.

 

 

그리고 예전에 오페라 쓸 때 my.opera.com에 즐겨찾기를 올려 놓은 적 있는데 그것과 연동 시켜서 쓸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습니다. 즐겨찾기 목록을 거기서 편집해 놓고 휴대폰에서 보면 연동되서 나타나니까 편합니다. 키패드로 영어 입력하는거 보다는 PC 키보드가 훨씬 편하니까요.

 

 

5. ScreenShot - 저 위에 스크린샷 같은거 찍는 어플입니다. 설정에서 스크린샷 찍는 버튼을 C로 해놓는게 편해요.

 

 

6. Mobiola Webcam - 휴대폰을 웹캠으로 만들어주는 어플입니다. 웹캠이 없기 때문에 이걸로 가끔씩 사용하면 재밌습니다.

 

 

7. CorePlayer - 동영상을 잘 안보긴 하는데 그래도 avi 재생되니까 설치해 놨습니다. 기본 성능은 원래 내장되어 있는 리얼 플레이어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인코딩해서 볼 생각이면 리얼 플레이어 쓰는게 나은 듯 합니다. 물론 avi를 그냥 구동시킬 수 있는게 장점이긴 한데 램 용량이 깡패라 파일이 컴퓨터에서 자주 보는 600M 막 이런건 버벅됩니다.

 

 

8. Handy Weather - 핸디 시리즈의 날씨 정보 프로그램입니다. 하루에 한 번찍 업데이트되게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주고 받는 데이터량은 극히 작은 거 같네요. 핸디 쉘을 쓰면 대기화면에서 바로 보이는데 핸디 쉘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그냥 대기화면에 바로가기 만들어놓고 아침에 한 번씩 보고 있습니다. 잘 안 맞아요 근데.

 

 

9. MetrO - 지하철 정보 어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아니라 전세계 곳곳의 지하철 노선도가 있다는게 장점이고, 한글이 안된다는게 단점인데 WM에서도 쓰기 때문인지 어떤 분이 만들어놓으신 한글 파일이 있길래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냥 지하철 역 이름 두개 입력하면 갈아타는 역하고, 걸리는 시간 정도 나오는 간단한 어플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림 나오면 뭐해요.

 

 

10. Radio - 기본 내장 어플입니다. 덕분에 오래간 만에 라디오 가끔씩 듣습니다. 좋은데 지하철 안에서는 살짝 지직대더군요. 요새 라디오 듣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안테나 같은걸 신경 안쓰나 봅니다.

 

 

11. GPS 데이터 - 기본 내장 어플입니다. 나침반 나와서 그거 가끔 봅니다. 의외로 유용하더군요.

 

 

12. 노키아 스포츠 트래커 - 이것도 예전 글 링크합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99)

 

 

13. 구글 지도 - 길 찾을 때, 지하철 역에서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알고 싶을 때, 위치 검색할 때 주로 씁니다. 패킷을 살짝 잡아먹지만 잘 만들긴 잘 만들었습니다.

 

 

14. OpLogo - 이건 딱 한번만 실행하면 됩니다. 화면 위에 계속 나오는 Welcome To KTF 없애줍니다. Show의 저주 중 하나를 풀 수 있는 최고 유용한 어플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이건 핵펌을 해야 설치가 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했었습니다. 하고 나서 핵펌 지우는건 상관없습니다. 이거 말고 폰꾸미기를 없애거나 숨겨야 하는 아직 풀리지 않은 거대 프로젝트가 하나 더 남아있습니다.

 

 

15. Rescue Bubble - 게임입니다.

 

 

바로 Pause가 걸려서 스크린 샷을 찍을 수가 없네요. 모션 기능을 이용한 게임으로 은색 공을 가지고 깜빡 거리는 물방울을 하나씩 찾아가 터트려야 합니다. 바닥 결에 따라 공 움직임도 조금씩 다르고(위 사진은 모래라 잘 안움직이고, 빙판도 있고, 화살표 표시 있는 나무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양한 장치들도 꽤 많아서 상당히 재밌습니다.

 

 

흔들리는 지하철에서는 하기 힘듭니다. 레벨이 높아지더니 무척 어려워지네요. 몇 판까지 있는지는 아직 다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16. 플리커를 연동시켜서 쓰고 있습니다. 사진찍어놓고 바로 올릴 수도 있고, 댓글도 확인가능하고 편합니다. 이것도 하루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게 해놨습니다. 실시간 인기 사진 23개도 뜨게 할 수 있는데 심심할 때 봅니다.

 



이 정도 쓰고 있네요. 가장 활용도가 높은 건 캘린더/메모와 아웃룩 싱크, 이메일, 그리고 내비게이션 어플 두가지(구글과 가민), 그리고 스포츠 트래커입니다. 동영상은 안보고 음악은 아직 아이팟 미니를 잘 쓰고 있어서 외장 메모리 활용률이 높지는 않네요.

 

 

휴대폰에 너무 몰두하지 않게 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서포트 해주는 어플들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생활의 중심은 당연히 휴대폰 바깥에 있는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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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화기라는게 전화와 문자라는 기본 기능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기 마련인데, 나 같은 경우 확실히 멀티미디어 쪽 보다 일정관리, 이메일, 맛집 검색, 길찾기 정도의 용도에 치우쳐 있기는 하다. 배터리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해서 코어 플레이어니 ogg 플레이어니 시도는 해봤는데 정작 쓰는건 위의 네가지 용도가 가장 많다.

 

다른건 이제 대충 안정되어 가는데 캘린더 쪽은 마땅히 시도해 본 어플이 여태 없다. 기본 OEM 캘린더가 생긴건 좀 바보 같아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필로팍스나 프랭클린 플래너같은 종이 오거나이저처럼 뭔가 일목요연한 어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기는 하다.

 

심비안 계열에 플래너 계통 프로그램이 괜찮은게 많을거 같다는 왠지 모를 생각에 좀 뒤적거려봤는데 소문에 평이 괜찮은게 Handy Calendar, Aqua Calendar, Papyrus 같은게 있다. 구해지는데로 하나씩 트라이해 볼 생각이다.

 

우선 휴대폰에 심어본게 Epocware라는 회사에서 나온 Handy 시리즈 중 하나인 Handy Calendar라는 어플이다. 핸디 시리즈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캘린더 말고도 Safe, Clock, Converter, Profiles, Expense, Calculator, Alarm, Blacklist, Weather 등등이 나온다. 꽤 기대를 가지고 여기저기 수소문해 봤는데 최근 버전인 v2.X 대는 구하긴 했는데 뭐가 잘 안되고 해서, v1.01 버전을 설치해봤다. 이 정도 버전은 키젠까지 합해진 파일을 구하기가 무척 쉬우니 첨부는 생략.

 

 

실행하면 이런 모습이다. 물론 세부 옵션들은 영어로 되어 있다. 그냥 원래 있던 캘린더 내용 그대로 사용하는거고 겉 모습만 바뀌었다. 말하자면 일종의 캘린더 테마 같은 느낌이다. 좀 조잡하게 생긴거 같기는 한데 잠깐 봤는데도 금방 익숙해져 한눈에 잘 들어온다. 생긴거 말고 어떤 기능이 더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부분은 위에서 말한 다른 일정 프로그램들도 비슷하다. 가운데 파란 바가 있는데 일과시간 중 어디 즈음인지 시간대를 표시하는 거다.

 

특이한 점은 일정을 넣고 나서 저장이니 뭐니 할거 없이 무조건 기억된다는 점. 일부러 지우지 않는 한 남아있는건 바쁘게 입력하거나 할때 무척 편할 듯 싶다.

 

일정에서 Appointment, Reminder, All day Event, Anniversary, Task를 선택해 기록할 수 있고, 알람이니 이런게 한눈에 보이도록 다 모여있어 설정하기가 편하다. Monthly View, Weekly View, Day View 등으로 볼 수 있는데 가시성이 무척 좋은 편이다. 요즘 나오고 있는 2.x대 버전들도 생긴게 조금씩 예뻐지고 있는거 말고 특별한 기능 추가가 있는거 같지는 않다.

 

단점은 원래 달력에서 보이게 할 수 있었던 음력이 안나온다.

 

 

어쨋든 가시성 개선 정도에 그침에도 불구하고 무척 비싼 프로그램으로 캘린더만 구입하면 30불 가량, 7가지 프로그램을 에센셜로 묶어 파는 패키지가 100불(원래 가격은 174불)이나 한다. 좀 너무 비싸지 않나 싶다. 그래도 당분간 대기화면의 바로가기에 등록해 놓고 당분간 사용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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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며칠 몰두한 감이 있는데 이제 대충 파악은 되고 했으니 이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앞으로도 재미난 어플 보이면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며칠간 써보고 난 간단한 느낌이다.

 

1. 처음 생각이 휴대폰 기계에 들어가는 돈을 좀 아끼고, 대신에 무선 인터넷 요금제에 하나 가입해 거기에 약간 더 투자를 해 가능한 여러모로 활용할 생각에 노키아를 쓰기로 했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괜찮은 선택이었던거 같다.

 

2. 심비안은 처음 써보는데 굉장히 안정적이다. 이것 저것 깔았다 지웠다 여러 어플 구동시켰다 해봤는데, 힘에 부쳐보이는 일을 시키면, 느리게라도 하나씩 처리해 낸다. 기다림은 있어도 다운은 없다. 그런 점이 무척 맘에 든다.

 

3. 하지만 모션 기능은 이 놈 성능으로는 조금 무리인걸 집어 넣어 놓은 듯 하다. 굉장히 버벅댄다. 꺼놓고 쓰는게 마음 편한 듯.

 

4. 아주 가끔씩 쓰게 될 것들 말고

 

Coreplayer(동영상 재생)

 

Fring(구글 채팅에 쓰려고 깔았다)

 

Opera Mini(웹 브라우저)

 

CalSync(구글 캘린더랑 연동)

 

구글 지도(지도)

 

Skype(혹시 쓸일 있을까 하고 설치, IM+Skype보다 Skype에서 제공하는 S60용이 더 좋다. 서포트 리스트에 6210은 없는데 잘 돌아간다)

 

Twitter(트위터, 미투데이용이 있으면 그걸 썼을 텐데 이번 기회에 그냥 트위터로 갈까 하고)

 

Facebook(페이스북)

 

Sports Tracker(운동을 하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이게 불을 살짝 당겨줬다)

 

이것들을 주로 쓰고 있고 아이튠스 연동해서 음악이랑 Podcast 받아 봤다. 하지만 이건 일단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팟 미니가 수명을 다 할때 까지는 일단 사용 보류다. 이거 말고 막 이것 저것 설치되어 있기는 하다. 스팸 필터를 구한다고 생각만 하고 아직 안찾아봤고 날씨 프로그램도 하나 설치해야 한다. 역시 처음에는 신기해 보이는 걸 해보다가 슬슬 일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는 구나.

 

5. 배터리 거치대를 안주는건 완전 아웃이다. 이베이에서 9불 정도 하던데 하나 살 생각이다.

 

6. 이전 휴대폰(삼성 블루블랙2)에서도 한달 천원짜리 서비스로 POP로 메일도 받아보고, 웹 브라우징도 해보고, 미투데이에 글도 올리고, 심지어 블로깅도 하면서 별 짓 다 해보며 썼었다. 뭐라고 해야하나… 익스퍼트한 긱은 아닌데 일단 일상 생활의 측면에서 가능한 활용 방안을 찾아내고, 그걸 어떻게든 생활 패턴에 맞게 적용시켜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활용 측면이 참 많고 휴대폰을 동반한 라이프 스타일의 상상의 범위가 넓어진 점이 좋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휴대폰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거 같지는 않다. 그건 N시리즈나 5800처럼 시크하게 생긴 것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마찬가지 일 듯 하다. 전반적으로(기계, UI, 심비안 OS, 심지어 박스, 액세서리 등등 통털어서) 귀여운 맛이 전혀 없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의 마켓 리더(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거, 혹은 폼나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싸이월드 미니 홈피 같은걸 통으로 집어넣거나, 네이버 카페 같은걸 풀로 지원하거나, 네이트 메신저 등등의 어플이 있거나, 그것도 안되면 노키아 폰끼리는 문자 공짜 이런 파격적인 걸 내놓지 않는 한 길이 별로 안보인다. 사실 이런게 있어도 크게 별볼일 있을거 같지는 않다. 분명한 것은 여기는 삼성과 LG의 홈그라운드이고 대다수가 그 기계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천상 소니 에릭슨처럼 하이엔드 유저나 스타일리시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노려야 될텐데, 아무리 마켓 테스트라지만 좀 엉뚱한 시장을 쳐다보고 있지 않나 싶다. 여기는 미국이나 일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헝가리나 말레이시아도 아니다. 스마트폰 사용이라는게 알고 나면 간단할 지 몰라도 우리 환경에서 무료폰을 구입할, 휴대폰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 만한 사람들이 쉽게 집어들고 이것 저것 활용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그렇다고 전화랑 문자 잘만 되잖아라고 할 수도 없는게 특수 문자의 그 졸렬한 구성은 정말 말도 못한다. 시장의 어느 부분을 연구하고 이걸 들여온건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그런 문자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_- 이 표시를 쓰는게 그렇게 귀찮을 줄 알았으면 안샀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8. 어쨋든 노키아가 어떤 식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침투해 들어올지, 그게 성골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애플도 몇 년을 버벅대다가 결국 아이팟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멍청한(혹은 운이 지지리도 없는) 애플 코리아는 무엇 때문에 아이팟이 그렇게 팔렸는지도 생각 안하고 가격을 덥석 올려서 기회를 날려버리고 있지만.

 

9. 노키아가 부디 2년만이라도 버텨줬으면 좋겠다. AS가 불가능해지면 슬플거 같다. 일단 오래 쓸 생각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을 때 여분의 케이스를 몇 개 확보해 놓을 생각이다. 블루블랙2 처음 샀을 때도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3년 밖에 못썼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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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바꿀 시기가 되었는데 노키아 휴대폰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품 리뷰에 나온 사진을 보니 21세기에 만나는 20세기의 감성, 얼마전 폐지된 모 토크쇼를 보는 기분이다. 심비안이라는게 궁금하기도 하고, 돈도 별로 없고 그래서 5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사버려야지 했는데 0원이 되길래 샀다.


물론 약정은 걸려있다. 전전 모델은 5년, 지금 쓰는 모델은 오늘이 1182일째로 휴대폰을 오래 쓰면서 여하튼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기능의 최대 활용은 어디까지인가 도전해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약정 걱정은 안했는데 2일 사용해 보니 N시리즈에 대한 열망이 몰려온다. 솔직히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약간 의외로 생각하겠지만) 아이팟에 비해 아이폰에는 아주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N시리즈가 마음속에 자리 잡을지는 몰랐다.

 

 

문장을 만들자니 귀찮고 복잡하니 번호를 단다. 제목은 내가 지은건 아니고 X1 엑스페리아가 나왔을때 어떤 분이 마이미츠에 리뷰를 쓰면서 “높은 완성도의 기계와 엉망진창의 영혼을 가진 기기”라는 제목을 붙인걸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거의 패러디다.

 

 

1. 일단 돌아다니는 리뷰 사진들처럼 막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껍데기는 형편없다. 전반적으로 만듬새가 엉성하고, 특히 버튼 모음 부분과 키패드 부분은 아주 좋지 않다.

 

2. 한글 폰트는 대체 어디서 저런걸 골랐을까 싶을 정도로 매칭이 좋지 않다. 신경질나서 메뉴는 영어로 해놓고 쓰고 있다.

 

3. 배터리 충전 거치대가 없다. 즉, 배터리를 두개 줘 놓고 휴대폰에 들어가있는 놈만 충전을 할 수 있다. 배터리 부분은 약간 신경을 쓰는 편이라 두개 가지고 매일 매일 한번씩 꼭꼭 바꿔주면서 충전 시켜 쓰는데 이건 운영 방법이 없다. 노키아에게 충전기 없는 배터리 두개 운영론에 대해 물어볼 생각이다.

 

4. 사진에서 보듯 휴대폰 홀더를 아래에 붙이게 되어 있다. 이건 또 무슨 짓인가 싶어 노키아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내비게이터 폰으로 나온거라 목에 걸고 사용하라고 저렇게 만들어놨다. 아이팟 나노를 목에 걸 때 거꾸로 매달아 놓고 보는 걸 생각하면 된다.

 

5. 내비게이터가 안들어있다.

 

그런데 노키아 홈페이지를 자세히 읽어봤더니 6210에는 내비게이터 라이센스 6개월이 일단 들어있기는 한데 그 이후는 유료다. 더구나 꽤 비싸다. 그리고 아주 큰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검색해서 나오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각종 포럼에 이에 대한 불만들도 꽤 많이 보인다.

 

그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구글 맵스 모바일을 이용해 서치를 하고 그걸 노키아 맵에서 연동시켜 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노키아 맵을 사용하는 이유는 보이스 안내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6개월이라도 되면 재미있겠지만 그냥 재미있는 정도일 듯 하다. 우리나라에 좋은 내비게이터가 널려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정신차리고 막강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한 라이센스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길찾기에 휴대폰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구글 맵스 모바일을 사용할 생각이다.

 

 

이제 좋은 점.

 

6. 심비안이 최고의 모바일 운영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아마 아닐 거다). 또 심비안이라는게 그다지 자유로운 오픈된 운영 체제는 아니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데다가 S60 버전이 약간 엉성한 구석이 있는지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널려있고 꽁수도 널려있다. 나같이 기계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무척 맘에 든다.

 

7. mp3 소리가 생각보다 괜찮다.

 

8. 6번하고 좀 겹치는 이야기인데 GPS 관련 어플이 꽤 많은데 트래커 종류가 재미있는게 많다.

 

9. USB, 블루투스 하여간 뭐든 거의 기계 안 타고 잘 연결된다. 맥 같은 경우도 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컴퓨터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휴대폰 사용에 아무 제한이 없다.

 

10. 소프트웨어 관리가 무척 간단하다. 집어넣기도 쉽고, 지우기도 쉽다.

 

11. 싸다. 여튼 그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레벨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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