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04 몇가지 스마트폰 잠깐 구경기 2
  2. 2010.01.27 Nexus One vs Nokia N90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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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안드로이드 폰 몇가지 잠깐 구경기를 올렸었는데 그 후속편 비슷한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은 이곳(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다녀왔다. 원래 생각은 이제 대충 출시 일정도 알려진 아이폰4를 보고 아이패드도 구경해 보는 거였는데 토요일 점심 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래서 원래 계획도 포기, 사진도 좀 찍으려던 계획도 포기. 그래서 이 포스팅에는 사진이 없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던 아이폰4라도 곁눈질로 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둘러싸고 있어서 대충의 생긴 모습 정도 밖에 못봤다. 그 짠하다는 액정,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1. 넥서스 원

이제 나온지 시간도 좀 지나고 그래서인지 인기가 없어서 놀고 있는 넥서스 원이 많았다. 단단해 보이고, 그립감도 괜찮고, 무게감도 살짝 있고 해서 인상이 꽤 좋은 편이다. 아래 4개의 키에 인식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대충 만져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상당히 얇고 느낌이 좋다.

사실 이제 9월이 되면서 노키아 6210s도 약정 이월(? 맞나, 1년 6개월 지나면 새 기기에 약정 개월수 붙이는거)이 가능한 시절이 되었다. 6210s가 아주 약간씩 문제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음번 폰을 찾아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름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봤다.

다 맘에 드는데 사실 금방 질리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저번에 갤럭시S 만져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안드로이드라는 OS의 인상 자체가 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격만 괜찮으면 써보고 싶기는 하다.




2. 옵티머스 Z

KT, SK용으로 나왔다는 옵티머스 Z. 넥서스 원과 같은 CPU, 같은 램이라고 한다. 


이건 나온지 얼마 안지났으니 사진을. F(X)가 모델인가보다. 네모 반듯하게 생겼고 꽤 묵직하다. 인상은 꽤 좋은 편이다.

옵티머스 Z에 대해서는 내가 슬쩍 보고 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유용한 리뷰가 클리앙에 올라와있다.
참고 - 클리앙 링크 (클릭)




3. 노키아 X6

사진으로만 봤지 처음 봤다. 역시 못생긴 폰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노키아 코리아는 이 폰트 문제부터 어떻게 좀 해결했으면 좋겠다. 노키아 폰을 1년을 넘게 쓰고 있지만 5800도 구경만 해봤지 터치 OS는 처음이라 엄청나게 익숙한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좀 당황스러웠다. 

*키 눌러서 특수 기호 나왔을 때 그냥 특수키 안써야지 할때 취소는 뭘 눌러야 되는 겁니까? -_- 

재미없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 모델에 비해 나름 튼튼해 보이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위쪽에 USB 커버는 좀 허접하게 보였다. 그래도 워낙 익숙해진 OS라 그런지 반갑기는 하다. 안타깝지만 확실히 요즘 OS들에 비하면 촌티난다.


 

KT 사장이 N8 출시 의사를 밝혔는데 그게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 10월까지만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려나. 그러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겠는데.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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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One vs Nokia N900

모바일 2010. 1. 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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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테크크런치(링크)에 이번에 구글에서 나온 넥서스 원과 노키아의 마에모폰 N900을 비교한 글이 올라와 있길래 간단히 올려봅니다. 제대로 다 번역한건 아니고 간단히 의역 + 요약만 했습니다. 

두 기종 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 이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고, 또 해외에서도 상당히 좋은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와중이라 관심이 가네요.

워낙 구글에 기대는게 많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거의 모든 서비스를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넥서스 원이 나오면 써보고 싶습니다.


OS : 무승부.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OS, 마에모는 Virtual New Born. 둘 다 쓰기 쉽고 보기 좋다. 마에모는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지만 안드로이드처럼 금방 발전해 나갈 듯. 둘 다 리눅스 기반이고 부분적으로 오픈 소스라는 점이 같다.

 


Looks & Build Quality : 넥서스 원. 매우 주관적인 생각. 이후 20여명의 휴대폰 매니아들에게 물어봤는데 사실 비슷비슷했음. 둘다 잘 만들어졌고, 금속 베젤에 뒷면은 플라스틱이다. 다만 넥서스 원 뒷면에는 메탈로 스트립이 하나 있다. 만약 당신이 얇은걸 좋아한다면 넥서스 원이 당연히 승리.


Speed : 넥서스 원. 둘 다 상당히 빠르긴 하다. N900은 600MHz Cortex A8, 넥서스 원은 1GHz. 6개의 무거운 어플을 동시에 돌렸을 때 N900은 가끔씩 느려졌다.


3rd 어플리케이션 :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마켓은 2년이 되었고 OVI Maemo 스토어는 저번 달에 오픈했다.


Web Browsing : N900. Mozilla 베이스의 웹 브라우저가 들어있는데 true 데스크톱 렌더링 코어를 사용한다. 또 플래시 9.4가 들어있다. 넥서스 원은 아직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데 10.1이 곧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그때 N900도 10.1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Phone functionality : 넥서스 원은 완벽한 전화 기능과 더불어 좀 더 스탠다드한 간편한 사용 설계가 되어 있다. 둘 다 화면에서 다이얼링과 전화 기능 콘트롤을 하게 되어 있지만 넥서스 원은 보이스 다이얼링, 스피드 다이얼링과 더불어 좀 더 나은 전화/보이스 메일 알림이 되게 만들어졌다. N900은 넥서스 원과 비교하자면 인터넷 타블렛 쪽에 가깝다.


전화 받기와 통화 품질 : 전화 받는건 N900이 낫고 통화 품질은 거의 같다. 다만 노키아 휴대폰들이 대부분 시장에 나와있는 블루투스 헤드셋과 잘 맞는데 N900은 잘 안되는게 있었다.


Camera : N900이 사진도, 비디오도 잘 찍히고 부가 기능도 더 많다. N900은 렌즈도 더 좋은 편이고 렌즈 보호 덮개도 있다. 더불어 플래시도 듀얼 라이트를 쓴 N900이 훨씬 파워풀하다.

문자 입력 : N900이 QWERTY키보드 덕분에 쓰기가 쉽다. 하지만 넥서스 원의 터치 키보드도 좋은 편이다. 구글의 보이스 인풋도 괜찮다.

Display : 넥서스 원이 더 낫지만 스마트폰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N900의 튼튼한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넥서스 원의 AMOLED는 더 선명하고, 더 크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다른 안드로이드 폰에서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


Speaker : N900은 큰 소리의 선명한 스테레오 스피커. 넥서스 원은 작은 모노 스피커.


GPS : 넥서스 원. 기본으로 들어있는 구글 맵과 OVI 맵으로 비교했을 때 구글 맵이 더 낫다.


Storage : N900은 내장 32G, 넥서스 원은 내장 512M. 둘다 SDHC microSD 슬롯이 있어서 외장 메모리를 넣을 수 있다.


결론 : 넥서스 원은 좀 더 폰 중심이고, N900은 좀 더 웹과 미디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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