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0.22 iOS 5 업데이트 시 주의할 점 한가지
  2. 2011.01.04 컴퓨터 액땜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이 현상은 각자의 컴퓨터 사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고 아예 안 나타날 수도 있음. 몇 개의 아이폰을 업데이트 했는데 랜덤임. 3gs, 4, 윈도우 XP, 윈도우 7으로 업데이트를 해봤다. 맥의 경우에는 모르겠음.

물론 아이폰을 많이 다뤄봤거나 한 사람에게는 별 문제 아니고, 혹시 잘 모르는 상황에서 업데이트하다가 아이튠스가 내뱉는 낯선 물음에 당황하는 경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포스팅임.


 

*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아이폰을 iOS 5로 업데이트 하려고 할 때

- 기본적으로는 연결을 해 놓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 그러면 자기가 백업을 하고, 아이폰을 초기화 시키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복원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중 펌웨어 업데이트를 끝내고 나서 복원을 하기 직전에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아이폰의 경우 아이튠스에서 '비밀번호가 걸려있어서 연결이 안됩니다.. 운운'하는 경고문이 뜰 때가 있다. 팝업에는 '재시도'와 '취소'가 떠있다.

-> 이 경우 '재시도'를 누를 것. 그러면 다시 알아서 진행된다.

업데이트를 하더니 비밀번호를 모르나 해서 아이폰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위 팝업창이 사라지는데 그 이후 복원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어쨋든 아이튠스는 이미 비밀번호를 알고 있으니 믿음을 가지고 '재시도'를 누르자.


 

* 복원을 하면서 이게 멈춰버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랫동안 아무 것도 안하고 연결되어 있다는 동그라미 화살표만 아이튠스에서 계속 돌고 있는 경우가 있다.

-> 멈춘게 아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역시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알아서 복원을 한다.


 

* 윈도우 비스타나 7 OS를 사용하는 경우 포토스트림을 쓰고 싶거나, 아웃룩과 연동해서 쓸 생각이면 저번에 말한 iCloud 제어판을 설치하면 된다. 셋 다 안할 생각이면 설치 안해도 무방하고 그냥 iCloud.com으로 들어가면 된다.

http://macrostar.tistory.com/300

위 포스팅을 참조할 것.
 

글자만 있으면 심심하니 캡쳐도 하나. ^^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컴퓨터 액땜

한통속 2011. 1. 4. 13: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연초부터 컴퓨터가 부팅되다가 갑자기 멈췄다. 이후부터 윈도우 XP 로고가 잠깐 나오다가 unmountable_boot_volume 에러를 내뿜으며 뻗는다. 도구가 이렇게 말을 안들으면 서글퍼진다. 

아무래도 퍼스트 하드드라이브인 IDE가 말썽인 듯 하다. 멀쩡한 SATA 하드를 부팅용으로 사용하고 싶지만 메인보드가 구형이라 그런지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IDE 하드 디스크를 사는 것도 좀 그렇다. 결국 메인보드를 위시로 CPU, 그래픽 카드 등 전면적인 업그레이드가 답인데.... 돈이 없다 ㅠㅠ 




그래서 아래와 같은 과정을 밟았다. (XP임) 

언마운터블 에러는 보통 하드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발생한다.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것으로 일단은 상황을 추스릴 수 있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 chkdsk를 해봤다. 

윈도우 XP CD를 가지고 부팅을 하면서 F10 키를 누른다. 그러면 메뉴가 나오는데 R을 누르면 복구 모드로 들어간다. 예전 도스 같은 커맨드 명령어 모드다. 

거기서 chkdsk /r이라고 입력한다. 그러면 하드 디스크를 체크하면서 망가진 부분을 복구한다. 이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두들 점프 같은 걸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다 끝나면 EXIT를 누르고 재부팅한다. 운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복구 모드까지는 들어갔는데 chkdsk가 에러를 내며 실행이 안되었다. 며칠 전에 갑자기 생각나 ACRONIS True Image로 백업을 만들어놓은 내 자신을 뿌듯해하며 이 방향으로 나가기로 했다. 

True Image CD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로 부팅을 하고, 다른 드라이브에 넣어놓은 백업 파일로 복원을 한다가 순서.

하지만 막상 집어넣고 부팅한 ACRONIS는 True Image가 아니라 Disk Suite였다. 엄한 파티션 만들기, 파티션 복구 이런 메뉴 들만 잔뜩. True Image CD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결국 쉬운 길은 다 사라졌다. 

이제 방법은 포맷 - 윈도우 XP 설치 - 일단 어둠의 세계라도 뒤져 True Image 발견 및 다운 - Daemon으로 가상 드라이브 설치(CD 라이터가 없다... -_-) - True Image 설치 - 복원 순으로 진행하기로 함. 그냥 봐도 시간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다. 

일단 순서대로 다 진행했는데 True Image에서 복원하는데 잠깐 문제가 발생했다. 지금 현재 하드 드라이브가 IDE (C와 D), SATA (F), SATA (G와 H) 이렇게 있는데 백업 파일을 G에다 넣어놨다. 이런 경우 복원이 안된단다. 같은 드라이브의 다른 파티션에 넣어놓아야 되는 듯 하다. 

결국 또 30G에 달하는 파일을 G에서 D로 복사. 

이후로는 별 문제없이 복원이 되었다. 이거 다시 못살리는 거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는데 일단은 잘 된다. 다 끝내놓고 잠 들었다가 다음날 저녁에 집에 들어와 찾아봤더니 True Image CD가 나왔다... 역시 늦은 밤 피곤한 몸은 상황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오늘의 교훈 - 백업은 중요하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