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8.29 이번에는 이름을 바꿨습니다
  2. 2011.08.25 블로그 스킨을 바꿨습니다
  3. 2009.03.11 긴 시간의 방치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블로그의 이름을 바꿨습니다. 뭐 하나하나 공고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대체 누가 이런 공지글에 관심을 기울일까 싶습니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나중에 문득 생각나 블로그 포스팅 리스트를 뒤적거리며 아, 언제 이 블로그의 스킨을 바꿨구나, 언제 이름을 바꿨구나 할 목적도 있습니다.

이런 마이너 블로그에도 역사가 있어서 이름이 몇 번 바뀌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모바일 관련 이야기를 주로 올리고자 모바일 붑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약간 더 폭을 넓히고자 에브리 붑으로 바꿨습니다. 사실 노키아에서 아이폰으로 바뀌었을 때 이미 바꿨어야 했어요.

여하튼 이 말은 모바일 관련된 이야기보다 좀 더 많은 걸 담아보고 싶다는 의지의 발로입니다. 참고로 다른 블로그인 패션붑을 조금 더 무겁고, 진중하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도 있습니다. 제품의 사용기라든가, 리뷰라든가, 코디라든가 하는 건 다 이리로 모을 생각입니다.

http://fashionboop.com

막판 더위가 기승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아주 골치아프네요 이게 ㅠㅠ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이글루스 쓸 때는 몇 년간을 검정색 바탕 화면을 가진 스킨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지겨워져서 밝은 색 바탕으로 바꿨죠. 그리고 나서 주로 사용하는 블로그들의 스킨도 모두 밝은 색 배경, 특히 기본 색은 모두 흰색으로 바꿨습니다.

 

'바탕은 흰색, 글자는 크고 두껍게, 거기다가 포인트가 될 만한 색이 조금'이 제가 요즘 생각하는 이상적인 테마입니다. 하지만 실력이 안되요.

이 정도 수준의 html이나 CSS 손보는 것도 실력에 해당하는 거냐라고 생각하시는 Expert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솔직히 테마의 세계라는 건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난공불락의 분야입니다. 그냥 종이라면 그래도 대충 알겠는데 오는 사람마다 다른 사이즈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데 그게 어떻게 되는 건지 아직도 정확히 모릅니다.

그냥 구색 맟추기 정도로 대충 이러면 되지 않을까 생각으로 막 집어넣고 있습니다. 덕분에 테마가 너덜너덜해요. 이것 저것 집어넣고 싶은 것들을 마구 집어넣다보니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html 따위 전혀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테마를 바꿔야 하는 사태에 봉착합니다.

 

여하튼 뭐 이런 일들이 있었다는 거고, 그간 이곳 모바일 붑 블로그는 블랙 계열의 테마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바꿨습니다. 하지만 티스토리 테마는 딱 마음에 드는 게 잘 없네요. 텀블러나 워드프레스에서 볼 수 있는 바탕은 밝게, 글자는 크게를 잘 찾을 수 없습니다.

새로 고른 테마는 뭐든 좀 숨기는 구조입니다. 카테고리라든가, 트랙백, 댓글 같은 걸 한 칸 거쳐야 볼 수 있습니다. 뭐 검색으로 여기를 찾아오는 거라면 뭐든 별로 상관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런 테마로 정했습니다. 더불어 글도 좀 자주 올릴라구요 ^^

많이들 좀 찾아와주세요~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실 상당히 여기저기에 블로그를 벌려 놓고 있다. 티스토리도 있고, 이글루스도 있고, 구글 블로그(블로거)에도 있다. 다 사실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올리고 있는거라 딱히 이렇게 갈라놓을 이유가 별로 없는데도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버렸다. 방만한 성격탓인가. 이런 일도 빠릿빠릿한 맛이 있게 처리해야 되는데 잘 못하고 있다. 

사실 다들 장점,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리 된거겠지. 이글루스는 가장 오랫동안 했고, 사람들도 나름 많이 찾아온다. 여기는 블로거 뉴스나 올블로그 같은 메타 사이트에 등록해 놓지도 않았는데 오랫동안 꾸준히 올리다보니 그리 된 거같다. 이글루스의 첫 페이지 이오공감을 통해 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어쨋든 반응이 즉각즉각 오기 때문에 재미있다. 블로그 하는 맛이 난다. 

티스토리에는 두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이 곳은 블로거 뉴스에 등록해 놓았다. 같은 글을 올려도 이글루스와 티스토리는 반응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는 레인지 자체가 워낙 넓기 때문에 여기같은 블로그는 마이너 중에 마이너 축에도 못낀다. 그리고 애드센스 계정 얻고 나서 그걸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곳이라 딱히 쓸 주제도 없다. 그냥 이글루꺼 옮겨 놓다가 패션에 좀 특화시킬까 싶어 패션붑이라는 블로그를 따로 만들었는데 사실 하나마나한 짓이다. 그래놓고선 패션붑이라는 이름이 조금 아까워 살렸다 방치해 놓다가 하고 있다. 며칠 전에 오래간만에 가서 스킨을 바꿔놨다. 

구글 블로그는 원래 이름이 블로거(Blogger)인데 블로그 하는 사람은 다 블로거라 그냥 나는 구글 블로그라고 부른다. 어쨋든 단순 무모한 스킨이 마음에 들어서 내버려 두고 있다. 사실 처음에 이글루스 블로그는 패션 중심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올리는 여성지 콘텐츠를 가지고 카테고리 구성을 했는데 그래 놓고 현 정권 들어서 정치 이야기가 많아 지다보니 조금 뒤죽 박죽이 되버렸다. 그래서 정치/경제 같은 내용에 관련되는, 약간 controversial한 이야기만 올리자 싶어서 구글에다 하나 만들었다. 이곳이야 말로 완전 독고다이 작가주의의 세계, 마이너 중의 마이너다. 몇몇 지인을 빼고는 아무도 안온다. 그게 마음에 들어서 일을 좀 더 벌려 아주 personal한 이야기를 올리는 곳을 또 따로 만들었다. 

사실 구글 블로그의 그 단순한 디폴트 스킨들이 꽤 마음에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구글의 스킨은 뭐랄까, 인쇄되어 있는 것처럼 깔끔하게 보인다. 또한 굴림체가 그렇게 어울리는 곳도 드물다. 그게 아쉬워서 가끔씩 가서 쓴다. 결국은 이 모양이 되버려 감당을 못하고 있다. 여기다 쓰고, 저기다 쓰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여튼 그렇다. 얼마전에 대폭 정리를 했는데도 그렇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했는데 이글루에 패션/일상을 올리고, 구글 블로그에 정치/경제를 올리고 이걸 몽땅 이 곳에 올리는게 어떨까 싶다. 아무리 마이너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지만 나름 스트레터지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 파워플란트라는 이름도 지겨워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름도 Ducks Don't Float로 바꿨다. 요새 열심히 듣는 방송에서 나왔는데 어감이 마음에 들어서. 어쨋든 매번 일벌리기만 하는데 잘 좀 챙기면서 해나가야지.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