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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ysee Nardin이라는 시계 회사가 있다. 기계식 시계로 유명한 곳으로 대략 아반테에서 벤츠 정도 쯤 되는 가격대의 시계를 내 놓는다. 말하자면 스위스發 고급 시계 메이커다.

이렇게 백판에 그림 그려넣은 시계가 많은 게 Ulysee Nardin의 특징이다.

대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기서 스마트폰을 내놨다. 이름은 The Chairman.

이왕 보는 거 크게.

사이드 면의 자태도 빼먹을 수 없다.

이 스마트폰은 SCI에서 제작했고, 3.2인치 스크린, 안드로이드다.

이런 거야 뭐 그렇다치고, 사이드라든가, 테두리는 Ulysee Nardin의 시계와 마찬가지로 핸드 크래프트 주조로 만들었다. 뒤에 달려있는 키네틱은 오토매틱 시계의 배터리와 같은 역할이다. 그러니까 움직이면 충전되는 거다. 오토매틱 시계를 사용해 봤으면 금새 이해가 될 듯. 사실 뭐 얼마나 충전되겠냐 싶겠지만 어쨋든 그렇다. 앞 면은 시계는 아니고 스크린. 이렇게 구색을 맞췄다.

시계들이 그런 것처럼 재료에 따라 종류가 많다. 스테인레스 + 블루, 블랙, 브라운, 마룬이 있고, 스텔스 시리즈라고 스텔스 비행기와 같은 합금으로 만든 게 블랙, 레드, 옐로, 화이트가 있다. 이 시리즈의 백미는 로즈 골드 + 스틸, 블랙, 블루다. 위에 올린 사진은 로즈 골드에 블랙 버전이다. 얄짤없이 금이다.

가장 호화 버전은 다이아몬드 버전이다. 3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빙~ 둘러있다. 다 합쳐서 17캐럿이란다.

이런 느낌.

위의 시리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두 1846개 한정으로 시리얼이 찍혀 나온다. 다이아몬드만 100개 한정이다.

가격이 얼마쯤할 지 짐작이 안가는 데 http://www.uncells.com/ 에 가면 프리오더를 할 수 있다. 핑크 골드 시계의 경우 물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만불에서 2만 5천불 정도 한다.

일단 사이트에는 프리오더만 받고 가격은 나와있지 않다. 조금 더 작게, 조금 더 단단한 외관으로 시계를 봤을 때 느낌이 약간만 더 살아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Ulysee Nardin의 팬들은 어떤 입장일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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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그러니까 수자원 공사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네가지 앱을 런칭했다. 사용 후기도 공모한다. 수자원공사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 참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경우 보통 두 가지로 볼 수 있을텐데 하나는 우리가 마시게 되는 물인 상수도원에 무슨 문제는 없는지 여부가 있을 테고, 또 하나는 근래 들어 집중 호우가 자주 내리는데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는 날에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의 댐이나 강이 혹시나 범람하지 않을 지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일단 K-water에서 만든 앱을 살펴보자. iOS, 안드로이드 용으로 나왔는데 사용해 본 건 iOS 용이다. 다운로드는 간단한데 휴대폰으로 수자원공사의 모바일 페이지 m.kwater.or.kr에 들어가면 된다. iOS의 경우 여기서 앱 스토어로 연결된다.

 

모바일 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래로 내려 보면 App라는 파란 버튼이 있다. 그걸 누르면 앱에 대한 소개 페이지가 나온다. 참고로 iOS용의 경우 한국 스토어에만 올라와있다.


다 다운받으면 이렇게 4가지다. 앱 소개에는 이름이 한글로 되어 있는데 설치되고 나니 물방울게임 외에는 제목이 영어로 나온다.



1. 물방울게임

시작할 때 나오는 화면. 중력,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게임이다.
 

요령은 간단한데 나뭇잎 위 쪽에 보이는 물방울을 잎에 뚫려있는 구멍을 피해 아래 하얀색 컵에 넣으면 된다. 그래픽도 예쁘장하고 무엇보다 들리는 물소리, 바람소리가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 게임은 아쉬운게 Stage가 딱 세판 뿐이다. 위 캡쳐는 Stage 3로 뚫린 구멍이 2개다. 금방 예상할 수 있겠다시피 Stage 1에는 구멍이 없고, Stage 2는 구멍이 하나다. 구멍 위치는 랜덤으로 뚫린다.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별로 어필하는 면이 없는 게임이겠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한 두판 정도 시켜보는 정도로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 스테이지 3까지 클리어하고 나면 K water의 캠패인 송이 나온다.

간단한 뮤직 비디오라도 들어있으면 그나마 덜 지루했을 거 같은데, 노래가 나오는 동안 그냥 위에 보이는 화면 같은 걸 계속 보고 있어야 한다.



 

2. 물 용어 사전

앱 이름은 waterdic이라고 나온다.

물과 관련된 용어가 풀이되어 있는 사전이다. 사전에 대해서는 별로 설명할 만한 게 없다. Search 창에 찾고자 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되는데, 사실 물에 대해 특별한 상식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은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뭘 찾아야 할 지도 모른다.

그래도 K water의 다른 앱들을 잠시 쓰다보니 금방 활용할 일이 생겼다.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자.



 

3. 물과 생활

이 앱은 WaterAndLife라는 이름으로 화면에 나온다. 물에 관련된 여러가지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앱이다.
 

캡쳐 화면을 보다시피 건강, 상식, 속담, 설화, 꿈, 경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놨다. 이 앱은 심심치않게 읽을 만 하다.
 

물과 피부에 대한 상식을 읽어봤는데 1) 물이 너무 많아도, 적어도 안된다, 2) 너무 철저한 세안이 건성 피부를 만든다, 3) 사우나실에서 물수건은 금물(마른 수건을 들고 들어가야 한다), 4) 수영 후 더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가 거칠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와있다.

그리고 올바른 세안법이나, 올바르게 물 마시는 방법 같은 이야기도 들어있다. 업데이트 버튼이 있는 거 보니 관련 내용들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줄 예정인 거 같다.

나름 재미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는데 ㄱ, ㄴ 순으로 일률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게 조금 아쉽다. 이런 앱은 잡지처럼 아무대나 펼쳐도 다른 내용이 나오는 게 좋기 때문에 랜덤 읽기나 스크랩 기능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거 같다. 각 내용들은 Email이나 SMS로 보낼 수 있다.


 

4. 전국수질정보

영어 이름은 WaterQualityApp이라고 되어 있다. 전국 정수장, 댐의 수질 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맨 위 탭에서 정수장이나 댐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된다.

 

파란 색이 가장 좋은 거고 아래로 갈 수록 안좋아진다. 앱에 의하면 우리나라 댐들의 수질은 Ib아니면 II 정도다. Ia인 댐은 없는 듯.
 

정수장 정보도 알 수 있다.
 

지도를 누르면 자신의 위치 주변 정수장 위치도 알 수 있고 그 정수장의 수질도 알 수 있다.

와부 정수장의 현황이다.
 

수질 기준을 보면 정수장의 경우 탁도, 잔류 염소라고 되어 있어서 대충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데 댐의 경우에는 BOD, SS라고 되어 있어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른다. 그래서 아까 위의 물 용어 사전을 찾아봤다.

BOD라는 이름을 분명 중고등학교 때 들은 거 같기는 한데 제대로 기억은 안난다. 말이 어렵게 되어 있는데 BOD는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의 약자로 BOD가 높을 수록 유기물이 많이 포함된 오염된 물이라는 뜻이다. 1ppm 이하면 그냥 마실 수도 있는 수준이고 위로 올라갈 수록 안좋다.

이렇게 4가지 앱이다. 부족한 점도 있어 보이지만 어쨋든 수질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는 거고, 그 만큼 수질을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바람이라면 이왕 수질 수준을 알려주는 앱이니까 혹시 사고가 있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는 정수장이나 댐이 있을 때 팝업 Alert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 4가지 앱을 써본 전반적인 느낌은 이 앱들이 무척 유용해 이것들 없이는 너무 불편하다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 거다. 가만히 앉아서 완벽을 기하며 기획만 하는 거 보다는 일단 이렇게 내 놓고 피드백을 받으며 필요한 needs를 충족시켜가는 게 올바른 길이다. 많은 공기업들이 기획조차 하지 않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실험을 해가며 내 놓는 건 좋은 정신이다. 뭐든 해 본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고 앞으로 나올 더 좋고 유용한 앱들을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홍수 수위 관련 앱이 없는 게 좀 아쉬었다. 나라의 일이라는 게 하도 세분화되어 있어서 이게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부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댐과 강을 관리하니 어쨋든 정보를 확보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게임같은 걸로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지만 사실 정작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건 수질과 재난 대비가 아닐까 싶다.


참고로 한강 홍수 예보 종합 상황은
http://www.hrfco.go.kr/html/realView.jsp 에 가면 볼 수 있다. 다른 큰 강들도 사이트들이 있다.

서울의 경우 한강과 한강천 수위를 알고 싶으면 http://hongsu.seoul.go.kr/ 에 가면 된다. 주요 교량의 경우 그림으로 경계 수위와 위험 수위 같은 것들과 현 상황을 볼 수 있다. 집중 호우가 쏟아질 때 꽤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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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앵그리 버드 오리지널 버전 풀 별 셋을 완성했다는 이야기를 썼었다.

http://macrostar.tistory.com/267

 

그때도 말했지만 대체 이걸 왜 계속 붙잡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계속 하게 되는 걸 보면 참 대단한 게임인 거 같기도 하고 뭐 여튼 그러함. 당시 별 셋 모으기에 성공하고 나서 한동안(그게 4월이니까 근 3개월 가량이구나) 앵그리 버드는 지긋지긋해 손도 대지 않았다.

그러다 며칠 전 화장실에서 오래간 만에 이거나 함 해볼까 싶어 시작했다가 요새 살짝 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시즌스다.

시즌스는 오리지널에 비해 조금 어려운 편이다. 약간 더 정교해야 하고 약간 더 집요해야 한다. 그래봐야 랜덤으로 무너지는 건 다를 게 없다.

똑같은 방향으로 똑같이 쏴도 다른 형태로 무너지는 게 앵그리 버드의 장점이기도 하고(매번 다르니까 운이라는 요소가 크다), 단점이기도 하다(운이 좌우하는 요소가 너무 크면 보람이 없다). 하지만 앵그리 버드는 이 둘 간의 균형점을 나름 잘 잡고 있다.

시즌스는 현재 Summer Picnic, Easter Eggs, Go Green Get Lucky, Hogs and Kisses, Season's Greeting, Trick or Treat 이렇게 6가지 판이 들어가 있다. 이번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Summer Picnic이 추가 되었다.

 

 

Easter Eggs를 끝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좀 있다. 우선 오리지널에 비해 복잡해지는 바람에 상당히 버벅거린다(3GS). 3GS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버벅거린다. 또 자꾸 게임센터에 연결하려고 애를 쓰기 때문에 지하철 같은 데서 하면 수시로 멈춘다. 이건 오리지널에서도 그랬다.

게임 센터 연결은 배경으로 잘 돌려 게임을 하는데 무리가 없게 했어야 하는데 애초에 만들 때 움직이면서 하는 걸 전혀 가정에 넣지 않고 만든게 아닌가 생각된다. 여튼 그렇잖아도 버벅거리는 데 광고까지 집어 넣어놔서(아이폰 용은 유료임에도 자사 광고를 계속 나오게 해 놨다, 플립 플랍, 티셔츠, 인형 참 파는 것도 많다)

 

그리고 이번에 업데이트된 Summer Picnic은 시간 제한이 도입되었다. 즉 하루 밤 사이에 올인해 모든 판을 깨지 못하도록 다음 레벨을 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야 한다.

 

14판까지 했는데 15를 선택하면 경고가 나온다.

 

 

3시간 5분이 지나야 플레이가 가능하다. 정확히 어느 정도 텀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하루 정도 텀이 있고 그러니까 심심할 때 별 셋 만드는데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너무 몰두하지 않게 되니 중독 방지 효과도 크다. 빨랑 끝내버리고 치워야지 하는 집념이 안생긴다.

 

그런데 이게 아마 인터넷에 연결되어 판단하는게 아닌가 싶다. 즉 3G마저 잘 안되는 지역에 있으면 경고 팝업이 나오고 아예 플레이가 안된다.

 

이건 또 뭔 짓인가 싶다. 그렇잖아도 버벅거리는데 그 원인을 또 하나 늘려놨다. 하여간 정이 안가는 회사다. 그러면서도 크롬용 오리지널 앵그리 버드까지 설치해 가끔 데스크탑으로도 하고 있다.... 망할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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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인기가 없는(ㅠㅠ) 아이폰 GTD 활용 마지막 포스팅이다.

 

1) GTD, 할 일 관리 개념의 간단한 이해 - (링크)

2) todo 등 할 일 관리 앱에서 Sync - (링크)

3) toodledo의 활용, 할 일을 수시로 확인하는 방법 - (링크)

4) toodledo의 활용, 할 일을 입력하는 방법 - (링크)

 

이번 포스팅은 아웃룩이나 toodledo같은 범용 프로그램이나 사이트가 아닌 독자적인 홈페이지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To Do 앱들이다. 본격적인 GTD라기보다는 심플한 할 일 리스트 활용이다. (아직은 문제가 조금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쪽에 상당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

사실 toodledo 전용 프로그램도 있다. 윈도우용으로는 TaskAngel, TaskUnifier가 있고 맥용도 따로 있는데 TaskUnifier를 써본 느낌으로는 영 별로다. TaskAngel은 19.95불 유료 프로그램이다.

 

 

1. Wunderlist

얼마 전에 느닷없이 등장해 꽤 인기를 끌고 있는 To Do 솔루션이다.

보다시피 아이폰, 아이패드, 데스크탑(맥용 윈도우용 따로 있다), 웹 버전, 안드로이드용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티타늄 프레임워크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뭘 조금 잔뜩 설치하는 감이 있지만 컴퓨터에 영향은 거의 없는 듯이 보이고, FAQ를 따라하면 삭제도 간편하다. (그냥 언인스톨로 되는 게 아니라 티타늄 프레임워크도 지워줘야 한다)

어쨋든 하나같이 깔끔하고 믿음직스럽게 동작한다. 바탕화면을 바꿀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든다. 더구나 저 위의 것들을 다 가지고 있다면 뭐든 싱크된다. 심지어 모두 무료다. 그렇다 무료다! 그럼 대체 뭐로 돈을 버냐. 아직 잘 모르겠는데 결국은 클라우드 사업을 할 것 같다.

이 모든 걸 http://www.6wunderkinder.com/wunderlist/ 에 가면 다 얻을 수 있다.

아직은 심플한 To Do 리스트라 그냥 할 일들을 나열하고, 다 끝나면 체크해서 없애는 정도를 할 수 있다. 처음 할 일 관리라는걸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일단 Wunderlist를 시작해 보는 게 괜찮을 듯 하다.

Context나 List를 지원하기 시작하면 나도 옮겨갈 지 모르겠다.

 

 

2. Go Tasks + GTask

이건 구글 캘린더를 중심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우선 아이폰 앱으로 Go Tasks라는게 있다.

http://itunes.apple.com/app/gotasks/id389113399?mt=8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에 붙여서 쓸 수 있는 할 일 목록을 최대한 활용하는 앱이다. 구글 할 일은 프로젝트나 Context, List, Tag 아무 것도 지원하지 않지만 대신 indent라는 게 있다.

 

이렇게 밀어 넣기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큰 주제, 그 아래 주제를 나름대로 정리할 수가 있다. 물론 예전에 GTD 활용에서 말한, 어느 장소엔가 갔을 때 여기서 할 일이 뭐냐, 이런 식으로는 쓰기가 어렵다. 대신 Wunderlist처럼 심플한 할 일 목록과 체크 기능으로 쓸 수 있다.

 

약간 아쉬운게 데스크 탑용 솔루션이 없는 점이다. 할 일 같은 건 리스트가 길어지면 컴퓨터 화면 어딘가에 열어놓고 수시로 체크도 하고 그러면 좋을 것이다. 아웃룩을 활용할 때 얻는 편리함과 같다.

만약 크롬 브라우저를 쓴다면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 혹시나 크롬 OS를 사용하고 있다면 같은 방법이 가능하다. 소문의 웹 앱이다.

일단 크롬에서 https://chrome.google.com/webstore 로 간다. 크롬 웹 스토어다. 여기서 Gtask를 검색한다. 그런 다음 install을 누르면 된다.

 

그리고나서 크롬에서 새 탭을 열어보면 아래 화면이 나온다.

 

요새 여기 재미붙여서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데 부가 기능보다 훨씬 잘 쓰고 있다. 화면에 보면 GTasks가 보인다. 저 아이콘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보면 Create Shortcut이 나온다.

그러면 이렇게 바탕화면에 프로그램처럼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이걸 열어보면 크롬에 붙어있는 군더더기들 하나 없이 단독으로 구글 할 일 목록만 뜬다. 인터넷이 무조건 연결되어 있어야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쨋든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막상 써보면 굉장히 편하다.

 

 

3. TeuxDeux

TeuxDeux는 Calvetica를 만든 회사에서 만들었다. 정확하게는 이름이 다른데(이 회사 장난인지 뭔지 굉장히 복잡하다) 어쨋든 Calvetica와 화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날짜별로 할 일을 집어넣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렇게 Accounts라는 이름으로 List 비슷하게 관리가 된다. 그리고 Someday라는 항목이 있어서 날짜가 없는 할 일들을 집어넣을 수 있다.

 

그리고 그대로 싱크되는 웹 사이트가 있다.

이렇게 넙적한 화면으로 할 일들을 넣을 수 있다. 보다시피 아래로 죽 내리는 방식이 아니라 가로로 되어있어서 특이하다. Calvetica를 써봤다면 알겠지만 색감이 무척 좋고 산뜻하다.

하지만 TeuxDeux 앱이 2.99불로 유료 앱이다. Context나 List 같은 전문적인 GTD 앱의 면모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면서 2.99불이나 받으면 Go Tasks나 Wunderlist 같은 앱들과 어떻게 경쟁할 건지 궁금하지만 FAQ에 보면 내릴 생각은 전혀 없는 듯 하다. 글쎄.

어쨋든 이런 컬러 톤이 마음에 쏙 든다면 대안 따위는 없다. 단연 추천한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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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K 구경기

모바일 2010. 10. 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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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대폰 바람이 살짝 불어서 이것 저것 살펴보고 있다. 찾고 있는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 기계 자체에 많이 신경 안써도 될 것, 화면 가로 사이즈가 320 픽셀이 넘을 것, 블로깅/이메일/메모 쓰기에 편할 것, 사진이 좀 잘나왔으면 좋겠다, 45요금제 정도에서 추가되는 비용이 없을 것 정도다.

기계 자체에 신경 안써도 될 것은 딱히 지금 사용하는 노키아 6210s에 대한 반감이라기 보다는 주 용도가 웹서핑과 블로깅이다보니 다른 부분에 대한 신경을 줄이고 좀 더 편하게 글 자체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다.

6210s는 일단 가로 픽셀 240의 벽이 많이 아쉽고(사이트들이 조금만 신경 써 줬어도 상관 없었을텐데), 키패드가 많이 부실해서 하도 열심히 두드렸더니 거의 박살이 나버렸다. 그리고 메모장이 길게 쓰면 많이 느려지는 점도 있고, C드라이브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도 이미 했다.

관련 포스트

http://macrostar.tistory.com/212

N8이 금방 나올거 같은데 기다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리고 노키아가 위치 정보 사업자 허가를 받았다는걸 보니 N8 런칭과 함께 오비맵도 뿌릴 거 같다. 

하지만 어플 문제가 역시 걸리고(아무도 신경 안쓰는 노키아 ㅠㅠ), 노키아 폰의 사진이라는게 자연스럽기는 해도 콘트라스트가 너무 없어서 재미가 없다. 플리커 같은 데를 뒤적 거리다가도 노키아로 찍은 건 이제 어지간하면 알아볼 수 있다(그런거 좀 잘 알아본다). 없는 콘트라스트를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도 좀 그렇지만 눈에 보이는 콘트라스트마저 없애버리니 너무 심심하다.

 

 

 

여튼 이런 걸 찾고 있는데 잘 없다. 아이폰4가 괜찮아 보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용도에 비해 좀 과하다. 그래서 애플을 제외하고 요즘 신제품 대부분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는 어떨까 궁금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다. 웹 라이프가 거의 구글 기반이라 조금 편할거 같기도 하고.

사실은 넥서스 원을 다시 한번 만져보고 싶어서 갔다가 갤럭시 K가 있길래 봤다. 개인적으로 가능하다면 SS 계열은 제외시키고 싶은데, 특히 뒤에 S, 일단 사정권 안에 있으니까 살펴봤다. 6210s로 찍은 별 내용없는 사진만 두장.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사용할 휴대폰 구매를 위한 극히 주관적인 판단들.

 

이왕이면 고양이 얼굴 보이게 찍을걸 -_-


스펙을 간단히 보면 480x800, 3.7인치, CPU는 S5PC111 1GHz, 램은 512M, 내장 메모리가 650M, 안드로이드 2.2 프로요가 설치되어 있다. 휴대폰은 맥시멈 3.5인치 라고 생각하는데 살짝 크긴 하지만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아이폰4와 비교할 때 부담스럽지는 않다.

갤럭시S의 경우엔 덩치와 무게 간의 언발란스한 느낌 때문인지 아니 이거 뭔가 텅 빈거 같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갤럭시K 쪽은 그런 부분은 더 자연스럽다. 손에도 딱 잡힌다.

다만 안드로이드 몇가지 제품들을 만져보면서 느꼈던 특유의 멈칫 멈칫함이 있기는 하다. 프로요에 와서 예전 버전들 정도는 아니지만 하여간 그런게 여전히 있다. 터치하는 느낌에 있어 아이폰은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면, 안드로이드 종류들은 약간은 더 기계적인 느낌 혹은 정확함 같은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아몰레드가 아니라 아몰레드 플러스인가 뭔가 하는 거로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보다는 떨어지지만 기존 아몰레드 보다는 좀 좋은거라고 한다. 옆에 있던 넥서스 원과 비교해도(그게 LCD인지 아몰레드인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무지하게 환하다. 그리고 아몰레드답게 매우 선명하고 콘트라스트가 높아서 쨍하다.

그렇지만 아이콘이나 폰트같은 부분 색 처리가 조금 이상하다. 만화 같다고나 할까. 자연스럽게 처리한 컬러가 아니다.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칼 같은 선명함을 지닌 256색 컬러 모니터를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갤럭시U가 같은 아몰레드 플러스로 알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다.

두개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외장 메모리가 없어 사진같은 건 못 찍어봤다. 안드로이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사진과 관련된 건 모조리 SD 메모리로 가는지 아예 찍을 수도 없고, 샘플로 볼만한 사진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이콘만 만화같은거지 사진은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 사진 샘플은 웹상에서도 못봤다.

디엠비는 지상파가 들어있는거 같은데, 안테나 등의 탓도 있겠지만 방송이 화면을 전혀 못따라가고 있다. 흐리멍텅하게 보인다. 기존 화면과 갭이 너무 커서 마치 컬러로 된 신문지를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장형 안테나가 들어있는데 그걸 뺐다가 다시 집어 넣을때 끝 부분 맞추기가 조금 어렵다.

 

 

 

여하튼 내가 사용하는 용도에는 아이폰 3gs가 아무리 봐도 딱인데 갤럭시S, 아이폰4, 디자이어, 갤럭시K 같은 액정을 하도 봤더니 노키아 6210s보다 훨씬 좋은 액정일텐데도 정말 소문대로 오징어로 보인다 -_- 혹시 갤럭시K가 궁금하시면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가면 써볼 수 있다. 다들 아이폰하고 아이패드에만 메달려있기 때문에 마음껏 만져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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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그것이 작고, 탄탄해 보이고, 귀엽게 생겼고, 반짝반짝거리기 때문이다. 견고한 물체를 만질 때의 감촉이 꽤 좋다. 모토로라는 전반적으로 귀엽기는 한데 약간 어설퍼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모토로라의 시트러스는 안드로이드 2.1이지만 524MHz MSM7525 CPU에 3인치 액정이라는걸 보니 아마 저렴하게 마구 뿌리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폰같다. 

피쳐폰을 없애버리는게 목표라면 거기에 얼추 들어맞는다. 기존의 피쳐폰 시장은 무척이나 넓고, 그걸 대체하려는적을 가진 폰들이 꽤 많이 등장할 것이다. LG의 옵티머스 원도 비슷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거 같은데 지금까지를 보면 LG의 검정색보다 모토로라의 검정색이 조금 더 예쁘다. 




긱들의 취향에는 안맞겠지만, 무난하고 조용히 사용하자는 목적이라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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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안드로이드 폰 몇가지 잠깐 구경기를 올렸었는데 그 후속편 비슷한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은 이곳(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다녀왔다. 원래 생각은 이제 대충 출시 일정도 알려진 아이폰4를 보고 아이패드도 구경해 보는 거였는데 토요일 점심 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래서 원래 계획도 포기, 사진도 좀 찍으려던 계획도 포기. 그래서 이 포스팅에는 사진이 없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던 아이폰4라도 곁눈질로 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둘러싸고 있어서 대충의 생긴 모습 정도 밖에 못봤다. 그 짠하다는 액정,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1. 넥서스 원

이제 나온지 시간도 좀 지나고 그래서인지 인기가 없어서 놀고 있는 넥서스 원이 많았다. 단단해 보이고, 그립감도 괜찮고, 무게감도 살짝 있고 해서 인상이 꽤 좋은 편이다. 아래 4개의 키에 인식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대충 만져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상당히 얇고 느낌이 좋다.

사실 이제 9월이 되면서 노키아 6210s도 약정 이월(? 맞나, 1년 6개월 지나면 새 기기에 약정 개월수 붙이는거)이 가능한 시절이 되었다. 6210s가 아주 약간씩 문제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음번 폰을 찾아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름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봤다.

다 맘에 드는데 사실 금방 질리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저번에 갤럭시S 만져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안드로이드라는 OS의 인상 자체가 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격만 괜찮으면 써보고 싶기는 하다.




2. 옵티머스 Z

KT, SK용으로 나왔다는 옵티머스 Z. 넥서스 원과 같은 CPU, 같은 램이라고 한다. 


이건 나온지 얼마 안지났으니 사진을. F(X)가 모델인가보다. 네모 반듯하게 생겼고 꽤 묵직하다. 인상은 꽤 좋은 편이다.

옵티머스 Z에 대해서는 내가 슬쩍 보고 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유용한 리뷰가 클리앙에 올라와있다.
참고 - 클리앙 링크 (클릭)




3. 노키아 X6

사진으로만 봤지 처음 봤다. 역시 못생긴 폰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노키아 코리아는 이 폰트 문제부터 어떻게 좀 해결했으면 좋겠다. 노키아 폰을 1년을 넘게 쓰고 있지만 5800도 구경만 해봤지 터치 OS는 처음이라 엄청나게 익숙한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좀 당황스러웠다. 

*키 눌러서 특수 기호 나왔을 때 그냥 특수키 안써야지 할때 취소는 뭘 눌러야 되는 겁니까? -_- 

재미없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 모델에 비해 나름 튼튼해 보이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위쪽에 USB 커버는 좀 허접하게 보였다. 그래도 워낙 익숙해진 OS라 그런지 반갑기는 하다. 안타깝지만 확실히 요즘 OS들에 비하면 촌티난다.


 

KT 사장이 N8 출시 의사를 밝혔는데 그게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 10월까지만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려나. 그러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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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운동 로그용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스포츠 트래커다(이하 SP1). OVI 맵 문제로 지도가 지원되지 않지만 그래도 사이트 업로딩도 간단하고, 휴대폰에서 직접 구글 어스용 파일로 추출하거나, 웹 사이트에서 트위터 등으로 Share 하는 것도 편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건 S60 3rd용이라 국내 출시 폰 중에서는 6210s만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 S60 5th을 지원하는 스포츠 트래커 2(이하 SP2)가 나왔다.

관련 링크

http://macrostar.tistory.com/190

 

이건 국내 노키아 유저들 대부분이 사용하는 5800이나 X6를 지원하고, 오픈 스트리트 맵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지도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은게 아직 사이트가 안만들어져서 사이트 업로딩이 지원되지 않는다. 왜 이런 식으로 사이트를 분리시켜서 운영하는지 대체 모르겠는데 하여간 노키아는 그러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 트래커 2의 경우에는 뭐가 좀 다른지 Google Earth용 kml 파일로 Export해서 gpx파일로 바꾸려고 할 때 오류가 난다.

관련 링크(kml 등 컨버팅 홈페이지)

http://www.gpsies.com/convert.do

 

스포츠 트래커 1도 위 컨버팅 사이트를 이용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파일 이름, 운동 시간 같은게 잘못 표시된다) 그래도 지도같은 기본적인 정보들은 gpx파일로 잘 바뀐다. 사실 이런건 전혀 관계 없었는데 지금 소개하려는 endomondo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알았다.

 

 

이렇게 하나같이 어딘가 조금씩 모자란데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 스포츠 트래커 시리즈는 노키아 스마트폰만 지원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같이 운동을 할 때 결과물을 같은 사이트에 업로드하는게 조금 힘들다. 그래서 엔도몬도를 써보게 되었다. 엔도몬도는 현재 노키아의 S60 뿐만 아니라 아이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WM 등을 지원한다.

 

이거 말고 다른 어플 몇가지 테스트 해 본게 있는데 S60 5th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어플을 종료해도 GPS가 안꺼지는 문제가 있었다. 6210s의 경우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어플들이 있다. 상당히 고질적이라 GPS를 사용한다면 우선 체크해봐야 되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지오캐싱.

 

 

 

테마마다 아이콘 모습이 다를 가능성이 있지만 엔도몬도 홈페이지의 기본 마스코트는 사진 가운데 있는 초록색 얼굴 아이콘이다.

 

 

 

어플을 실행하면 대뜸 GPS 잡는거 부터 시작한다. SP2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 이게 마음에 좀 안든다. 예를 들어 실내에서 운동 결과를 차분히 살펴보거나 하고 싶을 때 GPS를 열심히 찾고 있으니 배터리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SP1처럼 운동을 시작하면 비로소 GPS를 잡기 시작하는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다 잡으면 이런 화면. 오른쪽 Start를 누르면 바로 시작한다.

 

 

 

메뉴 부분에는 별건 없는데 Sport는 운동 종목(달리기, 걷기를 비롯해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보면 아이콘이 조금씩 다르게 표시되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고르는 모드다. 일단 하나 골라놓으면 바꾸지 않는 한 계속 같은 모드로 나온다.

 

Audio Feedback은 간단히 말해 응원 모드. 1km를 넘었을 때 속도가 얼마다 이런게 나오고, 목표를 정해서 가는 경우 힘내라 뭐 이런 이야기들을 해준다. 참고로 영어.

 

History는 지금까지 해온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Settings.

 

 

처음에 엔도몬도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회원 가입을 할거냐, 아이디가 있냐 이런걸 물어본다. 만들어놨으면 입력하면 된다.

 

사이트 : http://www.endomondo.com

 

그리고 Twitter 연결을 할지 이런걸 선택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할때, 끝날때 등을 옵션으로 정해 자동 업로드를 시킬 수 있다.

 

 

Was out running 5.04 km with#Endomondo. See it here:http://bit.ly/d4dXLF37 minutes ago via Endomondo from here 

 

 

이런 식으로 트위터에 글이 자동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있는게 자동 업로딩을 선택하면 운동을 하는 내내 별 필요도 없이 3G 연결을 유지한다. 엔도몬도 사이트에 보면 라이브 중계라는 항목이 있는데 실시간 업데이트로 중계 같은 걸 하는거 같다.

 

특별한 경우 필요할 수 있겠지만(모두에게 나눠주고 본부에서 통제하며 서바이벌 게임같은 걸 할 수도 있겠다) 보통의 경우엔 배터리를 광속으로 잡아먹는데. 설정만 해놓고 Setting에서 Automatic Upload를 Off로 해놓으면 운동을 마치면 업로드할 건지 물어본다. 배터리 차이가 꽤 많이 난다.

 

 

이런 식으로 히스토리가 쌓인다. 맨 아래는 달리기 마크가 있는데 그때는 설정을 잘 몰라서 그냥 했더니 저렇게 나왔다. 홈페이지에 가서 고칠 수 있다.

 

 

 

Detail을 눌러보면 이렇게 1km를 몇 분에 갔는지가 나온다. 3km를 가는 동안 조금씩 느려졌다는걸 알 수 있다. 보다시피 토끼, 거북이 그림도 표시된다.

 

 

맵을 누르면 구글 지도로 이렇게 표시된다. 가운데 하늘색 줄이 움직인 동선이다. SP와 다르게 칼로리 소모량이라든가 고도, 속도 그래프, 스텝 어카운트 같은게 안나오는 점은 아쉽다. 칼로리의 경우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엔도몬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챌린지 모드다. 이건 휴대폰 쪽에서는 건들 부분이 전혀 없고 홈페이지에서 한다. 챌린지를 시작하면 그 이후 챌린지가 종료될 떄까지 기록들이 자동으로 챌린지로 들어간다.

 

챌린지 모드는 경쟁하거나 도전하는 모드인데 예를 들어 두세명이서 자전거를 타면서 누가 먼저 200km에 도달하냐 이런 경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챌린지 모드를 검색해 재밌어 보이는게 있다면 같이 껴들어 할 수도 있다. 요새 혼자 챌린지 모드로 100km 도달하는데 얼마쯤 걸릴지 측정해보고 있다.

 

 

* 주의사항 요약

SP 시리즈를 써봤거나 다른 GPS 로거를 써봤다면 세팅은 별로 어려울게 없다.

다만 배터리 관리 차원에서 Automatic Upload를 Off로 해놓는게 좋다.

어플 다운은 OVI 스토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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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그냥 구경기입니다. 참고용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읽으세요 ^^

 

오래간 만에 코엑스에 갔다가 갤럭시 S를 구경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한번 봐볼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메가박스 근처에 부스를 마련해 놨더군요. 구경하고 나서 올레스퀘어나 LOTS에 가서 아이폰4하고 아이패드도 보고 싶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관뒀습니다. 보고싶기는 한데 말이죠 ㅠㅠ

 

1. 어쨋든 우선 갤럭시 S

 

여하튼 널찍하더군요. 가볍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였는지 예상했던거보다는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크기 생각하면 가벼운 편이죠. 터치 종류를 많이 안써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살짝 민감한 기분이었는데 나쁘지 않다고들 하는군요. 생긴건 조금 재미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까맣다는 인상이 크네요.

 

슈퍼 아몰레드라는건 물론 처음 봤는데(갤럭시 S를 처음 봤으니) 우왓 하는 기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유투브로 동영상을 봤는데 잘 나오더군요. 그냥 글자 읽는건 LCD가 더 나아보이고, 동영상은 확실히 아몰레드가 나은거 같습니다. 컬러 자체가 좀 생경하고 경망스럽다는 느낌이 있는데 동영상에서는 그런 부분이 많이 희석됩니다.

 

어플을 잔뜩 설치해 놨길래 이것 저것 구경해 봤는데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2.2로 업데이트되면 훨씬 나아지겠죠?

 

미국 출시판은 같은 갤럭시 S라도 통신사 별로 생긴게 살짝 다르게 나왔더군요. 왼쪽이 AT&T고 오른쪽이 T-mobile인가 그렇습니다. 기능도 살짝씩 달라요.

 

 

 

AT&T 판이 뒷면도 폼나게 나왔더군요.

 

 

2. 그러고 돌아다니는데 모토로라에서도 부스를 만들어놨더군요.

 

XT800S라는걸 우선 봤습니다. 살짝 둥그스름하니 예쁘더군요. 살짝 무겁다는 느낌입니다. 이거 무슨 별칭이 있던데 생각이 안납니다. 이상한게 부스까지 마련해서 전시하고 있으면서 모토로라 홈페이지에 가면 나오지도 않습니다.

 

좀 찾아보니까 안드로이드 2.1이 설치되어 있고, 3.7인치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를 먼저 만져보고 본거라 그런지 확실히 느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답답해요. 화면도 쨍한건 없고요. 그래도 중저가 라인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모토로라의 예전 패턴을 볼때 아주아주 저렴하게 풀릴 가능성이 높지요.

 

 

3. 그리고 모토 쿼티.

 

성능은 XT800S와 비슷해 보이는데 이 놈은 쿼티 키보드를 달고 있습니다. 터치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역시 피지컬한 키보드가 붙어 있는게 편하긴 편하더군요. 역시 보급형 스마트폰답게 조금 답답하게 움직입니다. 그래도 트위터나 블로깅 같은거 할때는 무척 편할거 같네요.

 

 

6210이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데 꽤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들 참 좋게 나오더군요 ㅎㅎ 언제 아이폰하고 아이패드도 구경하러 가야겠네요.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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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Desire 잡담

모바일 2010. 3. 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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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SKT를 통해 나온다고 하는 HTC의 Desire입니다. 넥서스 원 만들어놓고 거기에 센스 UI같은 살을 좀 더 붙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모토롤라에서 나온 드로이드의 모습을 보건데 과연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안 붙고 그대로 나올까 걱정되기는 합니다만 상당히 궁금하긴 합니다. 


구글 이름을 달고 나온 넥서스 원 쪽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디자이어가 나와버리면 넥서스 원에 대한 기다림을 지워버려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 출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HTC에서 나온 Legend도 상당히 예쁘게 생겼습니다. 알루미늄이고, 좀 더 미니멀하게 생겼죠. 역시 안드로이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CPU 속도도, 배터리 capacity도, 화면 크기와 해상도도, 램 크기도 모두 다 Desire보다 한 칸씩 낮은 등급의 디바이스입니다. 그래도 이 쪽도 꽤 맘에 드네요. HTC가 요즘 재밌는 기기를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같은건 거의 안보고, mp3 기능도 이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번쩍거리는건 필요없기는 합니다. 차라리 블로깅이나 트위터같은 SNS 지원이 충실하다면 QWERTY 키보드가 붙어있는 LG의 안드로-1같은 기기가 실용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약간 시대에 밀린 스마트폰을 쓰고 있기 때문에 요즘 막 나오고 있는 어플이나 서비스를 쓸 수 없는 불편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기본이 1.5, 업데이트 되어봤자 1.6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네요. 그런데 또 6210같은 OS도 살짝 불편해서 그렇지 결정적으로 안되는 게 있는건 아니에요. 다만 좀 불편하고, 다만 좀 못생겼을 뿐이죠. ㅋㅋ


과연 안드로이드가 앞으로 어떻게 되려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오픈 소스라지만 이런 저런 OS를 설치할 수 있는 PC에서의 리눅스와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그렇다 해도 마케팅에서는 뚜렷한 주체가 안보이는 제품들이 성공하기가 좀 힘들기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이라는 간판이 있지만 그게 애플과 아이폰의 관계나, MS와 WM7의 관계와는 조금 다릅니다.


어쨋든 언젠가는 오겠지 했지만, 이런 식으로 스마트폰의 약진이 급격하게 찾아올지는 몰랐네요. 아이폰의 힘이란게 대단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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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너무 쉬는거 아닌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

Myphone이라는, 아이폰 UI를 노키아 폰에서 쓸 수 있게 하는 어플이 있었습니다. MMMOOO라는 곳에서 나온 건데 뭐, 찾아보면 세계 어딘가에 잘 쓰는 사람도 있겠죠(-_-).

여하튼 거기서 M1이라고 안드로이드 UI를 써볼 수 있다는 어플이 나왔길래 심심해서 설치해봤습니다. 데모 버전도 제한이 많길래 어둠의 경로(-_-)에서 풀버전으로 설치하고 몇 분, 정말 몇 분 가지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6210같은 키패드 기반에서는 엄청나게 불편한 편이고, 5800같은 터치 기반이라면 그래도 쓸 수는 있다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아예 첨부터 롬 자체를 변경시키거나 하지 않는 한 이런 종류의 어플은 재미 이상은 힘든거 같네요.

일단 설치하면 Application 폴더에 안드로이드 아이콘이 생깁니다. 그거 누르면 시작입니다. 오토 스타트 설정은 안되는 듯 하네요.

 

첫 화면입니다. 내비키로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아이콘 클릭하면 원래 노키아 폰 메뉴에 있는걸로 나와요. 일단 첫 화면은 네개만 바로가기가 있는데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에 네모난 부분을 클릭하면 메뉴가 올라옵니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결정적인 문제점은 제가 추가해 놓은 어플은 안나온다는 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점입니다.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는데 Camera, IM 같은건 눌러도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메뉴 키를 누르면 아래에서 저런 바가 튀어 나옵니다. Settings는 그냥 휴대폰 세팅이 나오는 거고 Add랑 Minus를 가지고 맨 위 초기화면에 아이콘 추가/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S60 5th에서는 Call & SMS 노티파이어가 작동된다! 라고 써있는데 그러면 6210에서는 작동이 안된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전화가 오거나 메시지가 오는 걸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알 수는 있겠죠.

 

아이콘을 추가했습니다. Dialer랑 Message, Contacts, Web을 초기 화면에 빼놓으면 일단은 전화, 메시지, 주소록,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 전화기로서의 임무는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냥 화면에서는 숫자키 클릭해봐야 아무 일 없고 Dialer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참고로 M1 정품 구입자는 MMMOOO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날씨 위젯 같은게 포함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거라도 쓸 수 있으면 조금 나아질 듯 하네요. 어쨋든 서버랑 연결되는거여서 그런지 크랙 버전에서는 빠져있어서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결론은 어플 설치를 안한 디폴트 상태의 노키아 폰을 살짝 이국적인 모습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용이 무척 복잡합니다. 그래도 저래 놓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신기하긴 합니다. ^^ 

심비안 UI가 편하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생겨서 조금 질리죠. 그리고 제가 써본건 1버전 대였는데 최신 버전은 2.30입니다. 꽤 좋아졌다고들 하네요.

UI를 싹 바꿔놓는, 더불어 편하게 쓸 수 있는 패치들도 노키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vHome, Handy 시리즈 하나같이 불편하더군요.

위 어플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immmooo.com/에 가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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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One vs Nokia N900

모바일 2010. 1. 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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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테크크런치(링크)에 이번에 구글에서 나온 넥서스 원과 노키아의 마에모폰 N900을 비교한 글이 올라와 있길래 간단히 올려봅니다. 제대로 다 번역한건 아니고 간단히 의역 + 요약만 했습니다. 

두 기종 다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아이폰 이후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 폭증하고 있고, 또 해외에서도 상당히 좋은 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와중이라 관심이 가네요.

워낙 구글에 기대는게 많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거의 모든 서비스를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넥서스 원이 나오면 써보고 싶습니다.


OS : 무승부.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OS, 마에모는 Virtual New Born. 둘 다 쓰기 쉽고 보기 좋다. 마에모는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지만 안드로이드처럼 금방 발전해 나갈 듯. 둘 다 리눅스 기반이고 부분적으로 오픈 소스라는 점이 같다.

 


Looks & Build Quality : 넥서스 원. 매우 주관적인 생각. 이후 20여명의 휴대폰 매니아들에게 물어봤는데 사실 비슷비슷했음. 둘다 잘 만들어졌고, 금속 베젤에 뒷면은 플라스틱이다. 다만 넥서스 원 뒷면에는 메탈로 스트립이 하나 있다. 만약 당신이 얇은걸 좋아한다면 넥서스 원이 당연히 승리.


Speed : 넥서스 원. 둘 다 상당히 빠르긴 하다. N900은 600MHz Cortex A8, 넥서스 원은 1GHz. 6개의 무거운 어플을 동시에 돌렸을 때 N900은 가끔씩 느려졌다.


3rd 어플리케이션 :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마켓은 2년이 되었고 OVI Maemo 스토어는 저번 달에 오픈했다.


Web Browsing : N900. Mozilla 베이스의 웹 브라우저가 들어있는데 true 데스크톱 렌더링 코어를 사용한다. 또 플래시 9.4가 들어있다. 넥서스 원은 아직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데 10.1이 곧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그때 N900도 10.1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Phone functionality : 넥서스 원은 완벽한 전화 기능과 더불어 좀 더 스탠다드한 간편한 사용 설계가 되어 있다. 둘 다 화면에서 다이얼링과 전화 기능 콘트롤을 하게 되어 있지만 넥서스 원은 보이스 다이얼링, 스피드 다이얼링과 더불어 좀 더 나은 전화/보이스 메일 알림이 되게 만들어졌다. N900은 넥서스 원과 비교하자면 인터넷 타블렛 쪽에 가깝다.


전화 받기와 통화 품질 : 전화 받는건 N900이 낫고 통화 품질은 거의 같다. 다만 노키아 휴대폰들이 대부분 시장에 나와있는 블루투스 헤드셋과 잘 맞는데 N900은 잘 안되는게 있었다.


Camera : N900이 사진도, 비디오도 잘 찍히고 부가 기능도 더 많다. N900은 렌즈도 더 좋은 편이고 렌즈 보호 덮개도 있다. 더불어 플래시도 듀얼 라이트를 쓴 N900이 훨씬 파워풀하다.

문자 입력 : N900이 QWERTY키보드 덕분에 쓰기가 쉽다. 하지만 넥서스 원의 터치 키보드도 좋은 편이다. 구글의 보이스 인풋도 괜찮다.

Display : 넥서스 원이 더 낫지만 스마트폰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N900의 튼튼한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넥서스 원의 AMOLED는 더 선명하고, 더 크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다른 안드로이드 폰에서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다.


Speaker : N900은 큰 소리의 선명한 스테레오 스피커. 넥서스 원은 작은 모노 스피커.


GPS : 넥서스 원. 기본으로 들어있는 구글 맵과 OVI 맵으로 비교했을 때 구글 맵이 더 낫다.


Storage : N900은 내장 32G, 넥서스 원은 내장 512M. 둘다 SDHC microSD 슬롯이 있어서 외장 메모리를 넣을 수 있다.


결론 : 넥서스 원은 좀 더 폰 중심이고, N900은 좀 더 웹과 미디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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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와 안드로이드 G1용으로만 나와있던 AR(증강현실) 어플인 Wikitude가 심비안 용으로도 나왔습니다. 일단은 S60 5th 중에서도 N97, N97 mini용만 나왔다고 합니다. 5800도 S60 5th인데 되는지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소개했던 심비안용 증강현실 어플인 ARound(http://macrostar.tistory.com/119)와 비슷한 스타일인데 POI(Point of Interest)와 Landmark를 손쉽게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ARound는 트위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위키피디아하고만 연동되서 컨텐츠가 부족했었습니다. 아이폰 유저와 심비안 유저들이 이것저것 올려놓으면 꽤 유용한 툴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S60 3rd용도 금방 공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노키아 폰으로 테스트하고 있는 동영상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wikitude.org/ 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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