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09 아이폰 달리기 기록 앱
  2. 2010.05.16 스포츠 트래커 S60 3rd 새로운 버전 7
  3. 2010.05.11 스포츠 트래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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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달리기 기록 앱인데 사실 많은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노키아 시절부터 이상하게 이 쪽 앱들에 관심이 많다. 이상하다는 말은 그다지 열심히 달리거나 하고 있지는 않다는 의미다.

 

노키아 시절에는 노키아 자체 제작 앱(이었다가 외부로 바뀐게 아닌가 싶지만) 스포츠 트래커를 한참 사용했다. 그러다가 엔도몬도로 넘어갔는데 상당히 심플한 앱이다. 설정에서 오프라인 모드로 놓고 사용하다가 나중에 업로드하고 트윗에 보낼 때만 인터넷 연결을 하면 되었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에 좋은 편이었다. 이런 종류의 앱들은 GPS,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하고 때로는 지도를 읽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배터리가 쑥쑥 닳아 없어진다.

 

어쨋든 아이폰으로 넘어와서도 엔도몬도를 계속 사용하다가 요즘에 무료로 풀린 두가지 앱, Runkeeper Pro와 Runtastic Pro를 사용해 보고 있다. 참고를 위한 아주 간단한 사용기. 사실 기능은 대동소이하다. 누군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까지는 다들 고만고만할 듯 싶다.

 

 

1. Endomondo

사이트는 Endomondo.com(링크). 이 앱의 장점은 무료. 웹 사이트도 다 무료다.

 

얼마 전에 아이콘이 초록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면서 살짝 리뉴얼이 있었다. 초기 화면이 예전에 비해 약간 복잡해졌다.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담겨있는 내용은 크게 다른게 없는데 조금 더 각이 살아 있게 바뀌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SNS나 Privacy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모두 웹 사이트에서 해야 한다.

 

 

끝난 액티비티들은 이렇게 History에서 볼 수 있다. 시간, 속도, 거리 정도 나온다. 지도도 볼 수 있다. 웹 사이트에 가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고, GPX 로그가 있으면 자기가 액티비티를 만들어 넣을 수도 있다.

 

Splits를 보면 토끼, 거북이 그림이 있는데 절대적 기준이 있는 건 아니고, 하나의 액티비티 안에서 좀 빨리 움직이면 토끼 나오고 좀 느리면 거북이 나온다. 설정에서 켜 놓으면 보이스 안내도 해 주는데 좀 말 많은 기계 분위기의 여자 목소리다.

 

 

2. Runkeeper Pro

원래 Free 버전도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사라졌다. 가격은 9.99불인데 요즘 세일한다. 이게 다는 아니고 웹 사이트에 유료 서비스가 또 있다.

 

사이트는 runkeeper.com(링크)

 

처음에 운동한다고 뉴 액티비티 누르면 이런 모습이다. Playlist는 움직이면서 들을 재생목록 고르는 거고, Coaching은 보이스 안내를 받을 지 말지 선택하는 옵션이다.

 

 

출발하면 이런 모습으로 바뀐다. 보통 이런 화면은 슬립 버튼 눌러놓고 돌아다니다가 생각날 때 잠깐 쳐다보는 정도다. 엔도몬도보다 더 심플하고 보기가 편하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이콘도 보인다. 나중에 업로드할 때 같이 올릴 수 있다.

 

화면을 좌우로 움직이면 지도, 루트를 선택해 놨을 때 기록같은게 나온다. 홈페이지도 비슷한 컬러 톤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져있다. 하여간 요란하지 않아서 보기가 편하다.

 

끝나고 History에 가보면 이런 모습이다. 사실 액티비티 할 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화면만 볼 수 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웹 사이트에 가봐야 알 수 있다.

 

별 문제는 없는데 자꾸 유료 웹 서비스인 Runkeeper Elite를 써보고 싶어진다. 1년 19.99불, 1달 4.99불이다. 엘리트 회원이라고 큰 혜택은 없고 좀 더 자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Live 버전을 쓸 수 있는 정도다.

 

그리고 엘리트 회원의 경우 사이트 안에 Fitness Classes라고 역시 유료인 달리기 매뉴얼 코치 서비스가 있는데 그걸 50% 세일해 준단다. 원래 코스당 10불 정도 한다.

 

 

3. Runtastic Pro

사이트는 Runtastic.com(링크). 원래 5.99불인가 했는데 이것도 지금 무료로 풀리고 있다.

 

 

런태스틱은 기본적으로 이런 모습이다. 얘는 노란톤이 중심으로 화면에 뭐가 많다. 시작하면 별 이유도 없이 지도가 실시간으로 계속 보이는데 Settings에서 Offline모드로 해 놓으면 된다. 이와 더불어 Battery Saving 모드로 해 놓으면 배터리 아끼는데도 도움이 된다.

 

 

액티비티가 끝나고 나면 이렇게 기분, 어떤 곳을 돌아다녔는지, 날씨 같은 걸 표시할 수 있다. 온도 같은 건 자동으로 알려줄 만도 한데 안해준다.

 

 

History에 가면 이런 식으로 브리핑을 볼 수 있다. 테스트 삼아 7분 동안 450m 걸어봤다.

 

 

런태스틱은 History에서 Additional Info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그래프를 볼 수 있다. 엔도몬도나 런키퍼가 말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지만 그래프로 나오니 괜히 좋아보인다.

 

이 앱의 매력은 투박한 영국식 억양을 쓰는 Julia와 독일말 쓰는 Vanessa의 보이스 코칭이다. 좀 씩씩하다. 예전 게임 랠리 트로피의 co드라이버 같은 사람 목소리를 보이스 코치로 쓰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말해, 다들 대동소이하다. 딱 봐서 마음에 드는 화면을 가지고 있는 놈으로 선택하면 된다. 마침 다 무료니, 고민할 것 없이 일단 받아놓고 보는게 나을 듯 하다. 세개나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는 종류의 앱이다.

 

사이트 가입은 거의 필수지만, 셋 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면 그 아이디로 로그인 할 수 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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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스포츠 트래커 정식 버전이 나왔는데 S60 5th만 된다드라 이런 망할 뭐 이런 포스팅을 쓴 적 있습니다.

관련글 : 스포츠 트래커 공식 홈페이지 (링크)

 

이게 드디어 S60 3rd, 즉 논터치 버전용으로 나왔습니다. OVI 스토어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됩니다. 바로 설치해서 잠깐 실행해 봤는데 좋아진 점도 있고 나빠진 점도 있습니다.

 

우선 설치해놓고 보면 Sports Tracker Beta가 지워지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기존 버전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설치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거기 남겨져있던 기록들은 자동으로 가지고 오네요. 예전 버전은 왼쪽으로 달리는 사람이었는데 새 버전은 오른쪽으로 달리고 있네요.

 

초기 화면에 ROUTE가 있던게 빠졌습니다. 대신 New Walkout을 선택하면 Target이라는게 생겼는데 기존에 돌아다녔던 곳을 다시 선택할 수 있도록 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ROUTE를 별로 안썼기 때문에(Lap을 돌아도 잘 모르더라구요) 별 불만은 없습니다.

 

문제는 예전 베타 버전에서는 Setting에서 인터넷 연결을 None으로 써놓고 쓸 수 있었다는겁니다. 3G연결이 되있으면 배터리를 좀 많이 쓰는 경향이 있어서 산을 올라가거나 할때는 항상 None으로 해놓고 썼었습니다. 그래놓으면 휴대폰이 GPS 로그만 기록하기 때문에 배터리에 영향을 거의 안미쳤거든요. 새로운 버전은 일단 연결해 놓고 생각하네요. 아예 None이 없습니다.

 

달력도 깔끔해졌습니다. 기본적인 모습은 거의 비슷해요.

 

제일 좋은 점 중 하나는 캡쳐와 같이 지도를 지원한다는 겁니다! 기존 기록 아래 지도가 나와있죠. OVI맵이 아니라 OpenStreetMap을 가져다 쓰는군요. 설정에서 지도를 어디서 가져올 건지 정하는 메뉴가 있는데 Phone & Network로 해놓으면 이렇게 가져옵니다.

 

지도만 따로 볼 수 있습니다. 5번을 누르면 확대, 0번을 누르면 축소입니다. 선명한 오픈 스트리트 맵을 보니까 이걸 가지고 노키아 폰에서 쓸 만한 지도를 만들 수 없을까 고심했던 날들이 떠오르네요. 프로들이 나서니까 이렇게 잘 되는군요.

 

좀 더 확대한 모습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슈가 확대 안되면 좋기는 하겠는데 아마 안되야 되는걸겁니다. 서버가 한국에 있을리가 없거든요 -_-)

 

옵션 메뉴에 스크린샷을 보내는 메뉴도 생겨났습니다. 메시지, 이메일, 블루투스 이런거 중에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기존에 사진에서 전송 누르면 나오는 메뉴와 같아요.

 

 

그런데 아직 업로드는 안됩니다. 저번에 사이트 공식 오픈했다고 글 올린적 있는데 아직 만들어놓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냥 베타로 올려야되요.

 

이건 운동 모드를 선택한 모습입니다. 왼쪽 화면에 지도가 나오고 GPS 상태, 화면 상태가 표시됩니다. 예전 버전하고 거의 비슷하긴 한데 가독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Heart Rate라는게 있는데 이건 Polar for Nokia라는 것과 함께 사용하는 겁니다.

 

이렇게 생긴걸 몸에다 감으면 휴대폰이랑 연동되서 운동 중 심장 박동을 체크해 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팟 나노에서 나이키랑 같이 만든 조깅 킷이 부러웠나봐요. 그래도 ipod + Nike에 비해 덩치가 좀 되서 편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진에서 N97 뒤에 있는게 Polar for Nokia입니다. 허리띠 정도 크기인거 같네요. 얼마쯤 하나 찾아봤는데 노키아 홈페이지에는 없고 이베이에 딱 하나 있는데 100불이 넘네요. 좀 비싸지 않나 싶은데요.

 

여하튼 스포츠 트래커가 새로 나왔습니다. 배터리 문제 때문에 새 버전을 쓰게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도가 나온다는 점이 무척 맘에 듭니다. 더불어 OVI 맵도 빨리 런칭해 주길 바랍니다.


S60 3rd용을 OVI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없길래 파일 첨부합니다. 노키아도 참 까탈스러워요 -_- 그리고 왜 설치해놓고 700Kb나 되는걸 다운로드 폴더에 남겨놓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폰에 설치해본 적이 없어서 되는건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확인해보세요 ^^ SP2 3.51 S60 3.2용입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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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애용하는 스포츠 트래커 홈페이지가 공식 런칭했습니다. OVI 맵 문제로 실시간 지도가 아직 지원안되는 점을 제외하고는 꽤 좋은 운동용 GPS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는 아직은 관계없는 이야기이고 (ㅠㅠ) 사실 구경도 못해봤습니다만 정보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portstrackingtechnologies.com

스포츠 트래킹 테크놀로지스 닷컴이네요. 스포츠 트래커 홈페이지를 확보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식 어플은 휴대폰에서 m.getstt.com를 입력하거나 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면 됩니다. 현재 지원되는 기종은 5800, N97, N97 mini, X6, 5230, 5235, 5530이라고 합니다. S60 5th만 된다는 이야기죠 뭐.

X6가 완전 버스로 풀리면 자전거 속도계 및 기록계 용도로 하나 구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까 X6에 맞는 거치대도 파는게 있군요.

 

베타 버전 스포츠 트래커도 잘 돌아가니 크게 상관없기는 합니다만, 2009년 4월 15일 첫 업로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나름 애용자 중 한사람인데 이렇게 외면당하다니 아쉽네요 ㅠㅠ

원래 홈페이지인 스포츠 트래커 베타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http://sportstracker.nokia.com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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