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이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5.01 구글 드라이브 런칭 및 사용 시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가 출시되었다. 시작할 수 있는 사이트는 https://drive.google.com/ 아직 정식 시작이 아니어서 이 사이트로 가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404 Error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순차 적용이니 기다려달라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며칠 기다리면 다 된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다 그러하듯 이런 개념같은 서비스다. 오피스 활용과 더 밀접한 연동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 독스와 붙어있다는 게 다른 비슷한 개념의 서비스들과 차이점이다. 


설치는 별게 없고 위 사이트에 가서 구글 드라이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오면 바로 쓸 수 있다. PC용 구글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여타 서비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설치된다.





바탕화면에는 Google Drive라는 이름의 폴더가 생겨나고 태스크바에도 초록-노랑-파랑 마크가 뜬다.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흐리게 나온다. 바탕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쩌다보니 클라우드/웹디스크 서비스를 여러개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 사진 백업 등으로 다음 클라우드를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드롭박스는 거의 안 쓰고 있다. 몇몇 아이폰 앱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데 PC용 프로그램은 지워버리고 사이트만 써도 될 듯해서 지울 예정이다. 그리고 애플의 iCloud도 있는데 이것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알려져있다시피 기본 제공은 5G다. 프라이빗한 계정으로 등록을 해놔서 이메일 및 특정 폴더는 지웠음. 뭐 딱히 특이한 점은 없다. 당연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중요한 건 특이한 점이 아니라 안정성과 속도, 다중 디바이스 지원이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출범하지 않아서인지 아이폰/아이패드용은 기본 앱도 나오지 않았는데 사실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구글 드라이브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건 안드로이드 폰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본 5G 이상은 구입할 수 있다. 문서나 앱 세이브면 몰라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놓고 사용한다면 5G로는 부족할 거다. 이 문제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음 클라우드(이벤트로 받은 게 있어서 100G 사용중이다)를 포기할 수가 없다.



기본 제공 용량은 구글 드라이브 5G, 지메일 10G, 피카사 1G다. 유료 구입 용량은 구글 드라이브 및 피카사에 함께 사용된다. 25G가 한 달에 2.49불, 100G가 한 달에 4.99불이다. 그리고 TB 단위의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인이라면 여러가지 고민을 해야겠지만, 소규모 오피스에서 구글 어카운트를 활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100G 한 달 5불 정도면 수긍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닌가 싶다. 물론 확실한 안정성이 보장되었을 경우 말하는 거다.




사용하는 노트북이 맥이면 당연히 iCloud를 주로 사용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구글 독스 및 여타 서비스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고,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안드로이드에는 별 관심없는 입장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은 상당히 골치아픈 문제다. 아무리 봐도 이건 여러가지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하나를 선택하기에는 모두들 아쉬운 점들이 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 개인 계정에 100G 쯤 무료로 줬으면 거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었을텐데 역시 세상이라는 게 그렇게 맘처럼 돌아가지 않는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