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30 todo - toodledo의 활용 - 읽기
  2. 2009.04.21 노키아 6210s 어플 - 핸디 캘린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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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그렇고 안드로이드 등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그렇고 할일 관리 앱이 싱크되는 인터넷 서비스는 보통 구글 캘린더 아니면 toodledo다.

이외에도 전용 데스크탑 프로그램이 있고 그것과 싱크시키는 방식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구글 캘린더는 심플한(context나 tag기능이 없는) 할일 관리앱이 주로 싱크되고 GTD 방식은 toodledo가 많다. 대표적으로 Pocket Informant, Appigo Todo, Toodledo, SmartCal, Quick Todo, 2Do, Taska, Time 2Do 등등등이 있다.

그리고 이런 앱들은 대개 유료라 좀 아깝다고 생각된다면 그냥 Toodledo.com의 모바일 페이지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http://www.toodledo.com/slim으로 접속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보인다. 화면 위쪽에 Add Task를 클릭하면 할일을 입력하는 것도 쉽게 할 수 있다.

 

어차피 보는거야 Todo앱에서가 주가 되겠지만 일정과 할일이라는 건 가능한 자주, 여기저기서 눈에 띄어야 리마인드가 된다. 머리 속에서 계속 생각하다가도 언뜻 다른 일하다가 새카맣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사실 은근히 많기 때문이다.

Toodledo.com은 사이트는 정말 허접하게 생겼지만 지원하는 기능이 무척이나 다양하다. 일단 할일 앱이 Toodledo와 싱크되어 거기에 다 들어가 있다는 걸 전제로 한다.

 

 

1. 우선 자주 노출하는 방법 - 구글 캘린더, 아이폰 달력, 구글 Gadget, Firefox Addon

Toodledo.com 사이트의 왼쪽 카테고리를 보면 중간에 Tools & Services라는 항목이 있다. 거기에 보면 여러가지 항목들이 있는데 그 중 Calendars를 들어가본다.

처음에는 비활성화되어 있는데 Enable Calendar Subscriptions를 눌러 항목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나서 보면 캘린더 서비스 주소가 네가지 나온다. 차례대로 Events, Non-Events, Combo, Todos다. 네가지 다 싱크되는 항목들이 조금씩 다르다.

 

1-1 우선 구글 캘린더의 경우 Events 옵션에 나와있는 주소를 캘린더에서 구독하면 된다. 그러면 구글 캘린더의 다른 캘린더에 Toodledo iCal이라는 항목이 나타난다. 웹주소로 된 캘린더를 구독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그냥 1-3 방법을 참고해도 된다.

이런 항목이 보이면 성공. 그러면 날짜가 정해져있는 할일 목록을 캘린더에서 볼 수 있다. Events 옵션에서는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할일은 싱크되지 않는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Toodledo - 구글 캘린더 사이의 싱크가 하루에 한 번 정도 밖에 안된다는 거다. 미리 미리 일정이 잡혀가는 경우는 몰라도 금방 넣고 금방 반영되기를 원한다면 이 방식은 별로 쓸모가 없다.

 

1-2 아이폰 캘린더 또는 맥 컴퓨터의 iCal의 경우 Combo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옵션의 링크를 복사해서 이메일로 보내고 아이폰에서 클릭하면 캘린더를 구독할 거냐고 묻는다. Yes 누르면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 Toodledo iCal 항목을 볼 수 있다.

맥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아이폰에서는 Combo로 싱크하지만 날짜가 없는 할일은 싱크되지 않는 듯 하다. 못찾았다.

개인적으로는 Todo앱에서 뱃지로 오늘 할일이 몇가지가 있는 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 달력에는 싱크시키지 않고 있다.

 

1-3 구글의 Gadget 방식. 구글 사이트에는 Gadget을 쓸 수 있는 곳들이 있다. iGoogle, Gmail, Google Calendar에서 쓸 수 있는데 이걸 쓰는 방식도 좋다. 아까 위의 Tools & Services에서 Google Gadgets를 누르면 세가지 항목이 나온다.

여기서 Google Calendar Gadget은 누르면 Toodledo iCal 캘린더를 구독하는 거다. 1-1하고 똑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iGoogle을 사용한다면 초기 화면에서 보이게 할 수 있는 Gadget 추가를 하면 된다.

 

여기서는 지메일에 추가하는 Gadget 이야기.

Gmail Setting에서 Labs를 찾아간다. 한글로 설정해 사용하고 있다면 화면 오른쪽 위의 환경설정을 누르고 실험실을 누른다.

그리고 아래 나와있는 실험실 기능 들 중에 Add a Gadget by its URL을 누른다. 한글이라면 URL로 가젯 추가를 사용으로 바꾼다.

그러고나서 환경설정에 가보면 가젯이라는 항목이 새로 생겨나있다. 거기에다

http://www.toodledo.com/widget/gmail.php

위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그러면 지메일 왼쪽 카테고리 항목의 채팅 아래에 Toodledo 항목이 생긴다. 맨 위에 나와있는 Toodledo 모바일 페이지와 비슷한 모습이다.

그냥 화면 왼쪽에서 이것 저것 볼 수 있게 된다. 이게 습관이 들면 은근히 편리하다.

 

1-4 파이어폭스 애드온

브라우저로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면 Addon을 붙일 수 있다.

http://www.toodledo.com/widget/toodledo1_75.xpi

 

위 링크를 다운받으면 되고 3.0~3.6버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의 버벅임이 문제긴 하지만 이 애드온은 무척 훌륭하다. 툴바 등으로 할일을 입력할 수 있고, 사이드바로 할일 목록을 볼 수 있다.

Read it Later 애드온도 무척 좋고, Toodledo 애드온도 무척 좋기 때문에 파이어폭스로 다시 돌아갈까 했는데 내 컴퓨터로는 무거움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관뒀다. 아쉽기는 하다.

 

크롬용 익스텐션이 있기는 한데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궁금하면 아래 주소에 가보면 된다.

http://www.chromeextensions.org/utilities/toodledo-chrome/

 

 

1-5 데스크탑 프로그램들이 있기는 하다. 윈도우용으로 TaskAngel, 맥용으로 TaskSurfer, 윈도우/맥 공용의 TaskUnifier가 있는데 이 중 TaskAngel과 TaskUnifier를 설치해봤다. TaskAngel은 30일 트라이얼 버전이 제공되고 구입하려면 19.95불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둘 다 전혀 쓸만한 게 아니다. 왜 윈도우 용으로는 Things for Mac아니 The Hit List 같은 프로그램이 없는 걸까.

 

 

이외에도 비스타용 Gadget, RSS, 애플 대시보드용 Gadget 등등을 제공한다. Tools & Services를 자세히 읽어보고 자신의 사용 용도에 맞는 방식을 추가하면 된다. 다음 편에서는 Toodledo.com 할일을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이다.

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_-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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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화기라는게 전화와 문자라는 기본 기능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기 마련인데, 나 같은 경우 확실히 멀티미디어 쪽 보다 일정관리, 이메일, 맛집 검색, 길찾기 정도의 용도에 치우쳐 있기는 하다. 배터리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해서 코어 플레이어니 ogg 플레이어니 시도는 해봤는데 정작 쓰는건 위의 네가지 용도가 가장 많다.

 

다른건 이제 대충 안정되어 가는데 캘린더 쪽은 마땅히 시도해 본 어플이 여태 없다. 기본 OEM 캘린더가 생긴건 좀 바보 같아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필로팍스나 프랭클린 플래너같은 종이 오거나이저처럼 뭔가 일목요연한 어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기는 하다.

 

심비안 계열에 플래너 계통 프로그램이 괜찮은게 많을거 같다는 왠지 모를 생각에 좀 뒤적거려봤는데 소문에 평이 괜찮은게 Handy Calendar, Aqua Calendar, Papyrus 같은게 있다. 구해지는데로 하나씩 트라이해 볼 생각이다.

 

우선 휴대폰에 심어본게 Epocware라는 회사에서 나온 Handy 시리즈 중 하나인 Handy Calendar라는 어플이다. 핸디 시리즈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캘린더 말고도 Safe, Clock, Converter, Profiles, Expense, Calculator, Alarm, Blacklist, Weather 등등이 나온다. 꽤 기대를 가지고 여기저기 수소문해 봤는데 최근 버전인 v2.X 대는 구하긴 했는데 뭐가 잘 안되고 해서, v1.01 버전을 설치해봤다. 이 정도 버전은 키젠까지 합해진 파일을 구하기가 무척 쉬우니 첨부는 생략.

 

 

실행하면 이런 모습이다. 물론 세부 옵션들은 영어로 되어 있다. 그냥 원래 있던 캘린더 내용 그대로 사용하는거고 겉 모습만 바뀌었다. 말하자면 일종의 캘린더 테마 같은 느낌이다. 좀 조잡하게 생긴거 같기는 한데 잠깐 봤는데도 금방 익숙해져 한눈에 잘 들어온다. 생긴거 말고 어떤 기능이 더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부분은 위에서 말한 다른 일정 프로그램들도 비슷하다. 가운데 파란 바가 있는데 일과시간 중 어디 즈음인지 시간대를 표시하는 거다.

 

특이한 점은 일정을 넣고 나서 저장이니 뭐니 할거 없이 무조건 기억된다는 점. 일부러 지우지 않는 한 남아있는건 바쁘게 입력하거나 할때 무척 편할 듯 싶다.

 

일정에서 Appointment, Reminder, All day Event, Anniversary, Task를 선택해 기록할 수 있고, 알람이니 이런게 한눈에 보이도록 다 모여있어 설정하기가 편하다. Monthly View, Weekly View, Day View 등으로 볼 수 있는데 가시성이 무척 좋은 편이다. 요즘 나오고 있는 2.x대 버전들도 생긴게 조금씩 예뻐지고 있는거 말고 특별한 기능 추가가 있는거 같지는 않다.

 

단점은 원래 달력에서 보이게 할 수 있었던 음력이 안나온다.

 

 

어쨋든 가시성 개선 정도에 그침에도 불구하고 무척 비싼 프로그램으로 캘린더만 구입하면 30불 가량, 7가지 프로그램을 에센셜로 묶어 파는 패키지가 100불(원래 가격은 174불)이나 한다. 좀 너무 비싸지 않나 싶다. 그래도 당분간 대기화면의 바로가기에 등록해 놓고 당분간 사용해 볼 생각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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