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플레인'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6.21 Pocket Planes 아프리카에서 시작 참고 사항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몇 번 이야기했지만 Pocket Planes라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_- 이 이야기를 또 하네요... 게임이 중반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 다음 단계에 들어서기 전 지리하고 귀찮은 일만 남아있는 관계로 떠들어봅니다.


처음에 게임을 아프리카에서 시작했습니다. 보면 대부분 얼마 전 이벤트 때문에 호주, 유럽, 일본에서 시작들 하는데 어떻게 하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선 나쁜 점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지명이 머리 속에 들어있지 않다는 겁니다. 다 낯설어요. 그래서 초반에 계속 지도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레벨 10 이전 이야기이고 지나가면 상관없어집니다.


나이로비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장점은 초반에는 주변 도시들을 이용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 넘어가기 전부터 Class 2로 진입하게 될 때 약간 난항을 겪게 됩니다. 가까이에 큰 도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처음 시작 :


이 때는 뭐 주변 도시들을 왔다 갔다 하며 돈 벌면 됩니다. 



나이로비를 중심으로 아래쪽으로 잔지바르-베이라-요하네스버그, 위쪽으로 캄팔라-쥬바-아덴, 왼쪽으로 카산가니-카두나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만 줄창 왔다갔다하면서 자금을 모으고, 비행기 부품을 사 모으면 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초반은 아프리카가 수월한 편입니다. 


사하라 사막 왼쪽으로 카두나-In Salah거쳐서 Algier로 가는 노선을 뚫으면 그 주변으로 카사블랑카와 트리폴리가 있습니다. 넘어가면 파리로 갈 수 있습니다. 사하라 오른쪽으로 가는 노선은 Cairo가 51,000이나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어렵습니다. In Salah는 인구가 0인 곳이라 그냥 지나가는 곳으로 쓰기 좋습니다. 만약에 51,000짜리를 초반에 사려거든 카이로보다 왼쪽에 Lagos가 낫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초반에 만들어놓은 노선을 다 엎었습니다... ㅠㅠ 그냥 생각에는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유럽, 동쪽으로 중동 거쳐 아시아로 가면 되겠다 했는데 사하라 사막 때문에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다지 돈이 안되더라구요.



중반(Lv10, 클래스2 비행기 등장) 이후 :  


골드가 좀 생기면 오른쪽 노선을 뚫는 게 낫습니다. 나이로비에서 인도 Bangalore거쳐 광저우지나면 서울이나 도쿄로 갈 수 있습니다. 광저우는 빨간 비행장인데 초반에 자금 부담으로 못샀고 바로 아래 홍콩을 샀습니다. 나중에 바꾸려고요. 클래스1 비행기로는 한 번에 못갑니다. 나이로비-Aden-Bangalore-Butwal-홍콩 이렇게 중간 기착지를 뒀습니다. Aden하고 Butwal은 뭐 싸서...


이렇게 하고 레벨 10 넘어 클래스 2 비행기 나오면 하나씩 바꿔가면 됩니다. 골드도 벅스도 많이 들어요. 그래서 공항이나 비행기 업그레이드에는 아무 것도 쓰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해서 

동서 노선 : 부에노스 아이레스 - 라고스 - 나이로비 - 방갈로어 - 홍콩 - 도쿄

남북 노선 : 파리 - 알제리 - 라고스 - 요하네스버그


이렇게 완성되어 있습니다. 보다시피 라고스가 핵심 허브입니다. 파리에서 남미나 아시아 가는 사람/짐 다 여기 내려놓고 남미에서 파리나 아시아 가는 사람들 다 여기 내려놓고 하는 덕분에 인구 10.0M의 큰 공항인데도 미어 터지고 있습니다. Layover가 20개 제한인데 툭하면 더 이상 내려놓을 수 없음 경고가 나옵니다. 공항 업그레이드에 100,000이 넘어서 고민 중이네요.


앞으로 계획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리마 - 멕시코 시티 - LA로 연결되는 노선을 하나 만들고, 파리에서 내륙으로 도쿄에 닿을 노선을 하나 만들 생각입니다. 홍콩을 폐쇄하고 광저우로 옮기고 이스탄불 - 테헤란 공항을 열면 됩니다. 요하네스버그와 알제리는 폐쇄될 운명이구요. 그러면 빨간 공항이 6개가 필요하네요... 


클래스3 비행기 나와봐야 알겠는데 노선이 좀 달라질 거 같기는 해요. 16명 태우고 2000~3000씩 날라가더라구요. 그러고 나면 LA, 뉴욕, 부에노스, 파리, 라고스, 방갈로, 이스탄불, 광저우, 도쿄 이렇게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때까지 하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아기자기하니 재미있습니다. 심심하면 해 보세요~ ^^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