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KT가 문자 메시지(SMS) 전송 용량을 11월 1일부터 국제 표준에 맞게 140byte로 바꾼다고 한다. 140byte는 한글로 치면 70자, 영자로 치면 140자 정도다. KT는 기존에 90byte, SKT나 LG는 80byte 인가 그렇다.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그 전에 기억에 떠오르는 게 있으니 짚고 넘어갈 건 짚어보자.

노키아 6210이 처음 들어왔을 때, 이 기계 역시 외국산 기계라 SMS 용량이 국제 표준에 맞게 140byte였다. 아마도 시스템 문제였겠지만 무슨 혜택이라도 주는 듯이 노키아는 기존 SMS 요금을 가지고 140byte를 보낼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아마 금방 고칠 수 있는거면 고쳤겠지만, 그게 안되니까 가만히 둔 걸 거다.

그러다 문제는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생겼다. 아이폰 역시 국제 표준으로 SMS는 140byte다. 하지만 노키아와는 다르게 아이폰은 예상 가입자 수가 엄청나다. 그렇다면 노키아 때와는 이야기가 다르다. KT는 이 부분을 뜯어 고치기 시작했고 결국 돌아온 건 노키아도 SMS 90byte로 제한이라는 결론이었다. 아이폰 때문에 그때까지 140byte를 보낼 수 있던 노키아의 SMS가 덤탱이를 썼다. 물론 각종 노키아 사용자 커뮤니티 쪽에서는 반발이 강했다.

웃긴게 딱히 시스템 업데이트도 없이 알아서 90byte를 맞춰야 했다(노키아 폰은 어쨋든 SMS는 140byte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전화기에서는 SMS라는데 90byte를 넘으면 MMS로 계산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사용자가 알아서 계산을 해야 했다.

뭐, 넓게 생각해서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다. 한심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는 나라인데 이런 건 특별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리고 KT 쪽에서는 시스템 적인 문제로 노키아 사용자가 부당 이득을 누리고 있고 자기들이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무슨 법 집행 하는 것도 아니고 강제 통고 식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되는 거였다. 동의 과정은 커녕, 설명이나 적어도 미안하게 되었다라는 이야기 정도는 할 법도 한데 당시 KT는 무시로 일관했다. 당시 OVI 맵 문제도 그렇고, SMS 문제도 그렇고 설명이라도 들어볼라고 전화나 이메일을 넣어 보고는 했는데 뭐 정겨운 답변이라곤 들어본 기억이 없다.

아마 지금도 KT에서 직원을 하고 있을 게 분명한 당시 고객 무슨 팀장인가가 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있다. 당시 여러 항의 전화에 KT 직원은 '노키아든 아이폰이든 뭐든 앞으로 나올 국내 개통 휴대폰은 앞으로도 국내 표준을 따를 예정이다'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 직원은 요새 밥은 잘 먹고 다니는 지 궁금하다.


 

어쨋든 당시 문제의 핵심이었던 SMS의 140byte는 이제 해결되었나보다. 잠자고 있는 6210s을 혹시나 깨워서 쓰게 되도 한글 45글자가 넘는 지 고민은 안해도 된다.

뉴스에 의하면 KT 개인Product&Marketing본부 강국현본부장은 “국내 대표 통신사업자로서 고객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표준을 선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SMS 전송용량을 확대했다”며 “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시에 비해 KT의 114 안내 전화 등이 더 친절해 진 점이 있냐 하면 아무리 봐도 그런 거 없다. 여전히 전화를 빙빙 돌리고, 듣기 싫은 이야기 복잡한 이야기 나오면 화내고, 짜증낸다.

맨날 발로 뛴다느니 하는 맘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간곡히 제안하건데 KT는 전화를 받는 모든 직원에 대해, 소비자가 평점을 매길 수 있는 제도를 당장 실시하고 그걸 근무 평정에 반영해라. 욕을 먹는 것도 정도가 있고, 이렇게 몇 년이 쌓이는 걸 방치해 놓고 나몰라라 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어지간히 좀 해라.


*그래도 SKT나 LG는 이런 것도 안하고 아예 90byte도 아니고, 노키아나 아이폰 들여올 생각도 원래 없었고 하는 회사들이니, 씩씩거리면서도 KT 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아르마니 폰 SPH-W820

모바일 2010. 10. 28. 23:4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오래된 폴더폰을 쓰고 계셨는데 얼마 전부터 전화기를 바꿨으면 하는 이야기를 하셨다. 뒤적거리다 보니 생각지도 않은 아르마니폰이 꽤 저렴하게 풀려있는게 아닌가. 


하지만 그때 봤던 건 집에 들어가면 주문해야지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팔려버렸고 조금 더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예전에 나온 것들 중 안팔리고 남은거 파나 싶었는데 휴대폰이 도착하고 확인해보니 의외로 생산일자가 2010년 10월 22일. 그럼 저번 주 잖아. 아직 만들고 있는거라면 어쩌면 더 싸질 가능성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예전에 쓰던 폰이 워낙 낡은 거라 그냥 이대로 고고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는 SS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뭐 어른들은 선호하는 계열이니 그것도 상관없다. 꽤 많이 팔리고 있는 듯 해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나도 사진. 일단은 생긴 거 이야기.

 

 

우아한 케이스.

 

 

기본 구성품 중 일부. 아래는 잘 닦으라는 천, 로고가 곱게 새겨진 커널형 이어폰, 시대에 안 맞아 보이지만 12핀 젠더(마이크와 리모콘 기능이 들어있는거 같다), 뒤에는 8기가 마이크로 SD와 어댑터용 SD 케이스. 마이크로 SD는 휴대폰에 넣어놔서 사진에는 없다. 1000mAh짜리 배터리가 두개 들어있다.

 

 

그리고 우아한 휴대폰. 왼쪽 스트랩은 DMB 안테나 겸 터치용 펜이다. 감압식이라 저런게 들어있다. 이 듬직하게 생긴 물건이 어디에 쓰는 거든 하여간 폼나게 생겼다. 두께가 54mm이고 131g이나 되서 무게감이 좀 있다.

 

 

우아한 키패드.

 

 

극히 비 실용적이지만 무려 천연 가죽 케이스. 사진을 더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버려서 이쯤에서 중단.

 

 

전반적으로 회색과 검정이라는 아르마니 특유의 색에다 금색을 아주 잘 입혔다. 번쩍번쩍해서 너무 나선다는 느낌이 있지만, 심지어 배터리마저 미묘한 갈색 톤이 살짝 섞여있는 메인 색에 밝은 회색으로 테두리를 두른 걸 비롯해 구석구석 신경을 아주 많이 썼다. 취향을 떠나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기능적인 면모를 잠시 살펴보면 3.1인치 아몰레드 WVGA(480 x 800), 지상파 DMB가 들어있다. 키패드도 되고 터치도 된다. 지상파 DMB, 티맵 같은게 되고 SKT의 경우 내부 메모리가 280MB(KT용은 325MB다)이고 위에서 말했듯이 마이크로 SD가 들어가는데 최대 16G까지 된다고 한다.

 

 

이 휴대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출시일이 2009년 11월이라는 점. 만약에 프라다 폰처럼 2007년, 늦어도 2008년에 출시되었다면(그때라면 아몰레드가 아니었겠지만) 적어도 지금같은 대접은 받지 않았을 거 같다. 2009년 말 아이폰 국내 출시를 위시로 바야흐로 스마트폰 천국이 되었고 모든 게 변해버렸다. 출고가가 무려 135만원인 폰이다.

결국 아르마니 폰은 구시대의 유물들을 잔뜩 짊어진 old-fashioned가 되어 버렸다. 손으로 하나 터치펜으로 하나 터치감은 아주 좋지 않고, 전반적으로 버벅거림이 심하고, 3.5mm 이어폰도 없다. 요즘 기계들의 터치감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마 분통터져서 못 쓸거 같다.

하지만 잘 사용하는 메뉴(DMB, 전화번호부, 티맵 같은 걸 배치해 드렸다)들을 위젯을 이용해 화면 위에 늘어놓고 키패드 가지고 전화 중심으로 사용한다면 사실 뭐 더 필요한 것도 없다. 얼마 전에 운동하실 때 쓰시라고 m1을 드렸더니 터치에도 나름 익숙해진 상태다. 그리고 DMB 정도 보기에 화면은 충분히 크다. 어쨋든 나름 만족하고 계심. 기능이 복잡한게 많아(divx도 된다고) 설명할 것들이 많기는 하지만 폰 용도로는 꽤 좋지 싶다.

 

 

결국 옙의 m1은 또 꿔다놓은 보리자루가 되버렸다. 이거 팔아야 겠는데 어디다 팔지. 혹시 옙 m1에 관심있으신 분 계시나요.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SKT 벤츠남 아저씨

모바일 2010. 5. 14. 01:0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몇년 전에 통화 품질에 불만을 품고 벤츠로 SKT 본사로 돌진했던 아저씨가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러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얼마나 불만이 많았으면이라는 생각과 그 아저씨 성격 참 불같네라는 생각이 함께 듭니다.


어쨋든 그 아저씨가 또 나타났답니다. 햅틱 휴대폰이 MMS가 수신이 안되는 부분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고 하는데요(햅틱을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기사에 보니 벤츠 트랙터를 몰고 왔다고 하더군요. 벤츠 트랙터라니 뭘 가지고 온거야 싶어서 사진을 봤습니다.


오오. 이것은 오프로드의 절대 강자라는 유니모그!

 

유니모그에 대해 참고로 말씀드리면 여튼 캐터필터를 쓰지 않는 차량 중에서는 최고의 기동력과 성능을 자랑하는 차입니다. 1940년대부터 나오던 차인데다가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군용/공사용/사막/진흙 등 운용 환경에 따라 개조된 스타일이 많아 정확히 어떤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분명 유니모그입니다.


주행기어(전진 8단/후진 6단), 작업기어(전진 8단/후진 8단), 초저속기어(전진 8단/후진 8단) 모드, 산속 사막 어떤 지형에서도 움직일 수 있고, 심지어 1.2m 잠수 가능, 1000톤이 넘는 견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Youtube에서 unimog라고 검색해 보면 산도 막 넘어가고 하는 영상들이 잔뜩 나옵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쌉니다.


 

벤츠남 아저씨 아주 오묘한 유머 코드를 가지고 있군요. 그래도 이제 그만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간 만에 휴대폰 이야기를 쓰네요. 처음에 휴대폰 구입한 다음에는 이런 저런 어플들을 설치해 보면서 이 휴대폰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가 테스트를 해봤었습니다. 요즘에는 대충 저에게 맞는 휴대폰 사용 방식에 익숙해 지면서 원래 가지고 있는 기본 기능들에 대해 좀 집중해 보고 있습니다.

 

 

그것들 중에 꽤 유용한 기능이 심비안 S60 3rd 기본 OS에 포함되어 있는 '검색 : 인터넷 및 내 콘텐츠' 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맥의 스포트라이트나 구글 데스크톱의 검색, 아니면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검색 같은걸 생각하면 됩니다. 휴대폰을 이용해 하는 일도 많아지고, 이런 저런 기록과 사진, 동영상, 스케쥴, 워드 파일 등등을 잔뜩 남겨놓기 시작했더니 뭐가 어디있는지 찾는게 일이 되더군요.

 

 

 

심비안 폰을 쓰신다면 익숙할 초기 화면입니다. 다른 어플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이 화면을 쓰게 되고 테마와 윗 부분의 바로 가기 정도 바꾸는거 말고는 초기 화면의 자율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중간에 검색이라고 써있는 부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대충 휴대폰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검색이 됩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모두 다 선택하면 편하지만 아무래도 내장 100M 정도에 외장 8G를 뒤적거리려면 조금 느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주 쓰는거 아니면 빼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이메일은 바로 바로 정리하니까 뺐고, 이미지는 파일 이름이 날짜로 정해지기 때문에 뺐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뒀습니다. 사진 찍을 때 마다 파일 이름을 알맞게 정하곤 하면 편할 텐데 귀찮아서 그렇게 까지는 잘 못하겠네요. 사진에 태그를 넣고 검색하는게 안되는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기능이라는게 별거 없습니다. 그냥 검색 눌러놓고 생각나는거 뭐든 입력해 보면 됩니다.

 

 

 

이 화면이 검색을 눌렀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글자를 입력하거나, 아니면 내 콘텐츠 안에서 좌우 화살표를 따라가도 됩니다. 맨 위에 Google 검색이 있는데 웹브라우저 띄우지 않고 바로 뭔가 검색 할 수 있어서 무척 편합니다. 설정에서 Yahoo, MS Live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다 없애고 Google만 남겨놨습니다.

 

 

 

메시지를 그냥 뒀다가 갑자기 생각나거나 할 때 꽤 편합니다. 마일리지로 캐치콜을 신청해 놨던게 끝난다는 메시지가 왔었는데 날짜를 까먹었다가 찾아봤습니다.

 

 

 

물론 음악 파일 같은 것도 잘 찾아주고,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검색, 달력 검색에서 능력을 잘 발휘하고 기본 웹브라우저인 노키아 맵브라우저에서 해놓은 즐겨찾기나 지도에서 저장해 놓은 랜드마크도 물론 찾아줍니다. 노키아 맵 지도는 형편없는데 구글 맵 어플에서 즐겨찾기를 해 놓으면 노키아 휴대폰의 랜드마크에 공유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잘 쓰려면 물론 파일 이름을 잘 정리해 놓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오피스 계열 쪽을 자주 사용한다면 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그냥 달력이나 메시지를 잔뜩 저장해 놓고 자꾸 찾아야 하는 경우라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에게 점점 편리해지는 세상이죠 ^^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토요타의 코롤라처럼(http://macrostar.egloos.com/3136777) 이 휴대폰 역시 그다지 매력적으로 생기지는 않았다.

 

 

이름은 노키아 1100, GSM 폰으로 96x65 모노크롬 액정을 가지고 있다. 개발도상국을 노리고 만들어진 간단한 기능의 휴대폰으로 전화 통화, SMS 메세지, 알람, 달력에 약속 넣기 정도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이 휴대폰은 카메라는 없는데 플래시가 있다.

 

 

(모바일 리뷰에 있는 사진. http://www.mobile-review.com/review/nokia-1100-en.shtml#Xpress-On) 이 링크를 따라가보면 여러 색의 모델들과 메뉴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린 모노크롬 화면이라 그런지 화면이 예전에 삼성의 깍두기폰과 비슷한 느낌이다. 초기 화면은 요즘 나오는 노키아 휴대폰에서도 볼 수 있는 어른과 아이가 손을 잡는 장면이다.

 

 

 

2003년 생산이 중단되어 5110, 3210, 3310 등의 모델로 계승될 떄까지 2억개가 팔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자 기기이기도 하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1억 2천 500만개, 애플의 아이팟이 1억 7천개, 모토롤라의 레이저폰이 1억 2천개, LG의 초콜렛 폰이 1000만개가 팔렸다. (다들 1억개가 넘는데 왜 초콜렛 폰 이야기가 껴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차이가 좀 많이 나는데. 원문은 http://www.engadget.com/2007/05/07/nokias-1100-handset-over-200-million-served/)

 

 

 

요즘에 이 휴대폰이 다시 입에 오르내리게 된 이유는 2009년 독일의 Bochum 지방에서 펌웨어 해킹을 통해 휴대폰을 복제하는 방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이 휴대폰은 비록 단종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고, 범죄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인지 Ebay에 올라온 노키아 1100 몇 대가 32,000불에 팔렸다고 한다.

 

 

http://kr.engadget.com/2009/05/23/investigators-demonstrate-nokia-1100s-criminal-potential/

 

 

 

튼튼하고 배터리도 오래 간다고 하니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가끔씩 심카드 교환해 들고 다니면 재미있겠다 싶은데(SIM 카드가 들어간다) GSM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못쓰고, 더구나 32,000불이라니 살 수도 없겠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6210을 구입한 이후 PIMs를 많이 쓰게 될 줄 알았는데, 가장 유용하고 재미있게 활용하는 어플은 스포츠 트래커 베타인거 같다. 사실 어떤 트래킹 툴을 사용할 것인가를 두고 잠깐 포스팅 한 적이 있긴 한데(링크) 이 사이트와 어플에 대한 살짝 자세한 이야기.

 

 

일단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액티비티(걷기, 달리기, 사이클, 등산 등등) 활동을 기록해 놓는 어플이다.

 

 

스포츠 트래커 베타의 사이트는 https://sportstracker.nokia.com이고 여기서 휴대폰용 어플도 구할 수 있다. 사이트가 조금 느리고 한글 지원이 전혀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어차피 그림 위주로 보는 사이트라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검색이라든가, 주변에 비슷하게 운동하고 사이트에 올리는 사람을 찾아내기가 무척 까다로운 구조라는 점이다. 이 부분의 편의성을 강화하면 훨씬 더 재미있는 서비스가 될 거 같은데 조금 아쉽다. 일단은 베타니까 정식으로 출시되었을때를 기대해 본다.

 

 

 

휴대폰 안에서 어플을 구동시키면 볼 수 있는 화면이다.

 

 

 

 

여기서 맨 위에 New Workout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Walking, Running 등등 중에 카테고리를 하나 골라놓고 시작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처음에 GPS마크가 노란색이고 X표시가 되어 있는데 잠시동안 GPS를 찾는다. 화면 오른쪽 아래처럼 초록색에 V마크로 바뀌면 오케이. 상황에 따라 다른데 야외 활동시 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딱히 날씨가 아주 나쁜게 않으면 A-GPS를 켜놓지 않아도 금방 위성을 찾아낸다. 물론 약간 오래 걸릴 때도 있고, 영영 못찾을 때도 있다(도심에서 자전거 타는데 자주 이용하는 경우엔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못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왼쪽 위 넓은 부분은 원래 지도가 나오는 곳인데 노키아의 한국 지도라는게 형편없기 때문에 안나오게 설정해 놓았다. 나온다 하더라도 어차피 운동하면서 계속 볼 것도 아닌데 꺼놓는걸로 옵션에서 정해놓는게 패킷 아끼는데도 좋을 거 같다. 등산 같은거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도 있을 듯.

 

 

Start를 누르면 시작하고 아래 큰 화면에 시간이 흘러간다. 오른쪽 맨 위는 속도, 그 아래는 지금까지 움직인 거리를 표시한다. 대충 이렇게 시작되었으면 주머니에 넣고 움직이기 시작해도 야외 활동이라면 어지간해서는 GPS가 끊기지는 않는거 같다. 지금까지 열 번 정도 써보면서 한 번 끊긴 적이 있는데 데이터에 총 발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이 표시되지 않은거 빼고는 다 나왔다. 움직인 거리는 예상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중간에 잠시 쉬는 동안에는 옵션에서 Pause를 누르면 되고, 다 끝나고 나면 Stop을 누른다. 일단 휴대폰 안에서 여러가지 데이터를 볼 수 있는데 간단한 요약(Summary), 시간대별 속도, 거리별 속도, 거리별 고도 그리고 지도다. 물론 지도는 안나온다.

 

 

 

요약 화면을 보면 무엇을 했는지(Walking), 언제 시작했는지와 소요 시간(5시 28분부터 13분 30초 동안 - 뒷산에 잠시 올라갔다 내려왔다), 거리(0.88km), 평균 속도와 최고 속도, 걸음수(미리 설정을 대충 해 놓으면 상당히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칼로리 소모량(47kCal)을 볼 수 있다.

 

 

이걸 자신의 계정으로 통으로 올릴 수 있는데 패킷 소모량이 그다지 크지는 않다. 몇십 킬로바이트 내외인 듯 하다. 움직이는 동안 노래를 듣거나 사진을 찍으면 그것도 함께 연동시켜서 업데이트 할 수 있는데 사진을 올리는 경우 당연히 패킷량이 늘어난다. 오늘 같은 경우 움직이는 동안 4장을 찍어서 올려봤다. 미디어 데이터 부분은 제외시키고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렇게 해 놓고 나중에 사이트에서 보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우선 지도.

 

 

홈페이지에 가면 구글 어스와 맵과 연동시켜 움직인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맨 위에 한줄로 서머리가 표시되고 오른쪽에서는 속도라든가 고도 등의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그래프의 한 점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어디쯤인지가 지도에 표시된다. 그리고 중간 중간 빠르게 움직인 부분, 느리게 움직인 부분도 표시되고, 사진을 찍은 장소도 나온다.

 

 

 

지도 부분만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다.

 

 

Fast, Low가 속도 부분이고 카메라 마크를 클릭하면 사진이 나온다. 화면 아래 부분에 보면 사진이 리스트로 나오고, 들은 음악 리스트도 함께 나온다.

 

 

 

자주 가는 부분은 루트로 지정해 놓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매번 Lap 타임을 측정할 수 있다. 매번 같은 장소에서 조깅을 하거나 한다면 러닝 타임을 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할 듯 하다. 이렇게 계속 올리면 사이트에 하나씩 쌓이니까 휴대폰에서는 기록을 지워도 괜찮다.

 

 

 

사이트에서는 그룹을 만들어놓고 함께 할 수도 있고(만들어는 봤는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못해봤다), 커뮤니티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뭘 하나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맨 위에서 말한대로 커뮤니티에서 뭔가 검색해서 찾기가 무척 어렵게 되어 있다. 굳이 한국에서 뭔가 올리는 사람이 있나 보려면 구글 맵에서 쿡쿡 찍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서울에서는 내가 제일 먼저 업로드했다 ^^ 한글 지원이 되고, 잘 활용하면 무척 재미있는 생활 도구중 하나가 될 거 같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 이 블로그를 보시면 알겠지만 요즘은 일종의 스마트폰인 노키아 6210s를 사용하고 있다. '일종의'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생각에 이건 딱 스마트폰(WM 스타일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휴대폰도 아닌 그 중간 어디 쯤 있는 기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딱히 나쁘다는 건 아니고, 어쨋든 이 이야기는 여기서는 줄인다.

 

 

2. 이 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은 역시 KTF로 016 번호로 시작하는 2G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메일 이용률이 조금 높기 때문에 계정 하나에 한 달 천 원씩 내는 팝업 메일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멀티팩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휴대폰에 설치하면 POP로 이메일을 가져오는 서비스다. 사진 같은건 전혀 안 보이고 오로지 글자만 보이지만 용도에 따라서 그럭저럭 쓸만한 서비스다. 엑셀이나 PPT 종류의 첨부 파일을 읽을 때는 따로 비용을 (250원인가 500원인가 그렇다) 내야 하지만 그건 한 번도 써본 적 없다. 의외로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한 시간에 한 번씩 가져오게 설정해 놓고 썼던 기억이 난다.

 

 

3. 휴대폰을 전환 신규로 바꾸면서 팝업 메일을 해지해야 하는데 안했다. 생각이 나긴 났는데 기존 번호가 사라지는데 팝업 메일도 같이 사라지겠지 라는 생각에서다. 그리고 드디어 휴대폰이 바뀌었고 기존 폰은 해지되었다.

 

 

4. 초반에 요금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관심이 좀 가기 때문에 SHOW 사이버 서비스 센터를 열심히 들락거렸다. 휴대폰으로 그게 되면 편할 텐데(KTF는 거의 메뉴 누르고 1번 누르면 사이버 114다) 노키아 폰은 그게 안된다. 그래서 컴퓨터로 접속해서 봐야 한다. 이게 좀 많이 불편하다.

 

휴대폰으로 SHOW 홈페이지 접속해 봤더니 메뉴 까지는 가는데 그 이상은 안 보인다. 아마도 액티브 X 보안 프로그램 이런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제발 홈페이지를 무슨 웹브라우저로 보든 보이게 만들란 말야 -_-. 어쨋든 직접 접속 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에 조금 겁도 나고 그러니까 어떤 서비스가 과금 대상인지 확인도 해봐야 한다. 그런데 멀티팩 과금이 계속 되는걸 발견했다. 서비스 이름도 정확하게 써있다. 팝업 메일 지메일 서비스. 이건 휴대폰으로만 해지할 수 있기 때문에(KTF 홈페이지에는 아무리 찾아도 가입만 있지 해지가 없다) 이미 등록이 해지된 휴대폰 아무리 붙잡고 있어봐야 소용이 없다. 홈페이지에 업체 전화번호가 따로 나와있지는 않다.

 

 

5. 물론 114로 전화를 했다. 내용인 즉슨 팝업 서비스는 자기들이 하는게 아니라 잘 모른다, 전화번호를 알려주겠다. 결국 전화를 했고 우여 곡절 끝에 해지를 했다. 팝업 메일 요금이 하루에 33원 정도인데 휴대폰 바꾸고 일주일 쯤 있다가 해지 했으니 240원 정도. 그날 밤에 SHOW 홈페이지에서 요금을 봤더니 전화비만 300원 넘게 들었다. 손해 보면서 해지했네 하고 웃고 말았다.

 

 

6. 그러던 어느날, SHOW 홈페이지에 다시 들어가 확인해 보니 여전히 멀티팩 과금이 되고 있다. 아니 멀티팩 되지도 않는 휴대폰인데 지금도 나오냐 싶어서 오늘 전화.

 

이번에는 다행히 KTF 114 안내하시는 분이 업체에 전화해 나에게 전화하도록 해 주었다. 결론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쨋든 가입이 되있다는 것. 결국 또다시 우여곡절 끝에 해지가 되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됐겠지. 문제는 14일분, 대략 400원 가량의 요금인데 이번에는 왠지 억울해서 받아내기로 했다 -_- 그거 보다는 살짝 비싼 다른걸 선물로 보내주고 돈은 나보고 내라는데 한 번 당한게 있어서 그런지 솔직히 받기 전에는 믿음이 안간다. 그래도 뭐 기다려 봐야지. 안주면 반드시 전화한다. (이 결심을 다지려고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7. 어쨋든 오늘의 교훈은, KTF 팝업 서비스는 확실히 해지하고 휴대폰을 바꿀 것. 결코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전화기를 아예 해지해 버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한달에 1000원 청구서가 날라올 것인가, 아니면 저절로 해지되었을까? 왠지 후자일거 같은데 으흐흠….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참고 : 파일이 어디있냐고 저에게 묻지 말아주세요.



장점 - 길안내가 된다.


단점 - 검색이 안된다.


 

6210은 원래 이름도 내비게이터이고 GPS도 들어있는데 우리나라 실정법상 문제가 좀 생겨서 지도를 빼놓고 들어왔다. 그것 때문에 절름발이 폰이 된것도 사실인데 해외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보면서 확인해 본 결과, 6210에 들어있는, 좀 더 크게 노키아의 내비게이터 지원폰에 들어있는 지도라는게 그다지 훌륭한게 못된다. 물론 영미, 유럽권의 거대 도시들이라면 어느 정도 볼 만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은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내비게이터라길래 아이나비나 맵피같은 수준을 기대했을텐데, 들여오고 나서도 욕만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이게 6개월에 100불인가 하는 유료 서비스다(물론 내비게이터 폰의 경우 6개월간 무료 라이센스를 주는 이점이 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음성 안내가 있다는 점이라 다른 나라에서도 구글 지도와 함께 쓰는(검색은 구글맵에서, 길안내는 노키아로)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었다.

 


어쨋든 결론은 이게 들어온다고 해도 했을 크랙이니 지금이라도 빨리 하자는 이야기. 구글 모바일 맵이 훌륭하지만 3G망을 써야 하는게 부담스럽다. 이걸 다운로드해서 휴대폰에 집어넣는 방법도 있는데 상당히 귀찮은데다가 지도만 되지 내비게이트는 되지 않는다. 그러다 Garmin Mobile XT를 설치하는 팁이 알려졌다.

 

 


* 일단 Garmin Mobile XT를 설치한다. 이에 대한 설명이 있는 링크는 다음. 아마 가입해야 볼 수 있을 거다.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4006524&page=1&menuid=364&boardtype=L&articleid=230043

 


지도를 찾아내는게 어렵긴한데 열심히 찾으면 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글 보이스 파일도 구해놓으면 좋다. 한글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위 링크 글에 올라와 있으니 생략.

 

 


* 한글 보이스 파일을 휴대폰에 집어 넣어야 하는데 다 설치하고 나서 보면 E드라이브 Garmin폴더 안에 있는 VOICE 폴더에 집어넣으면 된다. 그냥 집어넣으면 인식이 안되길래 Flemish라는 이름을 가진 놈이 있길래 그것과 바꿔치기 했다. 즉 한글 보이스를 Flemish로 바꾸고 안에다 집어넣음.

 


이래놓고 Garmin Mobile XT(이하 GMXT) 설정에서 보이스를 Flemish로 설정하면 한글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뭐, 다시 말하지만 아이나비나 맵피같은걸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나오는 수준이다.

 


 

* 한글 검색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 이게 영어로 검색해도 아무 것도 안나오고 뭘 어떻게 해서 검색으로 아무거나 나오게 좀 해봐야 룰이 이해가 될텐데 아직 전혀 모르겠다. 결국 POI를 활용해야 한다. 어쨋든 OZ에 있다는 주변 맛집을 비롯해 공원, 학교, 백화점, 관광지 검색 정도는 할 수 있다.

 

 


요즘 몇 개 장만해 놓고 돌아가면서 테마를 쓰고 있는데 게 중 하나인 선라이즈. GMXT 아이콘은 이렇게 생겼다.

 

 


어쨋든 안에 들어가 Where To Go~ 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Spell Name은 검색하는건데 말했다시피 한글도 영어도 먹지를 않지만, 주변에 있는 것들은 활용이 가능하다. 가까운 곳부터 4km, 10km, 20km 순으로 검색해 나가니까 알맞게 활용할 수 있을 듯.



신촌 서강대 쪽에서 중국집(Food에 Chinese)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검색 결과가 나온다.


 


거리와 방향이 나온다. 이 중 진미반점을 선택하면 MAP으로 볼건지, GO를 눌러서 내비게이트를 시작할 건지 물어보는데 GO를 누르면 지도가 (약간 허섭한) 3차원 맵으로 바뀌면서 가는 길이 표시된다.


 



물론 안내도 들을 수 있는데 큰 길 중심이기 때문에 좀 돌아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냥 지도만 보면 이렇게 보인다. 아이콘에 가져다 대지 않으면 POI 글자는 안보인다.

 


 


활용하기 능력에 달렸지만 잘 쓰면 유용할 듯 하다.

이제 최신 POI를 추가하는 방법과 한글 검색 방법을 찾아내야겠죠~


참고로 6210s의 이름인 내비게이터는 내비가 들어있다고 내비게이터가 아니라(GPS 포함 노키아 폰에는 버전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 같은 어플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기능들이(액정 등) 내비에 좀 더 맞게 들어있다고 내비게이터입니다. 요즘 새로 나온 내비게이터 시리즈는 본체도 상당히 튼튼한 걸로 만들어서 본래 이름에 더욱 걸맞게 되었더군요.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6210이 내비게이터 테마라는게 디폴트인데 상당히 어두워서 좀 맘에 안든다. 그리고 들어있는 다른 테마들도 한숨만 나오는 것들이라 인터넷을 뒤져 새 테마를 설치했다.

 

 

 

 

메뉴를 영어로 해놨더니 이 모양이다.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은 ScreenShot for Symbian OS라는 프로그램이다.

http://www.antonypranata.com/screenshot/download-screenshot-symbian-os-s60 에 가면 다운받을 수 있는데 중간에 3rd Edition version 3.01용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 요령이야 무척 간단하니 생략.

 

어플리케이션에 마이 어플인가 거기 가면 있다. 캡쳐키를 사진 버튼으로 해놓으면 잘 안되길래 지움(C키)로 했더니 잘 된다. Image 폴더 안에 Screenshot이라는 폴더에 들어간다. 물론 설정 가능.

 

 

 

여하튼 주인공 스프링 레인 테마. 파키스탄 사람이 하는 블로그에서 찾았는데 Pizero라는 사이트에서 만들었단다. 이거 말고도 괜찮은 테마가 꽤 있다. 물론 가로보기도 아무 문제없다.

 

http://www.pizero.net/archives/319

 

위 링크를 클릭하고 가운데 쯤 커다랗게 DOWNLOAD 누르면 압축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안에 보면 설치 파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콘 모양도 바꾸는 거고, 또 하나는 원래 아이콘인데 배경만 바뀌는 거다. 원래 아이콘으로 쓰는 놈이 Default라는 이름이 들어간거다.

 

파릇파릇하니 꽤 맘에 든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