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너무 쉬는거 아닌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

Myphone이라는, 아이폰 UI를 노키아 폰에서 쓸 수 있게 하는 어플이 있었습니다. MMMOOO라는 곳에서 나온 건데 뭐, 찾아보면 세계 어딘가에 잘 쓰는 사람도 있겠죠(-_-).

여하튼 거기서 M1이라고 안드로이드 UI를 써볼 수 있다는 어플이 나왔길래 심심해서 설치해봤습니다. 데모 버전도 제한이 많길래 어둠의 경로(-_-)에서 풀버전으로 설치하고 몇 분, 정말 몇 분 가지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6210같은 키패드 기반에서는 엄청나게 불편한 편이고, 5800같은 터치 기반이라면 그래도 쓸 수는 있다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아예 첨부터 롬 자체를 변경시키거나 하지 않는 한 이런 종류의 어플은 재미 이상은 힘든거 같네요.

일단 설치하면 Application 폴더에 안드로이드 아이콘이 생깁니다. 그거 누르면 시작입니다. 오토 스타트 설정은 안되는 듯 하네요.

 

첫 화면입니다. 내비키로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아이콘 클릭하면 원래 노키아 폰 메뉴에 있는걸로 나와요. 일단 첫 화면은 네개만 바로가기가 있는데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에 네모난 부분을 클릭하면 메뉴가 올라옵니다.

 

 

뭐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결정적인 문제점은 제가 추가해 놓은 어플은 안나온다는 사실. 이게 제일 큰 문제점입니다.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는데 Camera, IM 같은건 눌러도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메뉴 키를 누르면 아래에서 저런 바가 튀어 나옵니다. Settings는 그냥 휴대폰 세팅이 나오는 거고 Add랑 Minus를 가지고 맨 위 초기화면에 아이콘 추가/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S60 5th에서는 Call & SMS 노티파이어가 작동된다! 라고 써있는데 그러면 6210에서는 작동이 안된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전화가 오거나 메시지가 오는 걸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네요. 설마 알 수는 있겠죠.

 

아이콘을 추가했습니다. Dialer랑 Message, Contacts, Web을 초기 화면에 빼놓으면 일단은 전화, 메시지, 주소록,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 전화기로서의 임무는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냥 화면에서는 숫자키 클릭해봐야 아무 일 없고 Dialer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고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참고로 M1 정품 구입자는 MMMOOO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날씨 위젯 같은게 포함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그거라도 쓸 수 있으면 조금 나아질 듯 하네요. 어쨋든 서버랑 연결되는거여서 그런지 크랙 버전에서는 빠져있어서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결론은 어플 설치를 안한 디폴트 상태의 노키아 폰을 살짝 이국적인 모습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사용이 무척 복잡합니다. 그래도 저래 놓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신기하긴 합니다. ^^ 

심비안 UI가 편하기는 하지만 단순하게 생겨서 조금 질리죠. 그리고 제가 써본건 1버전 대였는데 최신 버전은 2.30입니다. 꽤 좋아졌다고들 하네요.

UI를 싹 바꿔놓는, 더불어 편하게 쓸 수 있는 패치들도 노키아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vHome, Handy 시리즈 하나같이 불편하더군요.

위 어플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immmooo.com/에 가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