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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블랙베리에서 유명한 트위터 앱 위버트위터가 아이폰용으로 나왔다.
단점 : 이 정도 앱은 아이폰에 차고 넘친다.
장점 : 심플하고 빠르다.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WLW와 같은 성능의 툴이나 워드 종류 쪽에서 좀 괜찮은게 있다면 두말안하고 바꿔탈텐데 이게 참 어렵다.
어쨋든 오늘 주인공은 ÜberTwitter. 독일어가 들어가 있어서 타이핑이 어렵다. 위버 트위터. 블랙베리에서 나름 유명한 트위터 앱인데 아이폰으로 나왔다. 유명하다고 해봤자 블랙베리에 트위터 앱이 그렇게 다양한게 아니긴 하다. 심비안에서 그래비티 역시 비슷한 입장이다.
블랙베리에서 안주할 생각이 없었는지 트위터 앱이 널리고 널려있는 아이폰에도 앱을 내놨다. 베타 생활을 청산하고 1버전 대다. 일단 무료.
처음 시작하면 이런게 잠깐 나온다. 점 두개(우물라우트였나, 독일어 배웠었는데...)는 어디로 가버리고 우버 트위터라고 쓰여있다.
기본적인 모양은 대동소이하다. 아래에 Home, Lists, Mentions, Search가 나와있는데 얘네들은 붙박이다. 세팅에서 못바꾼다. 개인적으로는 Lists가 저기 있는건 좋은데 DM이 없다는 게 불편하다.
옵션에 보면 이런 설정을 할 수 있다. Automatic 리프레시가 있고(3분으로 하든지, 아예 안하든지 둘 중 하나다) 푸시 기능은 없다. 다른 것들은 뭐 빤한 설정들이다.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렇게 트윗 내용에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아래에 링크가 직접 뜬다.
가로 화면으로 보면 이렇게 넓게 보인다. 오른쪽 아래 화살표 두개가 보이는데 이건 링크된 웹사이트에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다음 트윗, 이전 트윗으로 넘기는 화살표다.
약간 멍청한 점은 이렇게 링크가 없는 트윗을 읽으면 아래에 m.twitter.com에 나오는 화면을 보여준다는 것. 위버 트위터 제작진 중에 빈 공간을 못참는 성격의 소유자가 있는 건지, 이건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좀 이상한 점은 위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17분 전에 작성된 트윗인데 위버 트위터에는 0 days ago라고 나온다. 즉 원래는 분, 시간으로 표시되는 당일에 쓰인 트윗들이 모두 그냥 0 days ago로 표시된다.
사진이 좀 작은데 홈페이지에 보면 위 그림처럼 제대로 표시가 되어 있다. 설마 아이폰 4에서만 제대로 보이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여튼 이렇게 별볼일 없어보이는 앱인데 아직 지우지 않았다. 왜냐, 상당히 빠릿빠릿하기 때문이다. 기능이 별게 없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여튼 어기적거리는거 별로 없이 금방 금방 읽는다. 그게 맘에 든다. 몇가지 오류가 수정되고, 아래 바로가기 바꾸는 옵션이 추가되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일단 오류라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이메일을 한번 보내 볼까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