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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날씨라는 앱이 있다. 아주 아주 간단한 아이폰용 날씨 앱으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나흘 간의 날씨를 예보해준다. 출퇴근 시간대 별, 매 시간대 별, 동네 별 이런 거 일절 없고 그냥 오늘 서울, 맑음 이 정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앱 자체도 심플하고, 아이콘도 깔끔하고 그래서 꽤 마음에 들었었다. 다만 요즘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면서 날씨가 너무 변화 무쌍해져 약간 더 자세하고 기상 특보 같은 게 나오는 앱으로 갈아탔다.
이 앱은 스토어 설명도 재미있다.
스토어 링크는
http://itunes.apple.com/kr/app/id434357895?mt=8#
이 앱을 만든 회사는 위에 보이다 시피 오이스터랩이라는 곳이다. 설명도 그렇고 뭔가 좀 재미있어서 이름을 기억해 놓고 있었는데 이번에 금연 소대라는 금연 도우미 앱이 나왔길래 봤는데 제작사가 오이스터랩이다. 그래서 설치해봤다. 무료다.
시작하면 이런 모습이 나온다.
금연 도우미 앱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기능으로는 금연의 이점 설명(병원, 보건 관련 쪽에서 나온 앱들이 많다), 그리고 흡연 기록 / 참은 기록 체크 기능, 담배 값을 돈으로 환산해 너 이만큼 낭비하고 있다 경고하는 기능 정도가 있다.
금연 소대 앱은 금연의 이점 설명에 대한 의학적인 의견 같은 건 별로 들어있지 않고 대신 두근두근 우체통처럼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메시지를 보내 서로 격려하는 기능이 있다.... 이건 약간 잘못된 판단인거 같은게 우선 사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거니와 화이팅하세요하고 나면 딱히 더 할 말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금연나라(링크)처럼 조금 크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면 도움도 받고, 조언도 하고, 격려도 하고 그러겠지만 일회성 메시지가 여기에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트위터나 페이스북 클럽 같은 걸로 연동시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어쨋든 거의 아무도 없고, 거의 아무에게서도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 ㅠㅠ
흡연 기록 체크는 무척 편리하게 되어있다. 이런 류의 앱들은, 특히 병원이나 보건복지부 쪽에서 나온 앱들은 흡연자들의 실사용 테스트를 과연 해보기는 한 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불편한 UI가 많이 있다. 모르긴 몰라도 오이스터랩의 앱은 제작자가 흡연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흡연 기록을 체크해 나갈 수 있다. 그 동안 이런 류의 앱을 많이 설치해 봤는데 그 중 가장 낫다.
흡연 기록을 보면 그다지 무섭게 보이지 않는 해골 그림과, 그다지 심각하게 들리지는 않는 경고 문구를 볼 수 있다. 심플하고 일관적인 화면 유지도 좋은 일이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쇼킹한 걸 덧붙여 올렸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통계 화면.
앱은 여기에 있다.
http://itunes.apple.com/app/id445566151?mt=8
사실 몇 달 전에 금연을 시도했다가 몇 주 만에 포기한 적이 있다. 슬슬 다시 시작해야지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운동으로 달리기도 시작했는데 마침 이 앱도 나왔길래 왠지 반가워 설치해 봤다(금연은 운명인게야). 세계 정복을 하겠다는 이 회사의 염원은 이번 앱에도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설치해 본 무료 금연 도우미 앱 중에서는 꽤 괜찮은 편이다(못 생긴 것도 많고, 자꾸 다운되는 불안한 것도 많고, 흡연 기록 체크가 복잡 다단한 것도 많다, 외국의 유료 앱들이 조금 궁금하긴 한데 못 써봤다). 어쨋든 이제 금연하자~
하지만 앱 자체도 심플하고, 아이콘도 깔끔하고 그래서 꽤 마음에 들었었다. 다만 요즘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면서 날씨가 너무 변화 무쌍해져 약간 더 자세하고 기상 특보 같은 게 나오는 앱으로 갈아탔다.
이 앱은 스토어 설명도 재미있다.
"나흘날씨는 구글의 빈곤한 기상정보 API를 이용하여 현재 위치에 대한 4일간의 날씨를 대강 보여줍니다.
감사합니다. peace!"
스토어 링크는
http://itunes.apple.com/kr/app/id434357895?mt=8#
이 앱을 만든 회사는 위에 보이다 시피 오이스터랩이라는 곳이다. 설명도 그렇고 뭔가 좀 재미있어서 이름을 기억해 놓고 있었는데 이번에 금연 소대라는 금연 도우미 앱이 나왔길래 봤는데 제작사가 오이스터랩이다. 그래서 설치해봤다. 무료다.
시작하면 이런 모습이 나온다.
금연 도우미 앱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기능으로는 금연의 이점 설명(병원, 보건 관련 쪽에서 나온 앱들이 많다), 그리고 흡연 기록 / 참은 기록 체크 기능, 담배 값을 돈으로 환산해 너 이만큼 낭비하고 있다 경고하는 기능 정도가 있다.
금연 소대 앱은 금연의 이점 설명에 대한 의학적인 의견 같은 건 별로 들어있지 않고 대신 두근두근 우체통처럼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메시지를 보내 서로 격려하는 기능이 있다.... 이건 약간 잘못된 판단인거 같은게 우선 사용하는 사람도 거의 없거니와 화이팅하세요하고 나면 딱히 더 할 말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금연나라(링크)처럼 조금 크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면 도움도 받고, 조언도 하고, 격려도 하고 그러겠지만 일회성 메시지가 여기에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트위터나 페이스북 클럽 같은 걸로 연동시키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어쨋든 거의 아무도 없고, 거의 아무에게서도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 ㅠㅠ
흡연 기록 체크는 무척 편리하게 되어있다. 이런 류의 앱들은, 특히 병원이나 보건복지부 쪽에서 나온 앱들은 흡연자들의 실사용 테스트를 과연 해보기는 한 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불편한 UI가 많이 있다. 모르긴 몰라도 오이스터랩의 앱은 제작자가 흡연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흡연 기록을 체크해 나갈 수 있다. 그 동안 이런 류의 앱을 많이 설치해 봤는데 그 중 가장 낫다.
흡연 기록을 보면 그다지 무섭게 보이지 않는 해골 그림과, 그다지 심각하게 들리지는 않는 경고 문구를 볼 수 있다. 심플하고 일관적인 화면 유지도 좋은 일이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쇼킹한 걸 덧붙여 올렸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통계 화면.
앱은 여기에 있다.
http://itunes.apple.com/app/id445566151?mt=8
사실 몇 달 전에 금연을 시도했다가 몇 주 만에 포기한 적이 있다. 슬슬 다시 시작해야지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운동으로 달리기도 시작했는데 마침 이 앱도 나왔길래 왠지 반가워 설치해 봤다(금연은 운명인게야). 세계 정복을 하겠다는 이 회사의 염원은 이번 앱에도 들어가 있다.
지금까지 설치해 본 무료 금연 도우미 앱 중에서는 꽤 괜찮은 편이다(못 생긴 것도 많고, 자꾸 다운되는 불안한 것도 많고, 흡연 기록 체크가 복잡 다단한 것도 많다, 외국의 유료 앱들이 조금 궁금하긴 한데 못 써봤다). 어쨋든 이제 금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