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관리 센터가 개편되었다. 정리가 안되 어딘가 좀 불안하게 보이던 예전 모습에 비하면 훨씬 더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보통 Windows Live Writer를 이용해 포스팅을 하고 있고, 스킨도 자주 바꾸는 편이 아니고 해서 관리자 창에 자주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일이 생겼을 때마다 들어가서 헤매는 일이 좀 줄어들 거 같아 기쁘다.
뭐, 더할나위 없이 깔끔하다.
다만 문제가 조금 있다. 이게 티스토리 개편하고 명확하게 관련있는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쨋든 이 개편이 생긴 이후에 생긴 일이다.
원래 WLW로 글을 써서 올린 다음에 태그나 공개 설정을 위해 티스토리 홈페이지에 와서 수정(modify)를 눌러 고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사진이 보이질 않게 되었다. 파일 첨부에도 제대로 나오고, 글 발행 누르면 제대로 보이고 그러는데 여튼 이 창에서만 이렇게 깨져서 보인다. 어차피 편집도 끝난 상태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렇게 안 보이니 어딘가 찜찜하다.
또 하나는 Tistory2Twitter 플러그인. 트위터 플러그인을 한동안 쓰다가 그만 뒀는데 요새 다시 쓰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설정해 놓고 내 Twitter 계정 연결하기를 누르는데 그러면 트위터 홈페이지에서 '애플리케이션 승인' 이런 거 누르는 창이 나오고 그거 누르고 나면 묵묵부답이다. 그냥 하얀 창만 마냥 떠 있다. 며칠 전에 그러길래 트위터에 무슨 문제가 있나 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
이런 점 말고는 현재 딱히 불편한 곳은 없다. 일단 메뉴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는 건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많이 집어넣어주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