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관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25 아이폰 캘린더 앱 고민 두번째 2
  2. 2009.07.11 노키아 6210s 휴대폰의 검색 기능 2
  3. 2009.05.08 노키아 6210과 아웃룩 싱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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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두번째. 오늘은 앱 테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뭐 이렇더라하는 느낌을 위주로 써 내려갈 생각이다.

우선 어제 마지막 줄에 써놨던 Qwixt와 GoCal에 대해서.

 

우선 Qwixt는 한글이 깨져나온다. 탈락. GoCal은 써보진 못했는데 사이트 FAQ나 리뷰를 아무리 뒤져봐도 아이콘 뱃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버전업 되면서 체험판이 나오거나, 무료 세일을 하거나, 갑자기 여기저기서 goCal이 최고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써 볼 일이 없을 듯 하다.

 

 

1. HACHI

Hachi는 운영 방침이 좀 이상하다. 앱 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세가지가 나온다. 우선 그냥 Hachi Calendar. 이건 2010년 5월에 나왔다. 2.99불.

그리고 Hachi Calendar 2가 있다. 이건 2010년 7월에 나왔다. 이건 1.99불. 2개월 만에 버전 2가 나왔는데 업데이트가 아니라 따로 나온거다. 그리고 1이 가격이 더 비싸다. 생긴 것도 약간 다르다.

 

이게 Hachi 1이다. 데이뷰 캡쳐다.

 

이건 Hachi 2다.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 보통 이런 경우 1을 2로 업데이트한다. Hachi를 만든 Hachi는(회사 이름이다), 1버전 구입자에게 그냥 2를 줄 생각이 없었던 거다.

 

Free버전은 Hachi 2 기반이다.

역시 데이뷰. 보다시피 또 다르게 생겼다. 윗 부분은 Hachi 2에서 왔고, 아래 부분은 Hachi 1에서 왔다.

가운데 메인 데이뷰 부분은 그냥 넙적하게 만들어놨다. 사실 Free 버전 방식이 나로서는 더 선호하기는 하지만 칸이 너무 좁다. 한글은 받침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해놓으면 너무 빼곡하게 보인다.

어쨋든 회사마다 다른 사정이라는게 있고, 다른 운영 방침이라는게 있지만 얘네 뭔가 이상하고 잡스럽다. 무엇을 위해 일을 저렇게 복잡하게 벌리는 지 모르겠다. 

아이폰 캘린더와 그대로 싱크되기 때문에 별다른 설정없이 넘어갈 수 있다. 왠지 예상했지만 뱃지같은 건 지원하지 않는다.

 

 

2. 스마트 캘린더, SmartCalendar

써보진 않았는데 국내에서 만든 앱이다.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네이버에 카페도 있어서 앱 제작자와 교류도 쉽고, 반영도 잘 되는 듯 하다. 요새 Calvetica, Appigo, Endomondo 등등 꽤 많은 곳에 이메일 문의를 보내면서 영어때문에 골치가 좀 아팠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게 마음에 든다.

 

 

국산이니까 특별히 캡쳐 두개. ㅎㅎ 확실하지는 않지만 검색한 바에 의하면 뱃지 기능도 지원하는 거 같다. 2월 7일까지 0.99불이고 이후에는 1.99불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해서 조금 고민 중이다.

Free 버전이 없기 때문에 써보지 못했고 캡쳐만 보기엔 생긴 게 아주 멋지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다른 앱에 비해 마음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3. 구글 캘린더, 웹앱 그리고 다시 Calvetica

약간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 스마트폰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인터넷과 연결된 상태로 사용하게 된다. 앞으로는 그런 부분이 틀림없이 더 가속화될 것이다. 아직은 3G의 경우 속도도 느리고, 사용자가 조금만 붐벼도 버벅거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하지만 앞으로 속도도 더 빨라질테고, 비용도 더 많이 내려갈 거다. 2년 전 쯤의 휴대폰으로 사용하던 3G 인터넷 상황과 비용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2년 후에는 분명 꽤 많이 달라질 거다.

요새 웹앱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구글 크롬에서 선보인 앱 스토어도 그런 식이다. 아직은 설치형 앱에 비해 살짝 불편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하드나 실행에 사용되는 램이나 CPU 자원을 아낄 수 있고, 어떤 플랫폼이든 똑같은 모습이라는 장점이 있다.

어쨋든 아이폰 구글 애플리케이션에서 캘린더를 누르면 사파리에서 구글 캘린더 사이트를 불러낸다. 그걸 '홈화면에 등록'을 해놓으면 웹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요새 이렇게 몇가지를 사용해 보고 있다.

아래에 보면 gcal이라고 써있는 아이콘이 보인다. 참고로 홈화면에 등록할 때 이름을 바꾸지 않으면 다들 아이콘만 조금씩 다르고 "구글 ..."으로 보인다. 그래서 간단한 약자로 바꿔놓는게 편하다.

 

이래놓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 화면처럼 보인다. 구글 캘린더 모바일 사이트가 꽤 깔끔하게 만들어져있고, 일정 보기 / 수정 / 삭제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어차피 구글 캘린더 - 아이폰 달력 싱크해서 사용할 거면 그냥 이렇게 사용해도 별로 다를게 없다. 대신 인터넷 사용이 완전 불가능한 곳이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아직은 있다.

구글 앱에서 캘린더 알림이 되기 때문에 알림 설정을 해 놓으면 팝업도 뜬다. 테스트해 본다고 이것 저것 캘린더 앱을 설치했더니 알림 설정된 팝업이 여러가지가 뜨고 있다. 그런걸 보다가 알아낸게 있는데.

 

Calvetica 설정에 보면 Icon Badge에 대한 게 있다. 3가지가 있는데 맨 위는 뱃지 안쓰는 거, 두번째는 날짜로 표시되는 거(오늘 같은 경우 뱃지로 25라고 뜬다), 세번째가 Unreliably indicate Notifications다. 얘네는 농담을 하려거든 재미있게 하든지, 알아듣게 해야지 아무 이야기나 막 지껄여놓는 경향이 있다.

어쨋든 이 중 세번째가 일정이 있을 때 아이콧에 숫자로 뱃지 표시되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게 그냥은 되는게 아니다.

예를 들어 오후 5시에 일정이 있고, 알림 설정을 24시간 전으로 설정해 놓는다고 하자. 그러면 24시간 전에 팝업이 뜬다. 웃기는 게 Calvetica에서 설정했는데 Calvetica 팝업이 뜨는 게 아니라 아이폰 기본 달력 팝업이 뜬다.

여기서 화면을 열어보면 아이폰 기본 달력이 열린다.

 

이걸 열어보는 사이에 구글 앱에서 보낸 팝업이 또 떴다. 그래도 뒤 화면을 보면 아이폰 기본 달력이다. 이렇게 알림이 와도 Calvetica에는 뱃지가 뜨진 않는다. 하지만 알림이 온 이후 Calvetica를 한 번 열어보면 그 이후 오후 5시 50분 일정이 등록되어 있는 시간이 될 때 까지 뱃지가 떠있게 된다.

말로 하니까 복잡하다.

간단히 정리하면 - Calvetica에서 일정을 등록하고 알림을 등록. 이러면 알림이 오고 난 이후 Calvetica를 한 번 열면 그 이후 숫자 뱃지가 표시된다.

이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 24시간 이내 일정에 숫자 뱃지가 표시된 Calvetica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말처럼 복잡하진 않기 때문에 기본 알람 설정을 24시간 전으로 해놓으면 어쨋든 알람이 올 거고, 그때 Calvetica를 한번씩 열어 보면 뱃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말 멍청해 보이는 짓이긴 하지만, 현재로서 무료 캘린더에서 뱃지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이것 밖에 못찾았다. 유료로 해도 스마트 캘린더 말고는(그것도 되는 건지 확실치 않다) 이 정도 방법 밖에 없다.

더구나 알림이 아이폰 기본 캘린더에서 온다. 그렇기 때문에 캘린더를 완전히 Calvetica로 대체해 사용할 수가 없고, 어쨋든 아이폰 기본 캘린더의 존재를 계속 느껴야 한다.

대체 왜 이렇게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 아이폰 기본 캘린더와 싱크가 되도 알림 설정은 Calvetica 지 혼자하게 해놔야되는 거 아닌가.

 

어쨋든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금까지의 결론은 하나같이 별 볼일 없다는 것과, 더 이상 테스트해 볼 앱도 없다는 것. ㅠㅠ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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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간 만에 휴대폰 이야기를 쓰네요. 처음에 휴대폰 구입한 다음에는 이런 저런 어플들을 설치해 보면서 이 휴대폰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가 테스트를 해봤었습니다. 요즘에는 대충 저에게 맞는 휴대폰 사용 방식에 익숙해 지면서 원래 가지고 있는 기본 기능들에 대해 좀 집중해 보고 있습니다.

 

 

그것들 중에 꽤 유용한 기능이 심비안 S60 3rd 기본 OS에 포함되어 있는 '검색 : 인터넷 및 내 콘텐츠' 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맥의 스포트라이트나 구글 데스크톱의 검색, 아니면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검색 같은걸 생각하면 됩니다. 휴대폰을 이용해 하는 일도 많아지고, 이런 저런 기록과 사진, 동영상, 스케쥴, 워드 파일 등등을 잔뜩 남겨놓기 시작했더니 뭐가 어디있는지 찾는게 일이 되더군요.

 

 

 

심비안 폰을 쓰신다면 익숙할 초기 화면입니다. 다른 어플을 설치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이 화면을 쓰게 되고 테마와 윗 부분의 바로 가기 정도 바꾸는거 말고는 초기 화면의 자율성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중간에 검색이라고 써있는 부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대충 휴대폰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검색이 됩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 카테고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모두 다 선택하면 편하지만 아무래도 내장 100M 정도에 외장 8G를 뒤적거리려면 조금 느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주 쓰는거 아니면 빼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이메일은 바로 바로 정리하니까 뺐고, 이미지는 파일 이름이 날짜로 정해지기 때문에 뺐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뒀습니다. 사진 찍을 때 마다 파일 이름을 알맞게 정하곤 하면 편할 텐데 귀찮아서 그렇게 까지는 잘 못하겠네요. 사진에 태그를 넣고 검색하는게 안되는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기능이라는게 별거 없습니다. 그냥 검색 눌러놓고 생각나는거 뭐든 입력해 보면 됩니다.

 

 

 

이 화면이 검색을 눌렀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글자를 입력하거나, 아니면 내 콘텐츠 안에서 좌우 화살표를 따라가도 됩니다. 맨 위에 Google 검색이 있는데 웹브라우저 띄우지 않고 바로 뭔가 검색 할 수 있어서 무척 편합니다. 설정에서 Yahoo, MS Live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다 없애고 Google만 남겨놨습니다.

 

 

 

메시지를 그냥 뒀다가 갑자기 생각나거나 할 때 꽤 편합니다. 마일리지로 캐치콜을 신청해 놨던게 끝난다는 메시지가 왔었는데 날짜를 까먹었다가 찾아봤습니다.

 

 

 

물론 음악 파일 같은 것도 잘 찾아주고,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메시지 검색, 달력 검색에서 능력을 잘 발휘하고 기본 웹브라우저인 노키아 맵브라우저에서 해놓은 즐겨찾기나 지도에서 저장해 놓은 랜드마크도 물론 찾아줍니다. 노키아 맵 지도는 형편없는데 구글 맵 어플에서 즐겨찾기를 해 놓으면 노키아 휴대폰의 랜드마크에 공유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잘 쓰려면 물론 파일 이름을 잘 정리해 놓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오피스 계열 쪽을 자주 사용한다면 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그냥 달력이나 메시지를 잔뜩 저장해 놓고 자꾸 찾아야 하는 경우라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들에게 점점 편리해지는 세상이죠 ^^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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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휴대폰의 핵심 중 하나는 PC Suite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PC Suite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의 파일 관리, 주소록 관리, 일정 관리, 어플 설치, 휴대폰 백업 등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 로터스 노트와 로터스 오거나이저 등과의 싱크도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일은 삼성 휴대폰을 구입하면 설치하게 되는 PC 매니저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 3년간 삼성 휴대폰을 썼지만 특별한 경우 아니면 PC 매니저를 구동 시키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구동 시킬 때 마다 업데이트를 해대서 무척 짜증났었던 기억이 있고 예전에 이와 관련한 포스팅도 한 적이 있다. (링크)

 

 

노키아의 PC Suite는 무척 가볍게 움직이고, 다양한 싱크 설정(휴대폰과 컴퓨터, 휴대폰에서 아웃룩까지 등등)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게 장점이다. 이토록 가벼울 수가 없어서 가능한 XP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표시줄에 뭔가 안뜨게 하는데 상당히 집착하는데(원래 바이러스 백신 AVAST, 사운드카드 프로디지, 리모콘 프로그램 imon 이렇게 세개 떴었다), 나름 과감하게 PC Suite와 동기화를 올려놓고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설정해 놓으면 컴퓨터가 부팅되면서 바로 연결된다. USB로 연결하는 경우에는 USB를 휴대폰에 연결하면 바로 연결된다. 물론 USB연결에는 몇가지 방식이 있기 때문에 (PC Suite연결 외에 대용량 전송, 미디어 전송 등의 방식을 지원한다. 큰 파일을 옮길 때엔 대용량 전송으로 연결하는게 훨씬 빠르다) 설정을 통해 연결할 때마다 묻게 하거나 기본 연결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여하튼 오피스와 동기화.

 

 

오피스와 동기화는 PC Suite에서 동기화 버튼을 누른 다음에 Office와 동기화 하련다 하고 알려주면 된다. 그러면 설정에서 어떠한 부분을 동기화 할 것인가를 정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3가지 항목을 동기화 대상으로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좀 더 자세한 설정이 가능한 항목들이 있다. 일정 / 항목에서는 동기화에 포함시킬 시간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정이라든가 한참 남은 일정은 있어봐야 휴대폰에서 메모리만 차지하기 때문에 알맞게 설정해 놓으면 된다. 나는 1개월 이전, 1년 후로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화면 아래에 보면 공구 그림이 두개 있는데 왼쪽이 고급 설정이고 오른쪽에 별표 달린 애가 새로운 동기화 만들기다. 노키아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새로 뭔가 만드는 종류에 별표가 붙어있다.

 

 

고급 설정에서는 자동 동기화 설정을 할 수 있다. 휴대폰과 연결 될 때마다 동기화 한다든가, 연결되어 있는 동안 동기화 하는 주기를 정한다든가 하는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같은 날짜의 동일한 필드에 상이한 내용이 있을 때 어느쪽을 우선시할 것인가를 정할 수 있다. 동기화 잘못하면 일정이 마구 꼬이는 경우가 있는데 우선 순위를 정해주는 항목이다.

 

 

어쨋든 이래 놓으면 알아서 동기화가 된다.

 

 

 

 

이제 휴대폰. 노키아 6210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달력의 항목은 4가지로 미팅, 메모, 기념일, 할 일이다. 파피루스나 핸디 캘린더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좀 더 아웃룩의 구조와 비슷하게 되어 있다. 다만 핸디 캘린더 같은 경우 메모 싱크에 문제가 좀 있다. 어쨋든 아웃룩에 가장 기본적인 항목으로 약속, 행사, 모임이 있는데 미팅은 약속, 메모는 행사, 할 일은 작업으로 간다.

 

 

약간 주의해야 할 게 할 일이다. 휴대폰의 할 일은 아웃룩에서 작업이다. 그러므로 휴대폰에서 할 일이라는 항목으로 일정을 만들어 놓으면 아웃룩 달력에서 월(Month)로 보기에서는 볼 수 없고 작업 목록에 가야 나온다. 물론 날짜를 클릭해 일(Day)로 보기를 하면 나와있다.

 

 

또 하나는 아웃룩의 메모다. 아웃룩에서 포스트잇 처럼 생긴 아이콘을 눌러 메모를 만들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들은 동기화 시키면 휴대폰의 달력이 아니라 메모장으로 간다. 메모장은 오피스 폴더 안에 따로 있다. 이것 역시 양방향 싱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폰 메모장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놓으면 아웃룩 메모에서 볼 수 있다.

 

 

이왕이면 같은 단어로 번역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씩 달라서 헷갈린다. 로터스는 어떤 식으로 생겼는지 잘 모르는데 오피스만 있는게 아니니까 무슨 이유가 있겠지 싶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도표 그리기는 귀찮아서)

 

 

휴대폰 <---> 아웃룩

 

기념일 <---> 기념일

미팅    <---> 약속

메모    <---> 행사

할일    <---> 작업

메모장 <---> 메모

 

 

이외에 아웃룩에서 일정을 만드는 경우에는 대충봐서 세부 시간이 있으면 미팅, 세부 시간이 없으면 메모 항목으로 가는거 같다.

 

아웃룩에서 작업 목록을 따로 볼 수 있듯이 휴대폰에서도 달력에서 할 일 목록 보기를 누르면 리스트를 볼 수 있고 완료 표시를 한다던가 하는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싱크가 이루어진다. Exchange와의 싱크는 이런 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아예 휴대폰에서 새로운 동기화 프로필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글과 동기화 하느라 syncML은 해봤는데 exchange는 못해봤다. 구글 동기화의 경우 S60은 아직 주소록만 지원하고 캘린더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캘린더 연동은 다른 어플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예전에 한 적 있으니 생략한다.

 

 

다만 알다시피 구글 캘린더는 항목이 없기 때문에 휴대폰-구글-아웃룩 셋을 통으로 연동시키면 좀 꼬이는 경향이 있다.

 

 

노키아 휴대폰 안에 그냥 텍스트 메모장 말고 액티브 메모라고 글도 쓰고 사진이나 음악도 붙여 html로 저장시키는 메모장이 있는데 그걸 원노트와 연동시키는게 있었으면 참 좋지 않았을까 싶다. 원노트를 나름 애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은 살짝 아쉽다.

 

 

요즘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휴대폰 메모장에 넣어두고 -> 이게 아웃룩 메모로 싱크되고 -> 이걸 원노트로 넘기는 식으로 쓰고 있다. 이게 또 웃기는게 원노트에서 아웃룩의 작업 리스트로는 넘기기가 쉬운데, 메모로는 복사 붙임 말고 딱히 쉽게 주고 받는 방법을 못찾았다. 마우스로 살짝 긁은 다음에 아웃룩 메모로 휙 넘기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야.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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