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X6

모바일/심비안 2010. 3.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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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트위터를 통해 KT가 5800의 V40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6210에 대해서는 어떤 종류의 업데이트도 없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쨋든 기쁜 일입니다. 더불어 오비맵의 런칭도 빨리 알려왔으면 좋겠네요 ^^

올해 틀림없이 노키아의 새로운 폰이 나올텐데 그게 뭐가 될지에 대해 설왕설래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E시리즈의 런칭을 예상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글 - 노키아 E72 기대 (링크)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슬라이드폰 6210을 처음으로 발매 - 많이 팔리긴 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언록해서 쓰려고 사가는 경우가 꽤 많아서 실질 판매율은 모르겠다(한국 - 동남아나 중국 왔다 갔다 하는 유학생이나 일하러 온 분인 경우에는 하나 구입해 양쪽 나라에서 살 수 있는 6210s가 훨씬 낫죠), 그 다음 5800을 발매 - 꽤 잘 팔림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5800과 6210의 차이점을 보면 풀터치, 3.5파이, 큰 화면입니다. 보급형 스마트 폰이어도 화면이 크고, 풀 터치인 경우 긱 들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 쪽에서도 반응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비맵이 6210s에서만 돌아갔다면 이야기가 살짝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큰 의미가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폰 구매 계층은 학생 쪽이 상당히 많고(6210s는 카페 구성원으로 보아 30대 남자가 많았었죠), 그들도 최신형 분위기가 나는 터치폰 쪽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N 시리즈가 과연 들어올 지는 잘 모르겠고(풀 쿼티가 성공한게 별로 없죠, N97 다음 모델 쯤에는 또 모르겠습니다), E 시리즈도 좀 애매합니다. E 시리즈를 들여와 블랙 베리(쿼티 - 푸시 이메일 최강자죠)랑 경쟁 시킨다는게...

어쨋든 E72 기대를 쓸 때만 해도 X 시리즈라는건 없었는데 요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건 X 시리즈 인거 같습니다. 풀터치, 뮤직폰으로 5800이랑 거의 같은 컨셉의 폰인데 약간 더 얇고, 약간 더 세련되게 생겼습니다. 데일리 모바일에 사진이 잔뜩 올라와있습니다. 중국 버전인가 봅니다.

 

 

화면은 3.2인치 (640 x 360), 5.0M 칼 자이스, ARM 11 434Mhz, 램 128M, 내장 메모리 16G/32G, 무게 122g으로 5800보다 렌즈가 좀 좋은 점과 무게가 13g 더 무거운 거 말고는 5800과 어디하나 다를게 없는 스펙입니다. 외장 메모리 붙여서 쓰던걸 내장으로 집어넣었죠. 터치 스크린이 약간 더 좋은거라고는 합니다. 사이즈는 거의 비슷한데 두께가 1.7mm 얇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금 비쌉니다(600유로 가까이).

참 이렇게 어디 하나 다를게 없고 생긴 것만 차이나는 모델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듯 한데요. 그래도 왠지 가격대만 어떻게 조정하면 한국에서 5800 다 팔 때쯤 되면 고민하다가 사지 않은 사람들, 새로운 유입자들을 노리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와 거의 같은 스펙으로 키패드가 붙어있는 X3도 있습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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