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 MS

모바일/심비안 2011. 2.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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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노키아 이야기.

스테판 엘롭이 노키아에 들어갈 때부터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던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지만 일단 오늘 engadget에 기사가 났다. 대충 요약하면


WP7(윈도우폰 7)는 노키아의 주요 스마트폰 전략이 된다.

MS의 Bing과 adCenter가 노키아 디바이스에 제공될 것이다.

Ovi 맵은 MS의 지도 서비스의 주요 파트가 될 것이고 Bing과 결합된다.

Ovi 스토어는 MS의 Marketplace로 합쳐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eeGo가 당장 사라지는 건 아니다. 새로운 전략 아래서 MeeGo는 오픈 소스가 되고, 다음 세대 기기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넘겨지게 된다. 그리고 올해 예정되어 있던 기기는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과연 정말 나올지, 나와도 장기적인 서포트가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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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개인 전파 인증 간소화 방침이 발표되었다. 기억이 맞다면 1월 21일인가 부터 시작이다. 아이폰만 들고 다니기에 조금 지겹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다면 뭔가 좀 재미나고 저렴한 스마트폰을 하나 가지고 들어와서 유심 왔다갔다 하며 사용하면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고 있다. 6210이 있기는 한데, 와이파이가 안되는게 너무 결정적이다.


나로서는 당연히 가장 먼저 고려되는 건 노키아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좀 만진다는 긱들의 캐무시를 받고 있고, 또 저렴하고 전화만 잘되면 오케이라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무시당하고 있는게 작금의 형편이다. 전자도 이해가 가고, 후자도 이해가 간다. 특히 삼성, LG의 홈베이스인 나라라 노키아의 저렴함과 무난함이 딱히 장점도 될 수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나름 심비안에 애정이 좀 있고, 노키아라는 회사를 좋아하는데다가, 쓰지도 않는 앱을 500개씩 아이폰에 설치해 놓고 아이폰이 느려요~ 뭐 이런 이야기하는 감각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노키아의 스마트폰은 괜찮은 후보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좀 있다. 


노키아는, 별의 별 나라에 다 팔아먹고 있는 주제에, 다국어 지원을 하지 않는다. 기억이 맞다면 C 시리즈도, N 시리즈도, X 시리즈도 한글이 기본 지원되지 않는다. 애초에 그렇게 만들어져 있지가 않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움직이는 회사라고 해도, 이런 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적어도 남들이 그렇게 하는 걸 봤으면 그때라도 반성하고 재빨리 움직였어야 했다. 


근본적으로 앞뒤에서 밀어닥치는 공격들에 정신을 잃어버린 나머지, 뭐가 시급한 문제인지 전혀 파악이 안되고 있다. 자기들이 잘하는 게 뭔지도 망각하고 있고, 클럭 놀음 따위 없이 ARM 11만 되도 충분히 돌릴 수 있는 OS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쩔쩔매고 있다. 안타깝기 그지 없다.


어쨋든 오래간만에 노키아 홈페이지에 가서 프로덕트 리스트를 뒤적거려봤다. 마음같아서는 완전 싸구려 바형 같은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냥 눈에 걸리는 모델 몇가지.



1. C3-01

화면이 터치도 되나보다. 화면은 2.4인치(240x320), Series 40 6th(OS인가 본데 피처폰인건가?). 심플하고 깔끔한데 GPS가 없는 거 같다.

며칠 전에 명동에서 어떤 중국인 관광객 아저씨가 C시리즈 중에 하나임이 분명한 걸 사용하는 모습을 봤다. 저 은색톤이 꽤 마음에 들었고 아주 조그마한게 가벼워 보여서 막 들고 다니기 좋아보였다.



2. E5

E 시리즈는 언제나 써보고 싶다. S60 3rd FP2, 2.36인치(320x240), 다른 기능들은 대동소이.



3. 이외 N8 이런 건 다른데에도 많이 나와있으니까 생략. N8 국내 출시는 취소된 듯 하다.



4. Booklet


북클릿은 정말 괜히 가지고 싶은 노키아 제품 중에 하나다. 언록 버전이 얼마 정도 하는지 안찾아봤는데 가격이 꽤 되는 듯 싶다. 기본 사양이 아톰 Z530 1.6GHz에 1G 램, 10.1인치 모니터, GPS가 들어있고 120G 하드. 딱히 특이한 점은 무게가 무려 1.2kg이라는 것. 

이건 사기는 좀 그렇고 어디서 뚝 떨어져야 가지게 될 법한 물건이다. 그래도 만약 생기면 SK 콸콸인가 뭔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해놓고, 데이터 심 넣어 아무대나서 인터넷 펑펑 써보고 싶다.

사실 전파 인증 간소화로 들여올 수 있게 된 것 들중에 중요한 건, 다국어 지원이나 여러 문제들이 있는 외국 스마트폰 보다, 3G 모뎀이 들어있는 넷북/노트북 같은 것들이 아닐까 싶다. 

Windows 깔려있는 3G 노트북이 생각보다 좀 있던데 이런거 가져다 무제한 심으로 묶으면(분명 인터넷 속도가 좀 많이 느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쩌다 닥치는 난감한 환경에서도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쨋든 3G는 거의 어디서든 될테니까.



뭐 이런 것들이 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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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0 안에 들어있는 앱들 중에 최고로 유용했고, 그만큼 열심히 사용했던 그래비티를 만든 야놀(janole인데 핀란드 사람이라 뭐 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을 위해 Ovi Daily App 어워드 서베이 정도는 하기로 했다.

Ovi Daily App Survey (링크)

두들 점프가 S60용으로도 있었구나. 두들 점프, 엔도몬도, 그래비티, 샤잠 정도에 투표했다. 아래 생산성 관련 앱들은 다 뭔지 잘 모르겠다.

 

요즘은 어떤가 하고 한번 찾아봤는데 크게 바뀐 건 없는 듯. 이게 참 편한 트위터 앱이었는데. 여하튼 이를 마지막으로 야놀 군은 트위터에서도 언팔로우. 노키아 시즌은 일단 이렇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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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 현상 중 하나는 노키아 6210s의 C 드라이브가 미묘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램 50M 이상, C드라이브도 50M 이상에서 유지시키고 싶은데, C 드라이브가 슬렁슬렁 줄어들더니 어느덧 39.4M라는 마의 영역대에 진입했다. 


휴대폰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뭐가 작동중인지, 뭐가 어디로 저장되는지 등등)는 대충은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원인을 알아보려고 Y브라우저로 modified된 파일도 검사해보고 하는데 어떤 어플이 이 지경을 만들어놨는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


어차피 지금 내가 사용하는 패턴상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고 해도 매지니하는 기계에서 이유를 모르는 일이 일어나면 답답하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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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6

모바일/심비안 2010. 9. 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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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심비안^3 스마트폰 C6, C7, E7을 발표했다. C6과 C7은 거의 비슷한 사양의 풀터치 폰이고 E7은 쿼티 키보드가 붙어있는 폰이다. N8 국내 출시가 확정된 상황인데(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 모델은 아마도 C중에 하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C7은 저번에 살짝 소개한 적이 있으니 넘어가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C6에 대한 이야기.

C7 관련 포스팅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냥 C6이었는데 이번 발표에 군더더기가 붙어서 C6-01이 되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2010년 4분기 발매다.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면.

8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LED 플래시, WLAN 802.11 b/g/n, 블루투스 3.0, 3.2인치 AMOLED
HD 720p 비디오 녹화, 1050mAh 배터리 등등이다.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보급형인 C시리즈 답게 화면 작은거 말고는 별 특징이 없다. 배터리도 좀 모자라지 않을까 싶다. N8이 지원하는 USB-on-the-Go(외장형 USB 연결하는 기능)나 웹 TV, 라디오 이런건 당연히 들어있다.

비슷한 사양의 C7과 다른 점은 C7은 3.5인치 화면인데 3.5 AMOLED with Glass Window라고 되어 있지만 C6-01의 경우에는 Nokia Clear Black Display with improved Outdoor Visibility라고 되어 있다. 

6210이나 6710 내비게이터 시리즈에서 보여준 야외에서 괜찮은 액정 방식을 생각하면 생각없이 광고하는건 아닐테고 뭔가 야외 활동용에 맞춰져있고 그에 맞게 뭔가 되있는 듯 하다. 아마도 그래서 액정 사이즈를 줄였나보다.




왼쪽이 N8이고 오른쪽이 C6이다. N8은 언제 봐도 참 넙적하게 생겼다. 이에 비해 C6-01은 매우 무난한, 흔한 모습이다. 



인가젯에 실린 뒷면 사진. 심플한 노키아 스타일이다.



왼쪽부터 C6, C7, N8. 




마지막으로 프로모 비디오.

C6의 가격은 260유로. 오늘자 환율 1505원을 대입해보면 39만 1300원. 여하튼 노키아 스마트폰 라인의 가격 하나는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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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 06년 취임한 칼라스부오가 오비도 런칭하고 나브텍도 인수하고 하면서 이런 저런 시도들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계속 점유율을 떨어뜨리기만 했습니다. 이건 뭐 노키아 말고 다른 회사들, 특히 애플이나 삼성 등이 잘한 탓도 있지만, 이 변혁의 시기에 노키아가 그다지 잘 대처해내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노키아는 뭔가 대처를 마련했었어야 합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별볼일 없는게 사실입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미국에 놀러온 유럽 사람들의 CS 센터 정도나 하려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죠.

미국에서는 원래 못했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그냥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이나 지키면 되겠지 하면서 안일하게 대처해 나가다가 애플의 유럽 시장 잠식이 본격화 되면서 위기가 점점 가속화되가고 있습니다. 사실 영업 이익률이 낮으면 소비자들에게는 이익이지만(싸게 판다는 뜻이므로) 이러다 회사가 휘청거리게 생겼으니 골치아프죠.

그래서 칼라스부오가 경질될 거라는 소문이 작년부터 계속 있었는데 결국 이번에 스테판 엘롭이라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테판 엘롭은 MS에 있었는데, 비지니스 부분 사장이었습니다.

엘롭을 떠나보내는 MS의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나쁜 이야기는 없죠. 대략적인 그의 경력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presspass/exec/elop/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교체에 대해 의구심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노키아에 부족한 것은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의 균형 감각이고, 독창성, 절대 우위의 분야입니다. 노키아만이 스타일이 한때는 분명히 존재했었는데(검소, 엄격, 절약, 훌륭한 가성비 등등) 지금은 남 따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도 이게 된다, 우리도 저게 된다, 우리 것도 나름 예쁘다 하는 것들 뿐입니다. 이런 포지셔닝은 결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더 싸다로 흘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그런 점에서 노키아에 필요한 사람은 이익을 회복시킬 CEO가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본질적인 이노베이션이 필요해요. 이런게 바로 엄격한 실용주의의 북유럽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있게 보여줄 제품과 그에 맞춰 잘 흐르는 서비스들이 필요합니다.

남이 하는거 백날 쫓아가봐야 별볼일 없습니다. 세상을 바꿔나가야하지 바뀜에 대처해 나가는거 가지고는 승산이 없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노키아잖아요. 그런데 이 와중에 미국 회사 B2B 분야 출신 CEO를 불러온 건 전혀 마음에 안듭니다. 구조조정을 하거나, B2B에 집중하거나 하면서 이익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점점 더 재미없는 회사가 되어갈 겁니다.

어쨋든 제 우려와 다르게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노키아를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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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마트폰 이야기는 아니지만 애플에서 LED 백라이트 시네마 모니터 27인치가 나왔다. 아직 정식 출시는 아니고 미국 홈페이지에 coming soon으로만 떠있다. 기존에는 HD 30인치와 LED 24인치만 있었는데 그 중간에 해당하는 버전이다.

홈페이지는

Spec을 간단하게 보면 

27인치 
2560 x 1440 
16:9
iSight, 마이크
빌트인 2.1 스피커
USB 포트 3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라는게 좀 난감하기는 한데 스티브 잡스가 앞으로 나올 모든 맥에서 디스플레이 포트는 이걸로 대체한다고 했으니 뭐 별 수 없을거 같다.


현재 스토어에서 24인치짜리가 799불이다. 국내 가격은 109만원으로 1360원대 정도의 환율이 적용되어 있다. 환율이 참.... 27인치 리테일 프라이스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999불 아니면 1099불 아닐까 싶다. 999불이면 139만원 찍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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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안드로이드 폰 몇가지 잠깐 구경기를 올렸었는데 그 후속편 비슷한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은 이곳(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다녀왔다. 원래 생각은 이제 대충 출시 일정도 알려진 아이폰4를 보고 아이패드도 구경해 보는 거였는데 토요일 점심 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래서 원래 계획도 포기, 사진도 좀 찍으려던 계획도 포기. 그래서 이 포스팅에는 사진이 없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던 아이폰4라도 곁눈질로 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둘러싸고 있어서 대충의 생긴 모습 정도 밖에 못봤다. 그 짠하다는 액정,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1. 넥서스 원

이제 나온지 시간도 좀 지나고 그래서인지 인기가 없어서 놀고 있는 넥서스 원이 많았다. 단단해 보이고, 그립감도 괜찮고, 무게감도 살짝 있고 해서 인상이 꽤 좋은 편이다. 아래 4개의 키에 인식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대충 만져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상당히 얇고 느낌이 좋다.

사실 이제 9월이 되면서 노키아 6210s도 약정 이월(? 맞나, 1년 6개월 지나면 새 기기에 약정 개월수 붙이는거)이 가능한 시절이 되었다. 6210s가 아주 약간씩 문제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음번 폰을 찾아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름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봤다.

다 맘에 드는데 사실 금방 질리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저번에 갤럭시S 만져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안드로이드라는 OS의 인상 자체가 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격만 괜찮으면 써보고 싶기는 하다.




2. 옵티머스 Z

KT, SK용으로 나왔다는 옵티머스 Z. 넥서스 원과 같은 CPU, 같은 램이라고 한다. 


이건 나온지 얼마 안지났으니 사진을. F(X)가 모델인가보다. 네모 반듯하게 생겼고 꽤 묵직하다. 인상은 꽤 좋은 편이다.

옵티머스 Z에 대해서는 내가 슬쩍 보고 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유용한 리뷰가 클리앙에 올라와있다.
참고 - 클리앙 링크 (클릭)




3. 노키아 X6

사진으로만 봤지 처음 봤다. 역시 못생긴 폰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노키아 코리아는 이 폰트 문제부터 어떻게 좀 해결했으면 좋겠다. 노키아 폰을 1년을 넘게 쓰고 있지만 5800도 구경만 해봤지 터치 OS는 처음이라 엄청나게 익숙한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좀 당황스러웠다. 

*키 눌러서 특수 기호 나왔을 때 그냥 특수키 안써야지 할때 취소는 뭘 눌러야 되는 겁니까? -_- 

재미없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 모델에 비해 나름 튼튼해 보이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위쪽에 USB 커버는 좀 허접하게 보였다. 그래도 워낙 익숙해진 OS라 그런지 반갑기는 하다. 안타깝지만 확실히 요즘 OS들에 비하면 촌티난다.


 

KT 사장이 N8 출시 의사를 밝혔는데 그게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 10월까지만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려나. 그러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겠는데.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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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7

모바일/심비안 2010. 8. 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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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프리뷰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C7의 사진이 올라왔다. 

C시리즈니까 중저가형이고, 심비안^3, 3.5인치 스크린, 800만 화소 듀얼 LED 카메라, 360 X 640 해상도라고 한다. support 720p HD video, 1080p high-definition player라고 하고, 블루투스 3.0이란다. 그리고 AMOLED라고 한다.

N8도 AMOLED인데 HTC의 넥서스원이나 디자이어도 모자르다고 바꾸는 판에 과연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 노키아 홈페이지에 AMOLED에 대한 소개 페이지도 생겼는데 댓글 보면 사람들이 Super-AMOLED를 써야지 이제와서 뭐냐 하는 이야기가 많다.

휴대폰으로 동영상 보는 사람이 정말 많은건지 동영상 기능 쪽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한때 카메라 전쟁이 동영상으로 바뀐 듯하다. 





중국 사이트에 나온 C7. 그래서 중국말.



이건 모바일 프리뷰. 보다시피 심비안의 초기 화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이것저것 담을 수 있도록 바뀌어 가고 있다. 기능별로 삭제나 추가는 물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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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노키아가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떠들기는 하는데 사실 별 소용은 없습니다. 알면서 떠드는거에요. 너무 괴이한 눈으로 바라보지는 마세요 ^^

 

노키아 6210을 구입한게 2009년 4월이니까 벌써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요즘에는 그렇게 하드하게 이런 저런 어플들을 설치해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주소록/캘린더 구글 싱크는 꾸준히 돌아가고 있고, 웹서핑, 트위터, 구글 맵, 스포츠 트래커 등등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KT가 약정이 끝나는게 6개월 이하로 남아있으면 약정 승계를 통해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9월이니까 이제 3개월 남짓 남았군요. 저도 뭐로 가볼까나 하고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가는게 아니라면(이거야 꾸준히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테니) 지금쯤 출시되어 있는 폰들이 3개월 쯤 후에 그래도 저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사용 패턴으로 본다면 역시 가장 맘에 드는 모델은 예전에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 6710 내비게이터입니다(6210의 후속 모델입니다). 키패드가 붙어있고, 상당히 안정적인 S60 3rd가 설치되어 있고, 야외에서도 글자가 잘 보이는(사실 구형이라는) 액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출시될 가능성은 전혀 없죠.

 

6710에 대해 - http://macrostar.tistory.com/102

 

6210을 사용하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배터리 크기와 QVGA 화면입니다. 배터리는 2개를 들고 다니기는 하는데 하나 가지고 하루 어떻게 쓸 수 있다면 사실 좋죠. 그리고 QVGA 화면 사이즈라도 별 상관은 없는데(뉴욕 타임즈나 BBC 웹사이트, 박스웹 등은 잘만 보입니다)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들은 가로 사이즈를 320으로 맞춰놓고 있는 바람에 보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아주 귀찮아요. 6710도 화면 사이즈는 조금 넓어졌지만(2.6인치) QVGA는 그대로인게 문제이긴 합니다.

 

 

그렇다면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면 저로서는 고를게 없습니다 -_- 이래서 결국 아이폰으로 가야되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5800 다음에 노키아에서 내놓은게 X6입니다. X6가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토록 마켓 포지셔닝이 겹치는 제품을 내놓는 발상 자체는 이해가 안갑니다. 키패드보다 풀터치가 잘 팔리더라, 그렇다면 X6도 잘 팔리겠지- 세상에 이런 안일한 생각이 어디있을까요. X6을 구입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5800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말이죠.

 

X6를 내놓는건 좋은데, E시리즈나 N시리즈 중에 적어도 하나는 같이 내놨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N시리즈는 N97은 이미 늦었고 N8을 올해 후반기에 런칭한다고 치면 E가 나왔어야죠. 더구나 트위터가 유행아닙니까. 블랙베리 정도 성능은 안될지라도 E63이나 E72 정도 내놨으면 트위터 머신으로 만도 충분한 가치를 했을텐데요.

 

어쨋든 E63은 이미 늦어버렸고, E90 Communicator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E90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너무 전자사전같지 않나요. S60 3rd FP1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바깥 액정은 QVGA(320x240)이고 안에 액정은 800x352라는군요. 이 사이즈가 원래 있는건가요...

 

어쨋든 요새 나왔으면 하는 모델은 E5입니다. 아래는 Sky Blue 색인데 이외에 4가지 컬러가 더 있습니다.

간단히 스팩을 보면 2.36인치 QVGA 가로 화면, S60 3rd FP2, 500만 화소 카메라, 내장 256MB 메모리, GPS,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CPU와 램은 안나와있는데 뭐 별거 있을라구요.

 

AF가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E시리즈 중에 가장 저렴하게 나올 예정입니다. 아직 안나왔는데 예상으로는 약정없는 언락폰이 180 파운드 내외(약 34만원)에 풀릴거 같다는 군요. 참고로 E63이 200파운드, E72가 350파운드 정도랍니다.

 

이 정도면 딱 좋은데 말이죠, 노키아에서 이걸 한국 시장에 내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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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한번 해봅니다 ^^ 나름 노키아 꽤 선전해 줬으니 블로그에 이런거 올린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해봐야 되기나 해야 말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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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옙의 M1을 며칠 간 사용한 느낌에 대해 써봅니다. 


지금까지 제 mp3 사용 패턴은 아이튠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컴퓨터에 곡이 좀 많고(100G 가량), 씨디 리핑도 많고, 태그 정리는 다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mp3 플레이어에서는 128이나 192정도로 리핑된 음악을 듣고 무손실은 mp3 플레이어로는 듣지 않습니다. 동영상은 거의 안봅니다. 정기 구독하는 podcast가 3개 정도 있습니다.


저음/고음을 과장되게 바꿔놓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퀄라이저는 안 건드리고 주로 Flat 상태로 듣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퀄라이저는 듣는 사람이 건드는 기기가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 건드는 기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기 특성을 가능한 없애고 소리를 들려주는 플레이어를 좋아합니다. 오디오 카드를 예로 들자면 motu보다는 gina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집에서 들을 때는 소리에 좀 민감한데(프로듀스가 뭘 노리고 있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mp3로는 저가형 기기나 이어폰에서 들을 수 있는 특유의 너무나 허무맹랑한 소리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장르는 거의 가리지 않습니다만 mp3 플레이어로 클래식과 재즈는 잘 안듣습니다.



번호는 별 의미없고,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1. 원하는 음악을 넣는게 좀 까다로워서(아래에 소개한 아이튠스-싱크도 불편하더군요) 대충 플레이리스트 한개랑 눈에 보이는 음반들 몇 개 집어넣어 봤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삼아서 가지고 있던 동영상들 몇개 넣었고, podcast도 복사해서 넣었습니다. 이모디오인가 하는 공식 프로그램은 정렬은 되는데 원하는 음반을 빨리 찾아내 복사해 넣는게 어딘가 많이 불편하더군요. 


이모디오가 Podcast(M1에서는 Datacast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쓸 때는 좀 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도 그닥이길래 지우고 USB 연결로만 노래를 집어넣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음악이 폴더별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거기에 양까지 많으면 이야기가 많이 복잡해집니다.



2. 위에서 말한대로 저음/고음을 과장되게 바꿔놓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퀄라이저는 안 건드리고 주로 Flat 상태로 듣는데 소리는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중저가형 AKG 헤드폰과 JBL의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밀도감을 잘 표현해서 괜찮았습니다. 소리의 퀄러티 면에서 불만은 별로 없는데 약간 부드럽게 빼는 경향이 있기는 한거 같습니다.





3. 음악 검색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터치 반응도 좀 느리고(한 템포씩 쉬었다 눌러야 되더군요) 아이팟의 휠 처럼 확확 돌릴 수 있는게 아니라서(태그도 좀 다른 식으로 정리됩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팟을 쓸 때는 랜덤으로 듣다가, 무슨 곡이 갑자기 생각나면 휙 찾아서, 듣고 그러고 나면 다음 곡부터 자동으로 랜덤 재생되는 패턴으로 자주 썼었는데, 제가 UI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지 이런 식으로 쓰는게 잘 안되더군요. 



4. 메뉴 한칸 앞으로 돌아가는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반원 화살표가 있는데 곡 듣다가 동영상을 보려면 그거를 몇 번 눌러야되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가만 누르고 있으면 맨 앞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그렇게 되더군요. 이런 점은 직관적이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될까 싶어서 해봤는데 생각대로 되면 어딘가 신경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5. 폴더가 Datacast, Music, Video 이렇게 나뉘어져있기는 한데 어디에다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음악을 랜덤 재생하고 있을 때 가끔 Datacast가 나오는게 불편했습니다.



6. 홀드, 전원 온/오프 개념이 조금 특이한거 같습니다. 홀드 i/o 키를 쓸 일이 정말 많습니다. 터치로 홀드에서 깨어나지는 않습니다.



7.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듣고 싶은 곡을 찾아서 정확히 찍는게 좀 어렵습니다. 손가락이 삐툴어졌나 ㅠㅠ 그리고 동영상을 건너 뛰거나 앞으로 되돌릴때 바에 손을 대고 왔다 갔다 하는데 맨 앞부분, 맨 뒤부분은 안되더군요. 손가락이 조금 더 가늘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8. 은근히 재생 안되는 동영상들이 있었습니다. 720p와 관련된 거라는데 제가 그런데는 전혀 관심을 안두고 살아서 대충만 알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구동되는 것들은 상당히 깨끗하게 잘 재생됩니다. 동영상을 안보기 때문에 이 정도 크기의 화면을 가지고 있는 기기는 처음 써보는데 괜찮더군요. 1시간 짜리 동영상을 좀 건너 뛰고 하면서 4개쯤 보니까 배터리가 한 칸 남았습니다.



9. 옙 홈페이지에서 테마 같은걸 좀 찾아봤는데 M1용은 프리미엄 UCI가 없습니다. 왜 없는걸까요. R시리즈용으로상당히 심플한게 보이길래 써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참고로 삼성 모바일 사이트에서 크롬으로 휴대폰 등록은 되는데 옙은 등록이 안됩니다. IE에서 Active X도 하나 설치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인식되는 점은 좋았는데 그것 때문에 일부러 IE를 써야 하는게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10. 화면에서 다음곡, 다음곡 터치로 넘길때 텀이 조금 있습니다. 확확 넘어가지 않아요.



11. 녹음 기능과 라디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게 아이팟 나노 3세대라 녹음도 라디오도 없는데 있으니 편하긴 하더군요. 



12. 평범한 피쳐폰과 비슷한 사이즈이고 무게감이 좀 있습니다. 아이팟 미니보다 살짝 큽니다. 전화기랑 두개 같이 들고 다니기엔 덩치가 좀 있더군요.



13. 햇빛 아래서는 잘 안보입니다. 화면이 흐리멍텅해져요. 햇빛 아래에서의 가독성은 사실 6210이 참 좋은데 말이죠.



14. 시코 사이트에서 보니 M1의 펌웨어 업데이트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의견들이 많더군요 ㅠㅠ M2가 금방 나올거기 때문에 삼성이 버릴 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15. 노키아 6210과 블루투스 연결이 되기는 하는데 파일 전송만 됩니다. 즉 M1에 있는 파일을 6210으로 넘길 수만 있습니다. 별로 쓸 일은 없네요.



16. 그런데 아몰레드라는게 사람들 말로 들을 때는 상당히 샤프(선예도라고 하든가)하고 밝고 환하고 선명하게 화면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뭉툭한 느낌입니다. 경계선 부분을 대충 떼우는거 같아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지, 잘못된 파일을 넣어서 그런 건지, 기계가 잘못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몰레드라니, 본 적이 있어야지 이거 원.



17. 결론은 나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기기의 UI 패턴에 익숙해지면 편할 거 같습니다. 며칠 있다가 민방위 훈련있는데 들고 가려고요 ㅎㅎ 하지만 저는 그냥 나노 쓰고, 동생 주게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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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에서 나온 M1이라는 mp3 플레이어(라고는 하지만 개념상 pmp에 가까워보인다)가 하나 생겼다. 원래는 아이팟 미니를 사용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아이팟 나노 3세대를 쓰고 있다. 


사실 M1이라는게 내 사용 패턴에 비춰보자면 약간 애매하다. 우선 보통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동영상은 거의, 전혀라도 해도 될 만큼 안본다. 여러가지로 시도해 본 적은 있는데(pmp를 빌려본 적도 있고, 휴대폰에 넣어본 적도 있고 등등) 잘 안보게 된다. 


일단 파일을 넘기는게 귀찮다. 음악은 5분 남짓이고 듣다가 또 나오면 또 들으면 되는데 동영상은 두번씩 잘 안보게된다. 즉 한번 넣고 플레이 한번하고 지운다. 이런걸 계속 하는게 너무 귀찮다. 그리고 중간에 끊는게 싫다. 음악은 어차피 짧으니 괜찮은데 영화 같은건 필연적으로 보다 끊어야 된다. 이런건 성격에 정말 맞지 않는다. 


그리고 터치 화면이라는게 아직은 어색하다. 터치가 아닌 기계를 쓰면서도 계속 안경 닦는 천으로 문지르는데 계속 지문을 일부러 묻혀야 된다는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할 수 없이 지문 방지 보호 필름인가를 하나 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튠스. 완전 아이튠스에 의지하고 있는 PC 음악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튠스랑 궁합이 잘 맞아야 된다. 음악이 어느 정도 숫자를 넘어가면(현재 만곡 정도다) 사실 관리할 방법이라곤 아이튠스 밖에 없는거 같다. 더구나 포드캐스트 등록도 꽤 되어 있어서 옮길라면 귀찮은 일 투성이다. 


하지만 M1 역시 별로다. 노키아 폰을 샀을 때도 그런걸 좀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잘 안맞길래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다. 할 수 없이 그때와 같은 솔루션 itunes-sync를 설치했다. 노키아의 6210에서 처음에 mp3 플레이어로의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려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볼 때 설치했었던 프로그램이다. 


혹시 아이튠스에 익숙하다면 5800이나 X6에서도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 OVI Suite의 Music보다는 아이튠스와 itunes-sync를 쓰는 것도 괜찮다. 물론 아이팟에 연동시키는 것처럼은 안된다.






위 사이트에서 파일을 받아 설치하고 실행하면 된다. 아이튠스를 켜놔야된다. 그냥 플레이리스트에서 휙휙 넘기면 좋겠는데 그건 안되고 플레이리스트를 싱크시키는 방식이다. 아주 간단한 방식이라 usb로 연결되고 특정 폴더에 음악 파일을 넣는 거의 모든 기기에서 동작한다. 




mp3 플레이어 안에서 파일을 넘겨받을 폴더를 선택하고, 아이튠스에서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면 넘어간다. 위 화면 같은걸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은 기기다. 예전에 덩치 큰 pmp같은걸 대체하기에 이 정도 사이즈면 아주 큰 것도 아니고(물론 큰 화면을 원한다면 이걸로는 안되겠지만), 인코딩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아이팟 같은 기계들보다는 많이 신경 안써도 된다. 노키아 폰 쓴 이후로 놀고 있던 휴대폰 충전기 가지고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든다. 단지 내 사용 패턴하고 꽤 많이 괴리되어 있어서 그렇지.


어쨋든 한동안은 쓰게(써야) 될 듯 하다. 팔아버리고 싶었는데 이게 좀 상황이 애매해서. 다음달 정도에 나노를 계속 쓸건지 옙의 M1을 쓸 건지 결정하게 될 듯. 어떻게 나노 4세대 8G 정도로 바꿔치기 한다던가 하면 더 좋을거 같기는 한데 나노 생각보다 꽤 비싸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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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한복판, 매디슨과 5번가 사이 E. 57th 스트리트에 있던 노키아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방을 뺀다고 합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시카고, 상 파울로, 런던에 있는 플래그십도 철수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애플샵 스타일로는 장사가 안된다는걸 안거겠죠. 아무나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에요. 차라리 게릴라 스토어식으로 노키아 가판대를 만들어 세계 각국에서 점조직으로 승부보는게 더 나을겁니다(진심이에요).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들어가 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밀려나는 모습은 살짝 안타깝네요.

 

노키아가 미국 소비자의 '디자인 취향'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뉴욕 포스트인가 뭔가에 나왔네요. 애플이 유난히 모바일 계열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미국 디자인이 그렇게 잘난채 할 처지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폰 오리지널 출시가 2007년, 미국 경제 위기가 시작된게 2007년 경, 3G가 2008년 7월, 비어스턴스와 리먼 브라더스가 망한게 2008년 9월, 3GS가 2009년 6월입니다.

 

전세계 판매량 from Apple Inc.

 

2008년 경제위기가 끝나자마자 엄청나게 팔려버린걸 그래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욕망의 폭발을 보는 듯 하군요(나쁜 뜻은 아닙니다, 애플도 좋아해요). 노키아에서 근사한 라이벌을 잘 만들어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N8이 예쁘긴 한데,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애플과 같은 방식으로 따라가면 승산이 거의 없을 듯 한데 걱정이 됩니다.

 

 

뉴욕의 플래그십 매장 자리에는 브라이틀링(시계 회사죠)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옆에는 버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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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에서 이어집니다~

 

Q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없다면, 기기가 멈춰버렸을 때 무슨 방법이 있나요?

A 파워키를 8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Q N8을 디자인할 때 누구를 염두에 뒀죠?

A 좋은 질문이군요. N8은 HD 비디오나 사진, 소셜 네트워크로 놀라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WebTV와 어플리케이션을 즐기는 사람들도요.

 

Q 터치 포커스인가요?

A 아닙니다. 카메라 키로 첫번째 스텝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Q 비디오 레코딩때 듀얼 led를 사용하나요?

A Xenon이기는 하지만 듀얼 led는 아닙니다.

 

Q 유저 관점에서 심비안^3가 오픈 소스라는 장점에 대해 간단히 말해줄 수 있나요? MeeGo를 쓰는 것과 어떤 점이 차이가 나죠?

A 심비안^3는 오픈 소스이고 이 덕분에 세상의 이노베이션과 훨씬 더 빠르고 쉽게 발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MeeGo의 장점과 같아요.

 

Q usual NAM과 글로벌 버전을 지원하나요?

A 다섯가지 3G 밴드를 지원합니다. 미국에서도 쓸 수 있어요.

 

Q 센서와 렌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센서의 사이즈는 어떻게 되죠? N86에서는 다양한 렌즈 구경이 없었는데 그 부분에 발전이 있나요?

A Zeiss의 새로운 28mm 와이드 싱글 옵틱을 사용합니다. 16:9 뷰파인더와 사진에 잘 맞습니다.

 

Q 많은 사람들이 애플이 배터리를 교체 불가능하게 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노키아가 그런 길을 갈 이유가 있었나요? 사이즈를 줄인다든가하는 등의 어떤 발전이 있나요?

A 그건 주로 디자인적인 이유입니다.

 

Q 심비안^3의 버츄얼 키보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심비안^1의 그것과 비슷한가요? 대응성이나 오자 교정 등의 측면에서 아이폰을 벤치마킹 해본적 있나요?

A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같습니다. 파인 튜닝과 감압식 스크린은 보다 정밀함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문장 예상에서도요. 유저 테스트에서 결과는 무척 좋았습니다.

 

Q WebTV에 대해 알려주세요.

A WebTV는 마켓마다 차이가 날텐데요, 기본적인 프로바이더가 있을 것이고 거기서 늘려갈겁니다. CNN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피, 파라마운트나 로컬 TV 등이 될겁니다. on-demand가 될겁니다.

 

Q 카메라 렌즈 아래에 마이크가 있나요? 비디오 레코딩할 때 좋을거 같은데요.

A 두개의 마이크가 있다는건 스테레오 레코딩을 위한겁니다.

 

Q 시퀀스 모드에서 카메라 속도는 어떻죠? 제가 읽은대로 셔터 스피드가 향상되었다면 시퀀스 모드는 지금 기기들보다 훨씬 찍기가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 이런걸 물어보는건 보통 카메라들은 노키아에 붙어있는 사진기들이 1초에 한장 정도씩 찍을 수 있는거에 비해 훨씬 많은 샷을 찍을 수 있거든요.

A N8에는 시퀀스 모드가 없습니다. 우리는 카메라가 스틸 샷 퀄러티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A HD 비디오 파일은 1분이 대략 60MB쯤 됩니다. 파일 한개당 최고 크기는 4G죠.

 

마지막은 질문이 짤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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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N8에 대한 Q&A가 있길래 옮겨보려다가 앞에 잠깐 떠든다는게 길어져서 아래 포스팅이 되버렸습니다. 


노키아 WOMWorld(링크)에 노키아 N8에 대한 Q&A가 올라왔습니다. 블로거들의 질문에 Maija(노키아 커뮤니케이션 N8 부분), Esa(프로덕트 매니저), Aapo Bovellan(노키아 에코시스템 마케팅 디렉터)가 대답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몰랐는데 N8도 아이폰처럼 배터리 교체가 안되는 내장형인가 봅니다. 괜찮을라나요.... 그리고 USB 메모리를 연결할 수 있네요. 


대충 번역이고 대충 정리한 내용입니다. 누가 물어봤고 누가 대답했고 이런건 생략합니다. 개발자 분들이 알아들을 거 같은 이야기는 그냥 영어로 놔둡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는 [ ] 안에 넣습니다.

좀 길어서 2편으로 나눕니다. 우선 Part 1 시작~


 

Q 나라별로 발매일이 정해진게 있나요? 다섯가지 색이 한꺼번에 출시됩니까?

A 먼저 세가지 색상이 출시됩니다. 실버 화이트, 다크 그레이, 그린이요. 발매 시기는 3분기에 나올겁니다.

 

Q 내장 배터리는 어떻죠?

A 우리는 든든하고, 손에 들었을때 느낌이 좋은 원-피스 디바이스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덕분에 유저들이 교체할 수 없는 내장형 배터리를 쓰게 되었습니다.

 

Q 통합형 배터리 덕분에 좀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얻을 수 있었나요?

A 통합되어 있다는 점은 배터리 수명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Q N8의 프로세서와 GPU 코어를 알고 싶습니다. ARM-11 680MHz인가요?

A 네 맞아요, 그리고 그래픽 액셀러레이터가 붙어있습니다. 속도가 아주 좋아요. 어떤 화면에서는 이미 60fps가 나옵니다.

 

Q 카메라 커버가 있나요? 사진으로는 모르겠더군요.

A 없습니다. highly한 흠집 방지가 되어 있고, 가능한 이음새가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Q N82에 비해서 카메라가 어떤 부분이 낫다고 말할 수 있나요?

A 카메라는 최고에요. 센서가 클 수록 더 밝은 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체크해본 300에서 400유로대의 포켓 카메라들은 N8보다 작은 센서였어요.

 

Q 노키아가 포켓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게 되는건가요?

A 우리는 이미 N시리즈부터 카메라 비지니스에 진출했습니다.

 

Q ROM에서 실질적인 유저 메모리 용량은 얼마죠?

A N8은 256MB 램을 가지고 있고, 그 중 145MB가 유저 메모리입니다.

 

Q 왜 홈스크린은 3개로 제한되어있나요?

A 디자인 컨셉입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홈스크린에 최고의 퍼포먼스를 얻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사용하기에 심플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Q USB on-the-go가 뭡니까? [이런게 되나요!]

A USB OTG는 메모리나 하드 드라이브와 견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제공할 겁니다. 물론 파워 제한의 문제로 인해 좀 큰 하드 드라이브라면 외장 파워를 사용해야 합니다. PC없이 대용량 파일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다만 FAT32 기반이기 때문에 복사할 때 4GB 파일 사이즈 제한이 있습니다.

[이게 뭘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연결하는 거래요]

 

[이건 잘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Q How integrated is the SDK going to get. I appreciate it has the ‘new’ Qt simulator and on-device debugging, but what about integration with (Symbian) Signing and upload to Ovi Store?

Any risk of fragmentation between the main Qt SDK and the Nokia Qt SDK (or is it really a question of tighter focus on Nokia specific elements (simulator, mobility APIs etc).

Is Qt going to be upgraded separately to the platform i.e. Qt 4.7 release will be getting near final by the end of the summer. Thinking of potential of Qt Quick etc.

What about support for Qt SDK on other platforms. I see Mac is a possible, any time line on that? What about Linux?

A qt 4.6, when Nokia N8 ships, we will have Ovi Store publishing in place for Nokia Qt SDK apps we are very keen not to fragment Windows and Linux are out first but we are very hard at work with Mac version as well. So we are actively working to get it out. That means Nokia development on all computer platforms!

 

Q N8에는 플래시4가 들어있습니다. 이 말은 페이스북에서 비디오같은 걸 볼 수 있다는건가요?

A 플래시 라이트4는 Flash 10 비디오와 호환됩니다.

 

Q 5.1채널 사운드인가요?

A 비디오는 스테레오로 녹화됩니다. 5.1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재생시에만 가능합니다.

 

Q HDMI 아웃은 그냥 폰의 화면을 내보내는건가요? 아니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른 화면을 내보낼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HDCP를 지원하나요? DRM 걸린 HD 콘텐츠는요? N900에 비해 나은 nHD인가요?

A HDMI, 비디오 플레이어, 사진은 720p로 나옵니다. 나머지 UI는 nHD에 맞게 업스케일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TV에서도 잘 보여요.

[질문과 답이 살짝 따로 노는 듯 합니다만...]

 

Q Does qt quick offer a common way to develop for symbian and meego? Or the toolkit UI widgets will be different?

A Nokia Aapo: yes a common way to develop UIs on both platforms. you can do UIs which are also forward compatible with future Symbian and Maemo UIs. Furthermore, there are projects to add mobile specific UI components to the general pool.

 

Q 제 친구는 N97의 가장자리가 벗겨진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요

A 커버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컬러는 anodization[잘못 쓴게 아닌가 싶은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세스로 입혀집니다. 자연적인 스크래치는 막을 수 있을거에요. 어떤 것도 100%는 안되죠.

 

Q N8의 장점은 뭐죠?

A 카메라와 HD요. 훌륭합니다.

 

파트 2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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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이번에 X6를 내놓는건 확정이 됐는데, 하반기에 N8을 내놓는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N8은 저도 궁금하지만 노키아의 미래 향방을 결정지을 나름 중요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N900을 비롯한 마에모-미고 모델들이 있기는 한데 이건 꽤나 이쪽으로 관심 많은 부류의 사랑을 뜸뿍 받고는 있지만 아무나 맘 편하게 쓸 수 있는 모델은 - 맘 편하게 기본 기능만 쓰기엔 너무 아깝죠 - 아닙니다.


사실 노키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이 SNS를 비롯한 웹 서비스와 연결되어 발달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처럼 웹과 연결되어 있지만 독립적인 사용 - GPS 로그, 지도 보기, 웹 서핑, 이메일, 스케줄 관리 - 이 중심일때는 완성도,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요즘 SNS를 비롯한 웹 서비스와 연동되서 발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웹 서비스들 -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거닷컴, 타이프패드 등등등 - 은 미국 회사들이고, 미국에서 노키아가 그다지 성과가 좋지를 못합니다. 애플과 구글, MS의 홈그라운드죠. 블랙베리의 RIM은 바로 옆나라고요.


상황이 이러니 심비안 폰에 대한 서포트가 좋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도 심비안용 어플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블랙베리의 뒷전으로 밀려있습니다. 이걸 타개할 방법은 미국에서 완전 성공해서 웹 서비스들이 알아서 어플을 만들게 하든가, 아니면 직접 만들어 보급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자꾸 이런 저런 서비스를 휴대폰 기본 기능에 포함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그런 시도도 이런 이유가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웹 서비스들은 계속 새로 만들어지고 있고, 언제 뭐가 히트칠 지 아무도 모릅니다. 트위터만 믿고 기본 기능에 포함시켜놨는데 어느날 우우 하고 다른데로 옮겨가버리면 그땐 또 어떻게 하려는지요.


결국 어플입니다. 유럽은 그렇다고 해도 중동, 인도, 동남 아시아 권역에서 많이 팔리는 폰이다보니 어플 구매력이 그다지 높지 않아보입니다. 미국하고는 달라요. 더구나 언어 문제도 존재합니다. 사실 심비안이라면 유럽 쪽에서 다양한 어플이 나오는게 최선이겠습니다. Gravity같은게 대표적이지요. 하지만 그정도 레벨의 어플이 잘 안나오고 있습니다.


어쨋든 노키아를 알게 되면서 이 기업을 좀 좋아하게 됐는데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길 기대합니다. N8이 그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우리나라 출시가 소문대로 되려는지도 궁금하고요. 사실 KT와 삼성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보면 노키아나 LG로서는 나름 기회인데(이런 기회 잘 안오죠) 이걸 잘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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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6700 slide라는 예쁘장하게 생긴 스마트폰 6700 slide라는게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노키아에서 내놓았던 폰들이 대부분 기능 중심의 무뚝뚝한 것들 일색이었습니다. 단순한 실용주의라고 할까요.


실용주의인건 괜찮은데 요즘 같이 으리으리하게 생긴 휴대폰들이 범람하는 세상에, 노키아 폰들이 고독한 20세기 분위기가 좀 많이 나기는 하죠. 그런걸 극복하려는 생각인지 좀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새로운 기종을 출시했습니다.


노키아가 변화하려는 노력의 일부라고 봐야 할텐데 지금까지 봐오던게 있어서 그런지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심비안이라는 UI 자체가 화려하지는 않은 편이라 껍데기만 이렇게 해 놓은다고 블링블링해지지는 않을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또 아주 세련되게 만들어 놓은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뭐 이렇게 나가다 보면 디자인을 사랑해 마지않는 사람들이 흠칫 하고 놀라게 되는 모델을 내놓을 날도 오겠죠.


 

6가지 색깔로 나왔습니다. 스펙은 별게 없는데 어쨋든 스마트폰입니다. S60 3rd fp2 버전이고 2.2인치 QVGA 액정, 500만화소 AF 칼 자이스 카메라를 달고 있습니다. Wi-Fi야 그렇다고 쳐도 GPS를 빼버린게 좀 많이 에러내요.


피쳐폰처럼 써라, 혹시나 내키면 어플도 설치할 수 있다가 기본 방향인 듯 합니다. 피쳐폰에서 별 거부감없이 스마트폰으로 사람들을 넘기려는 전략이겠죠. 노키아 폰이 주로 팔리는 인도나 아프리카, 그리고 아이에게 저렴한 폰을 사주고자 하는 유럽 일부 등에서 괜찮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나오는 S60 fp2들은 단축 버튼들이 아래로 내려갔고 OVI 컨택트 같은게 화면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군요. 더 좋아보입니다. 이걸 어떻게 6210s에 브랜딩할 방법이 없을까 모르겠네요.

 


아쉽게도 여전히 키패드에 많은 돈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메뉴키 배치는 6210s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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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N8을 발표했습니다. 최초의 심비안^3 스마트폰입니다. 트위터에서도 관련 소식으로 떠들썩 하군요.

 

일단 스펙을 보면

 

심비안^3, 3.5인치(640X360) 정전식 멀티터치, 256MB램, 16G 내장 메모리, 외장 메모리 지원,
칼자이스 F2.8 28mm 1200만 화소 AF 카메라, HDMI 출력, 알루미늄 바디입니다. CPU는 680MHz TI OMAP3530 라는군요.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게 알루미늄 바디입니다. 조악한 플라스틱 느낌은 안나겠군요. CPU 속도가 요즘 최근 다른 OS 스마트폰보다는 낮은 680MHz이기는 합니다만 심비안을 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CPU 속도 별로 신경 안쓰이는 최적화에 강한 OS이니까 괜찮을거 같습니다.

 

 

역시 예쁘게 생기진 않았죠. ㅎㅎ 그리고 1200만 화소에 2.8(!)짜리 카메라가 꽤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이곳(링크)에 가면 무보정 샘플을 볼 수 있습니다. 색감이 좀 재미없는건 여전합니다만 상당히 잘 찍히는 걸로 보입니다.

 

또 특이한 점 중 하나는 GSM/WCDMA 850, 900, 1700, 1900, 2100을 지원하는 펜타 밴드라고 하는 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식이 없어서 이만.

 

가장 놀라운 건 가격입니다. 공식 출시 가격이 495불, 1200원으로 계산해도 60만원이 안되는군요. 확실히 이쪽 방면으로는 따라갈 회사가 아직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러든 저러든 한국에도 좀 나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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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네는 V40로 펌웨어 올려달라고 그 난리를 했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었는데 어디는 펌웨어 V50이 나왔군요. 

정확한 버전 이름은 V50.0.005라고 합니다. 5800 뿐만 아니라 N시리즈나 E시리즈 업데이트도 우수수 나왔군요.


S60 블로그에 새로운 펌웨어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길래 간단히 특징만 올려봅니다.


1) 뮤직 플레이어에 N97처럼 모든 음악과 앨범 섹션에 대한 미니 앨범 아트 포함.

2) 키네틱 스크롤링 메뉴

3) 퀵 오피스 integrated (통합했다는데 정확히 뭘 했다는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뮤직 플레이어에서 EXIT 자리에 HIDE 옵션

5) 뮤직 플레이어 리프레싱 속도 개선

6) 원터치 다이얼링 옵션

7) 카메라 퀄러티 개선

8) 퀵 오피스 제거 옵션 포함

9) OviSync 어플리케이션 포함

10) 웹 브라우저에서 히스토리 리스트 옵션

11) 블루투스 메시지로 웹 페이지를 보내는 옵션 포함

 


외형적으로 큰 변화가 생긴거 같지는 않고 자잘한 부가 기능들이 덧붙은 듯 합니다. 아직 영 진행은 안되는거 같아도 여러 유저들의 요구에 의해 5800의 업데이트는 KT에서 약속을 해 준거로 압니다. 기다리면 나오겠죠?


그에 비해 6210은 그 동안 두세번 업데이트가 있었던거로 아는데 나온 이후 일절 아무 이야기도 없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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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노키아의 다음 모델은 뭐가 되려나 이야기를 쓰면서 E72가 나왔으면 좋겠는데(링크), 돌아가는 꼬락서니는 X6로 흘러가는 거 같다(링크)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제 X6가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클리앙에서 캡쳐해 온겁니다만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뭐 딱히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내용에 의하면 4월 9일자로 X6-00이라는 모델이 전파 인증을 마친거 같습니다. 결국은 X6로 결정되었군요. 국내 푸시 이메일 시장은 별 볼일이 없다고 결론이 났나 봅니다. 5800이 mp3 소리도 꽤 괜찮다는 소문이 났으니까 마켓 포지셔닝을 일단 그 방향으로 향하려는 듯 하군요.

저번에 간단히 요약을 했지만 이왕 나오기로 했으니 좀 더 자세히 스펙을 알아보면

정전식 터치 스크린, 3.2인치 360x640 화면입니다. 역시 스테레오 스피커, 3.5mm 잭이 달려있고, 외장 메모리가 없는 대신에 내장 16G, 32G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둘 중 어떤 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GPS같은건 당연히 포함되고요.

램은 128M, 5M 칼 자이스 렌즈, AF 기능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5800과 같은 1320mAH(BL-5J)인데 스펙상의 구동 시간은 약간 늘었습니다(5800이 3G일때 대기 406h, 통화 5h였는데 X6는 대기 420h, 통화 6h입니다).

 

왼쪽부터 아이폰, 5800, X6입니다.

 

모서리가 각진거 말고는 5800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생각보다 두꺼워보이죠. 확실히 노키아가 우와, 멋지다 싶은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죠.

 

폰 아레나에서 찍은 동영상 리뷰도 한번 보시죠.

 

보시다시피 이전에 나온 모델 5800과 거의 비슷한데, 적어도 16G 내장 메모리라 아마 (출고가 기준으로) 5800보다 약간은 비쌀 듯 합니다. 우리나라 휴대폰 가격은 정책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작 얼마 쯤에 팔릴 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역시나 비싸다는 소리는 안 들을거 같습니다.

5800에 비해서 터치 성능이 향상되었지만(정전식이기도 하고, 일단 후발 주자니까), 액정 특성상 핸드 라이팅은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당연히 스타일러스도 빠졌습니다. OS도 S60 5th로 5800과 같기는 한데 좀 더 최신 버전으로 보다 안정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원래는 뮤직폰이라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랑 엮여서 나오는 건데 그건 불가능할테고 이거 출시에 맞춰서 오비 맵이나 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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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사항

- 굉장히 허접한 팁입니다. 사실 팁이라고까지 할 수도 없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입니다.

- 문자 하나 보내려면 많이 귀찮습니다.

- Xpeed 사용자만 해당됩니다.

-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됩니다. 기본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저장이라는게 그다지 유용한게 못된다는게 제 생각인데(5800XM의 브라우저는 6210s과 버전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확실치는 않습니다), 새로 나온 오페라에서는 잘 됩니다.

- 원래는 며칠 전에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4월 2일에 imory 홈페이지가 확 바뀐다~ 뭐 이런 팝업이 뜨길래 조금 늦어졌습니다. 아이모리는 Xpeed 웹하드 서비스인데 여기서 무료 SMS도 제공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업데이트는 웹하드나 SMS 부분이 아니라(이 쪽은 수익성이 없어서 그냥 내버려두는 방향으로 가는 듯 합니다), 웹하드랑 연계해서 사진 인화업을 본격화했네요.

 

자, Xpeed 사용자들에게는 무료 SMS가 제공됩니다. 한달에 300건인가 그렇고, 하루에 20건 제한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노키아 사용자니까 KT에서 제공하는게 또 조금 있습니다. WM이나 아이폰/아이팟 터치에서는 eXtremeSMS라는 꽤 유용한 어플이 있어서 이것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자께서 안드로이드 용도 제작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쉽지만 심비안 용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PC 설치용도 있고, USB에 넣어서 쓸 수 있는 비설치형도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안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사용해 보세요.


예전 오페라 버전에서는 비밀번호 저장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잘 되는 편입니다. 아이모리 홈페이지는 잘 됩니다. 두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우선 아이모리 홈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등록합니다. 아이모리 홈페이지가 자동 로그인이 안되요. 그래서 일이 좀 복잡합니다.


들어가보면 대충 이런 식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로그인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래 보이는 SMS가 없었는데 오늘 생겼습니다. 한 번 로그인 해놓으면 하루 정도는 자동으로 들어가집니다. 그러니까 SMS 홈페이지도 등록해 놓습니다.


http://imory10.xpeed.com/imory/sms/mobile/mobile2.php

이 링크입니다. 위 그림에서 SMS 누른 다음에 나오는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놓으면 되요. 아시겠지만 #, 5 누른 다음에 맨 위에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놓고 쓰는 겁니다. 처음 사용할 때 IMORY 로그인을 하고, 다음 부터는 아래 XPEED SMS를 클릭해서 문자를 보낸다.


 

송신번호는 한 번 넣어놓으면 쿠키와 함께 남아있습니다. 수신번호는 주소록 등록을 해놓으면 되는데 화면이 화면이 사이즈가 안맞아서 불편하더군요. 저는 그냥 휴대폰 전화번호부에서 검색, 옵션에서 사용-복사 선택해서 아이모리 사이트의 수신번호에 붙입니다.


그리고 위에 이곳에 메시지를 입력하세요!! 부분을 클릭하고 문자를 쓰면 됩니다. 캡쳐에는 짤렸는데 아랫 부분에 보내기 버튼이 있습니다. 다 입력한 다음에 클릭하면 화면이 바뀌고 문자 1건이 요청되었습니다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금방 금방 갑니다.

 

아주 귀찮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ㅠㅠ
공짜니까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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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이용의 핵심은 편리함이다. 물론 기기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조금씩 다르고 그에따라 서로의 특성에 맞는 어플들이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웹 서핑 같은 분야는 약간 다르다. 이 곳은 방대하지만 표준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문제는 사용자가 무엇을 찾아 읽어볼 것인가에 있다.

기기의 차이는 그 읽음에 어느정도 편리함을 제공하느냐 정도를 만들어낸다. 즉 어떤 디바이스는 넓은 화면에 글자 가독성도 좋고, 사진은 따로 자세히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준다. 콘텐츠에 포함되어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경우는 보통 기기 가격이 비싸다.

이에 비해 가능한 텍스트 중심으로 보여주고, 원한다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옵션 정도를 제공하는 기기도 있다. 해상도가 낮아 한 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양은 작지만 사이트와 디바이스 양쪽의 기술적인 장치들로 가능한 그 갭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경우도 많다.

가끔씩 평범한 웹사이트인데 당신의 기기로는 볼 수 없다거나 극히 불편한 해상도를 제공하는 곳들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기로 야후 모바일 코리아는 아예 안보여줄 기세고, 모바일 다음이나 모바일 네이버는 불편하다. 이에 비해 비비씨, 블룸버그, 뉴욕 타임즈는 오히려 모바일로 보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있다. 워낙 잘 만들어져서 군더더기 없이 기사에 집중할 수 있다. 구글은 불편한 점들이 약간씩 있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다.

이런 조치들은 단지 무엇을 보느냐하는 문제에서 어떤 기기를 이용하는가 하는가로 문제를 치환시킨다.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멍청하거나, 디테일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거나, 기기 회사와 얽힌 음모가 스며들어 있거나 중에 하나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무신경한 회사들의 서비스는 마음에서 지우게된다.

나중에 그 사이트들을 지원하는 기기를 가지게 되더라도 와 이제 되는구나 하며 멍청한 미소를 날릴 생각도 없고, 이토록 센스없는 회사의 이익에 1원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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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5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이곳 블로그에 심심찮게 소식을 올리고 있다. C5는 스마트폰 대 변혁기라 할 수 있는 요즘 속속 등장하는 고기능/고스펙의 리더급 기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고, 그 덕분에 여러 다른 문제로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많은 이들에게 장벽을 넘어 인터넷에 접속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C5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이런 저런 할 이야기들이 더 있는데 지금 머리가 상당히 안돌아가는 상황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정리하기로 하고 간단한 스펙에 대한 정리를.


우선 플랫폼은 S60 3rd FP2, OS는 Symbian v9.3으로 국내 출시된 6210 내비게이터와 같다. 화면 해상도도 240 x 320이다. 이 말은 국내 포털 등 각종 모바일 사이트 화면을 보려면 짤린 화면을 볼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곳들은 대부분 가로 320(아이폰의 가로 사이즈다)에 맞춰놓았고 그보다 아래는 무시하고 있다. 외국 사이트들같은 기술적 배려는 거의 없다.



무게는 89.3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6210과 약간 다른점은 CPU가 ARM 11인건 같은데 600MHz짜리라는 점. 6210은 369MHz짜리였다. 둘다 고만고만하지만 속도 차이가 좀 난다.


기본적으로 OVI Contacts, OVI Share, OVI Store, OVI Map 3.0이 설치되어 있다. 기본 메모리는 조막만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고(스펙상 16G까지, 보통 노키아 제품들은 결국은 뭐든 들어간다), 램은 128MB다. 배터리는 6210이 950mAh짜리가 들어있는데(BL-5F) 이건 살짝 더 큰 1050mAh짜리(BL-5CT)가 들어있다.

 

BL-5CT는 5800의 하위 모델인 5220 Xpress Music에 들어있는 배터리라고 한다. 덩치가 꽤 커보여서 이런 평범한 성능의 폰에 들어가 있으면 엄청나게 오래가겠구나 했는데 그닥 고용량 배터리는 아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바형이다. 버튼도 큼직큼직하다.


 

오른쪽에 있는건 N97.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 대략 5800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가로 해상도가 320이었으면 정말 가지고 싶었을텐데 아닌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ㅎㅎ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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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X6

모바일/심비안 2010. 3.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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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트위터를 통해 KT가 5800의 V40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6210에 대해서는 어떤 종류의 업데이트도 없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쨋든 기쁜 일입니다. 더불어 오비맵의 런칭도 빨리 알려왔으면 좋겠네요 ^^

올해 틀림없이 노키아의 새로운 폰이 나올텐데 그게 뭐가 될지에 대해 설왕설래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E시리즈의 런칭을 예상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글 - 노키아 E72 기대 (링크)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슬라이드폰 6210을 처음으로 발매 - 많이 팔리긴 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언록해서 쓰려고 사가는 경우가 꽤 많아서 실질 판매율은 모르겠다(한국 - 동남아나 중국 왔다 갔다 하는 유학생이나 일하러 온 분인 경우에는 하나 구입해 양쪽 나라에서 살 수 있는 6210s가 훨씬 낫죠), 그 다음 5800을 발매 - 꽤 잘 팔림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5800과 6210의 차이점을 보면 풀터치, 3.5파이, 큰 화면입니다. 보급형 스마트 폰이어도 화면이 크고, 풀 터치인 경우 긱 들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 쪽에서도 반응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비맵이 6210s에서만 돌아갔다면 이야기가 살짝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큰 의미가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폰 구매 계층은 학생 쪽이 상당히 많고(6210s는 카페 구성원으로 보아 30대 남자가 많았었죠), 그들도 최신형 분위기가 나는 터치폰 쪽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N 시리즈가 과연 들어올 지는 잘 모르겠고(풀 쿼티가 성공한게 별로 없죠, N97 다음 모델 쯤에는 또 모르겠습니다), E 시리즈도 좀 애매합니다. E 시리즈를 들여와 블랙 베리(쿼티 - 푸시 이메일 최강자죠)랑 경쟁 시킨다는게...

어쨋든 E72 기대를 쓸 때만 해도 X 시리즈라는건 없었는데 요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건 X 시리즈 인거 같습니다. 풀터치, 뮤직폰으로 5800이랑 거의 같은 컨셉의 폰인데 약간 더 얇고, 약간 더 세련되게 생겼습니다. 데일리 모바일에 사진이 잔뜩 올라와있습니다. 중국 버전인가 봅니다.

 

 

화면은 3.2인치 (640 x 360), 5.0M 칼 자이스, ARM 11 434Mhz, 램 128M, 내장 메모리 16G/32G, 무게 122g으로 5800보다 렌즈가 좀 좋은 점과 무게가 13g 더 무거운 거 말고는 5800과 어디하나 다를게 없는 스펙입니다. 외장 메모리 붙여서 쓰던걸 내장으로 집어넣었죠. 터치 스크린이 약간 더 좋은거라고는 합니다. 사이즈는 거의 비슷한데 두께가 1.7mm 얇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금 비쌉니다(600유로 가까이).

참 이렇게 어디 하나 다를게 없고 생긴 것만 차이나는 모델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듯 한데요. 그래도 왠지 가격대만 어떻게 조정하면 한국에서 5800 다 팔 때쯤 되면 고민하다가 사지 않은 사람들, 새로운 유입자들을 노리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와 거의 같은 스펙으로 키패드가 붙어있는 X3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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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패드가 있는 6210s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많겠네요. 가끔 질문도 들어오고 해서 써봅니다. 예전에 말한 내용과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1. 갤러리를 열면 휴대폰 안에 있는 모든 사진들이 다 보입니다. 굉장히 불편해서 다른 3rd 파티 어플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쓰게 됩니다. 특히 구글맵을 오프라인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운받아놨다던가 하면 골치아프죠. 가민 모바일 xt의 아이콘 파일들도 꽤 됩니다.

여튼 이런 것들을 몽땅 폴더를 하나 만들어 몰아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갤러리에 들어가 Organize(구성)에 보면 새폴더 만들기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폴더 몇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불필요한 목록, 주소록용 사진들을 따로 따로 모아놨습니다. 디스크 드라이브에서는 이동이 없고 그냥 갤러리 내의 폴더에서만 저렇게 나오기 때문에 어플 구동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여러 파일을 선택하는건 6210s에서 #버튼을 누른 상태로 방향키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V표시가 생기면서 여러 파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 말고 다른 부분(파일 여러개 선택, 문자 메시지 여러개 선택 등)에서도 마찬가지로 선택하면 됩니다.


2. 모비리더는 일단 카페에 가서 K.E.Dic이라는 모비리더용 사전을 받아 옵션에서 Dictionary 지정을 해놓으시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단축키를 활용하시면 편합니다.
 
1 - Library화면으로 돌아갑니다.
2 - Annotation 달기 입니다. 잘 안써요 저는
3 - 페이지 맨 앞으로 돌아갑니다. 맨 앞에 contents 링크가 달려있는 이북의 경우 자주 쓰게 됩니다.
4 - 누를 때 마다 폰트가 커집니다. 최대로 커진 다음에는 최소 모드로 바뀌어 다시 커집니다.
9 - Look Up 모드라고 단어를 선택할 수 있게 바뀝니다. 클릭하면 바로 사전이 뜹니다.
0 - 오토스크롤입니다.
* - 풀화면 설정/해지입니다.
# - 가로모드 설정/해지입니다.


모비리더는 PC와 블루투스 싱크로 쓰는게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예전부터 말하지만 노키아 휴대폰 사용하려면 PC에 블루투스 하나 쯤 설치하시는게 무척 좋은 듯 합니다. 별 일 아니면 선 연결할 경우가 거의 없어요.


생각나면 또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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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6303i라는 클래식 휴대폰을 내놨습니다. 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저가형 대량 양산 모델입니다. 노키아가 제일 잘하고 잘 아는 분야죠.


아주 심플하게 생긴 바형 휴대폰입니다. 3.2M 카메라가 달려있고 2.2인치 디스플레이, 노키아 메시징(우리나라도 못쓰고 있는 ㅠㅠ) 서비스를 통한 이메일과 IM을 지원합니다. 웹 브라우저, 뮤직 플레이 같은건 당연히 되고요. 가격은 105유로. 현재 환율로 정가가 16만 6천원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 나오면 사용자가 돈을 받고 사용할 만한 가격대군요 -_-

 

이 이야기를 보다가 C5라는 심비안 기반의 폰 이야기도 보게 됐습니다.

이 기정의 이름이 사실이라면 노키아 최초의 C 시리즈 스마트폰입니다. 생긴 모습으로 봐서는 아마 위의 클래식 라인이나 1000번대 휴대폰을 대체할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N은 하이엔드, E는 비지니스, C는 미드-로우 보급형 가격대 이런 식으로 정리되려나 보군요.

역시 3.2M 카메라, 2.2인치 디스플레이, GPS, FM 라디오 등이 들어있고 S60 3rd FP2 버전이라고 합니다. 6210하고 같은 OS인데 화면을 잘 보시면 꽤 다르게 생겼습니다.

 

 

6개의 바로가기가 아래로 내려와있고 윗 부분에는 (아마도) OVI contacts로 보이는 아이콘이 보입니다. 오비 콘택트는 6210에도 설치해 봤었는데(화면이 저런 식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주소록이 메신저와 결합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요즘 저도 휴대폰 주소록이 지메일 주소록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주소록 자체가 메신저와 결합되면 상당히 편해지더군요. 다만 계속 커넥트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배터리 부담으로 지웠었습니다.

그리고 스케줄이 한 줄, 이메일 notification이 한 줄 보입니다. 아마도 Active Standby로 Share나 Search 사용 유무를 설정에서 지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시리즈도 그렇고 대부분 Active Standby 방식으로 초기 화면을 그래도 조금 융통성 있게 만들 수 있는데 6210s는 그게 없어서 좀 아쉽죠. 특히 이메일 알림이 없는건 참 안타깝습니다.

다음달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에 등장할 거 같다고 합니다. S60 3rd도 업데이트를 통해 대기 화면을 저런 식으로 바꿀 수 있으면 좋겠네요. (될리가 없지만 ㅠㅠ) 그냥 심플하게 들고다니기에는 괜찮아 보이는 스마트폰입니다. 저는 으리으리하게 생기지 않아도 되니까 저런거나 가방에 휙 던져두고 맘편하게 쓰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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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010년 6월 쯤이 데드라인으로 심비안을 완전 오픈 소스화 시킨다고 했었는데 예상보다 일정을 앞당겼나봅니다. 2008년에 노키아에서 심비안 파운데이션을 사들일 때 부터 오픈 소스화 할 거라고 말 했었죠.

자, 이 오픈된 코드는

여기(링크)

에서 보고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로서는 저 소스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 길이 없지만 부디 이것이 유용히 쓰여 제 스마트폰 라이프에도 새로운 길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만 올리니까 광고들이 따닥 따닥 붙어서 웃기게 보이는군요. 위 그림은 심비안 파운데이션에 올라온 오프닝 배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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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는 OVI라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상당히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메일, 캘린더, 주소록 싱크는 물론이고 파일 보관함(PC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놓고 거기다가 뭐든 슝슝 던저 놓으면 휴대폰으로도 보거나 읽을 수 있다), 뮤직 스토어, 어플 스토어 등이 있다.

그리고 지도 서비스가 있다. 6210s가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Nokia Map이라고 불렸는데 노키아의 모바일 서비스가 OVI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버전이 업데이트되고 OVI Map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물론, 처음에 들어왔을 때 시끌시끌했었듯이 여전히 한국에는 서비스 되지 않고 있다.

 

몇 달 전에(그러니까 작년 여름 쯤에) 이 지도 문제로 노키아 코리아와 몇 번이나 메일을 주고 받은 적 있다.

지도 왜 안하냐

-> 법 때문에 못한다

-> 서버를 한국에다 못두는게 문제라면, 다운로드 전용으로 하면 되지 않냐

-> 안된다

-> 나브텍 코리아도 있는데 거기서 사서라도 뿌려줘라

-> 안된다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 갔다. 지금도 왜 안되는건지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도를 다운로드 전용으로 만든다면(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OVI 맵은 PC에서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에 집어넣는게 가능하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웹 기반이 되지만 한국은 다운로드만 가능합니다라고 공지만 하면 된다) 서버가 싱가포르에 있느니 어쩌니 하는건 아무런 상관도 없다. 영국 지도의 용량을 봤을 때 우리나라 맵은 대략 300M 정도면 충분하고, 만약 지도만 있다면 그 정도 용량의 저장 공간은 나도 제공해 줄 수 있다(안되면 P2P에 올려놓고 내려 받게 하든가).

 

OVI 맵에서 보이는 청담동

 

물론 이게 말처럼 쉬운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 노키아 내부의 결정과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회사의 문제지 사용자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모습은 노키아에서 맘만 잡으면 할 수도 있는 일을, 그냥 안하고 있을 뿐이다. 심지어 하는 척도 안하고 있다.

사실 그 때만해도 노키아 맵은 지도 보기는 무료지만 내비게이션(Walk, Drive 등의 모드가 있다) 사용은 유료였다. 대략 한 달에 10불 정도로 외국의 다른 내비 서비스들과 비슷한 가격대다. 그런데 얼마 전에 노키아에서 OVI Map의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풀어 버렸다. 그 뉴스가 보도되고 나서 또 여러 사람들이 노키아 코리아에 맵 서비스를 언제 시작할지 메일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노키아 코리아의 대답은 그때와 별반 다른게 없나 보다.

 

노키아 휴대폰이 한국에서 가지는 어드밴티지가 사실 거의 없다. 노키아 메시징같은 푸시 메일도 사용하기 어렵고, 한국어 어플도 거의 없고, 심비안은 낯설고, 기계 자체의 스펙들도 높은 편이 아니고, 삼성과 LG의 홈그라운드인데다, 얼마 전에 아이폰도 들어왔다.

그렇다면 퀄러티 좋은(OVI 맵 자체의 퀄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버전이 3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3D화면 제공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해주고 있다)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쓸 수 있다면 상당한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다. OVI 맵을 쓸 수 없어 불만인 소비자들 보다, 오히려 노키아 코리아가 안달이 나서 도입해야 할 서비스가 아닌가 싶은데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아이폰 스마트폰 요금 이용자에 대해 넷스팟 무료 제공을 시작했다. 똑같은 스마트폰이고, 같은 요금제를 사용하고, 더구나 그냥 Mac 어드레스만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 5800 사용자들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용자의 불만이 늘어나자 결국 1개월 만에 넷스팟 이용을 풀었다. 당연한 일이었지만 어쨋든 결국은 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1개월 만에 결정을 내리고 시작을 했다는 점이다. 그 둔하고, 느린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KT도 1개월 (밖에) 안 걸렸다. 내가 노키아 코리아에 지도 문제로 메일을 보낸게 작년 5, 6월 쯤이니까 벌써 8개월 가량이 지났다. 그 동안 노키아 코리아는 무엇을 했는지 알고 싶다. 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거 말고는 생각나는 답이 없다. 서비스를 할 생각이 없는 서비스 회사처럼 한심한게 세상에 또 있을까.

 

PS 아직 확정된 기일은 없지만 국내 서버나 위탁 방식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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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들어서 스킨을 바꾸고 새롭게 심기일전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검정 테마로 바꿨는데, 사실 만들어놓고 쓰지는 않고 있던 블로그의 스킨을 가져온겁니다. 스킨이라는건 정말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나름 오래된 블로그인데(첫 글이 2007년에 쓴거죠 -_-) 계속 하얀 바탕을 써왔더니 조금 지겨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글루스와 완전히 분리해서 여기를 모바일 관련된 이야기로 쓰게 되었기 때문에 확 다른 모습으로 해놓는게 좋겠다 싶었구요.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완전 비주류 블로그인데 어쨋든 새로운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즐거운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문제가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Windows Live Writer를 주로 사용해 왔는데 이게 잘 안먹습니다. 계정 정보 가져오기를 하면 커서가 맨 오른쪽에 치우쳐서 나오네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를 본문 위쪽에 있는걸 없애버리고 아래로 내려버렸는데 색상도 애매하고 잘 안나옵니다. 혹시나 해서 달아놓고 있는거긴 하지만 신경쓰이네요.

어쨋든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

 

- 이제 괜찮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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