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C5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이곳 블로그에 심심찮게 소식을 올리고 있다. C5는 스마트폰 대 변혁기라 할 수 있는 요즘 속속 등장하는 고기능/고스펙의 리더급 기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고, 그 덕분에 여러 다른 문제로 모바일 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많은 이들에게 장벽을 넘어 인터넷에 접속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C5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에 대해 이런 저런 할 이야기들이 더 있는데 지금 머리가 상당히 안돌아가는 상황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정리하기로 하고 간단한 스펙에 대한 정리를.


우선 플랫폼은 S60 3rd FP2, OS는 Symbian v9.3으로 국내 출시된 6210 내비게이터와 같다. 화면 해상도도 240 x 320이다. 이 말은 국내 포털 등 각종 모바일 사이트 화면을 보려면 짤린 화면을 볼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런 곳들은 대부분 가로 320(아이폰의 가로 사이즈다)에 맞춰놓았고 그보다 아래는 무시하고 있다. 외국 사이트들같은 기술적 배려는 거의 없다.



무게는 89.3g으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6210과 약간 다른점은 CPU가 ARM 11인건 같은데 600MHz짜리라는 점. 6210은 369MHz짜리였다. 둘다 고만고만하지만 속도 차이가 좀 난다.


기본적으로 OVI Contacts, OVI Share, OVI Store, OVI Map 3.0이 설치되어 있다. 기본 메모리는 조막만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고(스펙상 16G까지, 보통 노키아 제품들은 결국은 뭐든 들어간다), 램은 128MB다. 배터리는 6210이 950mAh짜리가 들어있는데(BL-5F) 이건 살짝 더 큰 1050mAh짜리(BL-5CT)가 들어있다.

 

BL-5CT는 5800의 하위 모델인 5220 Xpress Music에 들어있는 배터리라고 한다. 덩치가 꽤 커보여서 이런 평범한 성능의 폰에 들어가 있으면 엄청나게 오래가겠구나 했는데 그닥 고용량 배터리는 아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바형이다. 버튼도 큼직큼직하다.


 

오른쪽에 있는건 N97.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 대략 5800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가로 해상도가 320이었으면 정말 가지고 싶었을텐데 아닌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ㅎㅎ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