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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앱을 이것 저것 살펴보고 있다. 참 여러가지가 있는데 원래 무료인 것, 라이트 버전이 따로 있는 것들을 주로 써봤다.

맘에 드는게 있으면 구입하려고 했는데 꼭 어딘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나타나 걸리적거리고 앱을 다른 것으로 바꾸게 만든다.

사실 기본적인 생김새나 기능은 다들 비슷비슷하다. 특히 boxcar로 푸시 부분을 해결하면 나머지는 아주 미세한 차이들만 남는다. 솔직히 말해 심비안의 그래비티만한 김흥을 주는 앱은 없는 듯.

재밌는 건 누군가 DM을 보내면 제일 먼저 아이폰 이메일 푸시나 boxcar 팝업이 뜨고, 그 다음 데스크탑의 지메일에 나타난다. 그때까지도 트위터 홈페이지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api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제 밥상을 홀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싶다.




가장 오래 정착했던 앱은 twitbird free 버전이다. 다른 화면으로 안 넘어가고 한바닥 안에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게 좋다. 그리고 바탕화면 설정이라든가, 테마라든가 설정할 수 있는게 많다.

하지만 새로고침이 잘 안된다. 리스트만 빼놓고 읽어 온다든가, 멘션만 빼놓는 다든가 하는 일이 흔하다. 어딘가 명백히 버벅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꽤 신경쓰인다. 그래도 좋은 앱인데 유료도 써볼까 싶다. 유료 버전은 비싼 거(프로, 2.99불), 안 비싼 거(프리미엄, 1.99불) 두가지가 있는데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다. 아이튠스에서 볼 땐 비싼 게 더 예쁘다.

twitbit이랑 몇 가지는 프로필 사진이랑 unfollow 버튼이 너무 가까이 있다. 몇 번 실수도 하는 바람에 신경이 곤두서서 지웠다.

리스트 기능을 많이 활용하는데 찾아가기가 귀찮게 되어있는 앱들이 많다. 주로 화면 아래에 네개 쯤 바로가기 버튼들이 있는데 타임라인, 메시지, 멘션에 검색이나 트렌드 등이 들어간다. 이 부분 편집이 가능한 것도 있고, 불가능한 것도 있다. 사실 다 비슷비슷하다. 

리스트 편집같은 건 대부분 잘 안먹는다. 심지어 트위터 홈페이지에서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건 별로 할 말이 없다.



결국 현재 가장 자주 사용하는 건 오피셜 트위터 앱이다. 기능이 조금 딸릴 지 몰라도 쓰다보니 오피셜 만큼 든든한 앱도 없다. 가장 무난하게 잘 만들어 진 듯하다. 리스트를 기타 누른 다음에야 볼 수 있는건 살짝 불편하다. 이거랑 페이스북 오피셜 설치해놓고 boxcar로 푸시 받으면 대충은 다 해결된다. 마침 오늘 boxcar가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많이 깔끔해졌다. 


그래도 한 번도 못써본 osfoora와 icebird가 써보고 싶다. 기다리다가 세일같은 거 하면 사볼 생각이다. 이왕이면 반짝 무료로 풀리면 기쁘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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