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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브라우저로 크롬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기능은 구글 아이디로 손쉽게 동기화가 되서 데스크탑과 노트북 어느쪽에서 북마크를 추가/제거하거나, 확장 기능이나 크롬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제거하는 게 바로 양쪽 모두에 반영이 된다는 점이다. 


지금 현재 에버노트, 탭 클라우드, Clearly 같은 크롬용 부가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전으로 툴팁 사전이라는 걸 사용하고 있었다. 이건 가볍고 편하기는 한데 뜻이 안 나오는 단어가 꽤 많았다. 그리고 예를 들어 approved 이렇게 활용된 단어의 경우 두번 클릭으로 뜻을 찾을 수가 없다는 문제도 있었다. 그래서 뭔가 다른 걸로 바꿔야겠는데 해서 몇가지를 테스트해 보고 다음 꼬마 사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크롬 웹 스토어에서 사전을 검색해보면 네이버 사전, 네이트 사전, 네이버/다음 사전 등 여러가지가 나온다. 다음 꼬마 사전은 다음에서 직접 만들어서 올려놓은 건데 설치가 약간 복잡하고, 맥 등 다른 OS에서는 사용을 못하고, 메모리를 항시 잡아먹는 다는 단점이 있다.


우선 해야할 일은 다음 꼬마 사전을 설치하는 거다. 이건 윈도우용 프로그램이다.


http://dic.daum.net/html/download.htm


이걸 설치하고 실행하면 태스크바에 떠있게 된다. 평시 대기 상태일 때 대략 30M~50M 정도의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다. 크롬용으로 사용하려면 문득 생각났을 때 마다 구동시키면 귀찮으니까 그냥 윈도우 시작시 자동 실행(디폴트 설정이다)으로 해놓는 게 편하다.


그리고 크롬 웹 스토어에서 다음 꼬마 사전을 설치하면 된다. 주소가 복잡한데 여기(링크)에 가면 된다. 이것 역시 크롬과 동시에 항상 떠 있는 부가 기능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4M 정도의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다.




자, 이렇게 두 가지를 설치하면 이제 완료. 먼저 꼬마 사전 프로그램의 설정 부분.




이런 거야 취향대로. 디폴트 설정은 마우스를 단어 위에 옳려놓으면 단어 뜻이 떠오르게 되어 있다. 하지만 툴팁 사전으로 더블클릭으로 사전 찾는 데 익숙해져서 더블클릭 사전 찾기로 바꿔놓았다. 드래그 검색이니 하는 언뜻 봐서 모르겠는 용어는 따로 설명이 붙어있다.

 



크롬 뿐만 아니라 인터넷 익스플로러, 한컴 오피스, MS 오피스, Adobe Reader나 Foxit Reader, 메모장이나 워드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Adobe Reader의 경우에는 약간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데 Foxit Reader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해보진 못했다. 파이어폭스의 경우에도 부가 기능을 설치해줘야 작동한다.




처음 설치할 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사전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사전을 받아오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약간 걸린다. 그리고 영어 발음도 미국/영국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꼬마 단어장이라는 게 있는데 찾은 단어들은 꼬마 단어장이라는 곳에 저장이 된다. 그리고 다음 로그인을 통해 다음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고 테스트 같은 것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전은 별 건 없다. 설정대로 더블클릭하면 나타난다. 글자도 큼지막하니 알아보기 쉽고, 위에서 툴팁의 단점이라고 말했던 approved같은 활용된 단어도 잘 찾아준다. 


내가 사용하는 컴퓨터도 어지간히 구형인데 사용되는 메모리에 비해 굼뜨게 동작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크롬 외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다른 작업 하면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 괜찮은 거 같아서 데스크탑, 노트북 양쪽에 다 꼬마 사전을 설치해 놓고 사용 중이다. 딱히 더 좋은 게 발견되지 않는 한 계속 쓰게 될 거 같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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