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꼬북이

한통속 2015. 9. 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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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세상에는 종종 아무 것도 안해도 되는 경우라는 게 존재한다. 물론 평생 그러면 망 밖에 없겠지만 가끔은 그런 일이 생긴다. 


어제 마리텔 생방에 하연수가 나왔다. 거북이 탈도 뒤집어 쓰고, 스카이 콩콩도 타고, 꽃시장에 새벽에 나가 뭘 사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은데 기억에 남는 건 하나도 없다. 본방을 틀어놓고도 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잘 알 수가 없었고, 채팅창을 봐도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 같았다. 하지만 누구도 방에서 나갈 수 없었다... 세상은 그런 거다. 그저 세상 곳곳에서 모두들 함께 몇 시간 동안 함박 웃음을 지으며 지나갔다면 그거 만한 게 또 뭐가 있겠나.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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