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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내리진 않았지만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는데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이 또 시작을 알리면서 훈련소 입소 사진이 MBC 예능연구소 SNS에 올라왔다.



왼쪽 트와이스 다현, 오른쪽 애프터 스쿨 및 오렌지 캬라멜의 나나. 눈이 내린 날이라 화면이 밝다. 그건 그렇고 나나가 너무 멋지게 나왔어... 


이외에도 피에스타의 차오루를 비롯해 여러 연기자, 코미디언 등이 들어갔는데 걸그룹 티오가 3명으로 많은 편이다. 이번엔 간호사관학교 이수 과정을 다룬다고 한다. 부사관이 아니라 장교 과정인가? 뭐 저 부대와 딱히 연은 없지만 근처 부대에 복무한 관계로 간호 사관후보생들이 구보하는 모습은 자주 봤다... -> 방송 시작하는 거 봤더니 의무 부사관 학교다. 역시 장교는 아니군.


진사 여군편은 예능의 측면에서 쉽지 않은 게 뭘 해도 진사 예능의 최대 수혜자 걸데 혜리와 비교되기 십상이다. 사실 그걸 넘는 건 이제와선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혜리가 잘 한 것도 있고 진사 초기의 신선한 분위기라는 것도 있다. 그리고 여군이라는 특성상, 걸그룹이라는 특성상 조금만 잘못해도 조소의 악플이 너무 많이 달리곤 한다. 시간이 돈이고 몸이 자산인 연예인 들인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악플이나 달리면 속상하긴 할 거 같다.


하지만 잘만 하면 악플이야 달리든 말든 최근의 엠비씨는 이런 쪽으로 확실히 보상해준다. 지금 우결을 보면 세 커플이 나오는데 육성재, 강예원, 김소연 세 커플 다에 진사 출신이 들어가 있다. 라스나 어디에서 뜨고, 진사 보내고, 마리텔 보내고 등등의 코스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뭐 에핑 보미 같은 케이스도 있긴 한데... CLC 유진도 그렇고... 왜 전혀 안 챙겨주는 거야... ㅜㅜ


차오루의 경우 마리텔, 라스 둘 다 거쳤고 이제 진사다. 모르긴 해도 이번 라인업에서도 적어도 한 명은 우결 같은 데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뭐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 인상을 남겨야 하는 건 물론이지만. 그리고 걸그룹이라면 중장년층 쪽에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그런 점에서 좋은 자리이기도 하다. 길게 보면 아 그때 군대갔던 애... 라는 식으로 기억 속에 남겨둘 수 있다.


여튼 이렇게 진사는 호불호를 떠나(난 불호) 어느덧 연예인의 루트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왕 들어가는 거 괜히 욕심부리지 말고, 콘셉트를 확실하게 잡아서 잘 해내고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랄 뿐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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