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레이디스 코드 컴백 이야기를 했는데(링크) 하나 더. 오늘은 막내 주니 이야기를 중심으로... 레이디스 코드의 막내 주니는 꽤나 "소년"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막내 답게 밝고 명랑하다. 레코라는 그룹 자체가 원래 그런 속성을 지니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밉지 않게 자기 자랑에 꺼리낌이 없고 서로 칭찬해 주는 걸 어색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게 나름 매력이고 그 매력을 만들어 내는 데 이 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쨌든 이 분이 이번 음반에서 콘셉트를 확 바꿨는데...



왼쪽 과거, 오른쪽 지금. 이 분의 변화란... 분위기가 확 생기고 예쁘고 멋있어 졌긴 한데 이런 금발 염색에 쇼트 헤어, 특유의 허탈한 웃음이 이번 타이틀 곡과 합쳐지며 곡에 드리워진 어두움을 너무 가중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유튜브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공식 계정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이 영상 좀 재미있는데 여튼 이걸 보고 나니 예전의 그 밝음이 여전해 보이는 게 왠지 안심이 된다. 이거 본 김에 V앱도 찾아봤는데 그것도 꽤 재미있다. 레코 특유의 거친 밝음이 있다. 물론 아무리 옛 생각을 떨쳐 낸다고 해도 이번 턴에서 과도한 섹시라든가 오늘 세상 다 산 듯한 즐거운 흥청망청은 할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갤럭시는 곡이 좋긴 해도 이상적인 상태보다 한 두 레벨 정도 더 어둡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게다가 봄이라... 여튼 그러하므로 다음 턴에는 조금 더 밝게 갔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한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