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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에서 떨어진 다섯 명이 우여곡절을 거쳐 곧 IBI라는 이름으로 곡을 내놓는다. 여기 윤채경이 속해 있는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CIVA 때부터 여기저기에 DSP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길래 모아본다. DSP가 있다고 딱히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고 생각은 한다. 이왕 하는 거 더 잘하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내 더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이제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IBI.


따지고 보면 김소희는 뮤직웍스 소속인데 백지영, 민지(전 2NE1 출신 공민지는 이제 민지라는 이름을 활동한다고)가 속해 있으니 걸 그룹 같은 건 없는 곳이고 한혜리는 스타제국 소속인데 나인뮤지스 A로 한창 바쁠 거 같고 또 그 회사에서 왠지 뭔가 내줄 거 같지도 않고(...), 이해인과 이수현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SS에서 고생하다가(여러가지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 프듀 방송 중에 숙소에서 쫓아냈다는 것만으로도 막장이다) 어디로 들어갔다는 거 같은데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분은 베이비 카라 때도 나오신 분인데 CIVA 안무에서 뛰고 있다. 그렇다면 안무 만드는 데도 개입했을 거다. 저 분이 DPS 소속은 아닌 듯 하지만 여튼 계속 DSP와 연을 맺고 있는 듯 하다. 이번 IBI에서는 어떨까 싶다.




그도 그럴 게 IBI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개시하면서 녹음 모습, 연습 모습 등을 내놓고 있는데 모두 DSP였다.




프로필 촬영이 공개되었는데 그 사진을 찍는 분도 DSP의 왕고참 레인보우 소속 지숙이다. 사방에 DSP의 흔적이 깔려 있는 게 뭔가 DSP의 자원을 백분 활용해 가내 수공업처럼 만들어지고 있는 거 같다. 뭐 어떤 상황이든 도움 받는 거 잘 이용해 일단은 좋은 결과를 향해 달려가면 되는 거다.


가만 보면 5명 함께 나온 사진을 꽤 아끼고 있다. 다들 기대했지만 음악의 신2에서도 한 번도 공개하지 않고 4명이 최대치였다. 그런 걸 보면 대충 일이 돌아가다가 뭔가 계획을 세워서 움직이고 있는 게 아닌가 기대를 하게 된다. 걸 그룹은 캐릭터와 콘셉트고 그러므로 그냥 막 나오면 안된다. 


어제 현아와 오마이걸이 컴백을 했고 8월에 들어가면 블랙 핑크 데뷔, IOI 컴백 등등이 예고되어 있다. 어차피 빈 자리 따위는 없고 경쟁은 치열하다. 부디 IBI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놓길 바랄 뿐이다. CIVA가 라디오에 여기저기 나오고 있듯 이런 그룹의 미래는 대체 알 수가 없다. 하는 만큼 나아가는 거다.



PS) 8월 2일을 기점으로 한 번도 한 데 모여 찍은 적이 없던 다섯 명 완전체 동영상과 사진이 사방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숙이 찍었다는 프로필 사진의 공개와 궤를 같이 한다. 타이밍 조절을 보면 역시 그냥 막 하고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막 하는 거라면 당연히 처음 모이기로 했을 때 부터 다섯 명이서 사진부터 찍어 개인 인스타 같은 곳에 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위 사진은 아이비아이 공식 로고라 생각되는 게 찍혀 있는 오피셜 판이고 아래는 즐겁게 찍은 사진 같다. 첫 번째 공식 사진에도 (편견일 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톤, 구도, 의상까지 DSP의 향기가 강하게 풍긴다.




* 그건 그렇고 처음에는 이벤트 성 디지털 싱글 발매였던 IBI 런칭 프로젝트는 어느덧 프로필 사진, 멜론을 통한 각종 영상 공개, 뮤직 비디오 촬영, 웹툰 등장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 로엔이 이렇게 일을 열심히 하다니 꽤 놀랍다... 그리고 프로듀스 101에서 연을 맺었던 배윤정 지도하에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안무 연습을 한다는 건 어딘가 무대를 뛰겠다는 뜻이겠지... 이제 그 이후의 모든 일은 18일에 나오는 음원에 달려있다. 기대!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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