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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분간 아이폰 업그레이드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 약간 시큰둥한 상태로 어제 키노트를 지켜봤다. 굳이 볼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닌데 잠도 안오고 해서 일본 고등학생이 engadget 사이트 열어놓고 떠들던 ustream을 지켜봤다. 그 고등학생 영어 잘 하는 듯. 여튼 애플 키노트를 몇 번 본 적 있지만 그렇게 재미없는 건 처음봤다. 

나 같은 상황에서는 새로 나온 아이폰이 너무 좋으면 갈등이 불어닥치기 마련인데 그다지 크게 와 닿는 건 없는 신제품 발표였다. 생긴 게 바뀌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다. 화면 크기가 3.5인치인 거에는 별로 불만이 없는데 그래도 생긴 게 좀 더 시크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기존 아이폰 4와 비교해 놓은 도표를 보면 : 바뀐 건 CPU가 A4에서 A5로 듀얼 코어, GSM이 어느 아이폰에서나 가능해졌고, HSPA가 14.4Mbps로 바뀌었다. CDMA 모델의 경우에도 글로벌 로밍이 가능해졌고, 비디오 촬영이 1080p가 가능해졌고, 64G 모델이 추가되었다. 배터리도 거의 같아 보이고, 무게만 4g 늘어났다. 그리고 iOS 5 공식 버전이 일주일 후에 나온다고 발표되었다.

CPU가 바뀐 거하고 카메라 기능이 좀 좋아진 게 가장 큰 변화다. 3->3GS 갈 때 보다 변화의 강도는 낮아보이지만 어쨋든 아이폰 4라는 기계의 좀 더 완전판이기는 하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iOS 5가 3GS에서 괜찮게 돌아간다고 한다. 아마 기능 제한 같은 게 있을 테지만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이로서 내 3GS는 다시금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했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누가 4나 4S를 하나 던져줬으면 좋겠다 ^^

아무래도 지금 추세로 보자면 내년 이맘 때쯤 나오는 아이폰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3.2인치 쯤 되는 64G짜리가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살짝 있다. 지금도 너무 크다. 그리고 그래야 iPad나 킨들 구입을 정당화 시키지... -_-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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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itling은 고급 시계로 이름이 꽤 높은 회사다. 특히 항공 시계 쪽으로 유명하고 좋은 제품도 많이 만든다. 그런 회사에서 이번에 Breitling Reno Air Races Game이라는 비행기 게임을 내놓았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Reno Air Races라는 The National Championship Air Races 2011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게임이다. Reno Air Races의 서킷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플레이 옵션은 세가지로 Quick Play, Single Race, Multiplayer.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데 Wi-Fi나 3G를 이용해 최대 8명까지 함께 할 수 있다고 한다. 멀티플레이는 아직 못해봤다.

 

 

 

 

아이폰의 한계 때문에 시뮬레이션의 수준으로 높이는 거야 어쩔수 없겠지만 꽤 잘만들었다. 일단 튜토리얼을 통해 작동 방식을 익히고 시작하면 된다. 151M나 되는 용량이 꽤 큰 게임이다. 그리고 무료!

 

appshopper의 링크는 여기(링크)

미국 계정 아이튠스 스토어 링크는 여기(링크)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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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면서 블로깅 + 트위터 + 스케줄 관리가 조금 복잡해졌다. 아직 툴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너무 많은 툴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케줄 관리라고 하니까 뭐 별나 보이기도 하지만 별 게 아니다. 트위터를 읽다가 종로에 맛있는 동태 백반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격도 3,000원이란다. 오,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 이걸 어디에 기록할 것인가.

만약 어딘가 기록해 놨다면, 나중에 종로에 갔다가 문득 동태 백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났을 때 그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조금 더 시간이 지났고, 조금 더 기억이 희미해져서 뭐 맛있는게 있다고 했었던 거 같은데... 정도의 상태일 때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게 이 문제의 시작이다. 위의 동태백반은 다른 여러가지로 바꿀 수 있다. 자잘한 아이디어일 수도 있고, 조직 관리와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고, 새 사업 아이템일 수도 있다.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 코스일 수도 있고, 어딘가 끌리는 영화일 수도 있다. 규모가 크든 적든 원리는 같다. 메모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메모장은 좋은 툴이다. 뭐 별 이야기를 적는 건 아니지만 예전부터 로디아 수첩을 꼭꼭 들고 다녔고, 몇 년치 로디아가 별 이야기가 다 적힌 채 아디다스 신발 박스 안에 쌓여있다. 하지만 이건 현재로서는 쓸모가 없다.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으니 버리기도 그렇고, 계속 가지고 있기도 그렇다. RSS, 이메일, 듣는 풍월 등 유입되는 데이터 량이 예전과 비교가 될 수 없게 많아진 상태인데 뭐든 들어오고 나면 어, 그럴 듯 한데 생각 다음에 다 빠져나간다.

딱히 '가치있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다. 시덥잖은 장난이라도 뭔가 재료가 있어야 가능하다. 사람 머리라는게 그렇게 광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머리만 계속 굴려서는 똑같은 것만 나온다.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쓴 적도 있지만 경제학 교수 피셔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뭔가 아이디어가 생각나거나하면 그걸 메모에 적는다. 그런 다음 봉투에 넣어 주제별 서랍장에 넣어 놓는다. 사진은 안 나와 있었지만 주제별 서랍장하니 한의사 뒤에 놓여있는 그 커다란 약초들 들어있는 서랍장이 생각난다. 여하튼 원리는 같다.

이런 건 습관이다. 나중에 가서 아 맞다, 기록해 놔야지 하면 사라지는 것들 천지다. 결국 한군데 모으는 것과 태깅을 해 놓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율적인 관리법이다.

 

 

예전에 노키아를 쓸 때는 뭐든 메모장에 모았다. 쓸 만한 툴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데다 붙이기에 메모장이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처음에는 아웃룩의 메모에 싱크시켰는데, 아웃룩을 잘 안쓰게 되고 웹 기반 지메일을 주로 쓰게 되면서 이메일로 쓱쓱 보내놓게 되었다.

이런 경우 라벨 기능은 상당히 편하다. 아이디.memo@gmail.com 이렇게 보내면 memo라는 라벨이 자동으로 붙어 거기에 쌓인다. 지메일은 여기에서 바로 구글 캘린더로 보내거나, 구글 태스크에 추가하거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메모가 늘어나거나 길어지면 폰이 지나치게 느려지고, 사진은 따로 어딘가 쌓이게 되고, 휴대폰이 노키아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이 생활은 일단 접었다. 아이폰 메모장이라는게 노키아나 다를 바가 없기는 하지만 너무 원시적이라 기계 성능을 생각하면 조금 불편하다.

여하튼 이러면서 수도 없이 많은 앱들을 실험해 보고 있다. 사실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고, 어떻게 해야할 지 잘 정리도 안된다. 그런걸 마음 속으로 정리도 해볼 겸해서 이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크게 블로깅, from 트위터, 그리고 todo 노트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날 때 슬슬 써나갈 계획이다. 즉, 이 포스팅은 그런 계획을 말할 뿐 별 내용이 담기지 않아있다는 뜻. -_-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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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4가 막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구매하려고 계획 중인데 몇가지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네요.


1. 액정 문제입니다. 기즈모도에서 글을 올렸네요.


아래 사진처럼 노란 점이나 선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금까지 27건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어제부터 받은 예판 구매자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기즈모도에 알려온 것만 27건이니까 따져보면 꽤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받은 사람들 후기 읽어보니까 액정이 아주 선명하다든데 이러면 더 눈에 확 보일거 같네요.






http://gizmodo.com/5571143/ 여기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2. 안테나 문제입니다. 아이폰 4를 손으로 잡으면 3G 신호를 못받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폰 테두리가 안테나인데 좌우가 다른 안테나입니다. 이중 gps안테나와 3G 안테나를 같이 잡았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기는거 같다고 합니다.


관련된 동영상이 꽤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http://gizmodo.com/5571171/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플에서는 실제 수신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해명을 일단 내놨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보이지만 이게 정말로 손으로 잡아서 안테나끼리 간섭 현상이 생기는 거라면 설계 미스인데요, 어떤 식으로 해결될 지 궁금합니다.


일단 모든 모델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클리앙의 wiz_me님이 올리신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CNfajjs8k4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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