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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안드로이드 폰 몇가지 잠깐 구경기를 올렸었는데 그 후속편 비슷한 포스팅이다. 저번 포스팅은 이곳(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다녀왔다. 원래 생각은 이제 대충 출시 일정도 알려진 아이폰4를 보고 아이패드도 구경해 보는 거였는데 토요일 점심 때 쯤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래서 원래 계획도 포기, 사진도 좀 찍으려던 계획도 포기. 그래서 이 포스팅에는 사진이 없다.

다른 사람이 보고 있던 아이폰4라도 곁눈질로 보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둘러싸고 있어서 대충의 생긴 모습 정도 밖에 못봤다. 그 짠하다는 액정, 구경이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1. 넥서스 원

이제 나온지 시간도 좀 지나고 그래서인지 인기가 없어서 놀고 있는 넥서스 원이 많았다. 단단해 보이고, 그립감도 괜찮고, 무게감도 살짝 있고 해서 인상이 꽤 좋은 편이다. 아래 4개의 키에 인식 문제가 있다고 하던데 대충 만져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상당히 얇고 느낌이 좋다.

사실 이제 9월이 되면서 노키아 6210s도 약정 이월(? 맞나, 1년 6개월 지나면 새 기기에 약정 개월수 붙이는거)이 가능한 시절이 되었다. 6210s가 아주 약간씩 문제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음번 폰을 찾아봐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나름 유력한 후보이기 때문에 유심히 살펴봤다.

다 맘에 드는데 사실 금방 질리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저번에 갤럭시S 만져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안드로이드라는 OS의 인상 자체가 좀 재미가 없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가격만 괜찮으면 써보고 싶기는 하다.




2. 옵티머스 Z

KT, SK용으로 나왔다는 옵티머스 Z. 넥서스 원과 같은 CPU, 같은 램이라고 한다. 


이건 나온지 얼마 안지났으니 사진을. F(X)가 모델인가보다. 네모 반듯하게 생겼고 꽤 묵직하다. 인상은 꽤 좋은 편이다.

옵티머스 Z에 대해서는 내가 슬쩍 보고 쓰는 것보다 훨씬 나은 유용한 리뷰가 클리앙에 올라와있다.
참고 - 클리앙 링크 (클릭)




3. 노키아 X6

사진으로만 봤지 처음 봤다. 역시 못생긴 폰트가 눈에 확 들어온다. 노키아 코리아는 이 폰트 문제부터 어떻게 좀 해결했으면 좋겠다. 노키아 폰을 1년을 넘게 쓰고 있지만 5800도 구경만 해봤지 터치 OS는 처음이라 엄청나게 익숙한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좀 당황스러웠다. 

*키 눌러서 특수 기호 나왔을 때 그냥 특수키 안써야지 할때 취소는 뭘 눌러야 되는 겁니까? -_- 

재미없게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 모델에 비해 나름 튼튼해 보이는 점은 좋았다. 하지만 위쪽에 USB 커버는 좀 허접하게 보였다. 그래도 워낙 익숙해진 OS라 그런지 반갑기는 하다. 안타깝지만 확실히 요즘 OS들에 비하면 촌티난다.


 

KT 사장이 N8 출시 의사를 밝혔는데 그게 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 10월까지만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되려나. 그러면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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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0 3rd용으로는 베타 버전만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터치 기반의 S60 5th용 DivX 플레이어가 나오면서 두가지 OS용 모두 1.0 정식 버전이 릴리스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모습은 예전 베타와 거의 비슷합니다.


6210은 말할 것도 없고 5800이나 X6 모두 요즘 스마트폰들에 비하면 화면도 작고 램도 작아서 동영상 기능쪽으로는 많이 뒤쳐지기 때문에 과연 쓰게 될지 의심스럽기는 한데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점이 있겠죠.


PC에서는

휴대폰으로 직접 다운받을 거면

위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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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포츠 트래커 2 버전(이하 SP2)이 새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올린 적 있습니다. 

지도가 나오는 점은 좋지만 업로드 서비스가 완성이 안되어 있어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업로드 서비스가 지원되면서 홈페이지 주소가 아예 바뀌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존 스포츠 트래커 베타(이하 SP1) 홈페이지는 폐쇄하기로 했다는 이메일이 오늘 날라왔습니다. 8월 31일 부로 폐쇄한다는군요. 

새로운 홈페이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솔직히 왜 이런 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구나 예전 SP1용 홈페이지의 워크아웃들이 새 홈페이지로 자동으로 이전되지도 않습니다. 휴대폰 안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만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있군요.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휴대폰 안에 있는 데이터는 생각날 때 지워버리고 했던 사람들은 상당히 귀찮은 짓을 해야됩니다. 

그래도 유행에 맞춰 챌린지 모드 같은걸 넣었다는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어플 역시 엔도몬도처럼 3G 인터넷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딱히 지도를 보면서 이동할게 아니라면 세팅을 꺼놓고 사용해야 그나마 배터리 낭비를 막으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든가 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서울 시내 같은 부분은 오픈 스트리트 맵이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다운로드 받는 지도의 경우 오비맵을 사용하지 않고 오픈 스트리트 맵을 쓰고 있다는게 노키아에서 직접 만든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듣기로 노키아 코리아에서 위치정보 서비스 허가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N8 출시와 함께 오비맵 서비스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운받은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될테니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되겠죠.

사실 SP를 요새는 잘 안쓰고 엔도몬도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떄문에(디바이스 종류를 타지 않는다는 점이 무척 크죠, 특히 노키아 말고 다른 OS로 이전하는데 걸림돌이 없다는게 요긴합니다) 앞으로 이걸 쓰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어플은 OVI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 : 6210의 경우 지금 현재는 워크아웃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 업로드를 했다고 나오는데 사이트에 가보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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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운동 로그용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스포츠 트래커다(이하 SP1). OVI 맵 문제로 지도가 지원되지 않지만 그래도 사이트 업로딩도 간단하고, 휴대폰에서 직접 구글 어스용 파일로 추출하거나, 웹 사이트에서 트위터 등으로 Share 하는 것도 편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이건 S60 3rd용이라 국내 출시 폰 중에서는 6210s만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 S60 5th을 지원하는 스포츠 트래커 2(이하 SP2)가 나왔다.

관련 링크

http://macrostar.tistory.com/190

 

이건 국내 노키아 유저들 대부분이 사용하는 5800이나 X6를 지원하고, 오픈 스트리트 맵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지도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은게 아직 사이트가 안만들어져서 사이트 업로딩이 지원되지 않는다. 왜 이런 식으로 사이트를 분리시켜서 운영하는지 대체 모르겠는데 하여간 노키아는 그러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 트래커 2의 경우에는 뭐가 좀 다른지 Google Earth용 kml 파일로 Export해서 gpx파일로 바꾸려고 할 때 오류가 난다.

관련 링크(kml 등 컨버팅 홈페이지)

http://www.gpsies.com/convert.do

 

스포츠 트래커 1도 위 컨버팅 사이트를 이용하면 완벽하지는 않지만(파일 이름, 운동 시간 같은게 잘못 표시된다) 그래도 지도같은 기본적인 정보들은 gpx파일로 잘 바뀐다. 사실 이런건 전혀 관계 없었는데 지금 소개하려는 endomondo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알았다.

 

 

이렇게 하나같이 어딘가 조금씩 모자란데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 스포츠 트래커 시리즈는 노키아 스마트폰만 지원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같이 운동을 할 때 결과물을 같은 사이트에 업로드하는게 조금 힘들다. 그래서 엔도몬도를 써보게 되었다. 엔도몬도는 현재 노키아의 S60 뿐만 아니라 아이폰,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WM 등을 지원한다.

 

이거 말고 다른 어플 몇가지 테스트 해 본게 있는데 S60 5th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어플을 종료해도 GPS가 안꺼지는 문제가 있었다. 6210s의 경우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어플들이 있다. 상당히 고질적이라 GPS를 사용한다면 우선 체크해봐야 되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지오캐싱.

 

 

 

테마마다 아이콘 모습이 다를 가능성이 있지만 엔도몬도 홈페이지의 기본 마스코트는 사진 가운데 있는 초록색 얼굴 아이콘이다.

 

 

 

어플을 실행하면 대뜸 GPS 잡는거 부터 시작한다. SP2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실 이게 마음에 좀 안든다. 예를 들어 실내에서 운동 결과를 차분히 살펴보거나 하고 싶을 때 GPS를 열심히 찾고 있으니 배터리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SP1처럼 운동을 시작하면 비로소 GPS를 잡기 시작하는 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다 잡으면 이런 화면. 오른쪽 Start를 누르면 바로 시작한다.

 

 

 

메뉴 부분에는 별건 없는데 Sport는 운동 종목(달리기, 걷기를 비롯해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보면 아이콘이 조금씩 다르게 표시되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고르는 모드다. 일단 하나 골라놓으면 바꾸지 않는 한 계속 같은 모드로 나온다.

 

Audio Feedback은 간단히 말해 응원 모드. 1km를 넘었을 때 속도가 얼마다 이런게 나오고, 목표를 정해서 가는 경우 힘내라 뭐 이런 이야기들을 해준다. 참고로 영어.

 

History는 지금까지 해온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Settings.

 

 

처음에 엔도몬도를 설치하고 실행하면 회원 가입을 할거냐, 아이디가 있냐 이런걸 물어본다. 만들어놨으면 입력하면 된다.

 

사이트 : http://www.endomondo.com

 

그리고 Twitter 연결을 할지 이런걸 선택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할때, 끝날때 등을 옵션으로 정해 자동 업로드를 시킬 수 있다.

 

 

Was out running 5.04 km with#Endomondo. See it here:http://bit.ly/d4dXLF37 minutes ago via Endomondo from here 

 

 

이런 식으로 트위터에 글이 자동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있는게 자동 업로딩을 선택하면 운동을 하는 내내 별 필요도 없이 3G 연결을 유지한다. 엔도몬도 사이트에 보면 라이브 중계라는 항목이 있는데 실시간 업데이트로 중계 같은 걸 하는거 같다.

 

특별한 경우 필요할 수 있겠지만(모두에게 나눠주고 본부에서 통제하며 서바이벌 게임같은 걸 할 수도 있겠다) 보통의 경우엔 배터리를 광속으로 잡아먹는데. 설정만 해놓고 Setting에서 Automatic Upload를 Off로 해놓으면 운동을 마치면 업로드할 건지 물어본다. 배터리 차이가 꽤 많이 난다.

 

 

이런 식으로 히스토리가 쌓인다. 맨 아래는 달리기 마크가 있는데 그때는 설정을 잘 몰라서 그냥 했더니 저렇게 나왔다. 홈페이지에 가서 고칠 수 있다.

 

 

 

Detail을 눌러보면 이렇게 1km를 몇 분에 갔는지가 나온다. 3km를 가는 동안 조금씩 느려졌다는걸 알 수 있다. 보다시피 토끼, 거북이 그림도 표시된다.

 

 

맵을 누르면 구글 지도로 이렇게 표시된다. 가운데 하늘색 줄이 움직인 동선이다. SP와 다르게 칼로리 소모량이라든가 고도, 속도 그래프, 스텝 어카운트 같은게 안나오는 점은 아쉽다. 칼로리의 경우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엔도몬도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챌린지 모드다. 이건 휴대폰 쪽에서는 건들 부분이 전혀 없고 홈페이지에서 한다. 챌린지를 시작하면 그 이후 챌린지가 종료될 떄까지 기록들이 자동으로 챌린지로 들어간다.

 

챌린지 모드는 경쟁하거나 도전하는 모드인데 예를 들어 두세명이서 자전거를 타면서 누가 먼저 200km에 도달하냐 이런 경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챌린지 모드를 검색해 재밌어 보이는게 있다면 같이 껴들어 할 수도 있다. 요새 혼자 챌린지 모드로 100km 도달하는데 얼마쯤 걸릴지 측정해보고 있다.

 

 

* 주의사항 요약

SP 시리즈를 써봤거나 다른 GPS 로거를 써봤다면 세팅은 별로 어려울게 없다.

다만 배터리 관리 차원에서 Automatic Upload를 Off로 해놓는게 좋다.

어플 다운은 OVI 스토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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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한번 해봅니다 ^^ 나름 노키아 꽤 선전해 줬으니 블로그에 이런거 올린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이런 말 해봐야 되기나 해야 말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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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에서 나온 M1이라는 mp3 플레이어(라고는 하지만 개념상 pmp에 가까워보인다)가 하나 생겼다. 원래는 아이팟 미니를 사용했었는데 얼마 전부터 아이팟 나노 3세대를 쓰고 있다. 


사실 M1이라는게 내 사용 패턴에 비춰보자면 약간 애매하다. 우선 보통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동영상은 거의, 전혀라도 해도 될 만큼 안본다. 여러가지로 시도해 본 적은 있는데(pmp를 빌려본 적도 있고, 휴대폰에 넣어본 적도 있고 등등) 잘 안보게 된다. 


일단 파일을 넘기는게 귀찮다. 음악은 5분 남짓이고 듣다가 또 나오면 또 들으면 되는데 동영상은 두번씩 잘 안보게된다. 즉 한번 넣고 플레이 한번하고 지운다. 이런걸 계속 하는게 너무 귀찮다. 그리고 중간에 끊는게 싫다. 음악은 어차피 짧으니 괜찮은데 영화 같은건 필연적으로 보다 끊어야 된다. 이런건 성격에 정말 맞지 않는다. 


그리고 터치 화면이라는게 아직은 어색하다. 터치가 아닌 기계를 쓰면서도 계속 안경 닦는 천으로 문지르는데 계속 지문을 일부러 묻혀야 된다는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할 수 없이 지문 방지 보호 필름인가를 하나 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튠스. 완전 아이튠스에 의지하고 있는 PC 음악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튠스랑 궁합이 잘 맞아야 된다. 음악이 어느 정도 숫자를 넘어가면(현재 만곡 정도다) 사실 관리할 방법이라곤 아이튠스 밖에 없는거 같다. 더구나 포드캐스트 등록도 꽤 되어 있어서 옮길라면 귀찮은 일 투성이다. 


하지만 M1 역시 별로다. 노키아 폰을 샀을 때도 그런걸 좀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잘 안맞길래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다. 할 수 없이 그때와 같은 솔루션 itunes-sync를 설치했다. 노키아의 6210에서 처음에 mp3 플레이어로의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려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볼 때 설치했었던 프로그램이다. 


혹시 아이튠스에 익숙하다면 5800이나 X6에서도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 OVI Suite의 Music보다는 아이튠스와 itunes-sync를 쓰는 것도 괜찮다. 물론 아이팟에 연동시키는 것처럼은 안된다.






위 사이트에서 파일을 받아 설치하고 실행하면 된다. 아이튠스를 켜놔야된다. 그냥 플레이리스트에서 휙휙 넘기면 좋겠는데 그건 안되고 플레이리스트를 싱크시키는 방식이다. 아주 간단한 방식이라 usb로 연결되고 특정 폴더에 음악 파일을 넣는 거의 모든 기기에서 동작한다. 




mp3 플레이어 안에서 파일을 넘겨받을 폴더를 선택하고, 아이튠스에서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면 넘어간다. 위 화면 같은걸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은 기기다. 예전에 덩치 큰 pmp같은걸 대체하기에 이 정도 사이즈면 아주 큰 것도 아니고(물론 큰 화면을 원한다면 이걸로는 안되겠지만), 인코딩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아이팟 같은 기계들보다는 많이 신경 안써도 된다. 노키아 폰 쓴 이후로 놀고 있던 휴대폰 충전기 가지고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맘에 든다. 단지 내 사용 패턴하고 꽤 많이 괴리되어 있어서 그렇지.


어쨋든 한동안은 쓰게(써야) 될 듯 하다. 팔아버리고 싶었는데 이게 좀 상황이 애매해서. 다음달 정도에 나노를 계속 쓸건지 옙의 M1을 쓸 건지 결정하게 될 듯. 어떻게 나노 4세대 8G 정도로 바꿔치기 한다던가 하면 더 좋을거 같기는 한데 나노 생각보다 꽤 비싸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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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라고 노키아용 어플이 몇가지 나왔길래 올려봅니다. 경기를 라이브로 볼 수 있다든지 하는 아주 유용한 어플은 아닙니다만, 자잘한 경기 결과나 뉴스 같은걸 알고 싶을 때 괜찮습니다. 


뭐, 아주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데 경기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면 문자 업데이트 방식으로 중계를 읽을 수 있기는 합니다. 


물론 뉴스, 중계 모두 영어입니다만 그다지 어려운 말 나올 일도 없습니다.


1. NOKIA Goal


제가 원래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과 세리아A의 유벤투스 팬이라 챙겨놨던 어플입니다. 각 나라 프로리그, 챔스리그 등의 결과, 뉴스 등을 볼 수 있는 어플인데 월드컵에 맞춰 그쪽 뉴스도 보내주고 있습니다.



무척 간단한 방식으로 상하 좌우 왔다갔다 하면서 클릭하면 뉴스 로딩해서 보여주고 그런 방식입니다. 팀을 선택해놓고 관련 뉴스만 계속 보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래도 무척 알기 쉬운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쉽게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i자 표시되어있는 선수들은 관련 정보가 들어가있습니다. 골 넣은 선수 이름 옆에는 축구공 아이콘이 보이네요.



뉴스들도 챙겨볼 수 있는데 게티 이미지 정도만 보여줍니다. 내용이 거의 없네요.



좋은 점은 LIVE를 누르면 경기 진행 중에 문자 중계를 해줍니다. 안타깝게 실시간은 아니고 업데이트 주기를 설정해 놓으면 (1분, 5분 등등 있었던거 같습니다) 업데이트 됩니다. 다 해주는건 아닌거 같고(한국 대 그리스 경기는 안해주더군요) 주요 경기만 해줍니다.

구하는 곳 : 오비 스토어, 무료
좋은 점 : 가볍다
나쁜 점 : 별게 없다




2. AP 2010 World Cup Coverage



약간 더 화려하죠. 플래시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처음에 팀을 선택해 놓으면(한팀만 선택 가능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주요 뉴스 외에 선택팀 탭이 생겨서 관련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나라를 선택하면 오른쪽 위에 국기가 나오고 화면 테마도 나라에 맞는 색으로 살짝(아주 살짝) 바뀝니다. 한국을 선택했더니 위에 선택한 탭이 빨간 색이 되었는데 이태리를 선택하면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첫 화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VISA는 스폰서고 AP 스포츠에서 뉴스를 뿌려줍니다. 





위 화면에서 메뉴를 누르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뉴스, 포토, 비디오, 스케줄 등등이 있습니다.



한국 관련된 뉴스 탭입니다. 



이렇게 뉴스를 읽을 수 있습니다. 삼성동인가보네요.




플래시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AP 쪽이 훨씬 좋은데 문제점은 플래시로 만들어져있어서 느립니다. 그리고 원래 S60 3rd인 N96용으로 만들어진건데 6210에서는 됩니다. 5800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거의 모든 심비안 폰에서 된다는거 같습니다. 일단 6210의 경우 Wi-Fi가 안되기 때문에 비디오 로딩같은건 주의해야 합니다. 패킷을 많이 잡아먹어요.


주의 사항은 일단 느린데 로딩을 하고 있을때 급하게 이것 저것 누르면 애가 정신을 못차립니다. 차분히 로딩을 마칠 때 까지 기다려서 다음 클릭, 다음 클릭 이런 식으로 봐야 됩니다. 절대 성질 급하게 움직이면 안되고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니면 시킨대로 움직입니다. 


이건 파일을 첨부합니다. 아래에서 파일을 다운받아서 설치하세요. 


구하는 곳 : 여기
좋은 점 : 화려하다
나쁜 점 :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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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 부터 쓰려고 했는데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가 뭐가 잘못됐는지 잘 안되네요. ㅠㅠ 요새는 가지고 있는 것들마다 말썽. 일요일이고 좀 한가하고 해서 써봅니다.


저번에 ThreadSMS 1.96 Lite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http://macrostar.tistory.com/192) 쓰고 나서 e핸디 소프트 홈페이지를 구경하고 있다 보니 이 어플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 하면 Pro 어플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응모해봤습니다. 한글로 쓰는거라 혹시나 하고 보냈는데 프로 계정 Key를 보내주네요 :-) 덕분에 프로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결론을 말하면 무료 어플로 쓸거면 Free-iSMS 1.03보다는 ThreadSMS 1.96가 조금 낫지 않을까 싶고, 유료로 살거라면 Free-iSMS 1.09가 나을거 같습니다. SMS 리더 + 스팸 필터이기 때문에 보통 SMS 어플 보다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한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성능 대비해 좀 비싸지 않나 싶습니다. 


대중 없이 생각나는데로 써봅니다.




1. 전반적으로 기능은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프로의 경우 대표적으로 스팸 메시지 분류, 더 다양한 스킨, MMS 지원 등이 있습니다.


2. 하지만 MMS는 안됩니다. 안될 뿐만 아니라 MMS가 오면 어플이 다운되버립니다. (6210의 경우, 5800은 모르겠습니다) 


3. 사실 그거보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ThreadSMS의 경우 배터리 교체 등으로 휴대폰을 끄거나 할 때 반드시 옵션에서 Quit을 눌러서 어플을 제대로 종료시켜줘야 합니다. 보통 귀찮아서 그런 짓 잘 안하죠. 그런데 그렇게 비정상적인 종료를 하면 가지고 있는 메시지들을 다시 읽어야합니다.


이거 까지면 괜찮은데 이 안에 MMS가 섞여있을 경우 어플이 다운되버립니다. 보관이 불가능해요. 뭐 어떻게 보관하면 될거 같기는 한데 사실 귀찮아져서 지워버렸습니다.


4. 어플에서 메시지를 불러들여올 개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100개 하면 시간 순서대로 100개만 읽어놓고, All 하면 다 읽어놓는거죠. 그런데 All을 해놓을 경우 비정상적인 종료가 있으면 매번 다 다시 읽어들이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1~4번까지 보면 다 비슷한 곳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5, 스팸 필터는 아주 간단한 원리인데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무조건 보내버리는 겁니다. 괜찮은 생각이기는 한데 전혀 인기척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경우들이 가끔 생기더군요.


6. 크게 봐서 Bubble, Classic 두가지 스킨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Lite 버전하고는 다르게 좀 더 세부적으로 다양한 스킨들이 들어있습니다. 위 캡쳐한 사진은 그냥 Classic 스킨입니다.


7. 주소록에 사진이 들어있으면 같이 뜨는데 모든 스킨에서 다 되는건 아니고 Bubble 종류만 됩니다. 자신의 사진은 따로 앨범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편 연락처에 사진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에만 본인 사진이 뜹니다. 



캡쳐 화면을 보면 왼쪽, 오른쪽에 빈 공간이 있습니다. 거기 원래 사진이 들어가 있어야되는데 안보입니다.


8. 주소록 사진도 그냥 등록한다고 보이는게 아닙니다. 이 원리를 잘 모르겠는데 아마 PC Suite에서 등록하든지 해야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분명한건 MfE로 구글과 Sync를 하고 있다면 구글 주소록에서 사진을 넣으면 틀림없이 보입니다.


9. 위 Bubble 스킨의 경우 메시지가 잔뜩 있는걸 차례대로 보면 왼쪽 글자가 조금 짤립니다. 이건 6210의 작은 화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10. 초기 화면은 Gravity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네모 네모 칸 안에 사람 별로 메시지가 분리됩니다. 캡쳐를 하긴 했는데 지워야될게 너무 많아서 관둡니다. Lite 설치해보면 금방 알아요. 5800은 키네틱 스크롤이 되고, 6210의 경우엔 예전 오페라 미니 4 버전처럼 오른쪽 왼쪽 키를 누르면 휘리릭 돌면서 화면 위 아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게 무척이나 편해서 계속 쓰고 싶었는데 위의 단점들이 너무 막강해서 관뒀습니다. 6210의 경우 아주 자연스럽지는 않고 끝부분에서 살짝 버벅거립니다. 


11. 주소록 사진 기능은 Bubble 스킨에서만 됩니다. 클래식 스킨의 경우에는 안되더군요.


이 스킨 이름이 뭔지 잊어버렸는데 저 카우보이와 수트가 무조건 나옵니다. 이게 좀 혼동이 되요.



공짜로 프로 계정 얻은 주제에 안좋은 이야기만 잔뜩 써서 좀 미안합니다만 여러가지로 아쉬운 면이 있는 어플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혹시나 제 휴대폰하고만 궁합이 이리도 안좋은건가 싶은 의문이 좀 있기는 합니다. 어쨋든 안정적인 면을 조금 더 신경쓰고, MMS 지원만 잘 된다면 참 좋을 듯 싶네요. 앞으로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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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애용하는 스포츠 트래커 홈페이지가 공식 런칭했습니다. OVI 맵 문제로 실시간 지도가 아직 지원안되는 점을 제외하고는 꽤 좋은 운동용 GPS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는 아직은 관계없는 이야기이고 (ㅠㅠ) 사실 구경도 못해봤습니다만 정보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portstrackingtechnologies.com

스포츠 트래킹 테크놀로지스 닷컴이네요. 스포츠 트래커 홈페이지를 확보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식 어플은 휴대폰에서 m.getstt.com를 입력하거나 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면 됩니다. 현재 지원되는 기종은 5800, N97, N97 mini, X6, 5230, 5235, 5530이라고 합니다. S60 5th만 된다는 이야기죠 뭐.

X6가 완전 버스로 풀리면 자전거 속도계 및 기록계 용도로 하나 구입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까 X6에 맞는 거치대도 파는게 있군요.

 

베타 버전 스포츠 트래커도 잘 돌아가니 크게 상관없기는 합니다만, 2009년 4월 15일 첫 업로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나름 애용자 중 한사람인데 이렇게 외면당하다니 아쉽네요 ㅠㅠ

원래 홈페이지인 스포츠 트래커 베타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http://sportstracker.nokia.com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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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노키아의 다음 모델은 뭐가 되려나 이야기를 쓰면서 E72가 나왔으면 좋겠는데(링크), 돌아가는 꼬락서니는 X6로 흘러가는 거 같다(링크)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제 X6가 전파 인증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클리앙에서 캡쳐해 온겁니다만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뭐 딱히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내용에 의하면 4월 9일자로 X6-00이라는 모델이 전파 인증을 마친거 같습니다. 결국은 X6로 결정되었군요. 국내 푸시 이메일 시장은 별 볼일이 없다고 결론이 났나 봅니다. 5800이 mp3 소리도 꽤 괜찮다는 소문이 났으니까 마켓 포지셔닝을 일단 그 방향으로 향하려는 듯 하군요.

저번에 간단히 요약을 했지만 이왕 나오기로 했으니 좀 더 자세히 스펙을 알아보면

정전식 터치 스크린, 3.2인치 360x640 화면입니다. 역시 스테레오 스피커, 3.5mm 잭이 달려있고, 외장 메모리가 없는 대신에 내장 16G, 32G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둘 중 어떤 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GPS같은건 당연히 포함되고요.

램은 128M, 5M 칼 자이스 렌즈, AF 기능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5800과 같은 1320mAH(BL-5J)인데 스펙상의 구동 시간은 약간 늘었습니다(5800이 3G일때 대기 406h, 통화 5h였는데 X6는 대기 420h, 통화 6h입니다).

 

왼쪽부터 아이폰, 5800, X6입니다.

 

모서리가 각진거 말고는 5800과 거의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생각보다 두꺼워보이죠. 확실히 노키아가 우와, 멋지다 싶은 휴대폰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죠.

 

폰 아레나에서 찍은 동영상 리뷰도 한번 보시죠.

 

보시다시피 이전에 나온 모델 5800과 거의 비슷한데, 적어도 16G 내장 메모리라 아마 (출고가 기준으로) 5800보다 약간은 비쌀 듯 합니다. 우리나라 휴대폰 가격은 정책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작 얼마 쯤에 팔릴 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역시나 비싸다는 소리는 안 들을거 같습니다.

5800에 비해서 터치 성능이 향상되었지만(정전식이기도 하고, 일단 후발 주자니까), 액정 특성상 핸드 라이팅은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당연히 스타일러스도 빠졌습니다. OS도 S60 5th로 5800과 같기는 한데 좀 더 최신 버전으로 보다 안정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쨋든 원래는 뮤직폰이라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랑 엮여서 나오는 건데 그건 불가능할테고 이거 출시에 맞춰서 오비 맵이나 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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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X6

모바일/심비안 2010. 3.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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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트위터를 통해 KT가 5800의 V40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6210에 대해서는 어떤 종류의 업데이트도 없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쨋든 기쁜 일입니다. 더불어 오비맵의 런칭도 빨리 알려왔으면 좋겠네요 ^^

올해 틀림없이 노키아의 새로운 폰이 나올텐데 그게 뭐가 될지에 대해 설왕설래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E시리즈의 런칭을 예상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글 - 노키아 E72 기대 (링크)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슬라이드폰 6210을 처음으로 발매 - 많이 팔리긴 했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언록해서 쓰려고 사가는 경우가 꽤 많아서 실질 판매율은 모르겠다(한국 - 동남아나 중국 왔다 갔다 하는 유학생이나 일하러 온 분인 경우에는 하나 구입해 양쪽 나라에서 살 수 있는 6210s가 훨씬 낫죠), 그 다음 5800을 발매 - 꽤 잘 팔림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5800과 6210의 차이점을 보면 풀터치, 3.5파이, 큰 화면입니다. 보급형 스마트 폰이어도 화면이 크고, 풀 터치인 경우 긱 들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 쪽에서도 반응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비맵이 6210s에서만 돌아갔다면 이야기가 살짝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사실 큰 의미가 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폰 구매 계층은 학생 쪽이 상당히 많고(6210s는 카페 구성원으로 보아 30대 남자가 많았었죠), 그들도 최신형 분위기가 나는 터치폰 쪽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N 시리즈가 과연 들어올 지는 잘 모르겠고(풀 쿼티가 성공한게 별로 없죠, N97 다음 모델 쯤에는 또 모르겠습니다), E 시리즈도 좀 애매합니다. E 시리즈를 들여와 블랙 베리(쿼티 - 푸시 이메일 최강자죠)랑 경쟁 시킨다는게...

어쨋든 E72 기대를 쓸 때만 해도 X 시리즈라는건 없었는데 요즘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건 X 시리즈 인거 같습니다. 풀터치, 뮤직폰으로 5800이랑 거의 같은 컨셉의 폰인데 약간 더 얇고, 약간 더 세련되게 생겼습니다. 데일리 모바일에 사진이 잔뜩 올라와있습니다. 중국 버전인가 봅니다.

 

 

화면은 3.2인치 (640 x 360), 5.0M 칼 자이스, ARM 11 434Mhz, 램 128M, 내장 메모리 16G/32G, 무게 122g으로 5800보다 렌즈가 좀 좋은 점과 무게가 13g 더 무거운 거 말고는 5800과 어디하나 다를게 없는 스펙입니다. 외장 메모리 붙여서 쓰던걸 내장으로 집어넣었죠. 터치 스크린이 약간 더 좋은거라고는 합니다. 사이즈는 거의 비슷한데 두께가 1.7mm 얇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금 비쌉니다(600유로 가까이).

참 이렇게 어디 하나 다를게 없고 생긴 것만 차이나는 모델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듯 한데요. 그래도 왠지 가격대만 어떻게 조정하면 한국에서 5800 다 팔 때쯤 되면 고민하다가 사지 않은 사람들, 새로운 유입자들을 노리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와 거의 같은 스펙으로 키패드가 붙어있는 X3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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