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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Share Online(공유)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플리커나 OVI(노키아의 서비스, 이건 Share Online V4 이상에서부터 지원된다)에 업로드하는 서비스다. 플리커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편하고, 그냥 업로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댓글을 읽는다든가, 새로 쓴다든가,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의 새로운 업로드를 본다든가 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6210s에는 3.2버전이 기본으로 들어가있다.

 

 

어쨋든 뭔가 또 설정에 들어가서 마구 건들다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바람에 아예 기존에 있던 설정을 다 지워버리고 새로 계정을 등록시키자라고 생각한 지점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따져보면 별 문제도 아닌데 꽤 고생했기 때문에 혹시나 Share Online(이하 SO)을 가지고 비슷한 문제를 겪게될 분들이 참고했으면 한다. 정답은 맨 아래에 있으니 과정을 읽고 싶지 않으신 분은 맨 아래로 점프.

 

검색어는 Nokia, Share, 공유, Flickr, 6210, 오류, 클릭 안됨, 허용합니다

 

 

모든 활성화된 계정을 다 삭제하고 나면 지가 알아서 서비스 검토를 하고 SO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검색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SO의 3버전 대에서는 가능한 서비스가 플리커 밖에 없으므로 그것만 나온다. 그러고 나서 계정 등록을 위해 활성화를 시키면 노키아의 웹 브라우저가 뜨면서 플리커 홈페이지가 나온다. SO가 플리커를 쓰려고 하는데 허용할 것인가를 물어보는 창이다.

 

 

 

이렇게 생긴 화면을 만나면 이제 문제가 시작된 거다. 이거랑 조금 다른 화면을 만나면 오케이. 여기서 파란색의 '네, 허용합니다'를 누르면 되는데 이게 안눌러진다. 그렇지만 오른쪽에 있는 회색의 '아니요'는 잘 눌러진다. 이게 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서 설정도 들어가서 건들어보고 등등을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었다.

 

 

 

 

로그아웃도 해보고, 재로드도 해보고 하면서 헤매봤자 계속 위와 같은 에러만 내뿜길래 노키아 카페에 가서 뒤적거리게 되었는데 SO 4버전대가 있는걸 발견하고 설치해 보기로 했다. 오류도 수정하고 OVI Share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기 때문이다. OVI Share에도 계정을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업로드 방법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어쨋든 4버전대를 설치했는데 이건 한국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선택해야 한다. 옵션에 나오는 설정만 영어로 바뀌지 업로드할 떄 파일 이름 같은건 한글로 올릴 수 있다. 설치해 놓고 보니 OVI 지원 뿐만 아니라 SO 어플 자체에서 직접 사진을 불러와 업로드 시키는 것도 가능하고(3버전 대에서는 갤러리에서 전송을 선택한 다음에 공유를 선택해야 했었다. 이게 찍자마자 올리는건 편한데 나중에 올릴라고 보면 은근히 귀찮다) 화면 구성도 좋아졌다.

 

 

이렇게 업데이트를 했는데 여전히 위와 똑같은 현상이 발생. 결국 구글신의 도움을 받고자 각종 검색어를 뒤지기 시작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Nokia 홈페이지 안에 있는 Discusstion Forum을 찾았다. same Problem이라는 말로 뒤덮여 있었는데 맨 아래에서 누군가 올려놓은 해결책을 발견.

 

 

 

위의 문제를 겪을 때 해결 방안 : 아주 간단한데 노키아 웹 브라우저 옵션에서 개인정보 지우기 - 모두를 한번 해주면 된다 -_- 이러고 나면 위의 캡쳐 화면과 약간 다른 모습이 나오고 문제없이 클릭이 된다.

 

 

 

여기서 끝은 아니고 이게 SO 4버전은 6210에 잘 안맞는지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우선 한글이 조금 크게 표시되고, 바꿀 방법도 없다는 점. 그리고 약간 귀찮은 점으로

 

 

이 에러 표시가 계속 나온다는 점. 인터넷 대상이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말 같은데 이상하게도 SO의 옵션에는 인터넷 설정을 할 방법도 나오지 않는다. 옵션이 많이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리커에 사진 업로드는 잘 된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3G 인터넷 연결 마크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 딱히 데이터를 주고 받지는 않는데 연결이 끊기지가 않기 때문에 휴대폰만 고생을 한다.

 

 

 

 

이 캡쳐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글자가 좀 크게 나온다. 왼쪽 3.5G 마크 아래에 화살표가 켜져있음. 맨 위에 있는 Upload to Flickr는 버리기가 좀 아깝긴 했다. 그래도 완벽하게 동작하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새로 설치한 SO v4를 모두 삭제(5개 정도의 어플이 설치된다). 다 삭제하고 나니 다시 원래 있던 '공유'가 나타났는데 혹시 몰라서 재부팅.

 

 

 

 

 

결국 모든게 제 자리로 되돌아왔다. 다행이다!

 

 

오늘의 교훈 : 설정과 옵션을 재미로 건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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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용 액세서리 뭐 괜찮은거 없나 하고 외국 노키아 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이걸 보게되었다. 상당히 레트로한 생김새가 맘에 들어서(요즘 컴퓨터를 켜지 않으면 뭔가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정보를 좀 뒤적거려봄. 위 사진에 왼쪽에 나와있는 부분이 액정인데 노키아 N시리즈와 비슷한 UI라고 한다. 3.5인치 QVGA 액정. 심비안 그루의 리뷰에서는 액정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고 했는데 약간 불편한 점이 있을지 몰라도 레트로한 모습을 나름 잘 살리고 있지 않나 싶다.

 

 

 

 

뒷 면에는 스위치와 이런 저런 아웃풋, 인풋이 자리잡고 있다. USB도 연결되고 WLAN(802.11b/802.11g)도 된다.

 

 

 

 

이건 리모콘.

 

 

 

대충 스펙을 보면 이더넷 RJ-45(어떤 용도로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SPDIF 아웃풋, RCA 아웃풋, 3.5mm 라인인, 3.5 이어폰 잭, 10W 스피커가 들어있다. 12V 어댑터를 사용해 전원 공급. 건전지 들어가는 곳은 없는거 같다.

 

포드캐스트(동영상 포드캐스트는 안된다), FM / 인터넷 라디오, 음악 플레이(USB 저장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와 휴대폰에 있는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WLAN으로 연결해서 플레이할 듯.

 

소리가 아주 나쁘지만 않다면(좋을 스펙은 분명 아니니까) 라디오도 나오고 나로서는 꽤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거 같은데 가격이 어떨지가 궁금하다. 노키아가 휴대폰 말고 나머지는 다 비싼 회사라 싸지는 않을 거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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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키아에서 N97 mini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냥 소문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6210도 꽤 팔렸다고 하고, 5800도 나오니까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듯.

 

 

 

왼쪽이 N97 mini, 오른쪽이 N97. 미니가 살짝 작은 것 빼고는 스펙상 별 차이가 없는거 같다.

 

 

 

 

N97 mini의 쿼티 키보드. N97은 방향키 같은 내비게이션 키가 키보드 왼쪽에 붙어있는데 그게 없다. 그거 없으면 상당히 불편할 텐데.

 

 

 

 

역시 왼쪽이 N97 mini, 오른쪽이 N97. 덩치 차이가 살짝 난다.

 

 

 

 

뒷 모습을 보면 N97은 카메라 렌즈 부분을 덮개로 가릴 수 있는데 N97 mini는 안되는 듯. 어쨋든 N시리즈와 E시리즈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노키아가 본격 진출하는거라고 할 수 있겠다. 빨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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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키아 휴대폰으로 트위터 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면서 어플을 몇가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110) 그 중에서 가장 쓰기 편하고, 직관적인데다가 예쁘게 생기기까지 해서 Gravity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하등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되서 그동안 업데이트 한번 안해봤는데 오래간만에 업데이트를 해봤더니 좋은 기능이 많이 새로 첨가되었더군요. 간단히 첨가된 내용에 대한 이야기만 추가해 봅니다.

 

 

 

 

 

트윗 부분은 예전과 생긴건 똑같습니다. 사용하는 폰트가 조금 작은 사이즈라 옵션에서 Full Size, Large Font를 모두 켜놨더니 큼직큼직하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6210s는 화면 크기가 작은 편이라 한 눈에 들어오는 글자 수가 많지가 못합니다. Gravity는 S60 5rd 버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5800이 정식으로 출시되면 지금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에도 새로 등장한게 있는데 바로 GROUP기능입니다. Follow를 많이 하면 트윗되는게 하도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게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옵션에서 Group만들기를 선택하면 Follow 리스트들이 주르륵 나오고 거기서 Group으로 묶을 사람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패션 관련 트윗을 올리는 사람들을 따로 묶어봤습니다.

 

 

TimeLine은 원래대로 있고 Group은 따로 탭 아래로 모이게됩니다. G:Fashion이라고 탭이 보입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여기에도 중요한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원래는 Twitter와 더불어 Laconia라는 잘 모르는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었는데 Laconia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StatusNet이라는 사이트와 구글 리더, 페이스북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직 구글 리더와 페이스북은 Beta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어서 사용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충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면 제 아이디 옆에 편지 아이콘과 함께 표시가 됩니다. 이것도 무척 유용합니다.

 

 

 

 

 

구글 리더는 위와 같은 모습으로 나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는 리스트 모습과 같습니다. Gravity 원래 모습과 어울리게 맞춰져있습니다.

 

 

 

 

뉴스 피드를 클릭하면 위 그림처럼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그런지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는데 사진이 첨부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RSS 피드를 할 때 전문 보기를 안해놓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경우 원본 보기 클릭이 안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Mark All as Read라든가, 다시 보기 위해 Mark Unread를 한다든가 하는 기능은 잘 작동됩니다. 

PS 원본보기는 URL에서 오픈 브라우저 선택하면 노키아 맵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습니다. RSS 보는데는 문제가 딱히 없습니다. 다만 브라우저를 읽기 전에 사진도 함께 받아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이 기능의 핵심 중 하나는 위 그림처럼 RSS 피드를 읽다가 재미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트윗으로 올려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 리더를 우선 순위에 놓고 Gravity에 포함시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는 오페라 미니로 구글 리더를 읽고 트위터는 Gravity로 따로 돌리기 때문에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때 처럼 재미있는 내용을 트윗하는건 복잡했는데 이젠 한 방에 해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베타로 포함된 건 페이스북입니다. 이건 페이스북에서 친구나 팬으로 가입해있는 페이지의 소식이 새로 올라오면 알려주는 News Feed 부분이 업데이트됩니다.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내용에 누군가 코멘트를 달면 위의 그림처럼 다른 색으로 표시됩니다.

 

 

Gravity는 트위터를 중심으로 폭을 넓혀가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핵심적인 사항을 잘 파악하며 진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조사의 즉각적인 반응도 그렇고, 사용자로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어플입니다. 구글 리더가 베타 딱지를 떼고 사진과 원본 읽기 문제만 해결되면 훨씬 좋아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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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버디클라우드라는 SNS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뭐라고 딱 정의하기가 좀 애매하기는 한데 채널(주제별 방, 개인별 방)이 있는 위치 기반의 트위터 정도로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주제별로 떠드는 방이 있다는 점과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은 심비안 S60 계열용의 어플만 나와있는 상태라 국내는 노키아 6210으로 한정되어 있고, 해외는 많기는 한데 중국, 유럽, 인도 쪽이 많이 보이는 정도 입니다. 사용자 참여가 필요한 S60 어플들의 대부분이(스포츠팔이나 스포츠 트래커 종류나 SNS 등등) 이런 식의 양상을 보이죠. 언어 문제 때문에 (파키스탄, 인도 이쪽은 읽을 수 조차 없으니까) 대화를 시도한다고 해도 영어를 사용하는 영국, 싱가폴 그리고 유럽 쪽 정도가 되는 거 같습니다.

 

 

기분이 내킬 때에는 의지를 가지고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말도 걸고 그러는데 요새는 잠잠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버디클라우드라는 어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buddycloud.com에 가면 6210용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여기는 영어용 밖에 없고, 네이버 노키아 카페에 가면 한글 버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이라고 할 만한건 없고, 일단 캡쳐 사진들입니다.

 

 

 

일단 아이디를 만들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아이디만 보이는데 위의 사진에서 제 아이디인 macrostar 아래 쪽에 있는 것들은 나중에 제가 추가하거나, 누군가 추가한 것들입니다. 그림을 봤을 때 오렌지 색 아이콘은 사람이고, 파란색은 채널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참고로 제 아이디 밑에 뭐라고 써있는 문장은 제 상태(Status)를 제가 알아서 써놓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연동됩니다. 아주 소극적인 연동이기는 한데 여튼 됩니다. 제가 뭐라 뭐라 쓰면 그게 트위터에 위치 태그와 함께 뜹니다.

 

 

 

Gravity로 본 제 트위터입니다. 맨 위에 보면 BuddyCloud를 통해서 트윗되어 있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L이라고 써있는 부분 아래로 서울이라고 위치 정보가 붙어 있습니다. 아쉽게 트위터식 태그는 아니라서 중강현실 어플인 ARound에서는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트위터의 위치 정보 api가 공개되어 있는걸로 아는데 거기에 맞게 올라가도록 업데이트되면 좋겠네요.

 

 

 

 

 

 

옵션에 설정에 들어가보면 자신의 위치를 찾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노키아 6210에서는 기지국과 블루투스(이걸로 어떻게 위치를 찾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외부 기기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GP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같은데서 사용하려고 기지국을 주로 해 놓는데 GPS가 잡힐 만한 곳이라면 켜놓으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겠죠.

 

 

이게 정확히 말하면 위치를 찾아주는게 아니라 이미 업데이트 되어 있는 위치들 중 가까이 있는 곳에 편입된다는 개념이 좀 더 맞는 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혀 엉뚱한 곳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고대 앞에서 구동시켰더니 의정부라고 나오더군요) 그럴 경우에는 새로 위치를 만들거나, 이미 있는 리스트 중에서 하나 골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도 기반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쨋든 이래 놓으면 장소들이 뜹니다. 위치 업데이트를 해보고 가까이 있는 좀 더 정확한 곳이 보이면 거기에 붙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SNS는 일단 다른 사람하고 같이 쓰는게 중요하니까 어디든 붐비는 곳에 있는게 좋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서울이라고 나왔는데 Sinchon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래 놓고 어딘가 이동을 하면 위치가 자동으로 바뀝니다.

 

 

 

제 아이디를 보면 원래 신촌이었는데 안암동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위에 썼듯이 의정부로 나오길래 안암동을 하나 만들어 놨습니다. 이건 움직이면 일단은 자동으로 바뀝니다. 뭐 대충 이런 식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은 아니고 그냥 주변에 뭐가 있는지 찾을 때 편리한 정도입니다. 저번에 소개한 ARound와 비슷한 개념인데 구현 방식은 상당히 다릅니다.

 

 

그리고 일단 개인 채널이 제공됩니다. 위에서 오렌지 색 아이콘들입니다.

 

 

말하자면 아주 간단한 형태의 미니 홈피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트위터나 미투데이처럼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채널에 한마디씩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저를 따라다니기(Follow겠죠)하면 그걸 읽을 수 있게 됩니다.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따라다니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대신 누군가 저를 따라다니기 하면 좀 더 자세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주게 됩니다.

 

 

 

그리고 채널들이 있습니다. 가보면 몇가지 옵션으로 채널들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건 말하자면 싸이월드의 클럽같은 개념입니다. 뭔가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건데, 그 클럽들이 트위터처럼 샘긴거다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까이 있는 채널들을 검색해 보면 원래 주변에 뭔가 많이 있으면 그 리스트가 나와야 할텐데 아직은 몇 개 없다보니 멀리 러시아로 생각되는 곳의 채널들도 보입니다. 좀 재밌어 보이는게 있으면 따라다니기를 하고 그러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채널에 들어가보면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답변은 트위터와 똑같이 @아이디 해서 붙습니다. 그냥 대충 떠들면 되는거에요. 친구들끼리 채널을 만들어 놓으면 싸이월드에 클럽 만들어 놓고 떠들 듯이 쓸 수 있습니다.

 

 

근처 정보를 보면 주변의 사람들과 지역 리스트가 나옵니다.

 

 

현재 기지국 기반의 위치 찾기 상태라 저 거리는 정확하지 않겠습니다만 어쨋든 이와같은 멤버 리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따라다니기를 클릭하면 초기화면인 BuddyCloud 리스트에서 볼 수 있게됩니다.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 사람의 채널에 글을 남기거나 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별로 복잡한 이야기들이 아닌데 쓰다 보니까 상당히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미니홈피와 클럽이 있는 싸이월드인데 그게 전부다 트위터처럼 한 문장 쓰기 정도로 되어 있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1촌 맺기나 클럽 가입은 트위터처럼 그냥 Follow(따라다니기)를 하면 되는거고요. 여기에 덧붙여서 위치 기반이 어울려져있다고 보면 되겠죠.

 

 

상당히 재밌는 어플이기는 한데, 커버하려고 하는 부분이 살짝 넓은 감이 있기는 합니다. 제작사가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엄청난 경쟁자들이 있는 분야에서 꽤나 원대한 목표를 설정해 놓고 나아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WM이나 아이폰용으로도 나오고, 사용자가 많아지면 상당히 재미있어질 거는 분명합니다. 이보다 훨씬 간단한 트위터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수도 없는 사용자들의 참여 때문이었죠.

 

 

어쨋든 이 분야가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라 묻혀버리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혹시 BuddyCloud를 사용하신다면 저를 찾아보세요 ^^ 무의미한 잡담하는 채널도 하나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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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노키아 휴대폰들 중에 GPS가 들어있는 폰들은(어지간하면 들어가 있습니다) 노키아 맵(더 최근은 OVI 맵)이 들어있습니다. 즉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다른 것들도 다 지도 된다면서, 한국에 나온 6210s만 왜 이름이 내비게이션이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건 말하자면 휴대폰 특성입니다.

 

 

내비게이션 시리즈들이 몇가지 있는데 (6110, 6210, 6710 등등) 공통적으로 6개월 이상 정도의 노키아 맵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고(보통 다른 휴대폰들은 1~3개월 무료입니다), 목에 걸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핸드폰 스트랩 걸이가 휴대폰 아래에 달려있고, 야외에서 가시성이 좋은 액정을 사용합니다. 월 단위로 판매되는 노키아 맵 이용권을 구매하면 보이스 안내 등의 약간 특화된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보행, 주행 등의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비쌉니다 이게.

 

 

얼마전에 새로 출시된 내비게이터 시리즈인 6710의 경우에는 더 널찍한 액정에 티타늄 바디를 채용해 내구성도 강화했습니다. 6210까지는 자동차용 내비와 보행자용 내비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었는데 6710부터는 본격적으로 트레킹 등 아웃도어 용으로 특화시켜 나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6710 내비게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처럼 등산, 트레킹, 여행, 골목 탐방 등 삘삘거리며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저번에 한국에서 출시된 6210 내비게이터가 무척 유용했는데(특히 햇빛 쨍쨍 비칠때 지도가 잘 보이는게 유용할 때가 많더군요) 단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너무 약해 보이는 소재였습니다. 6710은 그런 단점을 잘 커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6710 내비게이터도 한국에 출시되었으면 하고 바라는데 안나올 가능성이 너무 높기는 합니다.

 

 

 

어쨋든 이번에 노키아 5800이 한국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에 나온 폰이니 최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노키아 터치 인터페이스인 S60 5th를 채용하고(기본적으로 6210s에 들어가있는 S60 3rd와 같은거라 많은 어플들이 호환됩니다. 다만 터치에 특화된 것들과 해상도가 안맞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괜찮은 폰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처럼 마감이 잘 된,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폰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에 노키아에서(한국 말고)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을 발매했습니다. 당연히 원래 5800 XpressMusic에도 노키아 맵이 들어있기는 하는데 Voice 길 안내 등의 유료 서비스는 돈을 따로 지불해야 됩니다. 대신 XpressMusic은 노키아의 음악 서비스 얼마간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은 XpressMusic 이용권을 빼고 Lifetime 보행및 주행 보이스 길안내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 5800은 겉 테두리가 레드 아니면 블루색인데 내비게이션 에디션은 은색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깔끔해 보이네요.

 

 

 

예상 가격은 미국 가격으로 400불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약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와 있지 않아 정확히 어떻게 책정될 지는 아직 알 수가 없군요. 하지만 이것 역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지금 사정으로는 서버 문제 때문에 노키아 맵(OVI 맵)을 쓸 수 없습니다. 5800도 들어온다는데 한국 노키아에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빨리 한국 지도 서버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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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530

모바일/심비안 2009. 8. 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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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인터페이스인 S60 5th OS가 설치되어 있는 노키아 휴대폰이 N97하고 5800 Music Xpress가 있었는데 5800 시리즈의 마이너 판인 5530이 나왔다. 5800이나 5530처럼 심플하게 생긴 휴대폰들이 무척 마음에 드는데 우리나라에는 도무지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아쉽다. 나오면 바로 갈아탈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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