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S60 3rd용 어플리케이션 소개가 맞는 말이겠지만 우리나라에 풀려있는 심비안 휴대폰이 현재로썬 단 한가지 모델 밖에 없으니 그냥 6210.

 

 

꾸준히 이곳에 포스팅 하고 있는걸 보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가 딱 좋습니다. N시리즈 나온다고 우리나라에서만 싸게 팔리도 없고, E 시리즈가 그나마 괜찮기는 한데 이건 혹시 다음에라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생각이 있기는 합니다. 단 하나 마음에 걸리는 건 반짝거리는 싸구려 재질의 키패드와 내비키 부분. 이건 좀 어떻게 뭐라도 깎아서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_-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어플 사용이 중요하니까 지금까지 이런 저런 시도를 거치면서 잘 활용하고 있는 어플들의 리스트를 올려봅니다.

 

 

## 우선 팁으로 유용한 단축키

 

* 사진 찍을 때 - 1번 누르면 플래시 켜짐/꺼짐 됩니다. 동영상도 마찬가지

* 사진 찍을 때 - 내비키 오른쪽이나 왼쪽 누르면 도구모음 툴바가 나옵니다.

* 메세지나 사진 등 여러개 선택할 때 - #키 누르고 내비키 가운데 누르면 V 표시 되면서 하나씩 지정됩니다.

* 특수문자 여러개 입력 - 특수문자 선택하고 5번 누르면 됩니다.

 

 

 

 

자 이제 어플 이야기 입니다.

 

 

 

## 컴퓨터 시작하면 자동 실행시키고 있는 어플

 

 

1. Handy Taskman - 키패드 왼쪽에 화살표 두개 표시된 조그마한 키가 있는데 메뉴키라는 이름으로 그걸 길게 누르면, 지금 실행중인 어플들의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사진을 찍다가 메세지가 와서 확인하고 다시 사진으로 돌아갈때 그걸 눌러서 실행중인 사진 어플로 되돌아 가게 되죠. 그런데 좀 작게 나오고, 별 기능은 없어요. 그래서 핸디 태스크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핸디 태스크맨을 자동 실행 시켜 놓으면 메뉴키를 눌렀을 때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현재 실행 중인 어플들 리스트가 왼쪽에 나오고, 오른쪽에 사용 중인 램, 휴대폰 메모리, 외장 메모리 양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기서 내비키(키패드 가운데 네모난 방향키) 오른쪽을 누르면 즐겨찾기 리스트가 나옵니다. 7개 까지 지정할 수 있고, 메뉴키 길게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을 위에 보이는 태스크 리스트로 할 지, 즐겨찾기 목록으로 할 지 옵션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 대기화면에서 설정해 놓을 수 있는 바로가기 키가 실질적으로 5개이므로 꽤 유용합니다.

 

 

 

2. SMS Spam Manager - 스팸 필터입니다. 문자열 중심으로 필터할 생각이면 SMS가 낫고, 전화 번호나 발신자를 선택해서 필터할 생각이면 Mobisy에서 나온 필터가 낫습니다. 물론 둘다 기능상으로 되긴 하는데 한쪽에 조금씩 특화되어 있습니다.

 

 

3. SlideHelper - 슬라이드 여닫을 때 소리가 나게 한다든가 하는 등의 설정을 할 수 있는 유틸입니다. 저는 소리 나는거는 안쓰는데 슬라이드 열어놨을 때 백라이트가 안꺼지게 하려고 쓰고 있습니다. 게임할 때나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합니다.

 

 

 

 

## 사용 중인 어플

 

 

1. Garmin Mobile XT - 이건 예전 글 링크합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95)

 

 

2. 캘린더와 메모 - 돌고 돌아서 원래 들어있던 기본 프로그램 쓰고 있습니다. 아웃룩과 연동시키면 좋습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100)

 

 

3. Y-Browser - 파일 탐색기 같은 겁니다. X-plore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데 성능은 X-plore가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만 있으면 되겠지 싶어서 그냥 처음에 설치한거 계속 쓰고 있습니다.

 

 

4. Opera Mini - 오페라 홈페이지에는 지원 기기 목록에 6210이 안나와 있는데 그냥 6120인가 이름 비슷해서 그걸로 설치했습니다. 그것도 내비게이터입니다. 원래 들어있는 웹킷 기반의 노키아 미니 맵 브라우저보다 살짝 느리긴 한데 휴대폰 사용자, 특히 비터치 스크린 사용자의 편의를 많이 생각해서 만들어져 있는 듯 합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다루기가 무척 편해요.

 

 

그리고 예전에 오페라 쓸 때 my.opera.com에 즐겨찾기를 올려 놓은 적 있는데 그것과 연동 시켜서 쓸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좋습니다. 즐겨찾기 목록을 거기서 편집해 놓고 휴대폰에서 보면 연동되서 나타나니까 편합니다. 키패드로 영어 입력하는거 보다는 PC 키보드가 훨씬 편하니까요.

 

 

5. ScreenShot - 저 위에 스크린샷 같은거 찍는 어플입니다. 설정에서 스크린샷 찍는 버튼을 C로 해놓는게 편해요.

 

 

6. Mobiola Webcam - 휴대폰을 웹캠으로 만들어주는 어플입니다. 웹캠이 없기 때문에 이걸로 가끔씩 사용하면 재밌습니다.

 

 

7. CorePlayer - 동영상을 잘 안보긴 하는데 그래도 avi 재생되니까 설치해 놨습니다. 기본 성능은 원래 내장되어 있는 리얼 플레이어가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인코딩해서 볼 생각이면 리얼 플레이어 쓰는게 나은 듯 합니다. 물론 avi를 그냥 구동시킬 수 있는게 장점이긴 한데 램 용량이 깡패라 파일이 컴퓨터에서 자주 보는 600M 막 이런건 버벅됩니다.

 

 

8. Handy Weather - 핸디 시리즈의 날씨 정보 프로그램입니다. 하루에 한 번찍 업데이트되게 해놓고 쓰고 있습니다. 주고 받는 데이터량은 극히 작은 거 같네요. 핸디 쉘을 쓰면 대기화면에서 바로 보이는데 핸디 쉘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 그냥 대기화면에 바로가기 만들어놓고 아침에 한 번씩 보고 있습니다. 잘 안 맞아요 근데.

 

 

9. MetrO - 지하철 정보 어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아니라 전세계 곳곳의 지하철 노선도가 있다는게 장점이고, 한글이 안된다는게 단점인데 WM에서도 쓰기 때문인지 어떤 분이 만들어놓으신 한글 파일이 있길래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냥 지하철 역 이름 두개 입력하면 갈아타는 역하고, 걸리는 시간 정도 나오는 간단한 어플인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림 나오면 뭐해요.

 

 

10. Radio - 기본 내장 어플입니다. 덕분에 오래간 만에 라디오 가끔씩 듣습니다. 좋은데 지하철 안에서는 살짝 지직대더군요. 요새 라디오 듣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안테나 같은걸 신경 안쓰나 봅니다.

 

 

11. GPS 데이터 - 기본 내장 어플입니다. 나침반 나와서 그거 가끔 봅니다. 의외로 유용하더군요.

 

 

12. 노키아 스포츠 트래커 - 이것도 예전 글 링크합니다 (http://macrostar.tistory.com/99)

 

 

13. 구글 지도 - 길 찾을 때, 지하철 역에서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알고 싶을 때, 위치 검색할 때 주로 씁니다. 패킷을 살짝 잡아먹지만 잘 만들긴 잘 만들었습니다.

 

 

14. OpLogo - 이건 딱 한번만 실행하면 됩니다. 화면 위에 계속 나오는 Welcome To KTF 없애줍니다. Show의 저주 중 하나를 풀 수 있는 최고 유용한 어플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이건 핵펌을 해야 설치가 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했었습니다. 하고 나서 핵펌 지우는건 상관없습니다. 이거 말고 폰꾸미기를 없애거나 숨겨야 하는 아직 풀리지 않은 거대 프로젝트가 하나 더 남아있습니다.

 

 

15. Rescue Bubble - 게임입니다.

 

 

바로 Pause가 걸려서 스크린 샷을 찍을 수가 없네요. 모션 기능을 이용한 게임으로 은색 공을 가지고 깜빡 거리는 물방울을 하나씩 찾아가 터트려야 합니다. 바닥 결에 따라 공 움직임도 조금씩 다르고(위 사진은 모래라 잘 안움직이고, 빙판도 있고, 화살표 표시 있는 나무도 있고 그렇습니다), 다양한 장치들도 꽤 많아서 상당히 재밌습니다.

 

 

흔들리는 지하철에서는 하기 힘듭니다. 레벨이 높아지더니 무척 어려워지네요. 몇 판까지 있는지는 아직 다 못해서 모르겠습니다.

 

 

 16. 플리커를 연동시켜서 쓰고 있습니다. 사진찍어놓고 바로 올릴 수도 있고, 댓글도 확인가능하고 편합니다. 이것도 하루에 한번씩 업데이트 되게 해놨습니다. 실시간 인기 사진 23개도 뜨게 할 수 있는데 심심할 때 봅니다.

 



이 정도 쓰고 있네요. 가장 활용도가 높은 건 캘린더/메모와 아웃룩 싱크, 이메일, 그리고 내비게이션 어플 두가지(구글과 가민), 그리고 스포츠 트래커입니다. 동영상은 안보고 음악은 아직 아이팟 미니를 잘 쓰고 있어서 외장 메모리 활용률이 높지는 않네요.

 

 

휴대폰에 너무 몰두하지 않게 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서포트 해주는 어플들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생활의 중심은 당연히 휴대폰 바깥에 있는거니까요 ^^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휴대폰의 핵심 중 하나는 PC Suite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PC Suite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의 파일 관리, 주소록 관리, 일정 관리, 어플 설치, 휴대폰 백업 등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아웃룩, 아웃룩 익스프레스, 로터스 노트와 로터스 오거나이저 등과의 싱크도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일은 삼성 휴대폰을 구입하면 설치하게 되는 PC 매니저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 3년간 삼성 휴대폰을 썼지만 특별한 경우 아니면 PC 매니저를 구동 시키는 일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구동 시킬 때 마다 업데이트를 해대서 무척 짜증났었던 기억이 있고 예전에 이와 관련한 포스팅도 한 적이 있다. (링크)

 

 

노키아의 PC Suite는 무척 가볍게 움직이고, 다양한 싱크 설정(휴대폰과 컴퓨터, 휴대폰에서 아웃룩까지 등등)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는게 장점이다. 이토록 가벼울 수가 없어서 가능한 XP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표시줄에 뭔가 안뜨게 하는데 상당히 집착하는데(원래 바이러스 백신 AVAST, 사운드카드 프로디지, 리모콘 프로그램 imon 이렇게 세개 떴었다), 나름 과감하게 PC Suite와 동기화를 올려놓고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설정해 놓으면 컴퓨터가 부팅되면서 바로 연결된다. USB로 연결하는 경우에는 USB를 휴대폰에 연결하면 바로 연결된다. 물론 USB연결에는 몇가지 방식이 있기 때문에 (PC Suite연결 외에 대용량 전송, 미디어 전송 등의 방식을 지원한다. 큰 파일을 옮길 때엔 대용량 전송으로 연결하는게 훨씬 빠르다) 설정을 통해 연결할 때마다 묻게 하거나 기본 연결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여하튼 오피스와 동기화.

 

 

오피스와 동기화는 PC Suite에서 동기화 버튼을 누른 다음에 Office와 동기화 하련다 하고 알려주면 된다. 그러면 설정에서 어떠한 부분을 동기화 할 것인가를 정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위 그림에서 보듯이 3가지 항목을 동기화 대상으로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좀 더 자세한 설정이 가능한 항목들이 있다. 일정 / 항목에서는 동기화에 포함시킬 시간 범위를 지정할 수 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일정이라든가 한참 남은 일정은 있어봐야 휴대폰에서 메모리만 차지하기 때문에 알맞게 설정해 놓으면 된다. 나는 1개월 이전, 1년 후로 설정해 놓았다.

 

 

그리고 화면 아래에 보면 공구 그림이 두개 있는데 왼쪽이 고급 설정이고 오른쪽에 별표 달린 애가 새로운 동기화 만들기다. 노키아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새로 뭔가 만드는 종류에 별표가 붙어있다.

 

 

고급 설정에서는 자동 동기화 설정을 할 수 있다. 휴대폰과 연결 될 때마다 동기화 한다든가, 연결되어 있는 동안 동기화 하는 주기를 정한다든가 하는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같은 날짜의 동일한 필드에 상이한 내용이 있을 때 어느쪽을 우선시할 것인가를 정할 수 있다. 동기화 잘못하면 일정이 마구 꼬이는 경우가 있는데 우선 순위를 정해주는 항목이다.

 

 

어쨋든 이래 놓으면 알아서 동기화가 된다.

 

 

 

 

이제 휴대폰. 노키아 6210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달력의 항목은 4가지로 미팅, 메모, 기념일, 할 일이다. 파피루스나 핸디 캘린더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좀 더 아웃룩의 구조와 비슷하게 되어 있다. 다만 핸디 캘린더 같은 경우 메모 싱크에 문제가 좀 있다. 어쨋든 아웃룩에 가장 기본적인 항목으로 약속, 행사, 모임이 있는데 미팅은 약속, 메모는 행사, 할 일은 작업으로 간다.

 

 

약간 주의해야 할 게 할 일이다. 휴대폰의 할 일은 아웃룩에서 작업이다. 그러므로 휴대폰에서 할 일이라는 항목으로 일정을 만들어 놓으면 아웃룩 달력에서 월(Month)로 보기에서는 볼 수 없고 작업 목록에 가야 나온다. 물론 날짜를 클릭해 일(Day)로 보기를 하면 나와있다.

 

 

또 하나는 아웃룩의 메모다. 아웃룩에서 포스트잇 처럼 생긴 아이콘을 눌러 메모를 만들어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들은 동기화 시키면 휴대폰의 달력이 아니라 메모장으로 간다. 메모장은 오피스 폴더 안에 따로 있다. 이것 역시 양방향 싱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휴대폰 메모장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놓으면 아웃룩 메모에서 볼 수 있다.

 

 

이왕이면 같은 단어로 번역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조금씩 달라서 헷갈린다. 로터스는 어떤 식으로 생겼는지 잘 모르는데 오피스만 있는게 아니니까 무슨 이유가 있겠지 싶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도표 그리기는 귀찮아서)

 

 

휴대폰 <---> 아웃룩

 

기념일 <---> 기념일

미팅    <---> 약속

메모    <---> 행사

할일    <---> 작업

메모장 <---> 메모

 

 

이외에 아웃룩에서 일정을 만드는 경우에는 대충봐서 세부 시간이 있으면 미팅, 세부 시간이 없으면 메모 항목으로 가는거 같다.

 

아웃룩에서 작업 목록을 따로 볼 수 있듯이 휴대폰에서도 달력에서 할 일 목록 보기를 누르면 리스트를 볼 수 있고 완료 표시를 한다던가 하는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싱크가 이루어진다. Exchange와의 싱크는 이런 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아예 휴대폰에서 새로운 동기화 프로필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글과 동기화 하느라 syncML은 해봤는데 exchange는 못해봤다. 구글 동기화의 경우 S60은 아직 주소록만 지원하고 캘린더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캘린더 연동은 다른 어플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예전에 한 적 있으니 생략한다.

 

 

다만 알다시피 구글 캘린더는 항목이 없기 때문에 휴대폰-구글-아웃룩 셋을 통으로 연동시키면 좀 꼬이는 경향이 있다.

 

 

노키아 휴대폰 안에 그냥 텍스트 메모장 말고 액티브 메모라고 글도 쓰고 사진이나 음악도 붙여 html로 저장시키는 메모장이 있는데 그걸 원노트와 연동시키는게 있었으면 참 좋지 않았을까 싶다. 원노트를 나름 애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점은 살짝 아쉽다.

 

 

요즘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휴대폰 메모장에 넣어두고 -> 이게 아웃룩 메모로 싱크되고 -> 이걸 원노트로 넘기는 식으로 쓰고 있다. 이게 또 웃기는게 원노트에서 아웃룩의 작업 리스트로는 넘기기가 쉬운데, 메모로는 복사 붙임 말고 딱히 쉽게 주고 받는 방법을 못찾았다. 마우스로 살짝 긁은 다음에 아웃룩 메모로 휙 넘기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야.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6210을 구입한 이후 PIMs를 많이 쓰게 될 줄 알았는데, 가장 유용하고 재미있게 활용하는 어플은 스포츠 트래커 베타인거 같다. 사실 어떤 트래킹 툴을 사용할 것인가를 두고 잠깐 포스팅 한 적이 있긴 한데(링크) 이 사이트와 어플에 대한 살짝 자세한 이야기.

 

 

일단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액티비티(걷기, 달리기, 사이클, 등산 등등) 활동을 기록해 놓는 어플이다.

 

 

스포츠 트래커 베타의 사이트는 https://sportstracker.nokia.com이고 여기서 휴대폰용 어플도 구할 수 있다. 사이트가 조금 느리고 한글 지원이 전혀 안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 어차피 그림 위주로 보는 사이트라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검색이라든가, 주변에 비슷하게 운동하고 사이트에 올리는 사람을 찾아내기가 무척 까다로운 구조라는 점이다. 이 부분의 편의성을 강화하면 훨씬 더 재미있는 서비스가 될 거 같은데 조금 아쉽다. 일단은 베타니까 정식으로 출시되었을때를 기대해 본다.

 

 

 

휴대폰 안에서 어플을 구동시키면 볼 수 있는 화면이다.

 

 

 

 

여기서 맨 위에 New Workout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Walking, Running 등등 중에 카테고리를 하나 골라놓고 시작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처음에 GPS마크가 노란색이고 X표시가 되어 있는데 잠시동안 GPS를 찾는다. 화면 오른쪽 아래처럼 초록색에 V마크로 바뀌면 오케이. 상황에 따라 다른데 야외 활동시 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딱히 날씨가 아주 나쁜게 않으면 A-GPS를 켜놓지 않아도 금방 위성을 찾아낸다. 물론 약간 오래 걸릴 때도 있고, 영영 못찾을 때도 있다(도심에서 자전거 타는데 자주 이용하는 경우엔 높은 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못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왼쪽 위 넓은 부분은 원래 지도가 나오는 곳인데 노키아의 한국 지도라는게 형편없기 때문에 안나오게 설정해 놓았다. 나온다 하더라도 어차피 운동하면서 계속 볼 것도 아닌데 꺼놓는걸로 옵션에서 정해놓는게 패킷 아끼는데도 좋을 거 같다. 등산 같은거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도 있을 듯.

 

 

Start를 누르면 시작하고 아래 큰 화면에 시간이 흘러간다. 오른쪽 맨 위는 속도, 그 아래는 지금까지 움직인 거리를 표시한다. 대충 이렇게 시작되었으면 주머니에 넣고 움직이기 시작해도 야외 활동이라면 어지간해서는 GPS가 끊기지는 않는거 같다. 지금까지 열 번 정도 써보면서 한 번 끊긴 적이 있는데 데이터에 총 발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이 표시되지 않은거 빼고는 다 나왔다. 움직인 거리는 예상으로 보여주는 듯 하다.

 

 

 

중간에 잠시 쉬는 동안에는 옵션에서 Pause를 누르면 되고, 다 끝나고 나면 Stop을 누른다. 일단 휴대폰 안에서 여러가지 데이터를 볼 수 있는데 간단한 요약(Summary), 시간대별 속도, 거리별 속도, 거리별 고도 그리고 지도다. 물론 지도는 안나온다.

 

 

 

요약 화면을 보면 무엇을 했는지(Walking), 언제 시작했는지와 소요 시간(5시 28분부터 13분 30초 동안 - 뒷산에 잠시 올라갔다 내려왔다), 거리(0.88km), 평균 속도와 최고 속도, 걸음수(미리 설정을 대충 해 놓으면 상당히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칼로리 소모량(47kCal)을 볼 수 있다.

 

 

이걸 자신의 계정으로 통으로 올릴 수 있는데 패킷 소모량이 그다지 크지는 않다. 몇십 킬로바이트 내외인 듯 하다. 움직이는 동안 노래를 듣거나 사진을 찍으면 그것도 함께 연동시켜서 업데이트 할 수 있는데 사진을 올리는 경우 당연히 패킷량이 늘어난다. 오늘 같은 경우 움직이는 동안 4장을 찍어서 올려봤다. 미디어 데이터 부분은 제외시키고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렇게 해 놓고 나중에 사이트에서 보면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우선 지도.

 

 

홈페이지에 가면 구글 어스와 맵과 연동시켜 움직인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맨 위에 한줄로 서머리가 표시되고 오른쪽에서는 속도라든가 고도 등의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그래프의 한 점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어디쯤인지가 지도에 표시된다. 그리고 중간 중간 빠르게 움직인 부분, 느리게 움직인 부분도 표시되고, 사진을 찍은 장소도 나온다.

 

 

 

지도 부분만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다.

 

 

Fast, Low가 속도 부분이고 카메라 마크를 클릭하면 사진이 나온다. 화면 아래 부분에 보면 사진이 리스트로 나오고, 들은 음악 리스트도 함께 나온다.

 

 

 

자주 가는 부분은 루트로 지정해 놓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해놓으면 매번 Lap 타임을 측정할 수 있다. 매번 같은 장소에서 조깅을 하거나 한다면 러닝 타임을 잴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할 듯 하다. 이렇게 계속 올리면 사이트에 하나씩 쌓이니까 휴대폰에서는 기록을 지워도 괜찮다.

 

 

 

사이트에서는 그룹을 만들어놓고 함께 할 수도 있고(만들어는 봤는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못해봤다), 커뮤니티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뭘 하나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맨 위에서 말한대로 커뮤니티에서 뭔가 검색해서 찾기가 무척 어렵게 되어 있다. 굳이 한국에서 뭔가 올리는 사람이 있나 보려면 구글 맵에서 쿡쿡 찍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서울에서는 내가 제일 먼저 업로드했다 ^^ 한글 지원이 되고, 잘 활용하면 무척 재미있는 생활 도구중 하나가 될 거 같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참고 : 파일이 어디있냐고 저에게 묻지 말아주세요.



장점 - 길안내가 된다.


단점 - 검색이 안된다.


 

6210은 원래 이름도 내비게이터이고 GPS도 들어있는데 우리나라 실정법상 문제가 좀 생겨서 지도를 빼놓고 들어왔다. 그것 때문에 절름발이 폰이 된것도 사실인데 해외 사이트들을 돌아다녀보면서 확인해 본 결과, 6210에 들어있는, 좀 더 크게 노키아의 내비게이터 지원폰에 들어있는 지도라는게 그다지 훌륭한게 못된다. 물론 영미, 유럽권의 거대 도시들이라면 어느 정도 볼 만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은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내비게이터라길래 아이나비나 맵피같은 수준을 기대했을텐데, 들여오고 나서도 욕만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이게 6개월에 100불인가 하는 유료 서비스다(물론 내비게이터 폰의 경우 6개월간 무료 라이센스를 주는 이점이 있다). 그래도 좋은 점은 음성 안내가 있다는 점이라 다른 나라에서도 구글 지도와 함께 쓰는(검색은 구글맵에서, 길안내는 노키아로)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었다.

 


어쨋든 결론은 이게 들어온다고 해도 했을 크랙이니 지금이라도 빨리 하자는 이야기. 구글 모바일 맵이 훌륭하지만 3G망을 써야 하는게 부담스럽다. 이걸 다운로드해서 휴대폰에 집어넣는 방법도 있는데 상당히 귀찮은데다가 지도만 되지 내비게이트는 되지 않는다. 그러다 Garmin Mobile XT를 설치하는 팁이 알려졌다.

 

 


* 일단 Garmin Mobile XT를 설치한다. 이에 대한 설명이 있는 링크는 다음. 아마 가입해야 볼 수 있을 거다.

http://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4006524&page=1&menuid=364&boardtype=L&articleid=230043

 


지도를 찾아내는게 어렵긴한데 열심히 찾으면 구할 수 있다. 그리고 한글 보이스 파일도 구해놓으면 좋다. 한글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위 링크 글에 올라와 있으니 생략.

 

 


* 한글 보이스 파일을 휴대폰에 집어 넣어야 하는데 다 설치하고 나서 보면 E드라이브 Garmin폴더 안에 있는 VOICE 폴더에 집어넣으면 된다. 그냥 집어넣으면 인식이 안되길래 Flemish라는 이름을 가진 놈이 있길래 그것과 바꿔치기 했다. 즉 한글 보이스를 Flemish로 바꾸고 안에다 집어넣음.

 


이래놓고 Garmin Mobile XT(이하 GMXT) 설정에서 보이스를 Flemish로 설정하면 한글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뭐, 다시 말하지만 아이나비나 맵피같은걸 기대하면 안되고 그냥 나오는 수준이다.

 


 

* 한글 검색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 이게 영어로 검색해도 아무 것도 안나오고 뭘 어떻게 해서 검색으로 아무거나 나오게 좀 해봐야 룰이 이해가 될텐데 아직 전혀 모르겠다. 결국 POI를 활용해야 한다. 어쨋든 OZ에 있다는 주변 맛집을 비롯해 공원, 학교, 백화점, 관광지 검색 정도는 할 수 있다.

 

 


요즘 몇 개 장만해 놓고 돌아가면서 테마를 쓰고 있는데 게 중 하나인 선라이즈. GMXT 아이콘은 이렇게 생겼다.

 

 


어쨋든 안에 들어가 Where To Go~ 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Spell Name은 검색하는건데 말했다시피 한글도 영어도 먹지를 않지만, 주변에 있는 것들은 활용이 가능하다. 가까운 곳부터 4km, 10km, 20km 순으로 검색해 나가니까 알맞게 활용할 수 있을 듯.



신촌 서강대 쪽에서 중국집(Food에 Chinese)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검색 결과가 나온다.


 


거리와 방향이 나온다. 이 중 진미반점을 선택하면 MAP으로 볼건지, GO를 눌러서 내비게이트를 시작할 건지 물어보는데 GO를 누르면 지도가 (약간 허섭한) 3차원 맵으로 바뀌면서 가는 길이 표시된다.


 



물론 안내도 들을 수 있는데 큰 길 중심이기 때문에 좀 돌아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냥 지도만 보면 이렇게 보인다. 아이콘에 가져다 대지 않으면 POI 글자는 안보인다.

 


 


활용하기 능력에 달렸지만 잘 쓰면 유용할 듯 하다.

이제 최신 POI를 추가하는 방법과 한글 검색 방법을 찾아내야겠죠~


참고로 6210s의 이름인 내비게이터는 내비가 들어있다고 내비게이터가 아니라(GPS 포함 노키아 폰에는 버전은 조금씩 다르지만 다 같은 어플이 들어있습니다) 다른 기능들이(액정 등) 내비에 좀 더 맞게 들어있다고 내비게이터입니다. 요즘 새로 나온 내비게이터 시리즈는 본체도 상당히 튼튼한 걸로 만들어서 본래 이름에 더욱 걸맞게 되었더군요.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6210 관련 이야기들.

 

1) 폰트를 FontRouterLT를 이용해 바꿔서 쓰는데 이게 특수 문자나 다국어 표현에 문제가 살짝 있다. 이 방법으로는 폰트를 하나만 읽는다는 문제가 있어 □로 표시되는 문자들이 가끔씩 보이는게 신경쓰여서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 해봤는데

 

- FontRouterLT를 지우고 기본 폰트(노키아 Sans가 세개, ZDIGI 하나, ccc파일이 두개, Series60Korean, Heisei 일본 폰트가 6210 기본 내장 폰트다)들을 E:\Resource\Fonts에 옮기는 방법. 이게 통하는 모델들이 몇 있다길래 시도 해봤는데 안됨.

 

- FontRouterLT를 쓰고 폰트를 몇 개 합친 걸 집어 넣는 방법 : □는 안나오는데 그냥 빈칸으로 보인다. 일단 보기는 더 좋아졌는데 줄바꾸기 같은 기호(꺾인 화살표)가 안보이긴 하지만 작동에는 문제 없다. 대충 이걸로 낙찰.

 

 

 

2) GDesk 활용

 

S60 디바이스의 기본적인 모습을 확 바꾸는 방법으로 GDesk라는게 있다. 원래 UIQ용으로 나온건데 작년부터 S60 v3용으로도 나온다. 상용은 아니고 터키인가 말레이시아인가 사람이 가끔 만들어 올리는 것. gdd 파일이라는 테마를 구해 Load해서 쓰는 방식인데 이게 그렇게 간단하기만 한게 아니다.

 

 

 

HTC 다이아몬드 테마를 적용한 모습. 6210을 이런 모습으로 까지 변신시킬 수 있다는데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시작했다.

 

잠깐 써봐도 알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이 S60 디바이스가 없어서(-_-) 에물레이터로만 테스트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안정성에 살짝 문제가 있다.

 

홈페이지가 매우 알아먹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는데 잘 뒤적거려야 한다. 0.32a 버전은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http://gdesk.wetpaint.com/page/GDesk+versions?t=anon

 

요즘 나오는 gdd 테마는 거의 0.33버전에서만 읽히는데용 아무래도 터치용인거 같다. 어쨋든 그건 좀 열심히 뒤적거려야 구할 수 있다. 링크 붙여놓을라고 다시 찾을라고 했는데 못찾았다. 꼭 S60으로 설치해야함. 인증서도 만료되서 시간도 앞으로 좀 돌려놔야 설치된다.

 

어쨋든 GDesk를 받으면 6가지인가 sis 파일이 들어있는데 일단 휴대폰으로 다 옮긴 다음에 설치한다. GDesk를 제일 먼저 설치하고 Task, Clock 이런건 순서 상관없이 주르륵 설치하면 된다. Plug-in도 있는데 그건 활용 여부에 따라.

 

 

실행을 하면 휴대폰이 윈도 3.1 비슷한 풍으로 변한다. 캡쳐를 안해놨는데 이 사진과 거의 흡사한 황당한 모습을 보게 된다. 오른쪽 위 키를 누르면 메뉴가 나온다. 일단 gdd 파일을 활용하려면 메뉴에서 Design을 선택하고 Load Design하면 된다.

 

자기가 만들거면 위 캡쳐같은 초기 화면에서 휴대폰 인터페이스의 거의 모든 부분을 손 볼 수 있다. 아이콘도 몽땅 png 파일로 바꿀 수 있고, 폰트도 따로 로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세세해서 완전 귀찮다.

 

gdd 파일이 편한데 문제는 이게 사이즈도 그렇고 아이콘 연결도 그렇고 잘 맞지가 않는다. 그래서 아이콘과 휴대폰 메뉴를 하나하나 연결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생각에 하다가 말았다. 나중에 정말 심심할때 찬찬히 해볼 생각이다. 이렇게만 만들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겠는데.

 

 

 

 

3) 핸디 캘린더를 쓰고 있다고 했는데 이게 휴대폰 자체 캘린더랑 정확하게 맞지가 않는다. 즉, 휴대폰 캘린더에 적어 놓은 것들중 표시가 안되는게 있다. 그리고 싱크에 문제가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구글 캘린더 - 6210 자체 캘린더 : 싱크 잘 된다.

핸디 캘린더 - 아웃룩 일정 : 싱크 잘 된다.

 

그런데 이 둘 사이를 왔다 갔다하면 꼬이기 시작한다. 아마도 이유는 구글 캘린더에 항목이 없다는 점, 싱크할 때 Task 리스트의 처리 문제, 6210 캘린더의 메모 부분 때문에 그렇게 되는거 같다. 결국 다 때려치고 구글 캘린더 - 6210 자체 캘린더 싱크만 남겨놨다.

 

이 상태에서 유일한 문제는 음력 생일. 구글 캘린더 이 놈이 음력 생일을 알아 먹지를 못해서 휴대폰에다 처음 음력 생일을 하나 넣어 놓으면 처음 싱크할 때 구글 캘린더가 그걸 메모로 받고, 그 다음 싱크할 때 구글 캘린더가 새로 메모가 생겼다고 휴대폰에 넘긴다. 굉장히 바보같은 짓을 서로 해대고 있다 -_-

 

 

4) 메신저 프로그램 Fring에서 제공하는 S60용 스킨이 있는데 그게 꽤 맘에 든다.

 

 

http://www.fring.com/fun/fring_theme/ 여기서 받을 수 있다. 위 캡쳐는 내가 올린건 아닌데 글자체를 같은걸 써서 거의 똑같게 보인다.

 

맘에 드는 theme을 네개나 구했기 때문에 (Leopard, Mystic, SummerTime - 이거 셋은 Pizero가 만든 것, 그리고 Fring) 이제 당분간 이쪽 방면으로는 욕심이 없다. 어쨋든 초기의 그 회색빛 Navigator theme을 생각하면 상전벽해급 변화다.

 

 

5)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여러가지 테스트를 했는데 이제 대충 정리된거 같다.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해킹할 필요까지는 아직 못느끼고 있다. 스포츠 트랙킹도 잘 쓰고 있고, 스팸 필터도 잘 막아주고 있다. 이제 그만 좀 뒤적거리고 열심히 살자 -_-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 전화기라는게 전화와 문자라는 기본 기능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기 마련인데, 나 같은 경우 확실히 멀티미디어 쪽 보다 일정관리, 이메일, 맛집 검색, 길찾기 정도의 용도에 치우쳐 있기는 하다. 배터리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해서 코어 플레이어니 ogg 플레이어니 시도는 해봤는데 정작 쓰는건 위의 네가지 용도가 가장 많다.

 

다른건 이제 대충 안정되어 가는데 캘린더 쪽은 마땅히 시도해 본 어플이 여태 없다. 기본 OEM 캘린더가 생긴건 좀 바보 같아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필로팍스나 프랭클린 플래너같은 종이 오거나이저처럼 뭔가 일목요연한 어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기는 하다.

 

심비안 계열에 플래너 계통 프로그램이 괜찮은게 많을거 같다는 왠지 모를 생각에 좀 뒤적거려봤는데 소문에 평이 괜찮은게 Handy Calendar, Aqua Calendar, Papyrus 같은게 있다. 구해지는데로 하나씩 트라이해 볼 생각이다.

 

우선 휴대폰에 심어본게 Epocware라는 회사에서 나온 Handy 시리즈 중 하나인 Handy Calendar라는 어플이다. 핸디 시리즈는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캘린더 말고도 Safe, Clock, Converter, Profiles, Expense, Calculator, Alarm, Blacklist, Weather 등등이 나온다. 꽤 기대를 가지고 여기저기 수소문해 봤는데 최근 버전인 v2.X 대는 구하긴 했는데 뭐가 잘 안되고 해서, v1.01 버전을 설치해봤다. 이 정도 버전은 키젠까지 합해진 파일을 구하기가 무척 쉬우니 첨부는 생략.

 

 

실행하면 이런 모습이다. 물론 세부 옵션들은 영어로 되어 있다. 그냥 원래 있던 캘린더 내용 그대로 사용하는거고 겉 모습만 바뀌었다. 말하자면 일종의 캘린더 테마 같은 느낌이다. 좀 조잡하게 생긴거 같기는 한데 잠깐 봤는데도 금방 익숙해져 한눈에 잘 들어온다. 생긴거 말고 어떤 기능이 더 있는지 모르겠다. 그런 부분은 위에서 말한 다른 일정 프로그램들도 비슷하다. 가운데 파란 바가 있는데 일과시간 중 어디 즈음인지 시간대를 표시하는 거다.

 

특이한 점은 일정을 넣고 나서 저장이니 뭐니 할거 없이 무조건 기억된다는 점. 일부러 지우지 않는 한 남아있는건 바쁘게 입력하거나 할때 무척 편할 듯 싶다.

 

일정에서 Appointment, Reminder, All day Event, Anniversary, Task를 선택해 기록할 수 있고, 알람이니 이런게 한눈에 보이도록 다 모여있어 설정하기가 편하다. Monthly View, Weekly View, Day View 등으로 볼 수 있는데 가시성이 무척 좋은 편이다. 요즘 나오고 있는 2.x대 버전들도 생긴게 조금씩 예뻐지고 있는거 말고 특별한 기능 추가가 있는거 같지는 않다.

 

단점은 원래 달력에서 보이게 할 수 있었던 음력이 안나온다.

 

 

어쨋든 가시성 개선 정도에 그침에도 불구하고 무척 비싼 프로그램으로 캘린더만 구입하면 30불 가량, 7가지 프로그램을 에센셜로 묶어 파는 패키지가 100불(원래 가격은 174불)이나 한다. 좀 너무 비싸지 않나 싶다. 그래도 당분간 대기화면의 바로가기에 등록해 놓고 당분간 사용해 볼 생각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에 며칠 몰두한 감이 있는데 이제 대충 파악은 되고 했으니 이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앞으로도 재미난 어플 보이면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며칠간 써보고 난 간단한 느낌이다.

 

1. 처음 생각이 휴대폰 기계에 들어가는 돈을 좀 아끼고, 대신에 무선 인터넷 요금제에 하나 가입해 거기에 약간 더 투자를 해 가능한 여러모로 활용할 생각에 노키아를 쓰기로 했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괜찮은 선택이었던거 같다.

 

2. 심비안은 처음 써보는데 굉장히 안정적이다. 이것 저것 깔았다 지웠다 여러 어플 구동시켰다 해봤는데, 힘에 부쳐보이는 일을 시키면, 느리게라도 하나씩 처리해 낸다. 기다림은 있어도 다운은 없다. 그런 점이 무척 맘에 든다.

 

3. 하지만 모션 기능은 이 놈 성능으로는 조금 무리인걸 집어 넣어 놓은 듯 하다. 굉장히 버벅댄다. 꺼놓고 쓰는게 마음 편한 듯.

 

4. 아주 가끔씩 쓰게 될 것들 말고

 

Coreplayer(동영상 재생)

 

Fring(구글 채팅에 쓰려고 깔았다)

 

Opera Mini(웹 브라우저)

 

CalSync(구글 캘린더랑 연동)

 

구글 지도(지도)

 

Skype(혹시 쓸일 있을까 하고 설치, IM+Skype보다 Skype에서 제공하는 S60용이 더 좋다. 서포트 리스트에 6210은 없는데 잘 돌아간다)

 

Twitter(트위터, 미투데이용이 있으면 그걸 썼을 텐데 이번 기회에 그냥 트위터로 갈까 하고)

 

Facebook(페이스북)

 

Sports Tracker(운동을 하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이게 불을 살짝 당겨줬다)

 

이것들을 주로 쓰고 있고 아이튠스 연동해서 음악이랑 Podcast 받아 봤다. 하지만 이건 일단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팟 미니가 수명을 다 할때 까지는 일단 사용 보류다. 이거 말고 막 이것 저것 설치되어 있기는 하다. 스팸 필터를 구한다고 생각만 하고 아직 안찾아봤고 날씨 프로그램도 하나 설치해야 한다. 역시 처음에는 신기해 보이는 걸 해보다가 슬슬 일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는 구나.

 

5. 배터리 거치대를 안주는건 완전 아웃이다. 이베이에서 9불 정도 하던데 하나 살 생각이다.

 

6. 이전 휴대폰(삼성 블루블랙2)에서도 한달 천원짜리 서비스로 POP로 메일도 받아보고, 웹 브라우징도 해보고, 미투데이에 글도 올리고, 심지어 블로깅도 하면서 별 짓 다 해보며 썼었다. 뭐라고 해야하나… 익스퍼트한 긱은 아닌데 일단 일상 생활의 측면에서 가능한 활용 방안을 찾아내고, 그걸 어떻게든 생활 패턴에 맞게 적용시켜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활용 측면이 참 많고 휴대폰을 동반한 라이프 스타일의 상상의 범위가 넓어진 점이 좋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휴대폰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거 같지는 않다. 그건 N시리즈나 5800처럼 시크하게 생긴 것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마찬가지 일 듯 하다. 전반적으로(기계, UI, 심비안 OS, 심지어 박스, 액세서리 등등 통털어서) 귀여운 맛이 전혀 없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의 마켓 리더(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거, 혹은 폼나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싸이월드 미니 홈피 같은걸 통으로 집어넣거나, 네이버 카페 같은걸 풀로 지원하거나, 네이트 메신저 등등의 어플이 있거나, 그것도 안되면 노키아 폰끼리는 문자 공짜 이런 파격적인 걸 내놓지 않는 한 길이 별로 안보인다. 사실 이런게 있어도 크게 별볼일 있을거 같지는 않다. 분명한 것은 여기는 삼성과 LG의 홈그라운드이고 대다수가 그 기계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천상 소니 에릭슨처럼 하이엔드 유저나 스타일리시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노려야 될텐데, 아무리 마켓 테스트라지만 좀 엉뚱한 시장을 쳐다보고 있지 않나 싶다. 여기는 미국이나 일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헝가리나 말레이시아도 아니다. 스마트폰 사용이라는게 알고 나면 간단할 지 몰라도 우리 환경에서 무료폰을 구입할, 휴대폰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 만한 사람들이 쉽게 집어들고 이것 저것 활용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그렇다고 전화랑 문자 잘만 되잖아라고 할 수도 없는게 특수 문자의 그 졸렬한 구성은 정말 말도 못한다. 시장의 어느 부분을 연구하고 이걸 들여온건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그런 문자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_- 이 표시를 쓰는게 그렇게 귀찮을 줄 알았으면 안샀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8. 어쨋든 노키아가 어떤 식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침투해 들어올지, 그게 성골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애플도 몇 년을 버벅대다가 결국 아이팟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멍청한(혹은 운이 지지리도 없는) 애플 코리아는 무엇 때문에 아이팟이 그렇게 팔렸는지도 생각 안하고 가격을 덥석 올려서 기회를 날려버리고 있지만.

 

9. 노키아가 부디 2년만이라도 버텨줬으면 좋겠다. AS가 불가능해지면 슬플거 같다. 일단 오래 쓸 생각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을 때 여분의 케이스를 몇 개 확보해 놓을 생각이다. 블루블랙2 처음 샀을 때도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3년 밖에 못썼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구글이 모바일과 싱크를 제공하는걸로 알고 있어서 구글 Help를 뒤적거리면서 애써서 했는데 설정하고 나서 보니 S60용으로는 Contacts(주소록)만 제공한단다. 꽤 고생했는데 허무하다 -_-. 어쨋든 설마 안되랴 싶어서 뒤적거렸더니 역시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바로 CalSyncS60이라는 프로그램이다.

 

http://s60addons.com/calsync/

 

위 사이트를 클릭해 들어가 아래 Download에 있는 sisx파일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세팅도 간단한데 구글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하면 된다. 인터넷 억세스는 디폴트.

 

그리고 Scheduled Sync 옵션이 Enabled, Disabled 즁에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Enabled 해놨을때 두시간에 한번씩 싱크를 한다고 한다. 이걸 좀 더 자세하게 설정할 수 없다는게 아쉽다. 또 주의할 점 하나는 양방향이 아니다. 구글 캘린더->휴대폰 만 된다. 이것도 아쉽다.

 

아직 베타판이니까 앞으로 개선될 듯 하다. 노키아 휴대폰은 만들어진지 1년인가 넘으면 설치가 안되는 락이 걸려있다. CalSync는 2009년 5월 25일이 끝이라고 그때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로 설치가 안되는 어플이 있는 경우 시간을 일년 전으로 맞춰놓고 프로그램을 설치한 다음에 다시 시간을 되돌려놓는 방법이 있다. 일단 설치되고 나면 괜찮다.

 

어쨋든 그렇게 하고 나면 구글 캘린더와 싱크를 하는데 구글 캘린더에 넣어놓은 그대로 노키아 6210 달력 안으로 들어간다. 어차피 스케줄이라는게 글자 뿐이라 트랜스퍼하는 용량이 크지는 않다. 구글 캘린더를 애용한다면 상당히 괜찮은 어플인 듯.


PS - 양방향 싱크가 된다는걸 확인했다. 아침에 나갈때 한번씩 싱크 누르고 있는데 다음 버전에서는 싱크 간격 조정이 되면 한다. 메일도 보내볼 생각. 물론 구글에서 S60에 싱크를 제공하는게 가장 바람직하기는 한데 구글에서 주소록 싱크를 해보니까 이게 의외로 복잡해서 차라리 이 어플 쓰는게 낫겠다 싶다. 혹시 구글에서 제공하게 되더라도 이 어플처럼 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줬으면 한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튠스와 아이팟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팟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관계로 휴대폰을 mp3 플레이어로 잠시 사용해 볼까 생각 중이었다. Podcast도 구독하는게 몇개 있기 때문에 아이튠스와 연동시킬 수 있다면 가장 좋다. 하지만 노키아에서는 MAC 용으로만 Media Transfer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키아에서 만들었고 아이튠스에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면서 동작하기 때문에 만약 맥과 아이튠스를 함께 쓴다면 그게 가장 좋은 솔루션이다. 노키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맥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PC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없나 해서 찾아봤더니 Itunes Agent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설정같은걸 따로 해야하는게 구질구질하지만 어쨋든 잘 된다.

 

http://ita.sourceforge.net/index.html 

 

위 링크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그리고 휴대폰을 연결한다. USB와 연결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하면 어떻게 연결할지 휴대폰이 물어보는데 PC Suite로 연결하지 말고 대용량 저장소로 연결한다. 그리고 나서 휴대폰 이동식 디스크 안에다가 폴더를 하나 만들어준다. 식별용 폴더다. 나 같은 경우에는 itunes6210이라는 폴더를 만들었다.

 

 

설정법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오른쪽 아래 태스크바에 Agent 아이콘이 뜬다. 그걸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Preference를 설정한다.

 

 

 

Device Information에서 차례대로 입력해줘야 할 것들이다.

 

-New를 눌러서 새로 설정할 Sync의 이름을 정한다. 나같은 경우 NOKIA 6210이라는 이름으로 했다.

 

-Synchronize patterns는 그냥 Itunes로 했다.

 

-Music folder는 휴대폰의 이동식 디스크에 음악 파일이 저장될 장소다. 디폴트는 Music으로 되어있는데 처음에 Sync를 시키면 일단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다 지우기 때문에 뭔가 중요한걸 미리 넣어놨다면 따로 저장해 놓는다. 나는 그냥 Music으로 했다.

 

-Recognize by folder/file 처음 휴대폰 이동식 디스크 안에 만들어 놓았던 폴더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보면 알겠지만 메모장 같은걸로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저장해 놓고 그걸 지정해도 된다. 어차피 휴대폰이 접속되면 아이튠스 Agent에 알려줄 용도이기 때문에 폴더를 사용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Associate with playlist 별로 중요히지 않은 듯. 그냥 내비뒀다.

 

 

 

자 이렇게 하고 나서 Save를 하면 새로운 프로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아이튠스에서도 재생 목록 안에 싱크 이름으로 된 폴더가 하나 만들어진다.

 

 

My Device와 Nokia 6210이라는 폴더가 생겼다. 이 폴더 안에다 옮기고 싶은 포드캐스트나 음악을 집어넣는다. 다 넣었으면 다시 화면 오른쪽 아래 태스크바에 있는 Agent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보면 맨 아래 Syncronize… 이라고 있는데 그걸 누른다. 그러면 아래 화면이 나타나면서 파일이 옮겨진다.

 

 

자, 이제 끝.

 

원래 아이튠스-아이팟 연결에 비해 살짝 느린감이 있기는 하다. 이렇게 다 하고 USB 장치 해제해서 케이블 연결을 끊으면 된다. 그리고 나서 휴대폰에서 뮤직 플레이어에 가 옵션에서 Refresh하면 집어넣은 음악들이 나온다. Podcast 눌러보면 집어넣어놓은 포드캐스트도 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6210에 원래 RealPlayer가 들어있는데, 이게 잘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고 그렇다. 특히 AVI 파일을 재생하지 못하기 때문에 꽤 불편하다. Codec 문제라든가, 지원하는 파일 형식이라든가 하는 문제들 때문에 그런데 이것도 괜찮지만 그나마 활용도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MMPlayer나 CorePlayer 같은게 좋다.

 

Coreplayer는 아래 사이트에 있다. WM이나 팜 용으로도 나오는 나름 유명한 제품이다.

http://coreplayer.com/content/view/28/69/

 

보다시피 유료인데 29.95불이다. 사양에 보면

 

오디오 부분으로

MP3, MP2, AAC, MKA, WMA, Midi*, WAV, OGG, Speex, WAVPACK, TTA, FLAC, MPC, AMR, ADPCM, ALaw, MuLaw, G.729, GSM

 

비디오 부분으로

H.264 (AVC), AVCHD, MKV, MPEG-1, MPEG-4 part 2 (ASP), DivX, XviD, WMV*, Theora*, Dirac*, MJPEG, MSVIDEO1

 

콘테이너 포맷으로(Container Format, 정확한 뜻은 모르겠다)

Flash/FLV, Matroska, ASF, ASX, AVI, PS, M2TS, TS, 3GPP, MOV, MPEG-4, OGM, NSV*

 

스트리밍 포맷으로

HTTP, UDP, UDP Multicast, UDP Unicast, RDP, RTP. RTSP, RTCP (keep alive), ASX, ASF, Multicast, HTTP Tunneling

 

 

이렇게 지원한다. 하지만 다 되는건 아니고 심비안 OS의 경우에 WMV가 안되고 하드웨어 억셀러레이터 지원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주 고화질의 영상 같은건 잘 안된다. 용량은 별로 상관안하는 듯 싶다.

 

 

덥석 구입해놓고 써야 맞는거겠지만 구글신의 도움을 받아 키젠을 구해 잘 되는지 실험해 보았다. 동영상 파일을 많이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서 일단 있는거 몇 개에다 다운도 받고 그랬다. 확장자만 쓰고 코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6210에 들어있는 Realplayer와의 간단한 비교도 넣는다. 이상한 점 중 하나는 풀 영상 재생일때 화면이 거꾸로 나오는데 옵션에서 Orientation을 Left-Handed로 바꿔줘야 제대로 볼 수 있다.

 

 

1. 우리 결혼했어요 정형돈/태연 편집본 중 하나. AVI. 용량 251M.

화면도 소리도 꽤 잘 나온다. RW/FW로 중간으로 막 가봐도 이상없다.

리얼플레이어에서는 인식 못한다.

 

플레이 중에 캡쳐를 했더니 이 모양이다.

 

2. 마츠우라 아야 뮤직 비디오. MPG, 24M.

역시 잘 나온다.

리얼플레이어에서는 인식 못한다.

 

3. 빅뱅 이론 시리즈 하나. AVI, 용량 175M

잘 나온다. 아쉽지만 자막은 지원 안된다.

리얼플레이어에서는 인식 못한다.

 

4. 비탈리 사콘느 장영주 공연. ASF, 용량 18.2M

잘 나온다.

리얼플레이어에서는 소리만 나온다. 비디오 코덱을 보니 MPEG-4 버전에 MS-MPEG4 v3다.

 

5. 소녀시대 키싱유 고화질 뮤직비디오. 720 x 540 사이즈로 115M.

이건 나오기는 하는데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굉장히 버벅된다.

 

 

이상하게 소녀시대 관련이 많네. 어쨋든 AVI 종류가 재생된다는 점에서 무척 편리하다. 아주 고화질만 아니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듯 하다. 만사가 귀찮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자막이 안나오는 점이 무척이나 아쉽다.


이 블로그에 할 것도 없었는데 심비안 어플이나 모아 볼라고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마지와 심슨 테마다. 다 괜찮은데 위에 보다시피 스케줄 글자가 잘 안보인다. 첫번째 화면에 바탕화면만 나오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괜찮을 듯 싶다.

 

http://www.pizero.net/archives/884#more-884

 

 

위 링크를 클릭해 다운 받으면 된다. 세가지가 들어있는데 디폴트 아이콘용, 바뀐 아이콘용(위 캡쳐는 바뀌 아이콘으로 설치했다), 또 하나는 뭔지 모르겠다. 안해봤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노키아 6210이 내비게이터 테마라는게 디폴트인데 상당히 어두워서 좀 맘에 안든다. 그리고 들어있는 다른 테마들도 한숨만 나오는 것들이라 인터넷을 뒤져 새 테마를 설치했다.

 

 

 

 

메뉴를 영어로 해놨더니 이 모양이다.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은 ScreenShot for Symbian OS라는 프로그램이다.

http://www.antonypranata.com/screenshot/download-screenshot-symbian-os-s60 에 가면 다운받을 수 있는데 중간에 3rd Edition version 3.01용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 요령이야 무척 간단하니 생략.

 

어플리케이션에 마이 어플인가 거기 가면 있다. 캡쳐키를 사진 버튼으로 해놓으면 잘 안되길래 지움(C키)로 했더니 잘 된다. Image 폴더 안에 Screenshot이라는 폴더에 들어간다. 물론 설정 가능.

 

 

 

여하튼 주인공 스프링 레인 테마. 파키스탄 사람이 하는 블로그에서 찾았는데 Pizero라는 사이트에서 만들었단다. 이거 말고도 괜찮은 테마가 꽤 있다. 물론 가로보기도 아무 문제없다.

 

http://www.pizero.net/archives/319

 

위 링크를 클릭하고 가운데 쯤 커다랗게 DOWNLOAD 누르면 압축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안에 보면 설치 파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콘 모양도 바꾸는 거고, 또 하나는 원래 아이콘인데 배경만 바뀌는 거다. 원래 아이콘으로 쓰는 놈이 Default라는 이름이 들어간거다.

 

파릇파릇하니 꽤 맘에 든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바꿀 시기가 되었는데 노키아 휴대폰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품 리뷰에 나온 사진을 보니 21세기에 만나는 20세기의 감성, 얼마전 폐지된 모 토크쇼를 보는 기분이다. 심비안이라는게 궁금하기도 하고, 돈도 별로 없고 그래서 5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사버려야지 했는데 0원이 되길래 샀다.


물론 약정은 걸려있다. 전전 모델은 5년, 지금 쓰는 모델은 오늘이 1182일째로 휴대폰을 오래 쓰면서 여하튼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기능의 최대 활용은 어디까지인가 도전해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약정 걱정은 안했는데 2일 사용해 보니 N시리즈에 대한 열망이 몰려온다. 솔직히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약간 의외로 생각하겠지만) 아이팟에 비해 아이폰에는 아주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N시리즈가 마음속에 자리 잡을지는 몰랐다.

 

 

문장을 만들자니 귀찮고 복잡하니 번호를 단다. 제목은 내가 지은건 아니고 X1 엑스페리아가 나왔을때 어떤 분이 마이미츠에 리뷰를 쓰면서 “높은 완성도의 기계와 엉망진창의 영혼을 가진 기기”라는 제목을 붙인걸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거의 패러디다.

 

 

1. 일단 돌아다니는 리뷰 사진들처럼 막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껍데기는 형편없다. 전반적으로 만듬새가 엉성하고, 특히 버튼 모음 부분과 키패드 부분은 아주 좋지 않다.

 

2. 한글 폰트는 대체 어디서 저런걸 골랐을까 싶을 정도로 매칭이 좋지 않다. 신경질나서 메뉴는 영어로 해놓고 쓰고 있다.

 

3. 배터리 충전 거치대가 없다. 즉, 배터리를 두개 줘 놓고 휴대폰에 들어가있는 놈만 충전을 할 수 있다. 배터리 부분은 약간 신경을 쓰는 편이라 두개 가지고 매일 매일 한번씩 꼭꼭 바꿔주면서 충전 시켜 쓰는데 이건 운영 방법이 없다. 노키아에게 충전기 없는 배터리 두개 운영론에 대해 물어볼 생각이다.

 

4. 사진에서 보듯 휴대폰 홀더를 아래에 붙이게 되어 있다. 이건 또 무슨 짓인가 싶어 노키아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내비게이터 폰으로 나온거라 목에 걸고 사용하라고 저렇게 만들어놨다. 아이팟 나노를 목에 걸 때 거꾸로 매달아 놓고 보는 걸 생각하면 된다.

 

5. 내비게이터가 안들어있다.

 

그런데 노키아 홈페이지를 자세히 읽어봤더니 6210에는 내비게이터 라이센스 6개월이 일단 들어있기는 한데 그 이후는 유료다. 더구나 꽤 비싸다. 그리고 아주 큰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검색해서 나오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각종 포럼에 이에 대한 불만들도 꽤 많이 보인다.

 

그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구글 맵스 모바일을 이용해 서치를 하고 그걸 노키아 맵에서 연동시켜 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노키아 맵을 사용하는 이유는 보이스 안내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6개월이라도 되면 재미있겠지만 그냥 재미있는 정도일 듯 하다. 우리나라에 좋은 내비게이터가 널려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정신차리고 막강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한 라이센스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길찾기에 휴대폰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구글 맵스 모바일을 사용할 생각이다.

 

 

이제 좋은 점.

 

6. 심비안이 최고의 모바일 운영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아마 아닐 거다). 또 심비안이라는게 그다지 자유로운 오픈된 운영 체제는 아니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데다가 S60 버전이 약간 엉성한 구석이 있는지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널려있고 꽁수도 널려있다. 나같이 기계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무척 맘에 든다.

 

7. mp3 소리가 생각보다 괜찮다.

 

8. 6번하고 좀 겹치는 이야기인데 GPS 관련 어플이 꽤 많은데 트래커 종류가 재미있는게 많다.

 

9. USB, 블루투스 하여간 뭐든 거의 기계 안 타고 잘 연결된다. 맥 같은 경우도 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컴퓨터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휴대폰 사용에 아무 제한이 없다.

 

10. 소프트웨어 관리가 무척 간단하다. 집어넣기도 쉽고, 지우기도 쉽다.

 

11. 싸다. 여튼 그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레벨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