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1.10.27 toodledo의 활용 - Due Today 프로그램 1
  2. 2011.10.27 노키아의 Windows Mobile 폰 6
  3. 2011.06.28 윈도우 불만
  4. 2011.01.21 브라우저와 폰트
  5. 2011.01.04 컴퓨터 액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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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참 GTD에 대해 꽤 많은 포스팅을 남겼다.

http://macrostar.tistory.com/search/gtd

그리고 나서 10개월 정도가 지났다. 지금 현재 활용 상황을 보면 일단 생각했던 대로 캘린더와 Todo는 완전히 분리된 형태로 사용한다. 일정은 캘린더로, 할일은 Todo로 집어넣는다.



캘린더를 보면 - 구글 캘린더를 활용하는데 여기서 Toodledo의 캘린더도 함께 나오게 해놨다. 이거 말고 Tripit 캘린더와 대한민국 기념일 캘린더 해서 몇 가지를 구글 캘린더에서 다 볼 수 있다(색으로 구분이 된다). 구글 캘린더는 크롬 브라우저 북마크바 위에 올려놓고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해 놓고 있다.

그리고 이걸 통으로 아이폰으로 싱크시켜 놓고 있다. 약간 복잡하기는 한대 아이폰에서 Exchange로 구글과 싱크시키면 다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Todo는 Toodledo와 연결되어 있다. 아이폰에서 뭔가 생각나면 Todo에 입력하고, 데스크탑을 사용하다가 뭔가 생각나면 크롬의 부가 기능 중에 Toodledo에서 만든 걸 활용한다.

이게 캡쳐가 상당히 어려운 구조라 크롬 웹스토어에 있는 캡쳐로 올린다.

보통은 이렇게 생겼고 화면 맨 위에 있는 Add Task라는 버튼을 눌러서 할 일을 입력한다. 이건 크롬을 사용하는 경우 새 탭 누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애플리케이션 - Chrome Web Store를 누르고 Toodledo를 검색하면 나온다.

이렇게 하면 어디서든 입력이 가능하고 날짜가 있는 것들은 구글 캘린더 / 아이폰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날짜가 없는 것들은 아이폰 Todo나 Toodledo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충 이렇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Toodledo라는 사이트와 부가 기능의 허접함 때문에 입력하는 게 쉽지가 않다는 거다. 입력도 귀찮고, 정리에도 시간이 걸린다. 생긴 것도 영 이상하다. 구글 캘린더에 일정 넣는 거처럼 군더더기 없이 간단하지가 않다.

그래도 별 방법이 없어서 그냥 쓰고 있었고, Appigo의 Todo Online 같은 걸 써야 하나, 1년에 19,99불이던데 매년 내야 하나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오늘 이것 저것 입력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Toodledo 사이트의 3rd Party Application을 뒤적거리다가 Due Today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Lakeridge라는 회사에서 나왔고 보니까 아이폰 용은 없는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모바일 용은 나온다. 하지만 아래 소개한 요즘 WM은 아니고 예전에 옴니아에 들어있던 그 윈도우 모바일이다.

여튼 30 day Trial이 가능하길래 설치를 해봤다.

기본 화면은 이런 모습.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위 쪽에 Filter나 Focus, Project, Context, Tag 같은 도구 모음들이 나온다. Todo와 다른 건 똑같은 데 List 부분이 Project로 들어간다.

Setting에서 Toodledo와 Sync를 선택하면 금방 다 받아온다.

왼쪽 위에 New를 누르면 새로운 태스크 입력이다.

기본적으로 Toodledo와 같은 방식을 가지고 있다. Todo와 다른 건 다 똑같은데 Priority의 단계(Toodledo가 더 많다)와 위에서 말한 List = Project라는 점만 다르다.

사실 입력 단계가 크게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어쨋든 생긴 것도 나름 괜찮고 Dock에 넣어놓으니 언제든 Due Today 프로그램을 불러낼 수 있어 뭔가 꽉 막힌 듯한 Toodledo 부가 기능보다 훨씬 낫다. 프로그램도 총 용량 3M 정도로 아주 가볍다.

안드로이드용 스크린 샷을 보니까 화면 왼쪽의 카테고리 바들이 그모습 그대로 들어가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료인데 윈도우 용은 14.99불이다. 그러면 Todo Online보다는 훨씬 싸다. 따로 프로그램을 하나 돌려야 된다는 게 불편하기는 한데 뭐 이 정도면 그럭저럭이지 괜찮아 보인다. 일단 30일간 계속 사용해 보며 무슨 문제가 없나 테스트해 볼 생각이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럴 거면 아예 이걸로 다 해버리게 구글 캘린더를 통으로 불러올 수 있는 화면 같은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용은 2.99불로 보통 Toodledo 싱크가 되는 GTD 앱과 비슷한 가격대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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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루미아라는 윈도 모바일 폰을 내놨다. 800과 710이라는 두가지 모델. 사실 윈도 모바일 폰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가격대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좀 재미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나는 하이엔드보다는 막 쓸 수 있는 저렴한 중저가 폰 쪽에 흥미가 많다.

 

이게 800이다. 언뜻 봐서는 예전 아이팟 나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알루미늄은 아니고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800만 화소 칼짜이쯔 렌즈, 720p / 30fps 동영상 촬영, MSM8255 1.4GHz CPU, 3.7인치 AMOLED, 16G 메모리.

저 영어 폰트는 예쁘기는 한데 글자가 가려지는게(market에서 t가 안보인다) 어쩌려는 건지 궁금하다. 배너처럼 빙빙 도는 걸까?



한국에는 아마 710만 출시될 예정인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는 710만 올라왔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phone/ko-KR/

오래간 만에 노키아 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 거기에는 소식이 없음. 여전히 X7이 최신 모델이다. 710은 800보다 저렴한 보급형 모델로 CPU는 같고 화면은 3.7인치 TFT, 8G 메모리가 들어간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역시 720p / 30fps다.

위에 800은 영어 폰트인데 이건 한글 폰트 사진이 있다. 이 폰트는 네오고딕인가 하는 거란다. 산돌에도 네오고딕이라고, 아이폰인가 맥인가에 들어갈 뻔 했던 폰트가 있는데, 그거랑은 다른 네오 고딕이다.

큼지막한 글자체로 봤을 때 나쁘지 않아보인다. 저렇게 생긴 글자체 조금 좋아한다. 하지만 다른 사진들도 봤을 때 역시 글자가 잘라져보인다.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보면 '마켓플ㄹ'까지 보인다. 왜 한 눈에 안들어오게 만들었을까 궁금.

MS 홈페이지의 마켓플레이스 캡쳐 사진.




생긴거로 보나, 노키아라는 이름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6210이나 5800처럼 극초반에 아주 저렴하게 풀리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드는 비용이 낮다면 하나 구입해다 유심 교체하면서 써보고 싶다. 올해 말에 KT에서 나온다고 한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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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불만

한통속 2011. 6. 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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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맨날 투덜투덜 거리기는 하지만 별 뾰족한 수도 없기 때문에(맥 살 돈은 없고, 우분투의 세계는 잠시 들어갔다가 놀라서 나왔다) 윈도우를 계속 쓰고 있지만 역시나 불만은 계속 쌓인다.

 

1) 거의 쓰지도 않는 IE를 그나마 열심히 쓰던게 7 쯤이었던거 같은데 9까지 업데이트가 되었다. 뭐 윈도우와 IE가 교묘하게 섞여있기 때문에 업데이트가 꼭 필요하다던데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싶다. 그래도 그렇지 조용히 혼자 버전업 할 것이지 맘대로 사용중이던 프로그램들 다 닫으라고 호들갑을 떨면서 업데이트를 하는건지. 아무 것도 안할 때 조용히 좀 하지.

 

2) 컴퓨터 쓰다가 끝내고 나가야 되서 급히 컴퓨터를 끌려고 하면 거의 매번 업데이트를 설치해야 한다고 기다리라고 나온다. 경고가 하도 무섭게 나와서 차마 닫아버리지도 못하고 멍하니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한다. 다음번에 키면 하겠어요 이런 옵션도 없냐.

 

3) 또 업데이트를 지 멋대로 하더니(이건 좋다) 끄라고 난리다. 이건 XP에서는 정말 호들갑스러웠는데 7에서는 약간은 유순해졌다. 그래도 팝업 뜨면서 꺼야된다고 하는 건 마찬가지다. 지금 재부팅 안해서 업데이트를 안하면 무슨 큰 일이라도 나듯이 써있는 게 기분나쁘다. 지들이 무슨 구멍을 안막아놨다가 보안 업데이트를 하는 지 모르겠지만 무슨 일 생겼으면 10분 전에 생겼고, 무슨 일 안생길라면 10분 후에도 안생긴다.

꼭 껐다가 켜야 하는 업데이트도 짜증나는데 모니터에 대고 떠들어대면 우울해진다.

 

여하튼 기계가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하면 신경질난다. ㅠㅠ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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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와 폰트

한통속 2011. 1. 2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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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글자와 사진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쓰기 때문에 폰트가 어떻게 보이느냐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똑같은 모양으로 인쇄가 되어야 한다든가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세세하게 신경쓰는 건 아니고 그냥 폰트가 잘 보이나, 뭐가 보기가 좋은가 정도다. 전반적으로 윈도우에서나 하는 뻘짓이라는 걸 우선 말해둔다.

 

예전에 GDI++라는 툴을 알게되서 계속 그걸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폰트 보이는 방식을 ClearType에서 FreeType으로 바꾼다든가 뭐 그런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하여간 폰트가 두껍고 튼튼해 보인다.

 

이게 다 좋은데 문제가 몇가지 있다. 일본어 표시가 그냥 네모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크롬에서 적용되지 않는다. 이 둘 중에 일본어 표시는 많이 사용하지 않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크롬에서 안되는게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를 차례대로 설치해봤고 이중 현재는 사파리만 남았다.

 

아래는 간단한 예. 포스팅을 캡쳐한 다음에 가로 500에서 잘랐다.

 

이건 크롬이다. 글자가 살짝 히끗히끗하다.

 

 

이건 IE 8이다. GDI++ 적용 상태. 크롬과 비교하면 차이가 좀 난다.

 

 

이건 사파리 5. 얘는 조금 복잡한데 GDI++같은 거 없어도 자체 폰트 렌더링이 있다. 거기서 '강하게'를 설정해 놓은 상태다. 그리고 사파리에서는 사이트를 맑은 고딕으로 보기 위해서는 css 파일을 만들어 스타일 적용을 해야 한다.

 

웹 브라우저 사용 측면에서는 크롬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글자가 문제다. 크롬 3 버전까지는 적용할 수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된다. IE는 느리고 불편해서 싫다. 윈도우용 사파리는 다 좋은데 어딘가 불안하다.


메모 프로그램도, 캘린더 프로그램도, 그리고 브라우저도 한 컴퓨터에 세개씩이나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IE는 어쩔 수 없으니 많아야 두개면 충분하다. 왜 이런 것들은 하나씩 문제를 안고 있는 걸까.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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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액땜

한통속 2011. 1. 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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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컴퓨터가 부팅되다가 갑자기 멈췄다. 이후부터 윈도우 XP 로고가 잠깐 나오다가 unmountable_boot_volume 에러를 내뿜으며 뻗는다. 도구가 이렇게 말을 안들으면 서글퍼진다. 

아무래도 퍼스트 하드드라이브인 IDE가 말썽인 듯 하다. 멀쩡한 SATA 하드를 부팅용으로 사용하고 싶지만 메인보드가 구형이라 그런지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IDE 하드 디스크를 사는 것도 좀 그렇다. 결국 메인보드를 위시로 CPU, 그래픽 카드 등 전면적인 업그레이드가 답인데.... 돈이 없다 ㅠㅠ 




그래서 아래와 같은 과정을 밟았다. (XP임) 

언마운터블 에러는 보통 하드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발생한다.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것으로 일단은 상황을 추스릴 수 있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 chkdsk를 해봤다. 

윈도우 XP CD를 가지고 부팅을 하면서 F10 키를 누른다. 그러면 메뉴가 나오는데 R을 누르면 복구 모드로 들어간다. 예전 도스 같은 커맨드 명령어 모드다. 

거기서 chkdsk /r이라고 입력한다. 그러면 하드 디스크를 체크하면서 망가진 부분을 복구한다. 이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두들 점프 같은 걸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다 끝나면 EXIT를 누르고 재부팅한다. 운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복구 모드까지는 들어갔는데 chkdsk가 에러를 내며 실행이 안되었다. 며칠 전에 갑자기 생각나 ACRONIS True Image로 백업을 만들어놓은 내 자신을 뿌듯해하며 이 방향으로 나가기로 했다. 

True Image CD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로 부팅을 하고, 다른 드라이브에 넣어놓은 백업 파일로 복원을 한다가 순서.

하지만 막상 집어넣고 부팅한 ACRONIS는 True Image가 아니라 Disk Suite였다. 엄한 파티션 만들기, 파티션 복구 이런 메뉴 들만 잔뜩. True Image CD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결국 쉬운 길은 다 사라졌다. 

이제 방법은 포맷 - 윈도우 XP 설치 - 일단 어둠의 세계라도 뒤져 True Image 발견 및 다운 - Daemon으로 가상 드라이브 설치(CD 라이터가 없다... -_-) - True Image 설치 - 복원 순으로 진행하기로 함. 그냥 봐도 시간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다. 

일단 순서대로 다 진행했는데 True Image에서 복원하는데 잠깐 문제가 발생했다. 지금 현재 하드 드라이브가 IDE (C와 D), SATA (F), SATA (G와 H) 이렇게 있는데 백업 파일을 G에다 넣어놨다. 이런 경우 복원이 안된단다. 같은 드라이브의 다른 파티션에 넣어놓아야 되는 듯 하다. 

결국 또 30G에 달하는 파일을 G에서 D로 복사. 

이후로는 별 문제없이 복원이 되었다. 이거 다시 못살리는 거 아닌가 하고 조마조마했는데 일단은 잘 된다. 다 끝내놓고 잠 들었다가 다음날 저녁에 집에 들어와 찾아봤더니 True Image CD가 나왔다... 역시 늦은 밤 피곤한 몸은 상황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오늘의 교훈 - 백업은 중요하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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