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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루미아라는 윈도 모바일 폰을 내놨다. 800과 710이라는 두가지 모델. 사실 윈도 모바일 폰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가격대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 좀 재미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나는 하이엔드보다는 막 쓸 수 있는 저렴한 중저가 폰 쪽에 흥미가 많다.

 

이게 800이다. 언뜻 봐서는 예전 아이팟 나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알루미늄은 아니고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800만 화소 칼짜이쯔 렌즈, 720p / 30fps 동영상 촬영, MSM8255 1.4GHz CPU, 3.7인치 AMOLED, 16G 메모리.

저 영어 폰트는 예쁘기는 한데 글자가 가려지는게(market에서 t가 안보인다) 어쩌려는 건지 궁금하다. 배너처럼 빙빙 도는 걸까?



한국에는 아마 710만 출시될 예정인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는 710만 올라왔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phone/ko-KR/

오래간 만에 노키아 홈페이지도 들어가 봤는데 거기에는 소식이 없음. 여전히 X7이 최신 모델이다. 710은 800보다 저렴한 보급형 모델로 CPU는 같고 화면은 3.7인치 TFT, 8G 메모리가 들어간다.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역시 720p / 30fps다.

위에 800은 영어 폰트인데 이건 한글 폰트 사진이 있다. 이 폰트는 네오고딕인가 하는 거란다. 산돌에도 네오고딕이라고, 아이폰인가 맥인가에 들어갈 뻔 했던 폰트가 있는데, 그거랑은 다른 네오 고딕이다.

큼지막한 글자체로 봤을 때 나쁘지 않아보인다. 저렇게 생긴 글자체 조금 좋아한다. 하지만 다른 사진들도 봤을 때 역시 글자가 잘라져보인다.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보면 '마켓플ㄹ'까지 보인다. 왜 한 눈에 안들어오게 만들었을까 궁금.

MS 홈페이지의 마켓플레이스 캡쳐 사진.




생긴거로 보나, 노키아라는 이름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6210이나 5800처럼 극초반에 아주 저렴하게 풀리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드는 비용이 낮다면 하나 구입해다 유심 교체하면서 써보고 싶다. 올해 말에 KT에서 나온다고 한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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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 MS

모바일/심비안 2011. 2. 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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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 만에 노키아 이야기.

스테판 엘롭이 노키아에 들어갈 때부터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던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었지만 일단 오늘 engadget에 기사가 났다. 대충 요약하면


WP7(윈도우폰 7)는 노키아의 주요 스마트폰 전략이 된다.

MS의 Bing과 adCenter가 노키아 디바이스에 제공될 것이다.

Ovi 맵은 MS의 지도 서비스의 주요 파트가 될 것이고 Bing과 결합된다.

Ovi 스토어는 MS의 Marketplace로 합쳐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eeGo가 당장 사라지는 건 아니다. 새로운 전략 아래서 MeeGo는 오픈 소스가 되고, 다음 세대 기기를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넘겨지게 된다. 그리고 올해 예정되어 있던 기기는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과연 정말 나올지, 나와도 장기적인 서포트가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Posted by macrostar_everyb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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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6

모바일/심비안 2010. 9. 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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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심비안^3 스마트폰 C6, C7, E7을 발표했다. C6과 C7은 거의 비슷한 사양의 풀터치 폰이고 E7은 쿼티 키보드가 붙어있는 폰이다. N8 국내 출시가 확정된 상황인데(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다음 모델은 아마도 C중에 하나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C7은 저번에 살짝 소개한 적이 있으니 넘어가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C6에 대한 이야기.

C7 관련 포스팅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냥 C6이었는데 이번 발표에 군더더기가 붙어서 C6-01이 되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2010년 4분기 발매다. 간단한 스펙을 살펴보면.

8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LED 플래시, WLAN 802.11 b/g/n, 블루투스 3.0, 3.2인치 AMOLED
HD 720p 비디오 녹화, 1050mAh 배터리 등등이다.

요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보급형인 C시리즈 답게 화면 작은거 말고는 별 특징이 없다. 배터리도 좀 모자라지 않을까 싶다. N8이 지원하는 USB-on-the-Go(외장형 USB 연결하는 기능)나 웹 TV, 라디오 이런건 당연히 들어있다.

비슷한 사양의 C7과 다른 점은 C7은 3.5인치 화면인데 3.5 AMOLED with Glass Window라고 되어 있지만 C6-01의 경우에는 Nokia Clear Black Display with improved Outdoor Visibility라고 되어 있다. 

6210이나 6710 내비게이터 시리즈에서 보여준 야외에서 괜찮은 액정 방식을 생각하면 생각없이 광고하는건 아닐테고 뭔가 야외 활동용에 맞춰져있고 그에 맞게 뭔가 되있는 듯 하다. 아마도 그래서 액정 사이즈를 줄였나보다.




왼쪽이 N8이고 오른쪽이 C6이다. N8은 언제 봐도 참 넙적하게 생겼다. 이에 비해 C6-01은 매우 무난한, 흔한 모습이다. 



인가젯에 실린 뒷면 사진. 심플한 노키아 스타일이다.



왼쪽부터 C6, C7, N8. 




마지막으로 프로모 비디오.

C6의 가격은 260유로. 오늘자 환율 1505원을 대입해보면 39만 1300원. 여하튼 노키아 스마트폰 라인의 가격 하나는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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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C7

모바일/심비안 2010. 8. 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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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프리뷰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C7의 사진이 올라왔다. 

C시리즈니까 중저가형이고, 심비안^3, 3.5인치 스크린, 800만 화소 듀얼 LED 카메라, 360 X 640 해상도라고 한다. support 720p HD video, 1080p high-definition player라고 하고, 블루투스 3.0이란다. 그리고 AMOLED라고 한다.

N8도 AMOLED인데 HTC의 넥서스원이나 디자이어도 모자르다고 바꾸는 판에 과연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 노키아 홈페이지에 AMOLED에 대한 소개 페이지도 생겼는데 댓글 보면 사람들이 Super-AMOLED를 써야지 이제와서 뭐냐 하는 이야기가 많다.

휴대폰으로 동영상 보는 사람이 정말 많은건지 동영상 기능 쪽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한때 카메라 전쟁이 동영상으로 바뀐 듯하다. 





중국 사이트에 나온 C7. 그래서 중국말.



이건 모바일 프리뷰. 보다시피 심비안의 초기 화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이것저것 담을 수 있도록 바뀌어 가고 있다. 기능별로 삭제나 추가는 물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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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포츠 트래커 2 버전(이하 SP2)이 새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올린 적 있습니다. 

지도가 나오는 점은 좋지만 업로드 서비스가 완성이 안되어 있어서 메인으로 쓰기에는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에 업로드 서비스가 지원되면서 홈페이지 주소가 아예 바뀌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존 스포츠 트래커 베타(이하 SP1) 홈페이지는 폐쇄하기로 했다는 이메일이 오늘 날라왔습니다. 8월 31일 부로 폐쇄한다는군요. 

새로운 홈페이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솔직히 왜 이런 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구나 예전 SP1용 홈페이지의 워크아웃들이 새 홈페이지로 자동으로 이전되지도 않습니다. 휴대폰 안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만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있군요.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휴대폰 안에 있는 데이터는 생각날 때 지워버리고 했던 사람들은 상당히 귀찮은 짓을 해야됩니다. 

그래도 유행에 맞춰 챌린지 모드 같은걸 넣었다는건 맘에 듭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 어플 역시 엔도몬도처럼 3G 인터넷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딱히 지도를 보면서 이동할게 아니라면 세팅을 꺼놓고 사용해야 그나마 배터리 낭비를 막으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든가 지도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서울 시내 같은 부분은 오픈 스트리트 맵이 상당히 잘 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다운로드 받는 지도의 경우 오비맵을 사용하지 않고 오픈 스트리트 맵을 쓰고 있다는게 노키아에서 직접 만든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듣기로 노키아 코리아에서 위치정보 서비스 허가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N8 출시와 함께 오비맵 서비스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운받은 지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될테니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되겠죠.

사실 SP를 요새는 잘 안쓰고 엔도몬도를 주로 사용하고 있기 떄문에(디바이스 종류를 타지 않는다는 점이 무척 크죠, 특히 노키아 말고 다른 OS로 이전하는데 걸림돌이 없다는게 요긴합니다) 앞으로 이걸 쓰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어플은 OVI 스토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 : 6210의 경우 지금 현재는 워크아웃 업로드가 되지 않는다. 업로드를 했다고 나오는데 사이트에 가보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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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Free-iSMS를 사용해 왔었는데 대체할 만한 어플을 찾아 테스트 중입니다. eHandySoft라는 회사에서 나온 ThreadSMS라는 어플. 예전에 설치했다가 지웠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기능은 Free-iSMS와 비슷비슷합니다.

 

대충 이런 모습인데 문자 모습(Chat Skin)이 Standard와 Bubble 두가지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Bubble. 스탠다드는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Free-iSMS에 비해 기본 모습은 문자들이 약간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UI Skin은 Light White, Dark, System Theme, c:\data\ts.bmb 이렇게 네가지가 있습니다. Light White와 Dark는 Gravity의 두가지 스킨(밝은 색, 어두운 색)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 캡쳐는 Dark UI Skin이다. System Theme은 사용하고 있는 테마를 바탕으로 쓰는거고 마지막은 자기가 원하는 바탕을 bmp로 만들어 적혀 있는 폴더에 넣으면 됩니다.

 

Light White 스킨일때 문자 전송 테스트입니다. 하나 밖에 없어서 좀 허전하네요. 위에는 전화번호(주소록에 있는 사람이면 이름)가 적혀있는데 지웠습니다.

 

문자가 왔을때 알려주는 방식은 똑같습니다. 새 메시지 도착이 울리고 잠깐 있으면 ThreadSMS가 뜹니다. 좋은 점 중 하나는 문자일 경우에 내용도 같이 뜹니다.

 

이런 식으로 바탕화면에 뜹니다. ThreadSMS에서 옵션을 누르면 Compose 메시지로 새로운 번호에 메시지 보내기도 할 수 있습니다. 누르면 바로 전화기에 들어있는 연락처 목록이 뜹니다.

 

Lite 버전은 무료지만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현재 Lite 버전을 설치해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Pro 버전은 유료인데 MMS도 지원되고 문자를 비밀번호로 닫아놓거나, Spam 관리, 그리고 더 다양한 Chat Skin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Classic Chat Style도 들어있습니다. 조금 비싼데 14.95불(원래 20불인데 세일 중이라고) 입니다. Paypal로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ehandysoft.com/index.htm

 

위 홈페이지에 가면 Pro 버전과 Lite 버전의 소개와 다운로드 링크가 들어있습니다. ThreadSMS의 경우 S60 3th, 5rd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5800, 6210에서 쓸 수 있습니다. 곧 만나게 될 X6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문제점 1 : Chat 창에서 주소록 사진하고 Sync가 되긴 하는데 어디에 있는 사진과 Sync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좀 설명하기 복잡한 문제인데 MfE를 사용하고, 사용하다가 프로필 사진을 바꾸거나 하면 어딘가에서 얽혀요.

문제점 2 : 프로계정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MMS는 여전히 안되는 듯 합니다. Spam 필터는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메시지는 모두 Spam Box로 넣어버리는 방식입니다. 주소록 사진은 MfE를 사용하는 경우 구글 주소록에서 사진 수정을 하니까 바뀌네요.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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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한복판, 매디슨과 5번가 사이 E. 57th 스트리트에 있던 노키아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방을 뺀다고 합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시카고, 상 파울로, 런던에 있는 플래그십도 철수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애플샵 스타일로는 장사가 안된다는걸 안거겠죠. 아무나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에요. 차라리 게릴라 스토어식으로 노키아 가판대를 만들어 세계 각국에서 점조직으로 승부보는게 더 나을겁니다(진심이에요).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 들어가 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밀려나는 모습은 살짝 안타깝네요.

 

노키아가 미국 소비자의 '디자인 취향'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뉴욕 포스트인가 뭔가에 나왔네요. 애플이 유난히 모바일 계열에서 유난히 두드러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미국 디자인이 그렇게 잘난채 할 처지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이폰 오리지널 출시가 2007년, 미국 경제 위기가 시작된게 2007년 경, 3G가 2008년 7월, 비어스턴스와 리먼 브라더스가 망한게 2008년 9월, 3GS가 2009년 6월입니다.

 

전세계 판매량 from Apple Inc.

 

2008년 경제위기가 끝나자마자 엄청나게 팔려버린걸 그래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욕망의 폭발을 보는 듯 하군요(나쁜 뜻은 아닙니다, 애플도 좋아해요). 노키아에서 근사한 라이벌을 잘 만들어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N8이 예쁘긴 한데,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애플과 같은 방식으로 따라가면 승산이 거의 없을 듯 한데 걱정이 됩니다.

 

 

뉴욕의 플래그십 매장 자리에는 브라이틀링(시계 회사죠)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옆에는 버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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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에서 이어집니다~

 

Q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없다면, 기기가 멈춰버렸을 때 무슨 방법이 있나요?

A 파워키를 8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꺼집니다.

 

Q N8을 디자인할 때 누구를 염두에 뒀죠?

A 좋은 질문이군요. N8은 HD 비디오나 사진, 소셜 네트워크로 놀라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WebTV와 어플리케이션을 즐기는 사람들도요.

 

Q 터치 포커스인가요?

A 아닙니다. 카메라 키로 첫번째 스텝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Q 비디오 레코딩때 듀얼 led를 사용하나요?

A Xenon이기는 하지만 듀얼 led는 아닙니다.

 

Q 유저 관점에서 심비안^3가 오픈 소스라는 장점에 대해 간단히 말해줄 수 있나요? MeeGo를 쓰는 것과 어떤 점이 차이가 나죠?

A 심비안^3는 오픈 소스이고 이 덕분에 세상의 이노베이션과 훨씬 더 빠르고 쉽게 발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MeeGo의 장점과 같아요.

 

Q usual NAM과 글로벌 버전을 지원하나요?

A 다섯가지 3G 밴드를 지원합니다. 미국에서도 쓸 수 있어요.

 

Q 센서와 렌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센서의 사이즈는 어떻게 되죠? N86에서는 다양한 렌즈 구경이 없었는데 그 부분에 발전이 있나요?

A Zeiss의 새로운 28mm 와이드 싱글 옵틱을 사용합니다. 16:9 뷰파인더와 사진에 잘 맞습니다.

 

Q 많은 사람들이 애플이 배터리를 교체 불가능하게 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노키아가 그런 길을 갈 이유가 있었나요? 사이즈를 줄인다든가하는 등의 어떤 발전이 있나요?

A 그건 주로 디자인적인 이유입니다.

 

Q 심비안^3의 버츄얼 키보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심비안^1의 그것과 비슷한가요? 대응성이나 오자 교정 등의 측면에서 아이폰을 벤치마킹 해본적 있나요?

A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같습니다. 파인 튜닝과 감압식 스크린은 보다 정밀함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문장 예상에서도요. 유저 테스트에서 결과는 무척 좋았습니다.

 

Q WebTV에 대해 알려주세요.

A WebTV는 마켓마다 차이가 날텐데요, 기본적인 프로바이더가 있을 것이고 거기서 늘려갈겁니다. CNN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피, 파라마운트나 로컬 TV 등이 될겁니다. on-demand가 될겁니다.

 

Q 카메라 렌즈 아래에 마이크가 있나요? 비디오 레코딩할 때 좋을거 같은데요.

A 두개의 마이크가 있다는건 스테레오 레코딩을 위한겁니다.

 

Q 시퀀스 모드에서 카메라 속도는 어떻죠? 제가 읽은대로 셔터 스피드가 향상되었다면 시퀀스 모드는 지금 기기들보다 훨씬 찍기가 좋을거 같은데요. 제가 이런걸 물어보는건 보통 카메라들은 노키아에 붙어있는 사진기들이 1초에 한장 정도씩 찍을 수 있는거에 비해 훨씬 많은 샷을 찍을 수 있거든요.

A N8에는 시퀀스 모드가 없습니다. 우리는 카메라가 스틸 샷 퀄러티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A HD 비디오 파일은 1분이 대략 60MB쯤 됩니다. 파일 한개당 최고 크기는 4G죠.

 

마지막은 질문이 짤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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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부사장 Anssi Vanjoki, 노키아 영국 매니저 Mark Laughran이 메인이네요. 런던 파라마운트 클럽에서 오전 9시 sharp에 시작하고 9시 15분부터 Q&A가 있다고 합니다. big news라는데 과연 뭘지 궁금하네요.


소문에 의하면 OVI Store 2.0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완전히 바뀐답니다. 뭐가 되었든 우리도 쓸 수 있게 해줘요. 뭐가 나오나 보고 포스팅하겠습니다~


히로 무라이라는 사람이 만든 홍보 영상도 올라왔군요. 노키아가 참 이런거 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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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노키아 OVI Suite 유감이었는데 이번에는 네이버 모바일 유감입니다. 요새 제가 여기저기 유감이 많네요. 예전에 비하면 모바일 환경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은 불만들이 모여 거대한 불편함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별로 거창하고 어려운 일도 아닐텐데 무심한 거대 서비스 회사를 보면 짜증이 좀 나죠.

 

 

 

이번에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가 개편되었는데 노키아 6210으로 보면 위의 캡쳐화면처럼 보입니다. 오페라 미니에서 모바일 뷰로 보면 아이콘 그림 없이 글자만 나오기 때문에 편하긴 한데, 이건 그냥 기본 화면으로 본 모습입니다. 4X4칸으로 나눠서 아이콘을 집어넣었더군요. 보다시피 3X2화면 밖에 안나옵니다.

 

보나마나 아이폰이나 옴니아 같은 큰 화면에 맞춰서 집어넣은 거겠죠. 그리고 아이콘 방식으로 보듯 터치에 맞게 놓은거 해 놓은거 같습니다. 물론 큰 화면에 맞춰 놓은건 불만이 없습니다. 하지만 작은 화면에도 맞게 해놓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위 화면을 축소해서 보면 아래처럼 보입니다.

 

 

 

뭔지 잘 보이지도 않죠. 풀화면 터치 사용자는 물론이고 키패드 방식이나 작은 화면을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을 고려하면 3X4나 4X3으로 넣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면 아이콘이 자동으로 뒤로 밀리게 해놓을 수도 있고요. 그랬다면 노키아 6210s나 블베나 아이폰이나 엑페나 모두 만족할 만한 화면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게 어렵다-라고 말하는건, 제작 방식을 잘 모르겠지만 좋은 대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식은 다르지만 야후, 구글, 뉴욕 타임즈, 트위터 모두 모두 어떤 방식으로 접속하든 기계에 맞춰 잘 나옵니다. 심지어 개인이 만든 모바일 링크 페이지인 boxweb이나 모바일 포탈 포 아이폰 같은 곳도 6210으로 네이버 모바일보다 백배는 편하고 잘만 보입니다. 왜 저렇게 단편적으로 서비스하려고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팔리는 폰이 나올 때 마다 하나씩 하나씩 최적화해서 끼워 맞출 생각인 걸까요.

 

사실 다음 모바일 역시 별 다를게 없습니다. 오랫동안 접속자체에 오류가 나서 안들어갔었는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잘 안듭니다. 아이폰 유저들만 데리고 잘먹고 잘살라지요.

 

 

 

 

 

조금 다르지만 이것도 불만입니다. 구글도, 야후도,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모두 오페라 미니에서 비밀번호를 저장할 수 있고, 자동 로그인이 됩니다. 대체 네이버가 얼마나 특출나고 훌륭한 비밀번호 보호막을 설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저런게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노키아 자체 브라우저인 맵 브라우저(웹킷 방식으로 사파리의 일종입니다)에서도 비밀번호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네이버 모바일을 이용하는 거의 유일한 이유가 노키아 카페에 가보기 위해서인데 질문 답변 게시판은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게시판들과 질문 답변 게시판은 뭐가 다른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올해는 부디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다른 웹 서비스들의 모바일 페이지가 보다 더 유연하고 쓸모 있어져서 자주 찾게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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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Share Online(공유)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플리커나 OVI(노키아의 서비스, 이건 Share Online V4 이상에서부터 지원된다)에 업로드하는 서비스다. 플리커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편하고, 그냥 업로드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댓글을 읽는다든가, 새로 쓴다든가,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의 새로운 업로드를 본다든가 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다. 6210s에는 3.2버전이 기본으로 들어가있다.

 

 

어쨋든 뭔가 또 설정에 들어가서 마구 건들다가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바람에 아예 기존에 있던 설정을 다 지워버리고 새로 계정을 등록시키자라고 생각한 지점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다. 따져보면 별 문제도 아닌데 꽤 고생했기 때문에 혹시나 Share Online(이하 SO)을 가지고 비슷한 문제를 겪게될 분들이 참고했으면 한다. 정답은 맨 아래에 있으니 과정을 읽고 싶지 않으신 분은 맨 아래로 점프.

 

검색어는 Nokia, Share, 공유, Flickr, 6210, 오류, 클릭 안됨, 허용합니다

 

 

모든 활성화된 계정을 다 삭제하고 나면 지가 알아서 서비스 검토를 하고 SO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검색한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SO의 3버전 대에서는 가능한 서비스가 플리커 밖에 없으므로 그것만 나온다. 그러고 나서 계정 등록을 위해 활성화를 시키면 노키아의 웹 브라우저가 뜨면서 플리커 홈페이지가 나온다. SO가 플리커를 쓰려고 하는데 허용할 것인가를 물어보는 창이다.

 

 

 

이렇게 생긴 화면을 만나면 이제 문제가 시작된 거다. 이거랑 조금 다른 화면을 만나면 오케이. 여기서 파란색의 '네, 허용합니다'를 누르면 되는데 이게 안눌러진다. 그렇지만 오른쪽에 있는 회색의 '아니요'는 잘 눌러진다. 이게 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서 설정도 들어가서 건들어보고 등등을 했는데 아무리 해도 안되었다.

 

 

 

 

로그아웃도 해보고, 재로드도 해보고 하면서 헤매봤자 계속 위와 같은 에러만 내뿜길래 노키아 카페에 가서 뒤적거리게 되었는데 SO 4버전대가 있는걸 발견하고 설치해 보기로 했다. 오류도 수정하고 OVI Share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기 때문이다. OVI Share에도 계정을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업로드 방법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어쨋든 4버전대를 설치했는데 이건 한국을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선택해야 한다. 옵션에 나오는 설정만 영어로 바뀌지 업로드할 떄 파일 이름 같은건 한글로 올릴 수 있다. 설치해 놓고 보니 OVI 지원 뿐만 아니라 SO 어플 자체에서 직접 사진을 불러와 업로드 시키는 것도 가능하고(3버전 대에서는 갤러리에서 전송을 선택한 다음에 공유를 선택해야 했었다. 이게 찍자마자 올리는건 편한데 나중에 올릴라고 보면 은근히 귀찮다) 화면 구성도 좋아졌다.

 

 

이렇게 업데이트를 했는데 여전히 위와 똑같은 현상이 발생. 결국 구글신의 도움을 받고자 각종 검색어를 뒤지기 시작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Nokia 홈페이지 안에 있는 Discusstion Forum을 찾았다. same Problem이라는 말로 뒤덮여 있었는데 맨 아래에서 누군가 올려놓은 해결책을 발견.

 

 

 

위의 문제를 겪을 때 해결 방안 : 아주 간단한데 노키아 웹 브라우저 옵션에서 개인정보 지우기 - 모두를 한번 해주면 된다 -_- 이러고 나면 위의 캡쳐 화면과 약간 다른 모습이 나오고 문제없이 클릭이 된다.

 

 

 

여기서 끝은 아니고 이게 SO 4버전은 6210에 잘 안맞는지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우선 한글이 조금 크게 표시되고, 바꿀 방법도 없다는 점. 그리고 약간 귀찮은 점으로

 

 

이 에러 표시가 계속 나온다는 점. 인터넷 대상이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말 같은데 이상하게도 SO의 옵션에는 인터넷 설정을 할 방법도 나오지 않는다. 옵션이 많이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리커에 사진 업로드는 잘 된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는 3G 인터넷 연결 마크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 딱히 데이터를 주고 받지는 않는데 연결이 끊기지가 않기 때문에 휴대폰만 고생을 한다.

 

 

 

 

이 캡쳐 화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글자가 좀 크게 나온다. 왼쪽 3.5G 마크 아래에 화살표가 켜져있음. 맨 위에 있는 Upload to Flickr는 버리기가 좀 아깝긴 했다. 그래도 완벽하게 동작하지 않으면 곤란하니까 새로 설치한 SO v4를 모두 삭제(5개 정도의 어플이 설치된다). 다 삭제하고 나니 다시 원래 있던 '공유'가 나타났는데 혹시 몰라서 재부팅.

 

 

 

 

 

결국 모든게 제 자리로 되돌아왔다. 다행이다!

 

 

오늘의 교훈 : 설정과 옵션을 재미로 건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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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용 액세서리 뭐 괜찮은거 없나 하고 외국 노키아 페이지를 뒤적거리다가 이걸 보게되었다. 상당히 레트로한 생김새가 맘에 들어서(요즘 컴퓨터를 켜지 않으면 뭔가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정보를 좀 뒤적거려봄. 위 사진에 왼쪽에 나와있는 부분이 액정인데 노키아 N시리즈와 비슷한 UI라고 한다. 3.5인치 QVGA 액정. 심비안 그루의 리뷰에서는 액정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고 했는데 약간 불편한 점이 있을지 몰라도 레트로한 모습을 나름 잘 살리고 있지 않나 싶다.

 

 

 

 

뒷 면에는 스위치와 이런 저런 아웃풋, 인풋이 자리잡고 있다. USB도 연결되고 WLAN(802.11b/802.11g)도 된다.

 

 

 

 

이건 리모콘.

 

 

 

대충 스펙을 보면 이더넷 RJ-45(어떤 용도로 이더넷 연결을 지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SPDIF 아웃풋, RCA 아웃풋, 3.5mm 라인인, 3.5 이어폰 잭, 10W 스피커가 들어있다. 12V 어댑터를 사용해 전원 공급. 건전지 들어가는 곳은 없는거 같다.

 

포드캐스트(동영상 포드캐스트는 안된다), FM / 인터넷 라디오, 음악 플레이(USB 저장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와 휴대폰에 있는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WLAN으로 연결해서 플레이할 듯.

 

소리가 아주 나쁘지만 않다면(좋을 스펙은 분명 아니니까) 라디오도 나오고 나로서는 꽤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거 같은데 가격이 어떨지가 궁금하다. 노키아가 휴대폰 말고 나머지는 다 비싼 회사라 싸지는 않을 거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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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잠깐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노키아 휴대폰들 중에 GPS가 들어있는 폰들은(어지간하면 들어가 있습니다) 노키아 맵(더 최근은 OVI 맵)이 들어있습니다. 즉 내비게이션으로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다른 것들도 다 지도 된다면서, 한국에 나온 6210s만 왜 이름이 내비게이션이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건 말하자면 휴대폰 특성입니다.

 

 

내비게이션 시리즈들이 몇가지 있는데 (6110, 6210, 6710 등등) 공통적으로 6개월 이상 정도의 노키아 맵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고(보통 다른 휴대폰들은 1~3개월 무료입니다), 목에 걸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핸드폰 스트랩 걸이가 휴대폰 아래에 달려있고, 야외에서 가시성이 좋은 액정을 사용합니다. 월 단위로 판매되는 노키아 맵 이용권을 구매하면 보이스 안내 등의 약간 특화된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보행, 주행 등의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비쌉니다 이게.

 

 

얼마전에 새로 출시된 내비게이터 시리즈인 6710의 경우에는 더 널찍한 액정에 티타늄 바디를 채용해 내구성도 강화했습니다. 6210까지는 자동차용 내비와 보행자용 내비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셔닝을 취하고 있었는데 6710부터는 본격적으로 트레킹 등 아웃도어 용으로 특화시켜 나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6710 내비게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처럼 등산, 트레킹, 여행, 골목 탐방 등 삘삘거리며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저번에 한국에서 출시된 6210 내비게이터가 무척 유용했는데(특히 햇빛 쨍쨍 비칠때 지도가 잘 보이는게 유용할 때가 많더군요) 단 한가지 맘에 안드는게 너무 약해 보이는 소재였습니다. 6710은 그런 단점을 잘 커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6710 내비게이터도 한국에 출시되었으면 하고 바라는데 안나올 가능성이 너무 높기는 합니다.

 

 

 

어쨋든 이번에 노키아 5800이 한국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 10월에 나온 폰이니 최신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노키아 터치 인터페이스인 S60 5th를 채용하고(기본적으로 6210s에 들어가있는 S60 3rd와 같은거라 많은 어플들이 호환됩니다. 다만 터치에 특화된 것들과 해상도가 안맞는 것들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괜찮은 폰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처럼 마감이 잘 된,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폰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번에 노키아에서(한국 말고)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을 발매했습니다. 당연히 원래 5800 XpressMusic에도 노키아 맵이 들어있기는 하는데 Voice 길 안내 등의 유료 서비스는 돈을 따로 지불해야 됩니다. 대신 XpressMusic은 노키아의 음악 서비스 얼마간 무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800 내비게이션 에디션은 XpressMusic 이용권을 빼고 Lifetime 보행및 주행 보이스 길안내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래 5800은 겉 테두리가 레드 아니면 블루색인데 내비게이션 에디션은 은색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깔끔해 보이네요.

 

 

 

예상 가격은 미국 가격으로 400불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약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와 있지 않아 정확히 어떻게 책정될 지는 아직 알 수가 없군요. 하지만 이것 역시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지금 사정으로는 서버 문제 때문에 노키아 맵(OVI 맵)을 쓸 수 없습니다. 5800도 들어온다는데 한국 노키아에서 더 이상 미루지 말고 빨리 한국 지도 서버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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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를 노키아 폰에서 보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써보진 않았지만 3rd 파티 어플들도 몇가지 나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지원하는 공식적인 방법으로는 m.youtube.com으로 접속해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리얼 플레이어로 구동하는 방법, 그리고 구글에서 나온 심비안용 유투브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m.youtube로 접속해서 보는 건 시험삼아 몇 번 해봤는데 사용 패킷량이 생각처럼 많지는 않습니다. 200M 데이터 상한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아주 심심할때 한번쯤 써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리고 어제 생각난 김에 Youtube 전용 어플을 설치해서 써봤는데, 깔끔한 인터페이스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적어도 아이플러그 요금제 정도는 써야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확히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패킷을 좀 많이 잡아먹는거 같습니다.


검색을 해봤는데 구동 화면은 http://www.youtube.com/watch?v=SolwJhl7ORU 를 참조하세요. 기본적인 UI는 같은데 화면에 나오는 것보다 조금 더 최신 버전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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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E71, 가운데가 E52, 오른쪽이 E75다.

 

 

 

E71은 쿼티 키보드가 특징. 보다시피 자판 배치가 좀 이상하기는 하다.

 

 

 

E52는 비지니스 특화폰으로 강력한 배터리 시간이 강점이다. 스펙에 의하면 스탠바이 타임이 23일이나 된다. 2009년에 나온 최신 기종으로 ARM 11 600Mhz CPU를 사용하고 S60 rel 3.2.3 버전 OS가 설치되어 있다.

 

 

 

E75는 좀 신기한 형태인데 쿼티 키보드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숨어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두껍고, 무거울 듯 하다.

 

 

E52만 최신 기종이라 ARM 11 600MHz고, E71과 E75는 ARM 11 369Mh CPU를 사용한다. 셋 다 비터치 OS인 S60 3rd로, 버전별로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국내에 출시된 6210s와 별다른 성능 차이 없이 비슷비슷하다. 가끔 노키아용 어플을 찾다보면 호환 기종 목록에 6210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6210s와 같은 S60 3rd FP2가 설치되어 있는 E75를 선택하면 아주 특별한 일 없으면 잘 돌아간다.

 

 

뭐가 되었든, 다른 모델 좀 내놔라 제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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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5530

모바일/심비안 2009. 8. 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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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인터페이스인 S60 5th OS가 설치되어 있는 노키아 휴대폰이 N97하고 5800 Music Xpress가 있었는데 5800 시리즈의 마이너 판인 5530이 나왔다. 5800이나 5530처럼 심플하게 생긴 휴대폰들이 무척 마음에 드는데 우리나라에는 도무지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아쉽다. 나오면 바로 갈아탈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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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한지 며칠 있다가 구입해 근 3개월이 넘게 6210s를 사용하는 동안 문제가 생긴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요 며칠 전부터 인터넷 접속이 잘 안되기 시작했다. 그냥 계속 안되는건 아니고 되다 안되다가 하는데 3G나 3.5G 연결 자체가 안되는 현상이다.

 

휴대폰 자체에는 이거 외에는 작동상 별 이상이 안보였기에 혹시 KT의 휴대폰 인터넷 직접 접속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KT에 전화도 해보고, 스마트폰 모임들도 뒤적거려봤는데 딱히 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보이지 않는걸로 봐 역시 내 휴대폰에 문제가 있는 거다라는 결론에 도달, 일단 하드 리셋을 해보고 안되면 AS 센터에 가보자고 생각을 했다.

 

마음에 걸리는건 두가지였는데 시기상으로 휴대폰 인터넷 요금제를 200M 데이터 상한에서 아이플러그로 바꾼 것, 그리고 무슨 어플을 설치하다가 생긴 건지는 모르겠는데 폰설정 - 연결 - 대상에 있는 네트워크 대상에 Dummy라는 액세스 포인트가 하나 등장한 점이다.

 

요금제를 바꾼건 사실 문제가 생길 이유가 별로 없고, Dummy가 뭔지 궁금했는데 딱히 설정 안에 액세스 포인트가 지정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Dummy인 텅 빈 액세스 포인트인데다가 기본 연결이 KTF-HSPDA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이유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혹시 무슨 어플에서 쓰는게 아닐가 싶어서 가만히 나뒀다. 예전에 블루투스로 인터넷 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이 부분을 열심히 뒤적거려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복잡한 구조라 괜히 건드렸다가 문제 생기면 안된다는 생각도 있었고.

 

 

어쨋든 어차피 하드 리셋을 할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단 Dummy부터 한번 지워봤는데 그 이후 보란 듯이 잘된다. 덕분에 최초의 하드 리셋은 다시 뒤로 미뤄졌다. Dummy라는게 어느 어플에서 만들어졌고, 어디에 쓰이려고 들어갔는지를 알고 싶은데 어플 설치에 관련된 로그 관리를 전혀 안하고 있기 때문에 알아 볼 수가 없다는게 아쉽다.

 

 

혹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신 분들 중 액세스 포인트에 Dummy, 혹은 그외 이상한게 보이면 삭제하면 될 듯 하다. 어차피 6210s의 인터넷 접속은 KTF-HSPDA와 KTF-HSPDA MMS 두가지 밖에 필요없다.

 

하드 리셋은 몰라도 혹시나 기기 교체라도 하게 되면 새로운 IMEI에, 새로운 인증키에, 어플 재설치 등등 꽤 까마득했는데(심비안은 꽤 자체 백업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기기를 교체했을때 해야될 잔일거리가 상당히 많다) 그토록 수도 없는 어플을 설치했다, 지웠다 하는데 멀쩡한 거 보면 뭔지 모를 믿음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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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6210s의 운영체제는 심비안이고, 좀 더 자세한 이름은 S60 3rd fp2입니다. S60이라는 운영체제의 3번째 버전이고, 피쳐팩 두번째 버전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즘 나오는 N97이나 뮤직 익스프레스 같은 터치폰은 S60 5th입니다. 



어쨋든 S60 3rd가지고 트위터를 쓰려고 보면 사실 방법이 상당히 많습니다. 월드 레벨 인터넷 서비스라면 당연히 수많은 어플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게 되있습니다.

 

 

그냥 님버즈나 프링같은 통합 메신저 툴에서도 어지간한 기능은 다 지원되고, 그것도 귀찮으면 휴대폰 안에 들어있는 노키아 맵 브라우저(기본으로 들어있는 웹킷 기반 웹 브라우저의 이름이 노키아 맵 브라우저더군요)나 오페라 미니 가지고 m.twitter.com가서 써도 됩니다. 그렇지만 전용 툴이 아니어서 좀 귀찮고 불편하긴 합니다.

 

 

자바기반의 jar, 혹은 심비안 전용 어플인 sis로 꽤 많은 트위터 툴들이 나와있는데 Twittix와 Gravity가 게중 가장 인기 있고, 사용하기도 괜찮은 듯 합니다. 무슨 어플이 1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용자도 꽤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선 이 둘은 한글 부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둘이 약간 장점이나 편의성이 다릅니다. 어쨋든 트위터는 휴대폰으로 하는게 재밌겠죠.

 

 

 

 

 

Twittix와 Gravity의 아이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마가 아이콘 팩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거야 6210s 쓰시면 아실테니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1. Twittix (이하 트위틱스)

 

 

 

 

트위틱스에 처음 로그인해 들어가면 보이는 타임라인은 이런 모습입니다. 가수 보아를 폴로우하고 있는데 한마디 했군요. LA의 날씨가 좋답니다. 이글루스의 자그니 님은 살짝 걸쳤습니다. 이런 식으로 타임 라인이 흘러갑니다. 점선 부분이 현재 선택되어 있는 글이고 아래로 가는 키를 누르면 죽죽 내려갑니다. 사진 링크가 있는 경우 프리뷰가 자동으로 뜹니다.

 

 

 

 

 

글을 보다가 reply를 달거나 ReTweet를 붙이거나 또는 다른 뭔가 하고 싶을때 가운데 키를 클릭하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Forward via SMS를 누르면 지금 보이는 글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넘어가서 다른 누군가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Tweet를 쓰고 싶으면 아무대서나 왼쪽 옵션키를 누르면 됩니다. 맨 위 메뉴가 Create Tweet입니다. 그거 누르면 문자 입력창이 나오니까 쓰면 됩니다.

 

 

 

 

 

트위틱스의 재미있는 기능은 Everyone 탭을 누르면 그 순간 올라오는 트위트 20개를 보여줍니다. 정말 할 일 없을때 주르륵 보고 reply하고 싶은 내용있으면 써보고 하는 것도 심심치 않습니다. 리프레쉬 누르면 계속 새로운 리스트가 나옵니다.

 

 

 

 

 

트위틱스의 문제점은 서치 기능이 조금 부실합니다. 되긴 되는거 같은데 조금 많이 버벅댑니다. 그래서 거의 이용하지 않네요. User Profile을 보는 기능이라든가 하는건 아래 소개할 Gravity에 비해 꽤 잘되어 있습니다.

 

 

 

 

2. Gravity (그래비티)

 

 

 

그래비티의 초기 화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오른쪽 왼쪽으로도 탭이 있고, 아래 방향으로도 이런 저런 기능들이 들어있습니다. 트위틱스와는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저 위에 트위틱스와 같은 상태의 타임라인 모습입니다. 사용자 별로 블록되어 보입니다. 까맣게 둘러져있는게 선택된 트위트입니다. 저 상태에서 가운데 버튼을 클릭하면 트위틱스처럼 reply나 ReTweet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에서 새 글 쓰는건 그냥 아무때나 키패드 누르면 바로 문장 입력창이 뜹니다.

 

 

 

 

 

그래비티는 이렇게 아래에 조그만 메뉴탭이 나옵니다. 파란색이 선택 버튼이니까 왔다 갔다 하면서 하고자 하는 기능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 링크가 있는 경우 Preview라는 글자가 나오는데 그거 누르면 링크의 사진을 조금만 보여줍니다. 링크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노키아 맵 브라우저가 뜹니다.

 

 

 

그래비티의 좋은 점은 사진을 바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맨 첫 화면에 보면 Images라고 있는데 그게 휴대폰에 찍어놓은 사진들 리스트입니다. 어디다 저장해 놓았든, 어느 폴더에다 넣어놨든 그냥 가장 최근 찍힌 것부터 차례대로 보입니다.

 

 

 

 

 

이 글 쓴다고 스크린 캡쳐를 계속 해놔서 그것들만 보입니다. 이것 역시 올릴 사진을 클릭하면 아래에 메뉴 탭이 나옵니다. 트위터 자체 사진 업로드 사이트인 TwitPic 뿐만 아니라 MobyPicture, Posterous, TwitGoo, Yfrog, img.ly 등등을 지원합니다. 저는 트윗픽 밖에 안써봤네요. 다른 곳은 로그인 같은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업로드 누르면 내용 입력하는 창이 나오고 어쩌구 저쩌구 쓰면 짧게 줄인 사진 링크 주소와 함께 트위트됩니다. 이 기능이 무척 간단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사진 용량 조절을 안하고 업로드를 시켜버립니다. 휴대폰에서 사이즈를 줄이면 되긴 할텐데 귀찮아서 바로 올려버리고는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거 말고 휴대폰에서 Share Online 기능으로 플리커에 바로 올리면 자기가 용량 조절을 해서 올리는데, 일단 업로드 시켜 놓고 나중에 플리커 홈페이지에 가서 바로 트위트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휴대폰으로 플리커 홈페이지에서 바로 싱크 시켜버리는건 안되더군요. m.flickr.com이 기능 제한이 꽤 많습니다.

 

 

 

 

트위터 홈페이지 오른쪽에 보면 Trending Topics라고 실시간 인기 주제 리스트가 나옵니다. 더불어 인기 상승, 인기 하락 화살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비티에서 Search탭을 누르면 일단 그게 나옵니다. 이 중에서 하나 선택하면 그것과 관련된 트위트 리스트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건 서치 기능이 약간 달라서 일단 서치 주제를 선택해 놓으면 Remove하기 전까지 계속 남아있습니다. 그래놓고 정해놓은 주기에 따라서 업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Trending Topics에 나와있는 토픽 말고 자기가 Add Search해서 검색어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자기가 보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놓으면 계속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편합니다. 한글 검색어도 잘 됩니다. Everyone으로 해놓고 무작위로 보는 것도 재미있는데 그게 안되는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비티는 캐시에 글을 일단 저장해 놓기 때문에 만약에 PC를 가지고 글을 지웠거나 해도 그래비티로 접속해 보면 남아있습니다. 그럴때는 Refresh Cache를 해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신경쓰여서 자주 했는데 요새는 어차피 흘러갈 테니 그냥 두네요.

 

 

 

전반적으로 보자면 사진 올리는게 자유롭고, 검색어를 키핑해 놓고 계속 업데이트를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화면 배치의 깔끔함에서 그래비티 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래도 심심할 때 Everyone 보는 재미로 트위틱스를 지우지는 못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가격은 둘 다 미화로 10불 정도됩니다.

 

 

트위틱스의 홈페이지는 http://www.mojosmobile.com/studios/twittix.html 

그래비티의 홈페이지는 http://mobileways.de/products/gravity/gravity/

 

 

심비안 어플이 다 그렇듯 인터넷 뒤져보면 다 구할 수는 있는데 권장할 만한 이야기는 물론 아니죠. 그래비티의 경우에는 알파 버전을 구할 수 있는데 그것도 사용상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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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토요타의 코롤라처럼(http://macrostar.egloos.com/3136777) 이 휴대폰 역시 그다지 매력적으로 생기지는 않았다.

 

 

이름은 노키아 1100, GSM 폰으로 96x65 모노크롬 액정을 가지고 있다. 개발도상국을 노리고 만들어진 간단한 기능의 휴대폰으로 전화 통화, SMS 메세지, 알람, 달력에 약속 넣기 정도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이 휴대폰은 카메라는 없는데 플래시가 있다.

 

 

(모바일 리뷰에 있는 사진. http://www.mobile-review.com/review/nokia-1100-en.shtml#Xpress-On) 이 링크를 따라가보면 여러 색의 모델들과 메뉴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린 모노크롬 화면이라 그런지 화면이 예전에 삼성의 깍두기폰과 비슷한 느낌이다. 초기 화면은 요즘 나오는 노키아 휴대폰에서도 볼 수 있는 어른과 아이가 손을 잡는 장면이다.

 

 

 

2003년 생산이 중단되어 5110, 3210, 3310 등의 모델로 계승될 떄까지 2억개가 팔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휴대폰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자 기기이기도 하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1억 2천 500만개, 애플의 아이팟이 1억 7천개, 모토롤라의 레이저폰이 1억 2천개, LG의 초콜렛 폰이 1000만개가 팔렸다. (다들 1억개가 넘는데 왜 초콜렛 폰 이야기가 껴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차이가 좀 많이 나는데. 원문은 http://www.engadget.com/2007/05/07/nokias-1100-handset-over-200-million-served/)

 

 

 

요즘에 이 휴대폰이 다시 입에 오르내리게 된 이유는 2009년 독일의 Bochum 지방에서 펌웨어 해킹을 통해 휴대폰을 복제하는 방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이 휴대폰은 비록 단종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고, 범죄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인지 Ebay에 올라온 노키아 1100 몇 대가 32,000불에 팔렸다고 한다.

 

 

http://kr.engadget.com/2009/05/23/investigators-demonstrate-nokia-1100s-criminal-potential/

 

 

 

튼튼하고 배터리도 오래 간다고 하니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에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가끔씩 심카드 교환해 들고 다니면 재미있겠다 싶은데(SIM 카드가 들어간다) GSM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못쓰고, 더구나 32,000불이라니 살 수도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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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 사실 궁금한게 많다. 대답에 있을리 없겠지만 의문과 안타까운 점을 심심풀이로 나열해 보자면.

 

 

 

 

1. 왜 6210이었을까. 이게 사실 가장 궁금하다. 아주 보수적인 마인드로 생각해 보면 -

 

 

 

N시리즈나, E시리즈는 일단 미뤄놓았을 가능성이 있다. 이 두 시리즈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노키아가 하고 있는 여러 다른 사업들과 얽혀 있기 때문에, 이왕 가지고 오려면 그런 것들도 같이 한글화, 현지화해서 가져와야 한다. 그게 좋기는 할텐데 그러자면 일이 너무 커지고, 오래 걸린다.

 

 

Xpress Music 폰도 있는데 이건 노키아에서 음악 팔아먹자고 만든건데 한국에서 팔기가 어려우니 마찬가지로 제외했을거다. 그리고 노키아 입장에서 보면 비슷한 시기에 소니 에릭슨의 X1,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블랙 베리 그리고 아이폰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하이 엔드 모델과 연관 서비스를 야심차게 들여왔다가 묻혀버렸을 때 상당히 난감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혼자 동떨어져도 괜찮은 놈으로 가져와야 하니까 결국 숫자만 있는 놈들이다. 6210에서 쓸 수 있는 N-gage라든가, Ovi라든가, Nokia Messaging 등에 대해 입도 뻥끗 안하고 있는걸 보면 그냥 휴대폰만 가지고 들어올 생각을 한 건 분명해 보인다. 그러므로 숫자 네개 짜리 휴대폰 들 중에 하나를 골랐을 거다.

 

 

KTF와 노키아의 의견이 얼마만큼 씩이나 반영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에 전파 인증을 받은게 슬라이드 모델 6210하고 폴더형 모델 하나였던걸로 기억한다. 어쨋든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인기있는게 슬라이드니까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그 중에 하나 골랐을거다.

 

 

이러고 나면 모델이 몇개 안남는데 이제와서 아르테는 좀 그렇고, 그냥 mp3 돌리면 KTF가 버는게 없으니까 인터넷 브라우징하라고 웹 브라우징 되는 놈으로 하고, DMB 안되니까 라디오라도 하면 몇 개 안남는다. 영국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이렇게 제외시키면 남는게 7610, 6600, 6210, 6110, 3600이다. 여기서 6110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비교해보자.

 

 

 

 

 

이 모델들을 compare해 보니까 아주 간단한 답이 나오는데 이중 WCDMA 모델은 딱 하나 뿐이다. 정말 이래서 6210인걸까?

 

 

 

* 이걸 보다보니 6110, 6210에 이은 내비게이터 후속작인 6710 내비게이터라는게 새로 나왔다고 한다. 아직 출시는 안했고 coming soon이 붙어있다.

 

 

 

블루투스, A-GPS, 비 터치 운영 체제인 심비안 9.3으로 기본 성능은 얼추 비슷한데 다른 점은 티타늄 바디(아웃도어용 GPS 내비게이터라면 진작에 이랬어야 한다), 아웃도어에 특화되어 있다는 2.6인치 QVGA, 칼 자이스 500만 화소 카메라다. 이것도 키패드가 좀 에러긴 하다. 노키아 맵 3.0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모델이다.

 

 

이제서야 아웃도어 내비게이션 휴대폰 고객이 누군지 깨달은건가 보다. 노키아에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가 드러나는게 6210이 처음 나왔을때 벤츠 C 클래스에 빌트인으로 붙이게 한다던가, Car Kit을 민다던가 하는 짓들을 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건지는 알겠는데 GPS 내비게이션을 2.4인치 휴대폰에 넣을 생각이었다면 당연히 경쟁 대상을 자동차 유저의 7인치 짜리 화면의 붙박이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등산, 사이클, 트레킹 하는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가민의 오레곤이나 콜로라도 같은 걸로 잡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된다.

 

 

 

 

2. 우리나라 IT 제품 사용자들이 기기를 구입하기 전에 사용기를 유심히 읽어본다는건 잘 알려져있다. 입소문에 상당히 민감한 나라다. 그렇다면 생긴것도 웃기게 생긴 모델을 들여오면서 이런 홍보는 필수다. 특히 내비는 안된다고 일단 알려졌으니 GPS 사용 관련한 어플이나 그나마 유용한 어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거나 했어야 하는데 전혀 안한 점이 이해가 잘 안된다. 삼성은 훨씬 더 비싼 휴대폰도 뿌리는데, 값도 싸면서 테스트용이나 체험단 같은걸로 자전거 동호회나 등산 동호회 같은데 막 나눠줬어도 될 거 같은데. 아니면 날씨 좋을 때 화창한 곳에서 사진 촬영 대회라도 하는게(이럴 때 사진이 심하게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 훨씬 효과가 좋을거 같다.

 

 

 

 

3. 이건 KTF의 문제도 섞여있는데.

 

처음 들여오는 심비안 OS인데 지하철 노선도 검색 어플하나 만들지 않았다는건 말이 안된다. 이건 노키아도 그렇고 KTF도 그렇고 별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 증거다.

 

딱 하나 들어있는 어플이 쓸데라고는 정말 하나도 없는(무료 테마가 세상 천지에 널려있고, 벨소리, 메세지 알림소리 등 전부 mp3로 그냥 지정만 하면 되는 애한테) 폰꾸미기라니 이것도 말이 안된다. 그런걸 대기화면 1번에다 붙여놓고 떼놓지도 못하게 해놨다니 이거 원 무슨 생각들을 하는건지.

 

그런거 만들 시간 시간에 쇼 사이버 센터 접속 어플을 만들었으면 구입자 입장에서는 훨씬 유용했을거다.

 

 

 

 

4. 노키아 코리아에서 이벤트를 세가지 하는데 경품들이 휴대폰 50개, 핀란드 여행권 뭐 이렇다. 핀란드 여행권은 아마 노키아를 일본 회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에 붙인거 같은데…

 

 

문제는 이 이벤트가 모두 양으로 승부보는 애들밖에 없다는거다. 노키아가 뭐하는 곳인지 몰라도 여튼 가서 클릭만 매일같이 해대면 되게 되있다. 그런거 할 휴대폰 50개를 체험단을 모집하든지, 사용기 포스팅을 유도하든지 하는게 훨씬 효과가 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5. 노키아 코리아의 결정권이 너무 없다. 무슨 말을 하든 대답은 본사에 건의해 보겠습니다 뿐이다. 본사에 건의는 정말로 하고 있는걸까?

 

 

 

 

6. 국내법상 인터넷 지도 서비스의 서버가 한국에 있어야 한다고 한다. 구글맵 같은 경우 국내 회사에 외주를 주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노키아 맵 2.0 서비스는 서버가 싱가폴에 있는 관계로 국내에 들여오지 못했다. 노키아는 몇 년전에 지도 회사 나브텍을 사들이고 내비게이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알려져있다시피 GPS 용품으로 꽤 유명한 Garmin도 나브텍 지도를 쓴다. 나브텍 코리아도 엄연히 있다.

 

노키아가 첫 타자도 아니고 구글맵이라는 선두 타자가 이미 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니 맘만 잡으면 금방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혹은 안하고 있는건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사업 의지가 없다는 거, 또 하나는 의사 결정 단계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느리다는거.

 

이제 막 진출한 회사가 사업 의지가 없을거라는건 말이 안되니 결국 후자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물론 맵 3.0이 출시되기 직전이니 이렇게 된거 2.0은 접어버리자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노키아든 노키아 코리아든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이런 것들이 아닐까.

 

 

 

7. 언론 플레이를 너무 심하게 안하고 있다. 이 곳의 언론들은 삼전과 엘전이라는 두 물주에 대해 나쁜 기사를 쓰지 않는다.

 

 

 

8. 문제는 이미 잔뜩 늦었고, 계속 늦어지고 있다는 것. 이래가지곤 어떻게 할 생각인건지 대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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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며칠 몰두한 감이 있는데 이제 대충 파악은 되고 했으니 이제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앞으로도 재미난 어플 보이면 포스팅을 할 생각이다. 며칠간 써보고 난 간단한 느낌이다.

 

1. 처음 생각이 휴대폰 기계에 들어가는 돈을 좀 아끼고, 대신에 무선 인터넷 요금제에 하나 가입해 거기에 약간 더 투자를 해 가능한 여러모로 활용할 생각에 노키아를 쓰기로 했다.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괜찮은 선택이었던거 같다.

 

2. 심비안은 처음 써보는데 굉장히 안정적이다. 이것 저것 깔았다 지웠다 여러 어플 구동시켰다 해봤는데, 힘에 부쳐보이는 일을 시키면, 느리게라도 하나씩 처리해 낸다. 기다림은 있어도 다운은 없다. 그런 점이 무척 맘에 든다.

 

3. 하지만 모션 기능은 이 놈 성능으로는 조금 무리인걸 집어 넣어 놓은 듯 하다. 굉장히 버벅댄다. 꺼놓고 쓰는게 마음 편한 듯.

 

4. 아주 가끔씩 쓰게 될 것들 말고

 

Coreplayer(동영상 재생)

 

Fring(구글 채팅에 쓰려고 깔았다)

 

Opera Mini(웹 브라우저)

 

CalSync(구글 캘린더랑 연동)

 

구글 지도(지도)

 

Skype(혹시 쓸일 있을까 하고 설치, IM+Skype보다 Skype에서 제공하는 S60용이 더 좋다. 서포트 리스트에 6210은 없는데 잘 돌아간다)

 

Twitter(트위터, 미투데이용이 있으면 그걸 썼을 텐데 이번 기회에 그냥 트위터로 갈까 하고)

 

Facebook(페이스북)

 

Sports Tracker(운동을 하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이게 불을 살짝 당겨줬다)

 

이것들을 주로 쓰고 있고 아이튠스 연동해서 음악이랑 Podcast 받아 봤다. 하지만 이건 일단 지금 쓰고 있는 아이팟 미니가 수명을 다 할때 까지는 일단 사용 보류다. 이거 말고 막 이것 저것 설치되어 있기는 하다. 스팸 필터를 구한다고 생각만 하고 아직 안찾아봤고 날씨 프로그램도 하나 설치해야 한다. 역시 처음에는 신기해 보이는 걸 해보다가 슬슬 일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는 구나.

 

5. 배터리 거치대를 안주는건 완전 아웃이다. 이베이에서 9불 정도 하던데 하나 살 생각이다.

 

6. 이전 휴대폰(삼성 블루블랙2)에서도 한달 천원짜리 서비스로 POP로 메일도 받아보고, 웹 브라우징도 해보고, 미투데이에 글도 올리고, 심지어 블로깅도 하면서 별 짓 다 해보며 썼었다. 뭐라고 해야하나… 익스퍼트한 긱은 아닌데 일단 일상 생활의 측면에서 가능한 활용 방안을 찾아내고, 그걸 어떻게든 생활 패턴에 맞게 적용시켜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 점에서 활용 측면이 참 많고 휴대폰을 동반한 라이프 스타일의 상상의 범위가 넓어진 점이 좋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휴대폰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거 같지는 않다. 그건 N시리즈나 5800처럼 시크하게 생긴 것들이 들어온다고 해도 마찬가지 일 듯 하다. 전반적으로(기계, UI, 심비안 OS, 심지어 박스, 액세서리 등등 통털어서) 귀여운 맛이 전혀 없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의 마켓 리더(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거, 혹은 폼나는 걸 얼마나 좋아하는데.

 

싸이월드 미니 홈피 같은걸 통으로 집어넣거나, 네이버 카페 같은걸 풀로 지원하거나, 네이트 메신저 등등의 어플이 있거나, 그것도 안되면 노키아 폰끼리는 문자 공짜 이런 파격적인 걸 내놓지 않는 한 길이 별로 안보인다. 사실 이런게 있어도 크게 별볼일 있을거 같지는 않다. 분명한 것은 여기는 삼성과 LG의 홈그라운드이고 대다수가 그 기계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이다.

 

천상 소니 에릭슨처럼 하이엔드 유저나 스타일리시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노려야 될텐데, 아무리 마켓 테스트라지만 좀 엉뚱한 시장을 쳐다보고 있지 않나 싶다. 여기는 미국이나 일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헝가리나 말레이시아도 아니다. 스마트폰 사용이라는게 알고 나면 간단할 지 몰라도 우리 환경에서 무료폰을 구입할, 휴대폰에 그다지 관심이 없을 만한 사람들이 쉽게 집어들고 이것 저것 활용할 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그렇다고 전화랑 문자 잘만 되잖아라고 할 수도 없는게 특수 문자의 그 졸렬한 구성은 정말 말도 못한다. 시장의 어느 부분을 연구하고 이걸 들여온건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그런 문자를 많이 쓰는 편은 아니지만 -_- 이 표시를 쓰는게 그렇게 귀찮을 줄 알았으면 안샀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8. 어쨋든 노키아가 어떤 식으로 우리나라 시장에 침투해 들어올지, 그게 성골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애플도 몇 년을 버벅대다가 결국 아이팟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멍청한(혹은 운이 지지리도 없는) 애플 코리아는 무엇 때문에 아이팟이 그렇게 팔렸는지도 생각 안하고 가격을 덥석 올려서 기회를 날려버리고 있지만.

 

9. 노키아가 부디 2년만이라도 버텨줬으면 좋겠다. AS가 불가능해지면 슬플거 같다. 일단 오래 쓸 생각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을 때 여분의 케이스를 몇 개 확보해 놓을 생각이다. 블루블랙2 처음 샀을 때도 그런 기회가 있었는데 그냥 지나쳐 버리는 바람에 3년 밖에 못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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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튠스와 아이팟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이팟 배터리가 간당간당한 관계로 휴대폰을 mp3 플레이어로 잠시 사용해 볼까 생각 중이었다. Podcast도 구독하는게 몇개 있기 때문에 아이튠스와 연동시킬 수 있다면 가장 좋다. 하지만 노키아에서는 MAC 용으로만 Media Transfer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키아에서 만들었고 아이튠스에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면서 동작하기 때문에 만약 맥과 아이튠스를 함께 쓴다면 그게 가장 좋은 솔루션이다. 노키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맥에 해당되는 이야기고 PC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없나 해서 찾아봤더니 Itunes Agent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설정같은걸 따로 해야하는게 구질구질하지만 어쨋든 잘 된다.

 

http://ita.sourceforge.net/index.html 

 

위 링크에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그리고 휴대폰을 연결한다. USB와 연결하거나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하면 어떻게 연결할지 휴대폰이 물어보는데 PC Suite로 연결하지 말고 대용량 저장소로 연결한다. 그리고 나서 휴대폰 이동식 디스크 안에다가 폴더를 하나 만들어준다. 식별용 폴더다. 나 같은 경우에는 itunes6210이라는 폴더를 만들었다.

 

 

설정법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오른쪽 아래 태스크바에 Agent 아이콘이 뜬다. 그걸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Preference를 설정한다.

 

 

 

Device Information에서 차례대로 입력해줘야 할 것들이다.

 

-New를 눌러서 새로 설정할 Sync의 이름을 정한다. 나같은 경우 NOKIA 6210이라는 이름으로 했다.

 

-Synchronize patterns는 그냥 Itunes로 했다.

 

-Music folder는 휴대폰의 이동식 디스크에 음악 파일이 저장될 장소다. 디폴트는 Music으로 되어있는데 처음에 Sync를 시키면 일단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다 지우기 때문에 뭔가 중요한걸 미리 넣어놨다면 따로 저장해 놓는다. 나는 그냥 Music으로 했다.

 

-Recognize by folder/file 처음 휴대폰 이동식 디스크 안에 만들어 놓았던 폴더 이름을 입력하면 된다. 보면 알겠지만 메모장 같은걸로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저장해 놓고 그걸 지정해도 된다. 어차피 휴대폰이 접속되면 아이튠스 Agent에 알려줄 용도이기 때문에 폴더를 사용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Associate with playlist 별로 중요히지 않은 듯. 그냥 내비뒀다.

 

 

 

자 이렇게 하고 나서 Save를 하면 새로운 프로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아이튠스에서도 재생 목록 안에 싱크 이름으로 된 폴더가 하나 만들어진다.

 

 

My Device와 Nokia 6210이라는 폴더가 생겼다. 이 폴더 안에다 옮기고 싶은 포드캐스트나 음악을 집어넣는다. 다 넣었으면 다시 화면 오른쪽 아래 태스크바에 있는 Agent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보면 맨 아래 Syncronize… 이라고 있는데 그걸 누른다. 그러면 아래 화면이 나타나면서 파일이 옮겨진다.

 

 

자, 이제 끝.

 

원래 아이튠스-아이팟 연결에 비해 살짝 느린감이 있기는 하다. 이렇게 다 하고 USB 장치 해제해서 케이블 연결을 끊으면 된다. 그리고 나서 휴대폰에서 뮤직 플레이어에 가 옵션에서 Refresh하면 집어넣은 음악들이 나온다. Podcast 눌러보면 집어넣어놓은 포드캐스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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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6210이 내비게이터 테마라는게 디폴트인데 상당히 어두워서 좀 맘에 안든다. 그리고 들어있는 다른 테마들도 한숨만 나오는 것들이라 인터넷을 뒤져 새 테마를 설치했다.

 

 

 

 

메뉴를 영어로 해놨더니 이 모양이다.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은 ScreenShot for Symbian OS라는 프로그램이다.

http://www.antonypranata.com/screenshot/download-screenshot-symbian-os-s60 에 가면 다운받을 수 있는데 중간에 3rd Edition version 3.01용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 요령이야 무척 간단하니 생략.

 

어플리케이션에 마이 어플인가 거기 가면 있다. 캡쳐키를 사진 버튼으로 해놓으면 잘 안되길래 지움(C키)로 했더니 잘 된다. Image 폴더 안에 Screenshot이라는 폴더에 들어간다. 물론 설정 가능.

 

 

 

여하튼 주인공 스프링 레인 테마. 파키스탄 사람이 하는 블로그에서 찾았는데 Pizero라는 사이트에서 만들었단다. 이거 말고도 괜찮은 테마가 꽤 있다. 물론 가로보기도 아무 문제없다.

 

http://www.pizero.net/archives/319

 

위 링크를 클릭하고 가운데 쯤 커다랗게 DOWNLOAD 누르면 압축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안에 보면 설치 파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콘 모양도 바꾸는 거고, 또 하나는 원래 아이콘인데 배경만 바뀌는 거다. 원래 아이콘으로 쓰는 놈이 Default라는 이름이 들어간거다.

 

파릇파릇하니 꽤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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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바꿀 시기가 되었는데 노키아 휴대폰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품 리뷰에 나온 사진을 보니 21세기에 만나는 20세기의 감성, 얼마전 폐지된 모 토크쇼를 보는 기분이다. 심비안이라는게 궁금하기도 하고, 돈도 별로 없고 그래서 500원 아래로 떨어지면 사버려야지 했는데 0원이 되길래 샀다.


물론 약정은 걸려있다. 전전 모델은 5년, 지금 쓰는 모델은 오늘이 1182일째로 휴대폰을 오래 쓰면서 여하튼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기능의 최대 활용은 어디까지인가 도전해 보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약정 걱정은 안했는데 2일 사용해 보니 N시리즈에 대한 열망이 몰려온다. 솔직히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약간 의외로 생각하겠지만) 아이팟에 비해 아이폰에는 아주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N시리즈가 마음속에 자리 잡을지는 몰랐다.

 

 

문장을 만들자니 귀찮고 복잡하니 번호를 단다. 제목은 내가 지은건 아니고 X1 엑스페리아가 나왔을때 어떤 분이 마이미츠에 리뷰를 쓰면서 “높은 완성도의 기계와 엉망진창의 영혼을 가진 기기”라는 제목을 붙인걸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거의 패러디다.

 

 

1. 일단 돌아다니는 리뷰 사진들처럼 막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껍데기는 형편없다. 전반적으로 만듬새가 엉성하고, 특히 버튼 모음 부분과 키패드 부분은 아주 좋지 않다.

 

2. 한글 폰트는 대체 어디서 저런걸 골랐을까 싶을 정도로 매칭이 좋지 않다. 신경질나서 메뉴는 영어로 해놓고 쓰고 있다.

 

3. 배터리 충전 거치대가 없다. 즉, 배터리를 두개 줘 놓고 휴대폰에 들어가있는 놈만 충전을 할 수 있다. 배터리 부분은 약간 신경을 쓰는 편이라 두개 가지고 매일 매일 한번씩 꼭꼭 바꿔주면서 충전 시켜 쓰는데 이건 운영 방법이 없다. 노키아에게 충전기 없는 배터리 두개 운영론에 대해 물어볼 생각이다.

 

4. 사진에서 보듯 휴대폰 홀더를 아래에 붙이게 되어 있다. 이건 또 무슨 짓인가 싶어 노키아 홈페이지를 찾아봤는데 내비게이터 폰으로 나온거라 목에 걸고 사용하라고 저렇게 만들어놨다. 아이팟 나노를 목에 걸 때 거꾸로 매달아 놓고 보는 걸 생각하면 된다.

 

5. 내비게이터가 안들어있다.

 

그런데 노키아 홈페이지를 자세히 읽어봤더니 6210에는 내비게이터 라이센스 6개월이 일단 들어있기는 한데 그 이후는 유료다. 더구나 꽤 비싸다. 그리고 아주 큰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검색해서 나오는게 거의 없기 때문에 각종 포럼에 이에 대한 불만들도 꽤 많이 보인다.

 

그런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구글 맵스 모바일을 이용해 서치를 하고 그걸 노키아 맵에서 연동시켜 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굳이 노키아 맵을 사용하는 이유는 보이스 안내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6개월이라도 되면 재미있겠지만 그냥 재미있는 정도일 듯 하다. 우리나라에 좋은 내비게이터가 널려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정신차리고 막강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한 라이센스 구매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길찾기에 휴대폰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구글 맵스 모바일을 사용할 생각이다.

 

 

이제 좋은 점.

 

6. 심비안이 최고의 모바일 운영체제는 아닐지도 모른다(아마 아닐 거다). 또 심비안이라는게 그다지 자유로운 오픈된 운영 체제는 아니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데다가 S60 버전이 약간 엉성한 구석이 있는지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널려있고 꽁수도 널려있다. 나같이 기계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가능한 다양하게 활용해 보는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무척 맘에 든다.

 

7. mp3 소리가 생각보다 괜찮다.

 

8. 6번하고 좀 겹치는 이야기인데 GPS 관련 어플이 꽤 많은데 트래커 종류가 재미있는게 많다.

 

9. USB, 블루투스 하여간 뭐든 거의 기계 안 타고 잘 연결된다. 맥 같은 경우도 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컴퓨터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휴대폰 사용에 아무 제한이 없다.

 

10. 소프트웨어 관리가 무척 간단하다. 집어넣기도 쉽고, 지우기도 쉽다.

 

11. 싸다. 여튼 그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레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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